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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탄소 국경세, 풍력 등 신재생 관련해서 좋은 소식들이 많이 나와서 스크랩해봅니다. 늘 그렇지만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께 감사드립니다.

 


 

1. 탄소 국경세, 넷 제로 관련 기사

 

<탄소중립 '대못'…"수조원 청구서 날아든다" 기업들 '초비상'>

 

철강 자동차 전자 등 국내 주력 제조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시행된 탄소중립 기본법으로 비상이 걸렸다. 2030년 온실가스(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내용이 법제화되면서 각 기업에 배정된 탄소배출 무상 할당량 축소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당장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을 더 많이 구입해야 해 기업의 재무 부담이 불어날 전망이다.

 

국내 제조업체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앞세우며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제는 탄소중립 기술이 현실화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기술 개발 전까지는 탄소배출권을 구입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 탄소국경세, 2050 넷 제로 플랜을 위해 한국에서도 본격 정부 정책 드라이브 가동.
  • 한국은 기존에 경제적 논리를 근거로 상당히 소극적 움직임을 보여왔던 만큼 뒤쳐진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몹시 강하고 적극적인 행보가 필수적임.
  • 석탄으로 저렴하게 만들어서 팔면되지ㅡㅡ;; 이 말이 안 통하는 게.. 철강을 예로 들면 석탄을 사용한 고로나 석탄발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한 전기로를 활용해 만든 철강은 천연가스 발전이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와의 CO2 발생량 차이 * 탄소세 가격만큼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므로 경제 논리가 전혀 통하지 않음.
  • 차차 디스어드밴티지가 강해질 것임이 자명해 차후에는 오히려 순수 금액으로는 석탄, 석유가 나을지라도 세금 포함 최종 가격에서는 훨씬 더 비싸질 전망.
  • 다만 당장의 인플레는 힘들게 다가올 듯 ㅠ

 

참고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81703

 

 

2. 해상풍력 부유체 관련 - 삼강엠앤티

 

<에퀴노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설계에 테크닙 에너지스 선정>

 

에퀴 노르는 반잠수식 부유체인 윈드 세미(Wind Semi) 설계를 반딧불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적용한다. 테크닙 에너지스는 윈드 세미를 기반으로 이노(INO) 15 디자인을 적용, 하부구조물을 설계한다.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울산 해안으로부터 약 70㎞ 떨어진 곳에 800㎿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27년 상업 운전 목표다.

 

  • 에퀴노르는 노르웨이 회사로 해상풍력에 한 입지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알려짐.
  • 테크닙 에너지는 프랑스 회사로 삼강엠엔티와 일련의 미팅을 가졌다고 함.
  • 울산 앞바다의 해상 풍력 부유체에 세진중공업 - 삼강 엠엔티의 역할이 커질 수도?? ㅎㅎ

참고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07791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3. 애널리스트 리포트 - 삼강엠앤티

 

<해상풍력 구조물 사업 모멘텀 강화>

 

삼강엠엔티

  • 난이도가 어려운 해상풍력 구조물: 해양 플랜트 업력이 긴 삼강엠앤티의 강점이 부각됨.
  • 유럽, 미국에서 문의가 이어진다고 함.
  • 부도난 삼호조선해양으로 50만 평의 부지 인수: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단지로 활용 계획.
  • 해당 건 법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SK 에코 플랜트의 자금이 유입되어 인수해 본격 가동 예상.

삼강엠엔티

  • 2021년 엄청나게 늘어간 해상풍력 수주: 대만 해상풍력 덕분.
  • 2022년 부지 조성 완료 및 케파 증설과 SK에코 플랜트의 자금 유입 + 기존 탄탄한 기술력은 더욱 늘어난 수주잔고라는 장밋빛 전망 기대.
  • 수주 범위가 한, 중, 일, 대만에 국한하지 않고 대만, 호주, 미국까지 넓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 물론 부유체를 만들어 장거리 운송해야 하기에 그만큼의 기술적 해자나 경제적 메리트 여부는 추가로 따져봐야 함. 그럼에도 베트남, 호주, 미국 모두 국가가 나서서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적극적인 것은 팩트.
  • 대만에서 수주한 해상풍력의 발주처는 오스테드 비롯 자명한 업력을 가진 단체들.

 

4. 미국의 해상 풍력

 

<Trident Winds, 워싱턴 주 최초의 수상 해상 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원치 않는 임대 요청 제출>

 

시애틀에 기반을 둔 해상 풍력 개발업체인 Trident Winds Inc. 는 워싱턴 주 해안에서 떨어진 최초의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단지의 허가, 개발, 건설,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상업용 임대 미국 해양 에너지 관리국(BOEM)에 제출했습니다.

 

 

  • 미 동부, 미 서부 둘 다 풍질이 좋아 해상풍력 단지 조성 여건에 충족.
  • 이번에 난 기사는 2GW (원자력 발전소 2개) 규모의 해상 풍력 단지 조성 관련 기사.
  • 개당 10MW 터빈을 활용해 조성한다면 200개 풍력타워와 해상풍력 구조물이 필요.'
  • 삼강은 몰라도.. 적어도 미국에 풍력 타워 조성 기반이 있는 씨에스 윈드는 수주 실적에 좀 더 가시권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음..
  • 바이든의 BBB법안이나 그린인프라 법안에서 나왔듯 이쪽 섹터는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하는 정책 수혜주!  

 

참고 기사: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22/04/04/2415945/0/en/Trident-Winds-Submits-Unsolicited-Lease-Request-for-Developing- Washington-State-s-First-Floating-Offshore-Wind-Project.html

 

 

5. 독일의 풍력 발전 

 

<독일, 풍력 발전 확장과 자연보호 사이에서 타협>

 

독일 경제 및 기후 보호 장관인 Robert Habeck은 "이제 더 많은 육상 풍력 에너지 지역을 위한 길이 분명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풍력 발전에 대한 낮은 구축 비율을 언급하면서 “풍차 건설업체, 에너지 회사, 연방주 및 지방 자치 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이 협정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Habeck은 현재 진행 중인 기후 위기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중단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풍력 발전을 확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러시아의 미친 짓으로 인해 에너지 자립을 위해 용쓰는 독일.
  • LNG, 석유-석탄 수입처 변경으로 화석 연료의 러시아 의존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한편 화석연료의 의존성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간접적이고 장기적인 독립 방안.
  • 독일뿐만 아니라 EU 구성 국가 전체적으로 동일한 행보를 보이는 중.
  • 기존에 조류의 활동, 풍력 단지 조성으로 인한 환경 파괴 등으로 일부 환경론자에게 공격을 받아 지연됐던 육상풍력이지만 이번 러시아 전쟁 계기로 강력한 추진력을 얻어서 적극 추진한다는 기사.
  • EU의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겠고.. 다른 점 이 있다면 원자력에 투자를 많이 하냐 안 하냐 그 차이 임. 영국, 프랑스는 신규 원전을 많이 포용해 자립을 이루겠다는 의지! 

 

참고 기사: https://www.euractiv.com/section/energy/news/germany-strikes-compromise-between-wind-power-expansion-and-nature-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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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정부의 초대 총리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노무현 정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아를 아우르고 실무도 잘 챙기고 무엇보다도 저에게 있어 중요한 친환경 - 신재생 통이라는 점입니다.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는데 스크랩해봅니다.

 


 

정부는 올해를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고 석탄발전을 줄이는 에너지 전환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 해법의 열쇠를 쥐고 있다. 

 

  • 윤정부에서도 친환경, 탄소중립을 굉장히 중요 의제로 놓고 다룰 것 임을 알려줌. 
  • 그에 따라 한덕수 전 총리도 해당 분야에서 업력이 있어 강점이 있음.
  • 2015년부터 2년간 제3대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맡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섰음. 

한덕수(73) 전 국무총리와 김창섭(61)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구가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인식 속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면 한국이 주요 7개국(G7)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 전 총리=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정파적 논쟁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여기에는 정치가 끼어들 수 없다. 여야 편향성을 없애고 과학에 기초해 끝장토론으로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

 

  • 친환경은 여든, 야든 표만 의식하지 말고 당장의 우리 앞날을 위해, 미래 후손을 위해 꾸준히 지켜나가야 할 의제.
  • 편향성을 언급한 것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 행보를 정권이 바뀌었다고 뒤엎는 것이 아니라 수정, 보완해서 지속 발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임.

 

에너지전환 목표는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에너지원을 늘려 지구의 파멸을 막는 것이다. 그러려면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고 과학자들이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다고 말하는 석탄을 줄여야 한다. 원전은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고 가스는 중간 역할을 하면서 차츰 없애야 한다. 한국의 원전 기술이나 관리 능력은 세계도 인정한다. 안전한 원전을 만드는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 최우선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넷 제로 사회 구현.
  • 그러나 화석연료 대비 기술력의 한계와 경제성 논리에 의해 레거시 연료를 마냥 무시할 수는 없기에 원전을 기저부하에 LNG를 첨두부하로 운영하며 신재생의 파이를 차츰 키워나가겠다는 청사진.
  • 석탄, 석유가 최 우선적으로 줄여나가야 할 발전이라고 언급.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재정적·규제적 인센티브(이익)와 디스인센티브(불이익)가 필요하다. 

 

  • 경제성이 모자란 탓에 이익을 보전해 줄 수 있는 정부 주도 강한 정책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는 발언.
  • 따라서 문정부 시절과 마찬가지로 정부 정책에 수혜를 받는 산업, 기업들이 꽤나 등장할 듯.

 

기후변화 대응은 한국이 G7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한국은 탄소중립 성공 가능성이 큰 국가다. 공공부문은 탄소중립, 그린뉴딜,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의 시각에서 볼 때 분명한 기회다.

 

  • 한국이 선도해 그린에너지를 활성화한다면 국가의 위신도 오르고 기술 선점으로 차후 발생할 프로젝트들에서 경제성을 창출할 수 있다는 청사진 제시.
  • 이 주장을 토대로 국무총리로 가시면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제안하시지 않을까..ㅎ

 

수소는 기술·비용 측면에서 아직 정립이 덜 된 분야다. 한국이 노력한다면 세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분야다. 연료로서의 수소 역할은 확대될 것이다. 

 

  • 아직 수소 산업은 미국, 유럽, 일본 에서 재료, 제조 기술, 컨트롤 능력 등 많은 부분에 못 미침.
  • 그러나 해당 나라들도 완성된 기술이 아니라 발전 단계에 있기에 한국에서 노력하고 정부가 뒷받침을 해준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
  • 그러므로 수소 밸류체인 기업들에서 좋은 이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여 관련 밸류체인에 주목해야 함.

 

기후변화 대응 역시 개인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인식하는 것이 순환경제의 기초다. 탄소발자국도 마찬가지다. 재생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산업·과학계 역할이 크지만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는 힘은 문화에 있다. 문화를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고 대응 방식을 깨우칠 수도 있다. 

 

  • 문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심.
  • 국민들의 무의식으로, 잠재성 속으로 은밀히 스며들게 해서 기후 리스크, 신재생 발전, 친환경과 같은 기조를 당연스레 생각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뜻.
  • 분리수거-재활용하는 것이 당연해졌듯 연료전지 발전을 하고 전기차를 타며 태양광 패널 설치로 전기 보조하는 등 넷 제로 달성에 필요한 습관과 마인드가 당연하게 생활 속으로 스며들게 될 듯.
  • 10년, 20년 후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 후손들에게도 몹시 중요한 청정지구의 중요성!!
  • 경제 논리에 입각해 석탄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모습은 향후 못 볼지도..

 

과거 포스팅에 이어진 내용입니다. 

포스팅: 2022.03.31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수소] - 수소 산업 - 윤석렬 정부의 수소 전망, 글로벌 수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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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LNG 수요 공급의 전망

 

1) 유럽

 

  • 카타르와 미국의 증설량의 합은 96 MMTPA. 총 120 BCM. 2020년 유럽의 러시아 수입량이 165 BCM으로 모든 증설이 완료되는 2026년까지 기다려도 해당 물량 만드로는 순수하게 대체가 불가능. 물론 추가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공급 증가의 가능성도 있음.
  • 게다가 이란 핵합의, 알제리,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발 추가 공급 물량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 유럽의 대안은 신재생으로 타깃을 잡음. (꾸준히 팔로업 하면서 해당 산업도 포스팅 중입니다ㅎㅎ) 선제적으로는 풍력+태양광, 중장기적으로는 수소를 육성해 레거시 화석연료에서 탈피하겠다는 모습. 그러면 천연가스의 수요 자체가 줄어들기에 충분히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이 가능하다는 계산. 물론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핵분열 발전을 추가로 증가할 계획. (포스팅: 2022.03.09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풍력] - (풍력)신재생, 원자력 - 탈탄소 시대에 러시아 발 리스크가 불러온 에너지 믹스 변화.)

 

2) 러시아

2019년 전망 자료. 단위 BCM.

  • 2020년 250 BCM의 수출량에 2026년 PNG 증설 합치면 총 300 BCM의 수출이 가능할 전망.
  • 시베리아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증설한 PNG는 중국으로 간다 치더라도 유럽향 165 BCM의 구멍은 어디서 어떻게 메꿀지 잘 두고 봐야 할 듯.
  • 원유에서 그렇듯 최 우선 타깃은 인도가 해결해주지 않을까.. 인도로 간다면 이 또한 북해 > 수에즈 > 인도양을 통한 해상 운송 방안이 활용될 것으로 보이고. 항행 거리상 1달 이상 걸리는 굉장히 마이너스 요소는 큼. 물론 바로 옆이 카타르, 이란이니까 여기서 사 오면 제일 저렴하긴 함.
  • 그러나 러시아 산 천연가스의 외면으로 수요가 없어 카타르산 대비 가격 할증이 많이 붙게 되면 그 또한 메리트.
  • 실제로 원유는 쿼드의 일원임에도 러시아로부터 수입량을 늘리는 중.
  • 인도도 친환경 행보를 할 수 밖에 없기에 석탄에서 천연가스로의 전환 수요는 충분하다고 판단.
  • 2025년 100 BCM을 예상하는데 친환경 기조의 강화로 저것보다 좀 더 늘 수도.. 어쨌든 인도가 유럽 물량의 상당수를 메워줄 수 있는 모습.

 

3) 미국, 호주 및 그 외 국가.

 

  • 아시아로 보낼까 유럽으로 보낼까 행복한 고민 중. 아무 걱정 없이 펑펑 생산해내기만 하면 될 듯.
  • 중국 LNG 최대 수입국 중 하나가 미국. 당장이라도 비중 축소하고 싶을 텐데 러시아의 PNG와 카타르 산 물량이 감당가능.
  • 근래 호주-중국 사이가 몹시 나빠져 호주의 한, 중, 일 포지션에서 중국이 축소될 수도 있음. 그러면 한국, 일본이 그 물량을 더 받아갈 테고 (중동, 미국보다 거리가 가까움) 중동에서의 잉여 생산분은 유럽으로 가고.
  •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아에서 신규 프로젝트는 유럽향.

 

4) 종합

 

뇌피셜 주의. 제 맘대로 상상해봤습니다.

 

  • 미국은 유럽향 물량이 제일 늘고 그다음이 한국, 일본. 중국은 축소 가능성.
  • 카타르는 동아시아(특히 중국), 인도, 유럽향.
  • 호주는 동아시아(한국, 일본)향. 
  • 이란은 동아시아, 유럽향.
  • 아프리카는 유럽향.
  • 러시아는 중국, 인도향. 추가로 암시장 매물?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10. LNG 운반선

 

카타르의 증설과 미국의 증설 그리고 러시아의 PNG 가 마무리된 2026년 이후를 가정했으며 LNG 운반선은 전부 17만 CBM(75000t) 기준으로 계산함. 실제로 선종은 다양하고 신규 발주는 20만 CBM 이상도 많음.

매 2년, 매 5년 조선소 입거 해 받는 수리 및 선급 검사, 하역 스케줄로 인한 입, 출항 대기와 같은 변수는 제하고 계산. 

상당히 개략적인 계산이니 방향성만 참고하시길..

 

  • 카타르 증설분 49 MMTPA. 내 계산 53척 필요. 주 타깃은 동아시아 및 유럽. 실제 발주 계획 150척
  • 미국 증설 분 47 MMTPA. 내 계산 96여 척 필요. 주 타깃은 동아시아 및 유럽.
  • 러시아 증설 분 48 BCM(38 MMTPA). 50여 척 대체. 주 타겟은 중국. 즉 러시아의 PNG 물량이 중국이 카타르나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 LNG 운반선의 50여 척 대체 물량만큼 감당.
  • 러시아 to 인도 LNG 운반선 추가 수요.
  • 그 외이란, 나이지리아, 모잠비크와 같은 국가에서 공급 및 증설. 이란은 동아시아로도 보내겠지만 아프리카는 주 타깃이 유럽.
  • 노후 LNG 대체 수요는 플러스 알파.
  • 카타르 150척 + 미국 96척 - 러시아 PNG(시베리아의 힘) 50척 + 러시아 to 인도 & 아프리카 & 이란 N척. = 196 + N 척

 


모자란 글 따라오며 읽어주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나 시리즈물인만큼 1, 2 포스팅을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2022.04.03 - [산업 - 해운 & LNG & 탱커/한국카본] - LNG 산업 공부 (1) - 단위, 밸류체인, 글로벌 매크로

2022.04.03 - [주식] - LNG 산업 공부 (2) - 각 국의 LNG 생산 현황 및 증가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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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의 LNG

 

1) 세계 1위 LNG 수출 국가

 

미국의 천연가스 / JKT = 일본 한국 대만

  • 세계 1위 수출 국가 등극. (참고 기사: 美, LNG 수출량 사상 최고치 경신 - 투데이에너지 (todayenergy.kr)
  • 미국의 LNG 수출 증가는 유럽과 아시아(특히 중국)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액상화 능력 확대로 인한 것. 
  • 2021년 미국 6개 LNG 수출 터미널 탱크의 연간 사용률은 표준용량의 평균 102%, 피크 용량의 89%로 거의 일 년 내내 풀캐파 가동 ㄷㄷ
  • 미국의 대아시아 LNG 수출은 2020년에 비해 1.5 Bcf/d(51%) 증가했으며 전체 미국 LNG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4.6 Bcf/d)로 2020년과 같은 비중을 차지했음. (아시아 중 비중 1위가 중국. 관세 10% 인하 효과)
  •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서 3.3 Bcf/d의 LNG를 수입했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0.8Bcf/d(32%) 증가한 것이며 미국 전체 LNG 수출의 34%를 차지했음.
  • 2021년 미국 전체 LNG 수출의 나머지 19%(1.8Bcf/d)를 차지하는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미국의 대(對)브라질 LNG 수출은 2020년에 비해 0.5 Bcf/d 증가했으며 연평균 0.8 Bcf/d 증가함.

 

 

2) 유럽향 LNG 

 

미국 LNG

 

물량

  • 다행히도 미국은 민간 주체 개발이 많아서 카타르나 호주 대비 스팟 물량이 많은데 올해부터 가동 들어가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유럽향으로 돌릴 여유가 많이 있음.

 

3) 미국의 증설

 

  • 제일 신난 나라 중의 하나는 미국이 아닐까.. 겉으로는 아파하면서도..
  • LNG를 엄청 생산해 파는 중임. 그리고 유럽의 러시아 LNG 수입 조치로 지역 간 가격 차이가 극심해 미국의 LNG 5월 물은 5.77 MMBTU 인 반면 유럽은 41 MMBTU로 8배나 비싸다. 즉 매매 차익이 엄청남. 경제 논리에 입각해 돈이 되는 곳에 많은 투자가 일어나겠죠? 하루 이틀 만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관련 기사: 유럽·중국 에너지 대란 반사이익... 미국, LNG 세계 최대 수출국 올라 - 이투데이 (etoday.co.kr)
  • 21년 상업운전 개시한 Elba(1.25 MMTPA), 시운전은 Sabin pass(4.5 MMTPA), Calcasieu(5 MMTPA).
  • 미국의 액화 설비 용량은 21년 78 MMTPA, 22년 90 MMTPA, 24년 125 MMTPA로 예상.
  • 즉 시추한 천연가스 NG를 운송을 위한 LNG로 바꾸는 액화 설비 용량이 받쳐줘야 많은 양의 LNG 수송이 가능.
  • 1 MMTPA = 2.2 CBM으로 21년 97.1 BCM, 22년 112 BCM, 24년 155.6 BCM.
  • 바이든이 유럽 순방 중 15 BCM LNG 보급을 약속했기에 올해 증설분은 사실상 유럽으로 몰빵.
  • 24년까지 60 BCM의 증가분 17만 CBM 선박 기준(75,000t) 626척 물량.
  • 유럽까지 항해에 왕복 4주로 잡으면 배 한 척이 연 12번 왕복 가능하고 동아시아로는 8주 걸림. 평균 6주로 잡고 계산해보면 2024년까지 96 여척의 선박이 추가로 필요.
  • 실제로도 미국 셰일 업체의 LNG 선박 발주가 꾸준히 나오는 중.

 

 

5. 러시아와 중국의 밀월

 

 

중국 프로젝트

  • 지금 PNG 정상 운영 중인 것이 한 라인 밖에 없으며 사할린 프로젝트나 계획 중인 파이프라인의 신설로 중국향 전환이 가능.
  • 운영 중인 파이프라인은 시베리아의 힘으로 차얀다 가스전에서 중국 향. 2014년에 30년 계약했으며 2019년 본격 가동. 2021년 10.5 BCM이 공급됐으며 최종 목표는 2025년 연 38 BCM. 올해 중국향 PNG는 유럽향의 1/10에도 못 미침.
  •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새로운 계약 체결. 사할린 > 중국 프로젝트로 2~3년 후 공급 시작 예정. 10 BCM 타깃.
  • 2025년에 48 BCM이 중국향으로 가능한데 2020년 유럽의 168 BCM 대비 한참 미달. 
  • 2020년 러시아의 천연 가스총 수출량은 250 BCM으로 중국의 파이는 몹시 미미.
  • 2021년 기준 중국 총수입은 205 BCM이며 그중 PNG는 10.5 BCM임. 2025년엔 약 40 BCM이 PNG로 대체될 전망.
  • 장기적으로는 밀월이 강해져 중국향이 많아질 것이지만 우선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당장 많이 부족함. 또 유의미하게 대체 가능한 시기는 빨라야 2025년인데 그마저도 기존 유럽향 물량 대비 많이 작음. (참고 기사: "중국 수출이 유럽 물량 대체 못해"… 위기에 빠진 러시아 천연가스 (asiatime.co.kr)
  • 그렇다면 러시아의 PNG 시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배를 통해 중국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
  • 북극이 녹는 여름에는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으나 역시 LNG 쇄빙선이 필요하고 글로벌 LNG 쇄빙선은 아직 많지 않음. 그렇지 않고서는 러시아 > 북해 > 수에즈 > 인도양 > 중국 혹은 러시아 > 북해 > 희망봉 > 인도양 > 중국 이런 항로가 짜질 것인데 4달은 족히 걸릴 듯 ㄷㄷ. 세계 지도를 봐보시면..
  • 수혜는 파이프나 보냉재, 콘크리트, 건설 기기 이런 쪽일 듯한데 대부분 중국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걸로 보임.
  • 중국의 입장에선 사이가 안 좋은 호주, 미국향 LNG를 줄이고 러시아의 PNG를 늘려서 자원적으로 독립성을 키우겠다는 의지. 카타르의 2025년 새로운 가스전 수요 유럽향이 많아질 전망.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6. 카타르의 증설

 

  • 현재 케파. 77 MMTPA
  • 신규 프로젝트로 노스필드 가스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 목표 2027년이고 생산량은 126 MMTPA 타깃.
  • 미국, 호주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글로벌 1위 생산자의 위치를 고수하고자 각자 노력하는 중. 생산량이 늘어 세계적으로 많은 파이를 차지하면 돈 번다는 경제적 이점 외에도 국제적으로 입지가 강화되고 자원을 활용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음. 미국도 카타르의 중요성을 알고 카타르에 중동 최대 미군 주둔 시킴.(기사: 우크라 전쟁에 중동의 작은 나라 카타르 급부상 (edaily.co.kr)
  • 증설량은 49 MMTPA으로 17만 CBM 운반선 기준 환산 시 653척 분량.
  • 동아시아 및 유럽 향이 주 물량으로 보면 한 항차 4주로 잡으면 54척이 추가로 필요. 물론 이는 여러 가지 계산을 굉장히 단순화 한 수치로 부정확함. (인도향은 항행 거리상 2주면 충분해 보임)
  • 실제로는 150척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음(기사: 카타르, 150척 LNG선 발주 프로젝트 첫 해운사 선정 (theguru.co.kr)
  • 기존 동아시아 국가들 외에도 유럽에서 돈 들고 와서 팔아달라 하고 있고..(기사:독일, 카타르와 장기 LNG 공급계약… 러 가스 의존도 낮춘다 (news1.kr)

 

7. 호주 LNG

 

  • 각자의 개별 프로젝트로 독립. 민간에서 개발을 주체로 한 특성.
  • 중국, 일본, 한국에서 개발에 지분 투자를 많이 해 수출의 대부분이 한, 중, 일로 갑니다. 왜냐하면 기존 LNG 수입 국가 중 제일 가깝죠 러시아 제외.
  • 케파는 94 MMTA. 2019년 기준 최대 수출국 (기사: 호주,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gasnews.com)
  • SK E&S 가 다윈 프로젝트 및 바로사-칼디다 가스전에 지분 투자로 LNG 공급 보장. 청정 수소 생산 위함.
  • 유의미한 케파 증설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임.

 

8. 신규 플레이어 이란

 

이란

  • 핵합의 파기로 원유의 수출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도 묶였음. 지금 이란의 천연가스 수출은 이라크와 터키 외에 전무한 상황.
  • 표에서 보듯 2020 자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자국에서 소비함. (그런데 소비량이 4위 ㄷㄷ. 천연가스를 거의 공짜 수준으로 쓰려나)
  • 오랜 기간의 제제로 자본과 인프라가 모자란 이란이기에 핵합의 후 돈을 벌 수 있도록 투자자 모집 중(참고 기사: 이란 LNG 개발 투자자 모집 나서… 핵합의 복원 회담 재개 기대 - 아시아경제 (asiae.co.kr)
  • 이란의 기존 인프라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몰라도 PF 모집하는 것을 봐서는 충분한 양에 못 미침이 아닐까.. 이제 투자자 모으고 프로젝트 가동하기까지 5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당장에 큰 규모의 유의미한 수출은 힘들 것 같다고 보임.
  • 다만 매장량만 본다면 카타르 이상이기에 정치적 문제만 해결된다면 장기적으로 많은 양의 공급이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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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NG의 유럽향. 요즘 핫한 이슈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 ~ 미국 간 LNG 교역도 늘고 바이든도 유럽 순방하며 했던 주요 코멘트 중 하나이기도 하죠 (속으로 엄청 웃었을 수도요ㅋㅋ) 그런 측면에서 LNG 업황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포스팅합니다. 범위도 넓고 전공자도 아니라 해석에 어려웠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렸고요. 잘못된 점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ㅠ

 


0. 시작에 앞서

 

1) LNG 기본 단위

 

단위
단위

  • 지역별로 LNG 물성이 달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아래 본문에서 나올 단위 환산 과정에서도 물성에 따라 약간 달라지므로 큰 숫자 위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LNG의 밀도는 약 0.45이고 NG > LNG 변환 시 부피 약 1/600으로 축소. 
  • 단위는 주로 열량 단위와 부피 단위로 쓰임. 추가로 무게단위까지. 다른 단위도 많지만 운송 시스템의 이해에선 3가지만 알면 해석하는데 크게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
  • BTU(British Thermal Unit): 열량 단위. 1파운드의 물을 1대 기압 하에 60.5F > 61.5F로 1F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 약 0.252 kcal = 1.05 kj.
  • MMBTU: Million + BTU. 즉 백만 BTU.
  • LNG 가격은 1MMBTU = 얼마$ 이런 식으로 계산함.
  • LNG 1CBM = 23 MMBTU임. 
  • 그러면 1MMBTU = 1/23 CBM = 얼마$
  • CBM(Cubic Meter): 부피 단위. 1m x 1m x 1m의 공간 부피. 1000리터. 
  • CBM 외 BCM(십억), MMCM(백만) 이 있음.
  • bcf: Billion Cubic Feet. 부피단위. (1m^3 = 35.31ft^3)
  • bcfd: bfc per day
  • 무게단위로 가보자. 1 cbm = 0.45 ton (lng)
  • MMTPA가 쓰이는데 Million Metric Ton Per Annum으로 백만 메트릭톤/연.
  • 1 MMTPA = 220만 cbm (lng) = 0.0022 bcm = 0.0776 bcf

 

참고: 배럴부터 TOE, MMbtu까지... 헷갈리는 에너지 단위 총정리!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2) LNG 밸류체인

 

밸류체인

  • 업스트림: 가스전 탐사, 시추, 천연가스 생산. 카타르 에너지, G LNG(호주), OMAN GAS 등 생산국.
  • 미드스트림: 액화 및 수송. 오일 메이저 + 해운사
  • 다운스트림: 기화하여 산업 및 가정에 공급. 한국 가스공사.
  • 흐름에 맞춰 기술하자면 LNG의 경우 가스전을 탐사해 천연가스 생산 후 액화시켜 LNG 탱크에 저장. 그 후 선박을 통해 수송해 수입국의 LNG 탱크로 하역하고 그다음 재기화시켜 수요처로 보낸다.
  • 가스전이 아무 데나 다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제한된 지역에서만 LNG 시추 가능. 

 

3) 글로벌 PNG, LNG 흐름.

 

흐름도

  • 조금 옛날 자료라 아쉽지만 2020 버전은 저기서 미 동부의 셰일 LNG와 호주의 G LNG가 추가된 형국으로 보면 무방함.
  • PNG & LNG 각각의 구성이 잘 나와있다.
  • 북미와 유럽은 PNG에 의존, 나머지 대륙은 LNG에 의존하는 모양새.
  • 2020년 서유럽의 PNG 수입은 74.8 bcm이고 그중 독일이 56 bcm을 차지.

 

4) LNG 운반선 

 

선대

  • LNG 선박의 척 당 운송 케파를 비교해본다면 PNG 대체 필요량이 얼추 계산되지 않을까.. 
  • 한국의 경우 90년대 초반인 초창기 모델은 10만 cbm / 90년대 중반 ~ 2000년대 14만 cbm 이 주력이고 요즘 주력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17만 cbm 모델이다.
  • 카타르에서 21만 cbm의 Q모델과 26만 cbm의 Q-max 모델을 발주했지만 주력은 아니다. 그 이유는 많은 항구가 17만 사이즈에 최적화되어있어 아직 접안 여력을 확보한 터미널이 많지 않기 때문. 수에즈 운하는 무리 없이 통과한다고 함. 
  • 주력인 17만 CBM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약 7.5만 톤임. 즉 LNG 선이 한번 실어 나르는 용량이 7.5만 톤이란 뜻. 

 

참고: 천연가스 Value Chain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에너지 단위·용어!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1. 늘어나는 LNG 산업

 

1) 천연가스 교역량

 

교역량

 

  • 글로벌리 교역량은 2020년 대비 2030년 12% 성장 예상. 이는 아시아 + 유럽 수요
  • 그래프를 보자면 2020년 PNG 750 bcm, LNG 500 bcm 정도로 보이며 LNG만 지속적으로 상향. PNG도 증가는 하지만 유의미한 성장은 LNG 임.
  • 아시아는 성장하는 경제, 유럽은 러시아산 PNG의 대체가 주요할 듯.
  • 유럽 자체로는 노르웨이, 영국의 북해산, 네덜란드 가 있는데 네덜란드는 2030년 생산 중단 예정이고 영국도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없어 역내 가스 생산량은 점차 감소 전망.
  • 노르웨이는 여름에 감산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러시아발 물량 대체 위해 가능한 한 최대 가동한다고 언급.
  • 따라서 PNG의 물동량은 크게 변함이 없는 반면 LNG의 물동량은 크게 증가한다고 예상.

 

LNG 수출입

  • 수출 국가: 2021 - 19개 > 2025 - 25개 증가
  • 수입 국가: 2021 - 46개 > 2025 - 62개 증가
  • 수출의 증가보다 수입의 증가가 많은데 천연자원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채굴 가능하고 LNG는 친환경 연료로서 각광을 받는 중임.
  • 따라서 많은 국가가 LNG 발전 등 LNG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중이며 일부 신흥국의 경우 경제가 성장해 자금이 받쳐주게 되면서 자동적으로 수입의 수요는 증가하는 중.

 

2. 한국(동아시아) 기준 항행 거리

 

거리

  • 한국은 LNG 기지가 삼척, 통영, 인천, 평택 이렇게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도 왕복 거리 비교 시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해봅니다. 많이 나야 하루?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 왕복 2주
  • 카타르: 왕복 30일
  • 오만: 왕복 28일
  • 러시아(사할린): 왕복 6일
  • 호주: 왕복 22일 (3주)
  • 미국(사빈패스-미 동부): 왕복 58일

 

 

3. 유럽의 LNG 수급

 

러시아

  • 2020년 유럽 전체 수입 562 BCM / 러시아 PNG 168 BCM / 러시아 LNG 17 BCM으로 전체 수요 중 33% 가 러시아에서 수입.
  • PNG는 LNG와 달리 액화 - 재기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공정이 간단해 가격이 저렴하고 거리상으로도 러시아가 미국이나 중동의 LNG 보다 가깝기에 경제적으로 맞는 선택. 그러나 이런 메르켈은 이런 부메랑은 예상 못했겠지..

 

재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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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 여파로 수입처 다변화 이슈가 있고 ESG로 원유 공급 제한과 OPEC의 증산 거절로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한참 못 따라간 지 꽤 됐습니다. 러시아 산 원유의 대체 방법과 그로 인한 투자 논리까지 연결 지어봤어요

 


1. 러시아의 오일 파이

 

 

러시아 원유

 

  • 글로벌 수요 1억 배럴/일 에서 11% 해당하는 1100배럴/일 생산하며 수출량 기준으로는 470만 배럴/일 임.
  • 자체 수요를 제하고 수출하는 게 실질 공급이기에 470만 배럴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듯.
  • 서시 베리 아산 우랄 원유가 주로 공급 생산지.
  • 러시아 제제로 현재 100만 배럴/일 의 초과 수요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원유가 급등 중.
  • 오펙에선 이번 기회다싶어서 그동안 셰일오일 + 저유가로 고생했던 거 보상받으려고 증산을 최대한 천천히 하고 있죠. 기름 한방울 없는 한국 국민 입장에서 참 얄밉습니다. 하루 40만배럴/일 을 월단위로 천천히 올리고 있습니다.
  • 바이든의 연락도 무시하고 영국총리 방문도 효과없고 그냥 세계가 어떻든 원안대로 가겠다는 원칙을 고수 중 입니다. 이란의 원유 풀리는 것도 경계하는 부분도 있겠죠. 
  • 아랍에미리츠에서 러시아 산 원유 대체는 힘들다고 언플까지하면서도 증산은 오펙 합의를 따라가겠다고, 정치논리를 들이밀지 마라고 했더군요 에휴.UAE "러시아산 원유 대체할 나라 없다" - 매일경제 (mk.co.kr)

 

러시아 원유 수출

 

 

2. 경제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국가들

 

원유 할인

 

3. 베네수엘라 원유

 

베네수엘라 원유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4. 이란 원유

 

이란

  • 개인적으로 확률이 높다고 판단.
  • 핵합의가 상당히 완성단계로 왔는데 마지막 걸림돌이 이란은 정권의 교체 유무와 관계없는 불가역적인 약속을 원하고 바이든이 정권 교체를 장담할 수 없기에 이 부분이 걸리는 중. 또한 러시아의 딴지 아휴;;
  • 그러나 고유가에 돈도 고픈 이란 또한 굉장히 원유 판매는 몹시 원하는 부분이라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 실제로 그들은 원유 수출 준비차 생산, 저장을 많이 늘렸음. 허가만 나면 즉시 수출하겠다는 의지.(관련 기사: 이란산 석유, 한국에 대거 들어온다… 미국과 핵협상 타결 임박 (g-enews.com)
  • 제제 후 중국발과 암수요 그리고 자체 수요까지 해서 255만 배럴/일 사용해왔던 걸로 판단되고 제제 해제 후엔 유럽향, 인도향 등으로 다시 400만 배럴/일 까지 회복 기대.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 산 원유를 늘린다면 이란 산 원유의 타 국가로의 공급은 좀 더 여유 있어질 듯. 그러면.. 인플레의 완화에도 기여하지 않을까.
  • 관련 기사: 이란 원유 수출 제로 불가능… 중국·인도 수입 유지할 듯 | 한경닷컴 (hankyung.com)
  • 또한 가스 매장량이 많은 것도 강점. 이란 > 터키 이란 > 유럽으로 PNG의 확대를 생각해볼 수 있고 한국 등 동아시아로의 LNG 공급 확대도 기여할 듯. 
  •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도 전 방면에 걸친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을 줄 듯.

 

5. 미국산 원유

 

미국

  • ESG 기조 하에 외면받아왔던 원유 시추가 높아진 경제성으로 인해 시추사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중.
  • 실제로 리그 카운트가 증가하고 있고 생산량도 그에 맞춰 증가하는 중.
  • 아직 2010년대 초반의 많은 리그수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

 

 

6. 탱커의 향방 (투자 논리)

 

 

 

1) 길어진 항행 거리

 

  • 러시아 산 원유 중 비중이 가장 컸던 러시아 > 유럽 운송은 거리가 짧죠? 그러나 유럽은 러시아한테 목줄좨여 살기 싫다고 점차 줄여나갈 테고 그러면 장기적으로 증산이 가능산 미국산, 이란산 등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 항행 거리가 길어지는 만큼 운임비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VLCC를 많이 보유한 해운사가 상대적으로 이점을 받을 것입니다.

 

2) 비축유 방출

 

  • 또한 요즘 전략 비축유를 자꾸 방출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정치권의 인플레 의식으로 방출하지만 산유국이 아닌 나라들은 언젠가는 다시 그들의 탱크를 채워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 국민들이 매년 사용하는 양도 물론 많지만 국가가 나서서 전쟁 등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하는 양도 엄청 날 것이고요. 그에 따라 원유 가격이 충분히 안정되고 인플레 이슈가 잠잠 해질 때쯤엔 정부차원에서 수입하는 양이 늘어나 운임이 좋을 것이고요. 

 

3) 환경 규제와 폐선

 

  • IMO의 EEXI, CCI 규제로 노후선은 점차 운항을 못하게 됩니다. 그냥 운항만 못하게 되면 해운사 입장에선 골머리 아팠을 테지만 그들의 입장에선 다행히도 철 가격이 미친 듯이 올라서 철 스크랩 수요가 폭증해버렸습니다. 또한 철 스크랩은 전기로를 사용하기에 고로 대비 친환경적이라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고요.
  • 탱커는 더블 헐 즉 이중선체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고 시 원유가 해상 유출이 됐을 때 불러올 피해가 막심해서 선체를 이중으로 설계-제작합니다. 이는 탱커 하나 만들 때 타 선박 대비 후판이 많이들 어가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폐선할 때 철스크랩이 많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이참에 해운사는 더 이상 운항하지 못할 노후 탱커를 스크랩으로 팔아버려 타 선박 대비 더 많은 스크랩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주 폐선 처리 국가인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이쪽도 이제 코로나 이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21년 대비 22년에는 폐선 처리 용량도 늘어납니다. 탱커 선대의 축소는 가속화될 듯합니다.
  • 해운사들은 CO2 등 배출 규제를 맞추기 위해 감속 운항도 해야 합니다. 감속 운항은 선대 물동량 감소를 불러와 더 많은 탱커가 필요하게 됩니다.
  • 거기다 조선 강국인 한국, 중국의 독에선 이미 먼저 물동량 난리가 났던 컨테이너와 카타르의 150척 LNG 선 발주, 미국 셰일 가스를 위한 LNG선 발주(미국, 유럽) 등으로 이미 도크는 2025년까지 컨테이너와 LNG로 가득 찼습니다. 탱커의 유의미한 발주는 빨라야 2025년 이후를 바라봐야 합니다. (참고기사: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덕에 수주 쾌재 이어지는 韓조선 3사 - 이코노미스트 (economist.co.kr)

 

4) 수요의 증가, 줄어드는 재고

 

공급 / 수요
재고

 

5) 결론

 

  • P, Q, C 논리에 따라 P(장거리 운송과 탱커 공급 제한에 따른 운임 상승) / Q(원유, 정제유 수요 증가) 
  • 리스크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할 세계적 경제 둔화겠지요? 이 날이 오면 탱커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 모든 자산이 위험해지니 이 부분은 꾸준히 잘 추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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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목표가 44만 원으로 삼성증권에서 리포트 발행했네요. 내용이 좋아 공유해봅니다.

 


1. 리오프닝

 

공연

  • 하이브만의 시스템 하이브리드 공연이라는 시스템이 점차 자리를 잡는 모습.
  • 금번 서울 BTS 콘서트에서 오프라인 매출 외에 MD/굿즈 및 온라인 / 라이브 뷰잉의 혼합 매출로 천억 ~ 천이백억 매출 달성한 것으로 추정 ㄷㄷ (참고: 2022.03.15 - [엔터/하이브] - 하이브 - BTS 의 미친듯한 티켓 파워! 급증하는 매출!)
  • 공연 장소도 더 넒고 글로벌 무대인 LA에서 하는 BTS는 또 얼마나 벌까.. 최소 천억? ㅎㅎ
  • 거기다 소속 남돌 모두 상반기 내 앨범 발매 및 공연 계획이 있네요.
  • 삼성증권에서 목표가를 44만으로 제시했네요.

 

2. 일정

 

일정

  • 1분기 내에선 저스틴 비버, BTS, TXT, 세븐틴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 2분기 엔 세븐틴과 엔하 이픈 그리고 대망의 하이브 소속 걸그룸 르세라핌의 앨범 발매가 예정으로 있고요.
  • 앨범에 맞춰 세븐틴, 엔하 이픈, BTS-LA, 프로미스 나인 등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 개시할 전망입니다.

 

3. 르세라핌

 

르세라핌

르세라핌, 4일 데뷔곡 선공개 - 스포츠경향 | 뉴스 배달부 (khan.co.kr)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비주얼 담당 김성현, 르세라핌 지원사격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가요] 벚꽃 X김채원 '르세라핌'... 방시혁 총괄 프로듀싱으로 기대↑ | YTN

 

  • 르세라핌 관련 소식 정리해봤습니다.
  • 6인조 걸그룹으로 일본 국적 2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네요
  • 방시혁+김성현 하이브에서 제대로 마음먹고 만든 그룹인 듯한데 4.5일 노래 나오면 무조건 들어봐야겠습니다 뮤비도요 ㅋㅋ

 

4. PDR

 

  • 네이버 브리라이브와 합쳐진 위버스 2.0에 두 나무와 협업한 NFT가 기대되고..
  • 한동안 NFT, 메타버스와 코인들이 죽을 쒔는데 어떤 식으로 반등할는지.. 확신이 안 차는 부분.
  • 모바일 게임 나온다는데 솔직히 어떤 식으로 나올지 감도 안 잡히네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형태로 나와야 하는데 요즘 여자 아이들이 어떤 식의 게임을 하는지.. 우선 출시 후 봐야겠습니다. 웹툰은 딱히 이렇다 할 임팩트는 없었는 듯하고요.
  • PDR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매출이 얼마나 찍혀줄지 상방을 얼마나 열어줄지요. 다만 앨범/콘서트/신규 IP 발굴/위버스 ARPU 로만으로도 지금의 밸류는 전혀 무리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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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목표로 하는 IPO가 다가옴에 따라 뉴스가 꾸준히 나와주는 SK 에코 플랜트입니다. 핫한 사업만 참 골라서 알차게 잘하는 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ㅎㅎ 목표 시총 10~15조 보던데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요 근래 근황을 잘 요약정리한 기사가 나와 공유하고 저만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1. SK 에코플랜트의 변신

 

 

SK에코 플랜트는 지난해 5월 회사 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 플랜트로 바꿨다. 건설을 뛰어넘어 자원의 재활용과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특히 '3R(Reduce, Reuse, Recycle)' 중심의 쓰레기 처리(Waste to Resource) 사업에서 금맥을 찾겠다는 목적이 크다. 여기에는 자원 재활용 등 순환경제를 통해 지구를 살리겠다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적 의미가 담겼다.

 

사업부

  • 머리부터 발 끝까지 뜯어고치겠다고 변경한 사명. 친환경 테마로의 대 전환을 알렸던 ㅎ
  • 친환경테마는 하루이틀 끝 날 것이 아님. 기존에는 돈이 안돼서 보조금이나 세금 규제 등을 통해 강제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을 키웠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환경 경각심이 많이 올라 자발적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짐.
  • 따라서 환경 사업으로도 충분히 돈을 잘 벌 수 있게 됨.
  • 또한 일부 환경 산업은 님비 개념이 강해 소수의 기존 플레이어가 독과점하는 경향이 있어 캐시카우가 좋음.

 

2. ESG 경영 - 에코랩센터

 

SK에코플랜트의 ESG경영 허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에코랩센터다. 이 센터는 환경 관련 기술을 발굴 및 확보하고 비즈니스화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에코랩센터는 외부 기술에도 개방적이며 환경 관련 벤처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병권 대표는 "에코랩센터는 '테크(Tech) 혁신 기업과 함께 열어가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SK에코 플랜트의 가치를 실행하는 조직"이라며 "80여 명의 기술 전문가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며, 펀드 조성이나 직접 투자를 통해 환경기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친환경을 최우선 기치로 내건만큼 열심히 활동하는 보기 좋은 모습 ㅎ
  • 발전하는 기술에 친환경이 합쳐서 수익창출과 그린산업이라는 시너지는 미래에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올 전망.
  • 두 개의 VC를 만들어 운용 중인데 에코 VC펀드는 친환경 혁신 기술에 투자하며 에코 PEF펀드는 친환경 핵심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 자금 집행함.
  • 친환경에서 계속해서 기술적해자를 가져가 그린 산업 최선두를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출이 아닐까!

 

3. M&A 이력

 

에코랩센터는 인수·합병(M&A)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SK에코 플랜트는 지난달 세계적 e폐기물(전기·전자 폐기물) 전문기업인 싱가포르 회사 테스(TES Envirocorp Pte. Ltd)를 약 1조 2000억 원에 인수했다.
테스는 e폐기물 수거에서부터 분류와 재처리까지 담당한다. e폐기물은 쓰임을 다한 스마트폰, 노트북컴퓨터, 전기차 배터리, 가전, 태양광 부품 등이다. 김 대표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e폐기물 발생량은 약 5400만 t인데 재활용률은 17%에 불과하다"며 "e폐기물 재활용은 성장성이 예상되며, EV(환경가치)와 SV(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광산은 제한적이고 신규 채굴은 ESG 테마 하에 오히려 지연, 억제됨. 그러나 전기차 등 친환경을 내세워 등장한 일부 섹터는 레거시 공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
  • 그에 맞춰 기 채굴된 광물들을 재활용하는 산업이 돈이 되고 재활용으로 친환경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도시광산) 산업의 강자 TES 인수!
  • SK ON 도 있으니까 향후 협력 시너지도 기대해 볼 만 하지않을까..

 

4. 향 후 계획.

 

김 대표는 "테스 인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에코 플랜트는 동남아 환경회사의 지분 취득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와 함께 친환경 설루션 알고리즘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소각·매립 과정에 IT를 활용하면 오염물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연료전지와 수소 등 에너지 사업도 SK에코 플랜트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SK에코 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와 합작사인 블룸 SK퓨얼셀을 설립해 친환경 연료전지(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2020년 10월부터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에코 플랜트가 블룸에너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했다. 수전해 기반 그린 수소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올해 2월에는 블룸에너지와 함께 SOEC(고체산화물 수전 해기)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

 

  • 동남아 환경 회사 지분 취득: 동남아는 아직 상대적으로 GDP도 낮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사는 것이 우선임. 따라서 환경에 관심은 상대적으로 열 위 할 것으로 판단.
  • 연료전지는 SOFC 글로벌 대장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으로 SOFC 사업 진출했음. SK에코 플랜트가 수주하는 지역은 자체 시공이 들어가며 구미 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소재 생산.
  • 기술의 발전으로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가 아닌 그린 수소를 효율적, 저렴하게 생산해내는 것이 목표

 

5. 뜬금포

 

뜬금포

삼부토건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1000원에 신주 11만 610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삼자배정 대상자는 에스케이 에코 플랜트(11만 6106주)

 

  • 놓친 부분이 있었나.. 생각지도 못했던 공시.
  • 건설-토목 향 매크로가 좋아짐에 투자성으로 한 것인지 에코플의 어떤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한 것인지..

 

참고 기사:

SK에코 플랜트, 건설 넘어 폐기물 처리 사업서 금맥 캔다 - 매일경제 (mk.co.kr)

삼부토건, 에스케이 에코 플랜트에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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