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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재생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수소산업, 풍력산업의 포스팅을 통해 꾸준히 언급해온 바 있습니다. 또한 금번 총리 예정자이신 한덕수 예정자께서는 신재생 산업에서 오래 종사해오고 있었으며 이해도도 높아 한국의 친환경 산업 드라이브에도 큰 힘이 돼주실 것 같네요. 마침 신영증권에서 좋은 자료가 올라와 정리 차 포스팅을 해봅니다.
1. 온난화에 따른 폐해
- 2050년까지 탄소 넷제로를 목표로 파리 기후 협약을 체결함: 넷 제 로란 배출되는 탄소의 양과 흡수하는 탄소의 양을 동일하게 한다는 뜻.
- 표에서 보다시피 현 지구 온도에서 1.5도만 상승해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 (2022.01.16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 - 친환경 탈탄소 산업의 당위성: 기필코 지켜내야 할 온도 1.5도)
- 잘 와닿지 않을 수 있기에 좀 더 묘사를 해보자면 중위도 폭염일 온도 3도 상승 > 한국 여름철 현재 34~35도에서 38도까지 상승 ㄷㄷ
- 산호 소멸: 산호는 바다의 식물. 바다가 지구 상의 CO2를 흡수하는데 현재 지구 CO2 배출의 절반을 매년 소화하고 있음. 이에 PH 가 낮아져 바다가 점점 산성을 띔에 따라 산호가 소멸. 그런데 산호는 CO2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산호가 없어진다는 것은 악순환의 연속. CO2 흡수량이 줄어듦에 대기의 CO2 증가 > 보온 효과 강화 > 지구 온도 더욱 상승.
- 지구 온도 상승으로 가뭄, 열대 기후 증가 > 동, 식물의 기후 적응 실패로 멸종.
- 해수면 상승 > 2030년 부산이 잠긴다는 워딩으로 기사도 나오고 남태평양의 피지나 미크로네시아와 같은 국가는 침수의 위험에 실제로 직면해있음.
2. 국가 별 CO2 배출량.
-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 한국은 9위 이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잡음.
아래 포스팅에서 지속됩니다.
3. 원료 별 탄소 배출량.
- 석탄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다음이 천연가스임. 많이들 오해하는데 천연가스가 친환경 연료로 분류되지만 사실 황 산화물(SOx)이나 질소 산화물(NOx) 배출이 적다 뿐이지 CO2는 여전히 많이 배출함. 그래서 EU 택소노미 같은 곳에서도 의견이 갈림.
- 원자력은 발전 단가도 저렴하고 환경 오염원 배출이 극도로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 사고만 안난다면 현재로선 최상의 친환경 + 경제성 발전. 문제는 사고 났을 때 여파가 너무나도 무지막지하고 폐 연료봉 처리가 현재로선 관건.
4. 수소의 종류
- 현재 많이 쓰이는 것은 그레이 수소이고 CCUS 기술의 보편화에 따라 대량의 블루수소 생산도 머지않았다고 봅니다.
- 청록 수소는 LNG에서 추출하되 CO2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고온 열분해로 고체탄소로 나와 CO2 배출량이 몹시 적다고 합니다.
- 핑크 수소를 개인적으로 주목하는데요. 원자력 발전 비중이 높은 한국, 프랑스 등의 경우에도 원전에서 기저부하를 담당하지만 전력 유연성이 약한 늘어난 신재생 발전으로 잉여 전력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원자력 발전은 복합발전(LNG)과 같이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절하기 힘들기에 꾸준히 발전을 하되 전기가 남을때는 이 전기를 활용해 물을 분해한 수전 해 수소를 만들어 저장해 둔 다면 친환경 + 수소 생태계 양방향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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