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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산, 무기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의 자료와 각 종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0. 시작에 앞서.
- KF-X는 KF-21 초음속 전투기로 이제 조만간 양산에 들어가겠죠.
- 무기의 국산화의 중요 이점으로는 업그레이드 때마다 비용 지불하던 것의 절감, 개량 이슈 즉각 반영, 외산 무기 도입 시 협상력 증진, 수출 등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독일의 재무장에 따른 독일의 강점인 육군 전력-전차, 장갑차보다 한 끗 빗겨 나있는 미사일, 레이더, 함정 이쪽이 더 좋은 섹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글로벌 수출 비중이 항공기 > 미사일 & 함정 으로 나오기도 했었죠.
- 여담이지만.. 1,2차 세계대전 모두 독일의 군비 확충과 맞물려 일어났는데 이번엔 별일 없겠죠..?
- 왜냐하면 투자 포인트를 내수 Only 인 방위산업이 글로벌 진출, 수출 본격화 라는 아이디어에 착안에 공부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 국방부의 예산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뽑아내고 글로벌 수출에 따른 추가 수익성 창출이 제 투자 아이디어가 되겠습니다.
- 공부를 해보니 유도 무기 그 자체는 LIG 넥스원(& 일부 레이더), 유도무기의 유도 시스템이나 레이더 등 전자제어장비는 한화 시스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자주포와 항공기체 그리고 일부 유도 장비. 마지막으로 카이는 항공기체 및 관련 부품 이렇게 특색을 가진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2.08.03 - [산업 - 방산] - 방위 산업 공부
1. 미사일
1) 현무-2
- 300KM & 탄두 500KG
- 현재 양산 중이고 동부, 서부 전선에 실전 배치중.
2) 현무-4
- 800KM & 탄두 2T의 벙커버스터.
- 콘크리트 24M 지하벙커를 박살 낼 수 있음.
- 한국 어디에서 쏴도 북한 전역이 타깃으로 들어오는 강점.
- 도산 안창호 함(잠수함)에 SLBM 형태로 장착됨.(도산 안창호 함 쐈다!, SLBM 잠수함 수중 시..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3) KTSSM
-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로, 갱도 진지에 숨겨 놓곤 하는 포병 등을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다. 적이 숨더라도 벙커 등을 관통한 뒤 그 안에서 폭발하기 때문이다.
- 사거리는 100km 남짓이다. ('갱도 뚫고 타격' KTSSM, 올해부터 본격 양산 - 노컷뉴스 (nocutnews.co.kr)
- 현무는 발당 가격도 비싸며 전략적 가치를 가치를 지닌 무기라면 KTSSM 은 발 당 가격이 현무의 절반도 안 하고 많은 곳을 대량 폭격하기 위한 전술적 가치를 지닌 무기.
- ㈜한화(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은 오는 2025년까지 3200억 원을 투입해 200여 발을 양산할 예정.
4) 천궁-2
-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로써 북한 미사일 요격 체계용.
- LIG넥스원이 미사일 본체를 제작했고, 한화 시스템이 내부에 탑재된 레이다 장비를 개발했으며, 한화 디펜스는 발사대 제작을 담당.(한화 시스템, 500억 규모 ‘천궁 다기능 레이다 PBL’ 사업 계약 : 100세 시대의 동반자 브리지 경제 (viva100.com)
-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35억 달러(약 4조 1600억 원) 수출계약이 체결돼 국내 방위산업 사상 최대 수출 규모를 기록.
5) L-SAM
- ㈜한화(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이 개발. ("軍 “촘촘한 미사일 방어…L-SAM Ⅰ·Ⅱ 동시 개발”"-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 고도 60㎞ 내외에서 적 전투기나 탄도 미사일일을 요격하는 역할.
- 군은 애초 2026년 전력화를 목표로 했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이 최근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조기 전력화 가능성에 무게.
6) 해궁
- 해군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대함유도탄 등을 요격하는 함대공 유도무기체계.(LIG넥스원, 국내 개발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본격 양산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
- 해군의 차기상륙함, 차기 기뢰 부설함, 차기 대형 수송함, 차기호위함 등에 탑재될 예정. 2036년까지 7500억 원 기대.
- 해상환경에서 효과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레이다(RF)와 적외선 탐색기로 구성된 이중 모드 탐색기가 탑재.
- LIG넥스원과 한화 디펜스는 기존 함대 공미사일 ‘해궁’을 개량해 북한 장사정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저고도 미사일 방어(LAMD)를 개발 중.
- ‘한국형 아이언 돔’으로도 불리는 LAMD는 오는 2026년 전력화하는 방안.
7) 현궁/신궁
-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은 소형 전술차량에 거치하거나 전술 환경에 따라 개인이 휴대 (韓에 무기 요청한 우크라… 전차·헬기 잡는 ‘현궁·신궁’ - 조선비즈 (chosun.com)
- 현궁은 3세대급 국산 대전차 미사일로 LIG넥스원이 양산 중. 일명 ‘한국판 재블린’. 미사일 스스로 적외선 이미지를 이용해 표적을 추적.
- 재블린의 가격이 1 발당 1억 원으로 추정되는 데 비해, 현궁은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 신궁은 대공 미사일이다. 2인 1조로 운용되며 무게가 15kg에 불과해 휴대가 편리하다. 최대 사거리는 7㎞다. 저고도로 침투하는 북한군의 AN-2 헬기를 격추하기 위해 개발돼 ‘헬기 킬러’로 불린다.
- 신궁도 현궁처럼 ‘발사 후 망각’이 가능하다. 신궁은 발사 직후 항공기의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추적하는 적외선 호밍(homing) 유도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조준이 필요 없다. 특히 ‘플레어(섬광탄)’와 같은 기만 장비와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정확하게 식별해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8) 수중용
- 청상어, 홍상어, 범상어 등 대잠 유도무기. LIG 넥스원.
9) 그 외
- LIG 넥스원은 현무 미사일을 비롯해 해성과 신궁, 천마(차체는 두산산업기계, 레이더 및 사통장치는 한화 디펜스), 천궁(미사일만 생산), 현궁, 해궁 등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거의 모든 미사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청상어와 백상어, 홍상어 등 어뢰류도 모두 개발.
- 레이더 및 탐색장비 분야에서는 육군과 해군, 공군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장비들 개발에 참여했으며, 통신장비 역시 자체 기술로 만들고 있다.
- 주·야간 감시정찰, 표적 좌표 획득, 이동표적 고속 정밀타격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과 감시정찰, 통신중계, 물자 수송, 지뢰탐지 등에 활용되는 다목적 무인헬기
2. KDDX (함정)
- KDX-3 에는 일본, 미국과 함께 공동 구매한 록히드마틴사의 “이지스 시스템”이 장착되어, 24 시간, 최대 1,000km 에서 1 천 개 표적을 동시 탐지 추적.
- KDX-3 다음 단계인 KDX-3 BATCH-3의 첫 번째 함정인 정조 대왕함이 얼마 전 진수됐음. 훈련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정조 대왕함, 1800㎞ 밖에서 1800개 표적 탐지… 北 핵시설도 타격 가능 - 조선일보 (chosun.com)
- 개발 중인 KDDX는 이지스 시스템을 국산화할 예정. 그에 따라 함선에 장착되는 미사일도 국산 유도미사일이 주를 이룰 예정. 함정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 뇌와 눈에 해당하는 체계종합 및 전투체계 그리고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MFR)는 한화 시스템에서 수주. 여러 제어 계통을 통합해 성능과 면적을 줄인 것이 포인트.(한화 시스템, 韓 차기구축함 ‘KDDX’ 5400억 원 규모 수주 (thepublic.kr)
- 소나는 LIG 넥스원이 따냈고요.
- 유도탄은 대잠 무기로써 청상어 및 홍상어, 대함 무기로써 해성으로 LIG 넥스원이 할 일이 많겠네요.
3. 항공기
- 한국의 전투기 포지셔닝은 하이엔드 급의 F-35A, 미들급의 KF-21, F-15K, F-16C, 로우급의 FA-50으로 구성됩니다.
- KF-21은 4.5 세대 전투기로 초음속 비행, AESA 장착 및 일정 수준의 스텔스 기능을 포함합니다. F-35는 5세대.
- 한화 시스템에서 핵심기술을 많이 맡아서 하고 LIG 넥스원도 하고 있습니다.
- 가성비 라인업과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KF-21과 FA-50의 수출이 기대됨.([종합] K방산, 폴란드와 FA-50·K-9·K2 ′3종 세트′ 기본계약 체결...′유럽시장 진출 탄력′ (megaeconomy.co.kr)
1) AESA
- 적 항공기와 지상, 해상에서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유도탄 유도 기능을 보유한 최첨단 전투기 탑재 사격통제 다기능 레이다
- AESA(능동형 위상배열)는 임의의 방향으로 임의의 주파수를 가진 전파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레이다 추적 미사일의 공격을 받을 확률이 훨씬 낮아졌습니다.
- AESA의 안테나 및 반도체 송수신 모듈 등 핵심 구성품들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의 다기능 레이다에 100% 재활용할 수 있어 향 후 신규 사업으로까지 확장 가능.
2) EO TGP
- 지상표적을 추적, 레이저를 조사하여 레이저 유도폭탄을 정밀 유도하는 최첨단 전투기 탑재 전자광학 추적 장비
3) IRST
- 항공기를 향해 접근하는 위협표적을 탐지·추적하고 위협표적에 대한 추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방어 기능을 수행하는 선진 수준의 소형·경량 적외선 센서.
- IRST는 레이다의 취약점을 보완하며 스텔스 기능을 향상해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미래 전투기의 핵심장비.
4. K-9
- 인도와 동구권에서 많이 사감.
- 인도가 파키스탄 하고 분쟁 일어났을 때 K-9으로 중국의 자주포를 박살 내면서 아주 만족해 추가 구매했었음.
- 세트로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 장갑차가 있음.
- 2 월 2 조 원 수주 규모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 제작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한화 디펜스)
- 별도로 호주 궤도형 장갑차 사업인 레드백도 노리고 있음. 특이한 점은 한국군을 위해 만든 무기가 수출되는 것이 아닌 애초에 호주를 타기팅하고 만든 무기라는 점임.
- 만약 레드백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내 전력화되지 않은 무기체계가 수출되면서 방산 수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
5. K2 흑표
-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 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함.
- 2 차 물량부터는 폴란드 군사 체계에 표준화되고 추가 사양이 들어간 K2 전차가 현지에서 양산될 계획.(폴란드가 탐낸 'K2 전차' 대박 났다…1000대 기본계약 체결 - 머니투데이 (mt.co.kr)
- 노르웨이의 전차 교체 사업도 노리고 있는데 혹한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알려짐.
6. 한국 국방예산은?
- 우리나라 국방비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
-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방비 지출이 연평균 8.8% 증가했고, 2025년 국방비는 67조 6000억 원으로 올해(56조 5000억 원)보다 11조 원 넘게 늘어날 전망.
- 신규 전력 확보를 위한 무기 개발, 구입 비용도 올해 18조 2000억 원에서 2025년 23조 6000억 원으로 5조 원가량 증가.
- 22년 무기체계별 방위력 개선사업 예산액 비중은 방위사업 정책지원(20%), 기동화력(19%), 지휘 정찰(16%), 항공기(16%), 함정(14%), 유도무기(13%), 기타(1%)
- 내수에선 포트폴리오 별 비중이 거의 균등함. 몇 프로 차이 안 나기에 수혜는 골고루 가겠지만 그래도 정책지원과 기동화력 쪽 산업을 잘하는 기업이 좋겠죠.
- 개인적으로는 한화 시스템이 저 영역 상위권에 있는 테마에서 잘하는 걸로 판단됩니다. LIG 넥스원의 유도무기 글로벌 진출도 기대되고요.
- 방산 수출 증가 중. 한국 기업들의 방산 수출 규모는 2020년까지만 해도 연 30억 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지난해 70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 올해 한국 기업들의 방산 수출이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5위권에 올라설 전망.
7. 기업별.
<KAI>
- KAI 연말 수주 잔액 20조 원 달할 듯
- KAI는 폴란드 신규 수주뿐 아니라 이라크 훈련기 후속 운영지원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
- 이라크에 수출한 훈련기 T-50IQ 후속운영지원 사업으로 2025년 2월까지 훈련기 정비, 군수 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계약금액은 3억 6000만 달러(약 4700억 원) 규모다.
- 이를 통해 이라크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LIG 넥스원>
- 유도무기, 레이더 등을 만드는 LIG넥스원 수주도 매년 증가세다. 2018년까지만 해도 5조 6507억 원 수준에 그쳤지만 2020년 7조 3000억 원, 지난해 8조 3000억 원대로 급증했다.
- LIG넥스원은 한화 시스템, 한화 디펜스와 함께 올 초 아랍에미리트와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수출 규모인 35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 계약 잭팟을 터뜨렸다.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인 ‘천궁-II’ 수출 계약이다.
- 정밀타격, 감시정찰 무기 등 해외 신규 수주가 늘면서 올해 말 LIG넥스원 수주 잔고는 10조 원을 넘어설 것”
<한화 디펜스>
- 포병 시스템, 장갑차 전문기업인 한화 디펜스는 2001년 K9 자주포 터키 수출을 시작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인 덕분에 올 2월 이집트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공급하는 2조 원짜리 ‘K9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유럽 방위 시장에도 진출해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K9 자주포를 수출했다.
<한화 시스템>
- 한국형 전투기 KF-21 탑재용 레이다 기술과 천궁-II 다기능 레이다(MFR),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등의 대공방어체계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K-방산 수출 지금부터가 진짜… 유럽·중동·호주서도 싸인만 남았다 (g-enews.com)
8. 리스크
- 한국의 ‘국력’이 제일 먼저 거론된다. ‘힘의 논리’가 절대적으로 작용한다. 국가의 힘이 약하면 무기 성능이 좋은데도 수주에 실패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도 과제다. 만약 이들 부품을 제작하는 국가에서, 해당 부품 수출을 통제하면 국산 무기 생산은 곧장 차질을 빚는다.
- 무리한 영업 전략 역시 한국 방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수주를 할 때 경쟁사를 이기기 위해 기술 전수·제휴·개발 분담금 제공 등을 ‘통’ 크게 약속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핵심 기술을 전수받은 수입국이 한국 기술을 기반으로 무기를 자체 개발해 경쟁자가 되거나, 분담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문제가 발생한다.
- 경쟁 국가의 전면적인 등장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특히 방산업계가 가장 긴장하는 소식은 ‘독일의 재무장’이다. 독일은 세계 방산 수출액 3위권에 오른 ‘방산 대국’이다. 뛰어난 성능을 앞세워 자주포, 장갑차, 전차 사업 등에서 한국 업체들과 경쟁을 벌여왔다.
- 독일이 재무장을 선언하면서 독일제 무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제 무기 가격이 하락하면 한국 무기가 가진 가격 경쟁력이 하락할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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