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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유럽은 에너지원으로 인한 고물가에 이어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까지 겹쳤습니다

가뭄

그로인해 비가안와 농사에도 난항을 겪을 뿐더러 여러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 농업에 관해 포스팅한 것인데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s://financial-independent.tistory.com/m/226
https://financial-independent.tistory.com/m/244



1. 전력위기입니다.

  • 비가와야 발전소를 돌리는데 필요한 물이 공급됩니다. 발전원에 따라 석탄을 쓰냐 우라늄을 쓰냐 석유를 쓰나의 차이지만 그 뒷단엔 결국 동일합니다.
  • 발전원을 활용해 물을 고온고압의 건포화증기로 만들고 이 건포화증기가 터빈을 때려서 회전을 시켜 플레밍의 오른손법칙에 따라 발전기에서 물을 만들어내죠.
  • 터빈을 돌리고 난 후 온도와 압력이 낮아진 습포화증기를 콘덴서라고 하는 열교환기에서 다시 냉각수와 열 교환을해서 수분으로 다시 바꿔야합니다.
  • 보셨다시피 물은 증기를 만드는데도 필요하고 냉각수의 역할도 해야합니다. 그런데 가뭄이오면 증가를 만들 물도, 식혀줄 물도 없게되죠.
  • 그렇기에 물이 없으면 발전에도 차질이 생기고 열교환 효율에따라 발전효율도 떨어집니다.
  • 결국 어느 발전원을 사용하든지 에너지 효율은 떨어져 더 많은 원류가 투입되야하고 더 오래 돌려야하니 에너지소비 비용은 올라갑니다. 최악이죠.
  • 전기와 같은 에너지는 모든것의 근본인데 물가에 전반적으로 충격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86825?sid=104&lfrom=kakao


2. 운송의 차질

  • 유럽은 강 따라 형성된 항구가 제법 많습니다. 운하라고도 하죠. 미국도 미시시피와 같은 수심이 충분히 깊고 강폭이 넓은 강을 따라 쭈욱 거술러 올라간 후에 항구가있죠.
  • 중국도 황하따라서 상하이 내항이 있고요.
  • 운송의 효율에서 아직 선박만한게 없으니 최대한 선박을 활용코자 하다보니 그랬겠죠. 아무튼 강이 말라버리니 물류에서도 차질이 발생하고 더 비싼 운송 수단을 쓸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 이것또한 물가의 상승을 유발하겠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36009?sid=104


3. 농작물

 

  • 농사짓는데 물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 프랑스의 밀, 네덜란드의 대두유. 그 외 여러 상품들.
  • 또 와이너리도 많죠 유럽엔.
  • 그리고 축산업과 치즈를 위시한 낙농업도 많이 발달했는데 가축이 물 소비 괴물인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 농축산업이 물 소비량의 70%를 담당한다니깐 엄청난 충격을 야기하겠죠. 그로인해 유럽 발 많은 식량이 공급 차질을 빚고 결국엔 에그플레이션까지도 염두에둬야만하는 그런 상황이 올 것 같네요.
  • 한국의 식료품 회사는 티 국가의 작황을 또 봐야겠지만 미국도 가뭄으로 난리고..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로 충격을 받고있는 요즘 음식료 가격은 아무래도 롱이 더 강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4. 결론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 피크아웃이다는 논리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요즘입니다. 물론 경기가 둔화되고 금리를 올리니 소비여력이 약해지니 어느 정도야 빠지겠죠. 또 사람은 적응하고 어떻게해서든 대안을 찾아내니 지금과 같은 고물가가 수년씩 가진 않겠죠. 2022년은 코로나 여파로 기저효과도 있고 2023년은 2022년의 기고효과로 YoY 수치로는 내려가기도 할테고요.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고 재발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경제 블록화, 리쇼어링, 프렌드 쇼오링을 위시해 효율보단 안보가 우선시 되는 상황으로 치닫고있어 여기저기서 불필요한 재투자가 일어나고 원자재 공급망 교란은 새로이 광산을 찾아내기도 해야합니다. 문제는 이또한 쉬운게 아니란것이죠. 시간이 지나면 공급망도 재편되어있고 에너지도 충분히 신규시추 및 증산이 되어 물가는 하향안정화가되고 금리도 내릴수는 있겠지만 코로나 이전에 디플레이션 걱정할때만큼 내려오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겨울 에너지 위기도 기다리고있고요. 지금 베어마켓 랠리마냥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라고 하면서 주가를 밀어올리는데 과연.. 당장의 올 겨울부터 중물가 이상이 지속된다면 Fed는 쉽사리 금리를 내릴수 있을까요..? Fomc에서 혹여 부정적인말을 한다면 여태 올린 것들 일순간에 다 게워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뷰를 베이스에 깔고 주식투자하고 공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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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미친 실적 나왔네요 ㄷㄷ 역시 고성장하는 회사. 피터린치 형이 엄청 좋아할 종목인거 같아요. 매크로 신경안쓰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고성장하는 그런..ㅋㅋㅋ

 

부채가 좀 많고 PSR 종목 중 하나라 고성장하는 종목임은 분명히 알았지만 선뜻 손이 안나간 것도 사실 ㅠ

 

지난 분기에는 원자재 급등으로 음료 제조용 원재료 조달 및 알루미늄 캔 이슈가 있었는데 외주 가공과 장기 계약을 통해 잘 탈피해갔고. 그와 동시에 영업망 확대(판매처 증가) 및 DSD 등 직유통망도 구축하면서 마진을 잘 방어했죠.

 

2분기에는 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도 맞물려서 필수소비재가 아닌만큼 매출이 좀 부진하지않을까도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틀렸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CELH 사먹는데요. 효과가 좋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제품군

하지만 사드셔보시면 알겠지만 핫식스랑은 당연히 게임도 안되고 몬스터드링크나 레드불보다도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소비자들은 저와 같은 이유(?)로 여전히 사먹고 입소문을 내면서 신규고객도 많이 땡겨온거 같네요 ㅎㅎ

 

지금 가격이면 작년 말 내부자들 엄청 팔고 나갔을 때 가격과 비슷한데 후회하진않나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리고 2분기엔 펩시의 투자 이야기가 돌면서 급등했었는데요. IR 자료엔 과연 어떤 이야기와 숫자들이 있을지 흥미 진진하네요 ㅎㅎ


1.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 YoY로는 모든 부분에서 말할 것도 없이 증가. 넷인컴에서 YoY 및 반기별 증가는 심지어 1000% ㄷㄷ 지난 분기에이어 또다시..
  • 다만 GPM이 좀 까진거는 아쉬운 것은 사실이네요. 원재료, 물류이슈 이런 부분이겠죠. 10-Q 뒤져봤는데 눈이 빠지겠네여..
  • 레베뉴도 137% YoY 증가했는데 국내(미국)의 171% 성장이 주 요인입니다. 역시 DSD가 핵심인데 208%나 늘은 것이 주효했네요.
  • 반면 인터네셔널은 거의 늘지 못했네요. 중국에서의 로얄티 포함입니다. 인터네셔널은 매크로 이슈때문에 당장에 급성장은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 하지만 이젠 달라질 수도요. 펩시의 유통망에 들어가니깐요 ㅎㅎ

 

2. 디테일

디테일

  • 다른 에너지 드링크 대비 압도적 성장률. 8% vs 143% YoY / 8% vs 194% 12wks.
  • 아마존 에너지드링크 부분 여전히 몬스터드링크에 이어 2등이네요. 그러나 1Q에 양 사간 6.5% 격차였는데 이번엔 2.1%로 좁혀졌습니다!!!! 레드불은 한 분기동안 1% 감소했고요.
  • 아마존 내 에너지 드링크 부분 78.55% 상승할 동안 셀시어스는 185%나 성장했네요. 캐리 쌉지렸네요. 심지어 아마존 프라임때는 몬스터를 이기기도했습니다. 

DSD

  • 미국 내 상점은 17만개 가량 깔렸고 YoY로 54% 증가했습니다. 1Q에는 14만개로 3만개 늘었네요. 이젠 펩시 유통망에 포함되며 더 많은 확장이 기대.
  • 편의점은 97% 성장, Grocery(MULO)의 75%가 DSD를 사용한다네요. 아주 긍정적입니다. Mass는 99%, 편의점은 70%.
  • DSD는 208% 성장했습니다.
  • 800개의 전용 쿨러(매대)가 증가했고 2022년 내내 증가속도는 가속화될 것입니다.
  • 클럽(샘스클럽)도 1337 지역에 위치하고 매출도 415%나 늘었습니다. 도대체 이 회사는 한자리수 증가보다 세자리수 증가가 훨씬 흔합니다 ㄷㄷ 이런 엄청난회사를 쫄아가지고 아오 ㅠㅠ 하지만 아직 늦지않았다고 보고요ㅋㅋ

비교
판매처

 

 

3. 펩시

 

펩시

  • IR 자료 화질이 영안좋네요 ㅠ
  • 펩시가 셀시우스 전환 우선주 8.5% 지분 취득에 5억5000만 달러 투자했습니다. 5% 배당. 6년 후 주식 전환 권리.
  • 이로서 펩시는 셀시우스의 미국 내 유통 권한 뿐만아니라 글로벌 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계획입니다.
  • 펩시콜라는 자체 DSD Network 통해 미국 내 셀시우스 유통에 주요 공헌을하고 국제 유통 파트너로 선호될 예정.
  • 셀시우스는 급성장하는 에너지 드링크 섹터에서 펩시의 한 포트폴리오를 담당할 예정.
  • 셀시우스는 기존 유통업자들에게 바이아웃 페이와 전환을 담당하고 펩시는 자금을 투하할 예정.
  • 즉각적으로 큰 스케일의 기회를 얻고 북미에서 M/S 증가와 더불어 글로벌 접근 가속화 
  • 다양한 채널의 노출로 소비 증진 기대.
  • 포트폴리오 최적화. 음료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면서.
  • 투자금은 재무재표 강화와 진행중인 성장 혁신의 자금에 쓰일 예정.
  • 펩시의 유통망 활용은 신속한 비즈니스의 성장과 탑라인의 중요한 성장이 기대됨.

Fieldly에 따르면 PepsiCo 거래로 인해 "기존 소매업체 모두에 상당한 단기 추가 선반 공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독립 소매업체 내에서 새로운 확장"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https://www.cnbc.com/2022/08/01/pepsico-takes-550-million-stake-in-energy-drink-maker-celsius-.html

 

 

4. 잡설 (호재와 악재)

 

서두에 말했듯 엄청난 성장세에 의심을 걷지 못해 큰 돈을 벌 기회를 날렸음 ㅠ

앞서 말한 매크로 이슈 외에도 작년에 회계 조작 관련 이슈가 터졌는데 아직도 어떤 해결 소식이 들리진 않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회계 이슈는 사실 크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지만 미국의 증권거래소는 이런 부분에 엄벌을 하는 거라 예단했고 그런 사례도 종종봐서 예측이 안됐기 때문도 있음. 혹시 소송 관련해서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공유 바랍니다...

 

2022.03.27 - [셀시우스홀딩스(CELH)] - CELH - 21년 사업보고서 업뎃 및 최근 소식

 

그런데 펩시와 협업 이야기가 나오기 한.. 2주?? 그정도 전부터는 어느 새 소송이야기가 안나오고있었습니다. 일이 해결됐나 싶었지만 전혀 새로운 뉴스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잊고 있다가 펩시와 협업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는 날라갔음..ㅠ

 

아무튼 이제 막 성장하는 회사이기에 지금사도 먹을 파이는 한참 남았다고 보긴한다만.. 여전히 매크로와 같은 이슈는 선뜻 손이 안나가는 것도 사실. 왜냐하면 2분기까지는 미국의 가계 저축이 높았고 고용률도 높아서 소득단에서 괜찮아 서비스업이 꽤나 괜찮았기 때문. 앞으로는 반전의 계기가 나올 요소들이 많이 보이고.

 

세계적으로 건강 이슈가 늘어남에 따라 선진국을 필두로 탄산과 설탕을 줄이는 것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죠. 따라서 펩시든 코카콜라든 제로 칼로리, 비타민 음료 등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셀시우스도 그에 합당한 아이템임. 또한 펩시에 한 포트폴리오에 들어갔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광고 효과,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문제는 지금 유럽의 이슈가 너무 심각ㅠㅠ. 어차피 셀시우스는 사실상 미국 내수 기업이니깐 큰 문제는 안됐음. 1분기까지는 IR 자료에 인터네셔널 파트가있었는데 이번 분기엔 빠졌는 것도 매크로 이슈 덕이 아닌 가 싶음.

 

아무튼 펩시를 등에 업었다는 것은 이제 본격적으로 판매를 세계로 뻗치겠다는 것인데 타이밍이 좀 안좋긴 합니다. 과연 셀시우스가(비쌈) 코카콜라처럼 반쯤 필수소비재 포지션으로 갈 수 있을까? 유럽은 레드불의 본 고장이기도 한데.. 

장점은 많지만 아무도 모르는 셀시어스

아시아에서도 먹을 파이가 많이 남은 것도 긍정적! 중국은 예전에 진출했다 한번 당하고 로얄티를 받아먹는 구조로 바뀌었고 한국이나 일본에선 아직 셀시우스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편의점, 백화점, 마트 등에 진열대에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종종 트렌드 검색이나 네이버에 인터넷 광고를 보는데 처참하죠. 핫식스나 몬스터드링크한테 밀릴 음료가 전혀아닌데 PR이 너무 약합니다. 헬스 유튜버 김계란 등 여러 파급효과가 좋은 채널로의 홍보도 이젠 펩시를 업고 진행할 수 있을 것이기에 기대가 되네요. 

 

크록스의 사례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히트치고 한국에 넘어와 히트칠 땐 이미 차트는 저 위로 날라간 후였고요. 따라서 매크로 이슈를 감안해서 시기와 비중을 조절해가며 투자하고 한국,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그때 쯤 매도를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네여.. 몬스터 베버리지의 그 떡상을 셀시어스가 재현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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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 제한에 따른 독일의 대응입니다.

 

독일

  • 석탄, 원자력 등 화석연료 등 친환경의 반대에 있는 발전원에 의존도가 상승할 전망.
  • 문제는오랜 기간 방치+폐쇄 준비하던 중인지라 재가동 시 필요한 인력도 없고 설비도 노후화돼서 정비 상태도 불량.
  • 목표로 하는 만큼의 재 가동은 어려울 전망.
  •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연료봉도 탈원전으로 폐쇄 절차를 밟던 중이라 준비가 안되어있음. 연료봉 준비에는 12개월 이상이 걸리기에 당장에 가동 불가능.

  • 그렇다고.. 석탄 가격은 예전처럼 저렴하냐? 그것도 아님. 올 한 해만 100%나 오름.. 앞으로는 과연?
  • 러시아 산 부족분만큼을 보충하려다보니 발생한 현상.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호주, 남아공이 주 수출 국.

‘脫 러시아 석탄’ 나선 유럽…사재기에 가격은 천정부지 - 조선비즈 (chosun.com)

 

 

독일

  • 저장 시설을 100% 채운다면 독일의 연간 가스 수요의 1/4을 담당할 수 있다고 함.
  • 추가로 소비량을 줄이고 석탄, 석유 등 기타 에너지원으로 수요를 분담하겠죠? 그럼에도 10월 전 목표량 채우지 못하면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
  • 겨울에 소비를 많이하니깐.. 연간 가스 소비의 절반을 겨울에 쓴다고 하면 100% 채워봤자 수요의 1/8밖에 감당하지 못하는 처참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
  • 소비량을 채우기도 난망해보이는 것이 노르웨이, 호주 등 주요 가스 수출국이 에너지 안보를 빌미로 자국 내 우선주의가 발동해 수출 제한을 걸겠다는 말도 나오고 있음.
  • 게다가 동아시아의 국가들도 2022년 초 물량을 일부 유럽에 양보하고 여름철 더위에 가스 발전 양이 늘면서 재고가 낮음. 즉 JKT 도 이젠 공격적으로 가스 재고를 쌓으려 들 텐데 이는 가격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음.
  •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고.. 힘들다 힘들어.. 그래서 지금 천연가스를 원유로 환산하면 300불 선. 유가는 아직 90불에 불과함에도 말이죠.

[이슈 분석] 올 겨울 천연가스 수급 문제없나?... 비축량 감소 속 '유럽'이 변수 (ekn.kr)

러시아 가스 밸브 잠그자…집집마다 年 수백만 원 요금 폭탄 | 한경닷컴 (hankyung.com)

가스관 잠근 러에 독일 기업, 겨울철 실내온도 낮추고 재택근무 | 연합뉴스 (yna.co.kr)

현실이 된 푸틴 대재앙 경고… 올 겨울 대란 온다 공포 | 한경닷컴 (hankyung.com)

 

독일

  • 에너지 수입 + 공산품 수출. 독일의 비즈니스죠. 한국, 대만, 일본과 유사한 면이..
  • 그런데 제조업에는 전기와 원자재가 필수인데 두 가지 다 고통스럽죠. 특히 유럽이 한국보다 심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기에 독일의 제조 원가 경쟁력에서 상당히 열 위 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심지어 위의 기사처럼 가스 배급, 전력 배급 수준까지 간다면 상당수의 공장은 정지를 맞을 수 도요.
  • 그러나 러시아도 중,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러시아 산 에너지의 수출처 부재와 신규 플랜트의 건설 & 운영 중인 플랜트의 유지보수가 불가능해지면서 수출 케파가 점점 줄기 때문이죠.

독일

  • 다시 돌아와서 독일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바스프를 필두로한 화학 제품류(플라스틱, 비료), 자동차 관련, 정유 산업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철, 비철 관련 산업이 발달했고요. 이 부분을 한국의 기업이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2.08.06 - [매크로] -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러시아는 과연 노났을까?


2020년 기준 국가 별 대 주 수출 품목. (코트라 가면 자세히 많이 나와있어요~)

 

네덜란드: 반도체, 반도체 장비, 낙농품, 승용차, 화물차, 가축육류, 합성수지, 

 

독일: 자동차 및 부품, 집적회로 반도체, 전기차, 펌프, 정밀화학원료, 계측기 

 

프랑스: 사치품(가방, 화장품, 보석), 의약품, 집적회로 반도체, 항공기 부품, 낙농업,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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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흥미로운 레포트를 써주셨네요.

 

내용도 좋습니다.

삼성증권 (samsungpop.com)

 

그에 따른 사이클에 대해 시기를 한번 적어봤습니다. 무조건 이때다 라는 건 아니겠고 당연히..

 

이렇게 흘러가는 지 매크로나 산업 동향, 기업의 움직임을 체크해봐야겠죠 당연히?

 

사이클

  • 투자자 각자의 사이클과 시계열은 다르니깐 언제가 좋다 그건 각자에 따라 다 다를 것이고요.
  • 저 연구에 따르면 지금 들어가는 것은 5시? 정도 쯤에 사는 것 같고 올해 말엔 6시. 즉 최 저점이 될거고 내년 1Q가 7시 정도가 되겠죠?
  • 조금 미리 들어가야지~ 혹은 최저점에 사봐야지~ 반등 시그널 나올때 사야지 그건 각자의 취향에 맞게 하면 어떨까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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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관련 여러 가지 좋은 영상들이 있어서 일부 발췌 및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내용과 영상 제작해주신 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1. 김한진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xJ_uMidaC20 

박종훈
  • 평균적인 베어마켓 랠리는 15% 상승 정도로 지금 에쎈 피가 딱 그 정도 올랐음.
  • PCE 4% 이하 + 경기 선행 지수 반등 + EPS 개선이 본격 주가의 반등 트리거인데 당장에 쉽지는 않음. 
  • 그 이유로는 미국 내 주거비 (렌트) 상승 + 임금 발 인플레 (서비스 직) 때문.
  • 따라서 CPI 기준 22년 말 7% & PCE 5% 예상하는 중. FED의 기준 금리도 4%나 그 이상일 확률이 높고 연준에서 매파 시그널이 계속해서 나오는 중. 23년에 5% 가다가 23년 말엔 4% 예상.
  • 이를 통해 수요 파괴 발 경기 침체 유도 > 23년 2Q에서 바닥 다지고 오르지 않을까 싶음.
  • 23년 2Q에는 인금 발 인플레도 꺾일 전망. PER 내렸고 EPS까지 내리는 흐름 예상.
  • 주가 하락이 18개월 이상 지속된 케이스는 거의 없음. 22년 1분기부터 하방 따져보면 23년 2Q가 최저점.
  • 2023년 1~2Q에 마지막 금리 인상을 예상함. 주가는 선행하기에 23년 1Q부터 주가 반등 기대하며 4Q에는 일정 수준의 강세장까지도.
  • 2022년 겨울 에너지 발 위기가 남아 있고 완전한 안정은 2023년 하반기 예상.

올 겨울이 마지막으로 물가 피크를 치고 서서히 내려온다는 게 김한진 박사님의 뷰. 그럼에도 Average는 코로나 이전보다 높게 유지할 것인데 그 이유로 한번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 않는 서비스 직군 등 임금 발 인플레와 여전히 주택 쇼티지에 따른 렌트비에 기인하지 않을까 예상해봄.

 

그 외에 해결된 것이 없는 에너지 이슈는 2022년 겨울 상당히 괴롭힐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유와 물가의 상관관계는 0.8 정도로 높음. 즉 겨울에 높은 가스 비용에 따른 석유 정제품, 나무와 같이 대체 수요가 증가할 텐데 이 부분에도 높은 대가를 치러야 함.

 

돈 푸는 것도 지속적으로 감소 중.

 

2023년 중반부부터는 높아진 물가에 적응도 하고 2022년보다는 YoY로 내려오는 것이 관측될 걸로 예상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 이 부분들이 맞다면 올 겨울부터 매수를 해나간다면..?


 

2. 김효진 위원님

 

https://www.youtube.com/watch?v=VrOWO53Kums 

김효진
  • 현재 유가 하락 + 고용률 상승인데 CPI는 빠진다? 이상한 현상. 미스매치. 원인을 찾아보자 > 중국의 경기 둔화.
  • 원유의 수입에서 중국이 세계 1위로 22.3% 차지, 미국은 13.5%.
  • 현재 중국의 부동산 이슈는 심각한데 주택 미착공&미완공 > 중도금 납입 거부 > 수십 군데 동시 시위.
  • 주택 가격이 YoY로 -20%.
  • GDP 내 건설업의 비중은 미국이 5%, 한국은 싱글 하이, 중국은 30% 임. 가계 자산의 비중에서도 한국은 70%, 중국은 80%로 몹시 큰 비중. 따라서 소비, 투자, 은행에 악영향을 끼침.

집값

  • 한국과 미국은 부동산이 너무 호황이라 정책도 쏟고 금리를 올리면서 잡으려 노력해서 톤 다운. 그러나 중국은 금리와 지준율을 계속 낮추고 유지했음에도 부동산은 빠짐. 역사상 최 저 수준. 그럼에도 앞으로도 급격히 턴하기는 어렵지 않나..

투자

  • 중국 부동산의 투자는 이미 2011년 피크 이후 하방으로 빠지는 중이었음. 주거용은 일부 반등하기도 했으나 상업용 부동산은 지속적으로 하방임. 코로나 봉쇄 이전에도 빠졌음.
  • 중국은 GDP 대비 기업 부채가 많고 부동산업 특성상 레버리지가 크게 일어나기에 정부에서 부채 감축을 유도차 정책을 통해 부동산을 억제한 측면이 있음. 거기에 제로 코로나 정책이 크리티컬 대미지.
  • 부동산을 쥔 상하이방과 권력을 가진 태자당 간 알력 다툼의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음.
  • 결국 중국 부동산의 본격 반등은 중국 정부의 의지. 7~9월에 채권 만기가 다가오고 있고 여태 일부 소형 기업은 디폴트 선언을 하기도 했음.
  • 정부의 완화 정책 기조에도 인간의 심리 관성은 가던 방향을 유지하기에 얼어붙은 심리에 다시 온풍이 불지도 관건임.
  • 중국 부동산의 부진 > 원자재, 에너지 수요 감소 > 물가 하락의 흐름으로 CPI가 내린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음.

시나리오 쓰고 있네..입니다 뇌피셜 한가득~

 

중국의 부동산 연착륙으로 경기 둔화 > 중국 향 내구재 수출하는 기업의 주가는 부진할 전망 & 한국, 미국, 대만 등 중국과 교역이 많은 국가는 힘들어질 듯 > 중국의 경기 둔화로 완만한 원자재 수요 감소 > 물가의 안정화. 하지만 가파른 하향은 어렵지 않을까..? > 중국의 경기 둔화로 제조업 등 부진하면서 중국 발 저가 물품이 세계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 > 완만한 하향 안정화를 거친 후 미국 등 금리 인상 둔화 혹은 멈춤.

=> 개인적으로는 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나리오. 역실 적 장세와 금리 인상에 맞물린 전략이 필요함. 인플레이션 전가 가능한 주식 + 경기 방어주 + 인플레이션 수혜 종목이 단기적으로는 좋을 듯. 그러나 금리 인상의 최고점에선 다시 성장주로 물량을 넘겨가면서 다시 유동성 장세를 대비해야 할 듯. 하지만 가파른 금리 인하나 M2 증가와 같은 행동은 없을 것 같음.

 

중국의 부동산 폭망 > 중국 GDP가 세계 2 위인만큼 이 부분에서 30%는 세계적으로 어마한 금액 > 안 그래도 가뜩이나 취약해진 경기에 핵폭탄을 투하 > 세계 경기 폭망 > 각 종 수요 폭망에 따른 물가 하락 > 금리 낮추고 경기 부양의 가능성.

=> 경기 폭망 단계까진 좀 힘들 거고 그 후 물가 하락이 가속화되면 정치인들은 다시 돈풀고 경기 부양하려 들겠죠? 그러면 코로나 시절처럼 PDR 주식, 하이테크 주식, 코인, NFT 가 좋아질 수도..? 그리고 멸망한 중국 부동산에 외부 자본이 침투할 틈새가 보인다면 이쪽도 하나의 투자 포인 드가 될 수도?

 

중국의 부동산 부양 성공 > 다시 인프라, 건설 투자 뚝딱 뚝닥 > 철강, 석유, 시멘트, 석탄, 구리 등 각 종 원자재 및 에너지 수요 상승 > 잠잠해져 가는 걸로 보이던 CPI는 또다시 반등 > 그러면 중국 외 다른 국가는 더욱 수요를 줄이고 금리를 올리며 버텨야 함 > 경기 침체

=> 이 경우엔 원자재, 에너지 관련 밸류체인 혹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회사들은 주가가 좋을 듯.


3. 어예진 소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GcjOGel7FtM 

어예진
  • Job Full Recession & Job Less Recovery. 이상한 단어의 조합. 그러나 코로나 이전까지는 고용 없는 성장에 익숙한 시절. 지금은 고용 가득 찬 경기 침체. 어쨌든 둘 다 이상함. 그 원인이 뭘까?
  • 고령층의 조기 은퇴, 코로나로 인한 자발 은퇴, 코로나로 인한 젊은 층의 육아 전담, 국경 봉쇄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수 감소. 이 요소들 때문에 코로나 회복기에 폭발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인력난 발생했음.
  • 이때 크게 고생한 회사들이 향 후 일부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도 일부러 고용을 유지함. 즉 Over Hired 상태.
  • 이로 인해 여전히 고용은 타이트한 현상이 나타남. 만약 경기가 더욱 둔화된다 하더라도 당장은 해고보다는 고용 상승률이 늦어지는 현상이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

경기 둔화 혹은 침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결국엔 Over Hired 된 인력도 다시금 고용 시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 지금의 낮은 실업률(3.5%)는 언젠가는 부러질 수 밖에 없음. 게다가 고용지표는 경기 후행 지표.

 

코로나 때 경기 부양으로 두둑해진 지갑도 고용 시장 참여 의지가 약한 것도 한 몫함. 고용 시장 참여율이 62%. 그러나 경기 둔화 + 장기간 높은 물가로 얇아진 지갑이 오면 결국엔 참여하지 않을까?

 

미국은 대형 소비 국가인데 결국 소비 감소에 따른 물가 하락과 고용률 증가는 오긴 올 듯..

 

결국 고용이 꺾여야 금리 인상이 둔화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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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22년 2분기 실적이 나왔네요.

 

역시나 예상대로 잘 나왔습니다.

 

2022.03.24 - [루트로닉] - 루트로닉 - 미용의료산업의 성장과 전망

2022.03.15 - [루트로닉] - 루트로닉 - 성장하는 미용 산업과 리스크

2022.05.05 - [루트로닉] - 루트로닉 - 1Q.22 실적 IR 리뷰

 

1. 하이라이트

매출

  • 매출, 영익 뭐 하나 할 것 없이 엄청난 성장세. 특히나 미국에서 성장세가 가파름.
  • 새로이 출시한 고가의 신제품이 잘 나가며 MIX 가 잘 돼서 ASP 상승.
  • 판매 비중에서 수출이 85.6%로 미국, 유럽, 일본이 71% 차지함.

 

소모품

  • 신제품도 잘나가고 소모품도 꾸준히 끌어올리는 중.
  • 소모품은 아큐핏과 지니어스에서 발생.

 

2. 지역 별

 

지역 별

  • 매출액도, 성장세도 압도적 1위인 미국.
  • 유럽은 매크로 이슈 때문에 성장세가 많이 꺾인 모습이고 중국도 코로나 이슈가 걸리겠죠.
  • 독일이 아직 성장세인 것은 의문이네요. 왜냐하면 지금 가스, 석탄 등등 온갖 원자재 이슈가 많이 괴롭히고 있거든요.
  • 한국은 무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어떨런지..
  • 라탐은 남미고 분기 별로 보면 들쭉 날쭉이 심하네요.

 

3. 제품 군

 

제품군

  • 역시 레이저가 압도적입니다. 루트로닉 왈 레이져가 RF나 여타 기술 대비 기술력이 제일 어려운 장비라고..
  • 지니어스의 RF도 성장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 EM은 신규로 밀고 있는 아큐 핏 같은 몸매, 체형 교정용 제품군인데요 성장세가 좋습니다. 2분기 만에 작년 한 해 수익을 뽑아냈습니다~!!

상세

  • 레이저 온니에서 최근으로 올 수록 다양해지는 모델. 
  • 돈 되는 레이저, RF, EM으로의 집중성 강화. (ASP 상승)
  • 또한 EM 라인업은 소모품이 발생하기에 중, 장기적으로도 좋음.

 

4. 알젠

 

알젠

  • 한국에서 벌써 3상까지 갔군요.
  • 정확한 결과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알젠 보고 루트로닉 투자하는 분들은 많이 없었을 거 같네요 ㅎㅎ

 

5. 루트로닉만의 강점.

특성

  • 다양한 제품군과 하이테크의 레이저 기술력을 보유.
  • 제품 효능 및 안정성을 입증해주는 지적재산권(특허 456건) 및 논문(407건) 보유 중.
  • 광범위한 에너지 기반 장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R&D와 임상결과 보유.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나오는 신 제품.
  • R&D 비용도 21년 상반기 대비 22년 상반기 50% 증가한 62억.
  • 임원진들에서도 강점이 분명한데 미국의 유명한 피부미용장비 회사인 사이노슈어와 큐테라 출신 임원진이 근무 중. 영업력에 상당한 보탬.
  • 해외 영업에 힘쓰면서 현지 영업 인력과 광고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자금 투하 중. 헛 돈 쓰는 게 아닌 것이 투하 자금에 맞게 매출액도 증가 중.
  • 광고 선전은 21년 상반기 대비 22년 상반기 215% 증가한 31억 투하.
  • 동기간 내 출장비도 108% 증가한 33억 & 인건비도 46% 증가한 223억.

 

6. 재무

 

재무

  • QoQ로 39%씩 성장한 매출액과 매출총이익. 상반기에 전년 비 53.8% 성장함.
  • QoQ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OPM은 소폭 내렸는데 증가한 판관비 (인건비, 출장비, R&D) 덕임. 상반기에 전년 비 68% 성장함.
  • 2Q 역대급 당기 순이익을 찍으면서 NPM도 24.4% 달성. 상반기에 전년 비 81% 성장하며 총 21.1% 달성함.
  • OPM이나 NPM이 소모품 비중이 높은 클래시스나 원텍만큼 높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지만 소모품이 딸린 고가의 신제품이 잘 팔리고 있고 새로운 라인업에서도 소모품이 들어간다 하니 중 장기적으로는 해결될 문제.
  • 22년 2Q 네이버 컨센으론 매출액 578억, 영익 110억, 당기 순익 80억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다 비트함 ㅋㅋ
  • 22년 한 해 네이버 콘셉트는 매출액 2368억, 영익 464억, 당기 순익 370억인데 22년 상반기 * 2 하면 넉넉 잡고 다 넘음ㅋㅋㅋ
  • 루트로닉 실적 특성상 4 > 2 > 3 > 1 순으로 호실적이 나타나는 데 만약 이번에도 반복되고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컨센 대비 수십 프로는 성장하지 않을까?
  • 하지만 역시 대외변수는 무시할 수 없음.

현금흐름

  • 영업에서 돈 잘 벌고 빚 갚고 현금 차곡차곡. 잘되는 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 금융자산은 2분기는 아직 확인이 안돼서.. 1분기 걸로 보면 유동성 수익 증권에서 일부 물량을 줄여서 재무 현금에서 돈이 들어오는데.. 유동성 수익 증권은 주식, 채권 그런 거겠죠?
  • 그런데 결론적으로 보면 회사에서 현금이 늘어난 것이 영업에서 번 돈이 베이스가 아니라 유동성 증권의 매각에서 오는 비중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 점은 부정적이겠네요.

 

7. 결론

 

  • 포트폴리오의 다양화와 고가의 신제품 라인업 출시, 그 와 더불어 소모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 또한 4 > 2 > 3 > 1의 매출 호황 특성상 남은 하반기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상반기 순이익 * 2 해보면 500억으로 현재 시총 5700억 대비 11.5배 정도입니다. 여기에 일부 할증하여(*0.85) 425억으로 본다면 얼마 전 최 저점인 4600억이에서  11배 정도입니다.
  • 여타 의료 기기들도 주가가 빠지면서 시총이 많이 내리긴 했는데 클래시스, 제이시스메디칼 이런 종목들은 20배 언저리니깐 절반 가까이 저평가입니다.
  • 22년 컨센 매출도 클래시스가 570억, 제이시스메디칼은 270억입니다. 그런데 제이시스메디칼의 시총이 5700억으로 루트로닉과 같습니다. 그런데 루트로닉은 400억은 무난히 찍을 걸로 보이는데 그러면 시총이 같은 것도 좀 아이러니 해지는 형국입니다. 
  • 그러나 매출의 상당수가 미국, 유럽에서 나오는 데 둘 다 금리 등 매크로 이슈때문에 소비자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이 그나마 소비자가 견조하다고는 하나 여러 시그널이 계속 부정적 방향을 가리키는 것도 사실이고요.
  • 한국도 원자재, 에너지 수입 국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이 부분도 부정적이겠죠.
  • 21년도 처음 투자했을 때는 호재가 더 많았다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악재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 여전히 회사는 좋고 현금도 쌓아뒀고 미래를 향한 투자를 차곡차곡 잘 해나가지만 글로벌 지표가 안 좋다면 사치성 소비재인 피부미용도 EPS에서 일정 부분의 후퇴는 감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네요. PER이 먼저 내렸다면 이제 EPS가 내려가면서 주가의 하방성이 강해지는 흐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3분기 실적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 둔화에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 체크한다면 투자할 이유가 확 올라갈테니깐요.

[아이엠(I'M)] 한나라보 루트로닉 PM부서장 "기술력으로 미용의료기기 시장 선도" (inews24.com)

 

"루트로닉의 강점은 다른 경쟁사보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며 "유럽, 미국, 남미 등 지역별로 시장의 니즈(needs)가 세분화돼 있음에도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북미와 유럽시장에서는 리프팅(lifting)이나 리설페이싱(resurfacing·재생)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제품군을 잘 갖추고 있는 게 중요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색소시장이 중요하다"

 

한 부서장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꼽았다. "반면 루트로닉은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했다"며 "이에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갖출 수 있었고, 이는 곧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최근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해외 프리미엄 제품과 경쟁해도 무방한 수준의 기술력으로 가격 결정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루트로닉은 지난달 기준 특허 203건, 지식재산권(IP) 710건(출원 포함)을 보유하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가 체질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술력으로 밸류에이션을 높인 제품들이 자리하고 있다"며 "클라리티 투, 지니어스, 더마브이 등 고객이 원하는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었고, 시장 반응도 좋았다" 

 

하반기에도 전문가(의사) 집단으로부터 솔루션 검증을 충분히 받고, 신뢰를 확보해 제품군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부서장은 "최근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인력들이 많이 충원됐는데, 이들은 전 세계 핵심 고객군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며 "이들을 통해 제품 솔루션을 검증하고, 그 결과가 다른 의사들과 공유되는 등 신뢰도를 확보해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점 사항은 클라리티 투, 지니어스, 더마브이 등 고마진 핵심 제품들이 시장에 더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루트로닉의 강점인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판관비가 올라간 사유에 대해 잘 적혀진 기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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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회계 관련해서 흥미로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건설이나 조선이나 참 재무 처리하는 것은 비슷하네요

공사 계약과 진행율에 따라서 처리하는..

 

언더스탠딩은 본 채널인 삼프로보다 훨씬 재밌고 알찬 내용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ㅋㅋ

김수헌 회계사님은 특히 꼭꼭 다 챙겨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Fi9oCAL8PY 

언더스탠딩

 


조선은 수주 풍년이라고하는데 대체 왜 맨날 적자냐? 대체 언제 흑자 내냐? 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

예측이 어려운 부분.

 

현금흐름, 손익계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실적

실제 수금과정은 선수금 20%받고 중간에 조금 나눠 받다가 인수 시점에 남은 절반을 받는 헤비테일 구조.

그러나 손익계산서는 실제의 현금흐름과 무관하게 작성됨.

공사 원가에 따라 공사 진행율이 올라가는데 진행율에 따라서 매출 원가를 인식.

 

이러한 계약의 특수성으로 인해 실제 공사 현황과 계약에 따른 수금 간 차이가 발생함. 

매출 채권과 미청구공사가 동시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미청구공사란 실제 건조를 한 만큼보다도 못 받은 금액(손익계산서 상). 즉 계약보다 진행율이 빠를 때 발생.

 

어차피 받을 돈임. 그래서 조선의 주가는 수주와 많이 연동되는 경향.

그러나 수주를 정상적인 가격에 받지 못하고 을의 입장에서 수주를 한다면 저가 수주임. 따라서 수주 잔고가 많음에도 적자는 지속적으로 커질 위험도 무시 못함.

 

수주

공사원가가 공사기간 내내 변동이 없다면 반기 결산에서 진행율에 따라 정확하게 인식이 가능

 

공손충

결산을 했는데 공사 예정원가가 60만 > 100만으로 상승. 이유는 다양하지만 인플레이션, 후판 상승, 인건비 등..

그러면 30만원치 공사가 공사진행율이 기존의 50%가아닌 30%로 내려오면서 매출도 감소하고 결국엔 매출이 10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락.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공사 예정원가가 100만원으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이 프로젝트를 마치게 되면 예상 공사 손실은 총 20만원이고 결산 이후 남은 금액은 14만원임. 이 14만원을 공사손실충당부채로 이번 결산에 공사원가에 반영해버림. 그러면 결국 이번 결산에서는 공사손실금액은 -20만원이 됨.

 

공사손실충당부채는 받기로 계약한 금액보다 예정 원가가 넘어갈 때 발생함.

 

공손충으로 공사원가를 미리 손실처리해서 다음 번 결산에서 매출이익이 0으로 반영되더라도 남은 판관비, 운영비 등등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결국엔 적자로 마무리됨.

 

만약 추후에 공사예정원가가 100만원에서 다시 하락하면 그 금액만큼 일부 환입이 되기도함.

 

 

헷지 방법은 딱히 없음.

선물 거래는 소액.

철강 업체는 조선사와 장기 공급을 맺으려 하지 않음. 6개월 단위 계약.

선주사와 재 협의를 통해 공사 마진을 올리는 방법.

그래서 공사 원가의 변동에 대한 위험은 조선사가 많이 떠안는 구조. 

원가 변동 요인을 감안해서 일정 부분의 마진을 두고 수주를 하는 것이 핵심. 그러나 조선 업황이 안좋으면 엄청난 고정비로 인해 적자 수주라도 어쩔수 없이 껴안고 갈 수도 있음.

-> 해운 시황이 호황이러서 발주 선가가 올라가줘야 조선사가 영업 레버리지가 일어날 수 있는 구조로 판단!!

 

매출액과 매출원가 사이의 버퍼를 최대한 많이 벌리는 것이 핵심이지만 저가 수주 물량은 언제 무슨 요인으로 조금만 매출원가가 올라도 바로 적자 프로젝트로 턴해버리는 것이 조선사의 리스크. 

계약 구조에서 원가 연동 구조는 잘 맺기가 함듬. 거의 없음. 

 

공손충

22년 하반기부터는 흑자 전환 기대 이유. 19년 이후 적자수주한 선박들이 22년 상반기 까지 매출로 인식되었으나 이제는 수주가격이 좋게 인식된 선박의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

 

공손충

하반기 포인트는..

 

향후 강재 가격 흐름. 낮을 확률이 큼. 철광석이 빠지기 때문. (그러나 중국의 리오프닝과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재상승도 생각해봐야..)

22년 1분기 이전에 강재 가격에 따른 공손충을 과하게 반영했기에 철광석이 빠져준다면 오히려 환입의 호재도 있음.

카타르 lng 프로젝트도 2.15억 달러로 올려서 협상함.

조선사들의 분위기는 늦어도 23년 2Q에는 흑전할 것으로 예상 중. 

 

 

작금의 상황에서는 경기 안좋을 때 받아둔 저가 수주 물량이 큰 리스크임.

불황기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회사가 출혈로 더욱 저가 수주를 해서(대조양) 업계의 공멸로 불러온 현 상황임.

 

 

<후판 가격>

 

후판

  • 코로나 이후 급등하다 22년 상반기 피크아웃.
  • 중국의 조강 생산량도 2020년 월평균 87.2백만톤에 근접한 87백만톤에 달함. 즉 경기둔화와 맞물려 더욱 하강할 가능성이 큼.
    • 철광석, 벌크, 석탄 수요가 수혜.
  • 탈탄소, 전력 수급 이슈로 철강 생산을 줄일 가능성은 지속적 체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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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은행의 22년 하반기 탱커 시황 전망입니다.

 

요약하자면..

운임은 개선 용선료는 선종별로 차이남.

공통 사항은 상반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러시아 때문에 공급망 개편에 따른 길어진 항행 거리 운임 상승 유발.

 

<운임>

 

경기회복과 환경 규제로 인한 저속 운항에 따른 선복량 감소.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는 러시아 산 원유 대체로 수요가 급증해 VLCC 대비 더욱 많이 상승.

 

<용선료>

 

중국의 경기 둔화가 부진으로 원유 저장용도로 쓰던 VLCC를 시장에 반납하면서 선복량 증가.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는 원유 쇼티지를 염려한 유럽이 운송용 외 추가로 저장용으로도 선박을 묶어두면서 글로벌 선복량 감소를 불러와 용선료 상승.

또한 러시아 > 유럽의 짧은 거리 운송에서 중동&미국 > 유럽 운송으로 항행 거리가 길어진 효과.

 

<MR/LR>

 

중동 > 유럽, 울산 > 미국 모두 운임료 엄청 올랐음.

 내 생각 -> 친환경 정책으로 정제설비를 줄인 여파로 한국, 중동에서 수출을 많이했음. (이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그에 따라 용선료도 많이 오름.

 

종합적으로 VLCC는 연료비 오른 만큼만 운임이 올랐고 (그나마 가격전가는 했네..)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 MR/LR는 수요처가 많아서 운임, 용선료가 많이 올랐음.

 

하반기 시황은 러시아와의 화해 가능성이 낮고 발주량이 극악이어서 선복량 증가의 위험도 없음. 또한 환경규제로 선속의 감속 운항은 지속적으로 물동량의 감소를 야기함. 따라서 운임은 높을 가능성이 크지만 경기 둔화로 인한 리스크도 상존.

 

 

과거 해양진흥공사의 전망과 비교해보셔도 좋습니다.

2022.07.13 - [산업 - 에너지, 물류/원유, 탱커] - 22~24년 유조선 시장 전망.(번외편 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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