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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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몇 가지만 추려봤습니다.

 

한국에서 태양광, 풍력회사가 난리났죠?

미국도 신재생, SMR 난리나는 중입니다.

 

 

<에너지 & 전통 산업>

 

  • 강철, 철 또는 시설 구성 요소의 40% 이상이 미국에서 생산된 경우 10% 보너스 생산 세금 공제 를 제공합니다.
  • 연안 석유 및 가스 시추에 대한 로열티 비율 을 16.5~18.5%로 인상합니다
  • 육상 석유 및 가스 시추에 대한 로열티 비율 을 16.66%로 인상합니다.
  • 에너지 인프라 재투자 파이낸싱. 이것은 "운영을 중단한 에너지 기반 시설을 재정비, 전력 공급, 용도 변경 또는 교체하거나 대기 오염 물질 또는 온실 가스의 인위적 배출을 방지, 감소, 활용 또는 격리하기 위해 운영 에너지 기반 시설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제공합니다.
  • 시설이 "에너지 커뮤니티" 에 위치한 경우 10% 보너스 투자 세금 공제를 제공합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석탄, 석유 또는 천연 가스 추출과 관련된 커뮤니티를 의미합니다.

 

미국 내 철강 사에겐 좋아지는 흐름이고

시추 로얄티 올리는 걸 보니 에너지 공급 확대는 당장엔 난망한 상황이고..

기존 발전소나 정유 설비 같은 거에 CCUS나 바이오디젤 같은 전환 프로그램에 돈 넣겠다는 것 같고..

전통 화석 연료 캐던 지역에 친환경 설비 투자 시 공제해 준다고 하고.. 멘친 의원 때매 넣었을듯?

 

 

<송전>

 

  • 주간 전기 송전선을 포함한 신규 및 교체 송전 기반 시설 에 자금을 지원하며, 이 모든 것은 전기화에 중요합니다. 
  • 지역간 및 해상 풍력 전력 전송 계획, 모델링 및 분석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미국 향 변압기, 전선 회사는 좋겠습니다.

 

 

<탈탄소(CCUS)>

 

  • 고급 에너지 프로젝트 크레딧 을 연장합니다 . 발전소 굴뚝의 스크러버에서 탄소 포집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고급 에너지 프로젝트"로 간주.
  • 첨단 제조를 위한 새로운 ITC 및 PTC. 이것은 더 많은 열 펌프, 태양 전지 패널, 배터리 등의 제조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 2033년 말 이전에 건설을 시작하는 탄소 산화물 격리 시설에 대한 크레딧을 연장합니다. 자격을 얻으려면 직접 공기 포집 시설이 연간 1,000미터톤 이상의 탄소 산화물을 포집해야 합니다. 전기 생산 시설은 18,750미터톤의 탄소 산화물과 총 탄소 배출량의 75%를 포집해야 합니다.

 

아직은 마진이 남는 건 아니지만.. CCUS 설비에 대한 투자.

그리고 세금 혜택으로 기존 신재생 설비의 투자 유인.

 

 

<신재생>

 

  • 저소득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양열 및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공제를 늘 립니다.
  • 개인을 위한 청정 에너지 및 효율성 인센티브. 납세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 비용의 일부를 상각할 수 있습니다(예: 이중창 설치 또는 전기 조명의 필요성을 줄이는 채광창 설치, 히트 펌프와 같은 더 큰 기계 구매)..
  • 해상풍력을 위한 대륙붕 외부 임대를 승인 합니다.
  • 청정 전력 생산 및 투자 크레딧 . 이는 유틸리티가 청정 에너지 생산을 더 빨리 수용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농촌 지역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대출을 제공합니다 .
  • 투자세액공제 를 확대 및 확대합니다. 크레딧은 2025년 1월 1일까지 건설을 시작하는 모든 "적격 에너지 자산"을 포괄하며 "적격 에너지 자산"의 정의는 태양 에너지 자산, 지열 에너지 자산 및 히트 펌프, 광섬유 태양열 장비를 포함하도록 확장됩니다. 연료전지 특성, 마이크로 터빈 특성, 열병합 특성, 소형 풍력 에너지 특성, 바이오가스 특성, 폐에너지 회수 특성 및 해상풍력 특성. 확장된 ITC에 따라 새로 적격한 자산에는 에너지 저장 기술, 바이오가스 자산, 마이크로 그리드 컨트롤러, 동적 유리 및 선형 발전기가 포함됩니다.
  • 무공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생산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 청정수소 생산 크레딧

 

육, 해상 풍력에 지원금 투하.

개인의 청정 에너지 설치 지원: 히트 펌프, 태양광 수혜

청정 전력: 풍력 / 태양광

SMR 회사

수소 회사

 

 

<자동차>

 

  • 깨끗한 대형 차량 구매에 대한 보조금 및 리베이트 .
  • 깨끗한 차량 세금 공제 가 연장 및 수정되었습니다.
  • 상업용 깨끗한 차량 에 대한 크레딧 . 이는 차량 비용의 30%에 해당하는 자격을 갖춘 상업용 전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크레딧을 생성합니다.
  • 대체 연료 차량 연료 보급 재산 크레딧 을 2031년까지 연장합니다. 여기에는 바이오 연료 충전소와 전기 충전소가 모두 포함됩니다.

전기차와 충전소.

미래엔 수소차까지.

 

https://www.drilledpodcast.com/manchins-inflation-reduction-act-whats-good-and-bad-for-cl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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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정유 관련 리포트를 내주셨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 여기 각 그래프의 제목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이 자료를 바탕으로 제 생각과 버무려서 적어봤습니다.

 


 

정유

1. 그림 5 : 오펙이 고유가를 마다할 리 없음.

  • 사우디와 UAE는 대규모 토목 공사 중. 네옴 같은 프로젝트의 규모는 실로 엄청남. 
  • 오펙 국가는 자국의 미래를 생각해 원유 원툴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열망이 몹시 큼. 신재생, 인프라,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자 하며 이때 막대한 돈이 필요한 데 이 자금의 원천은 원유에서 나옴.
  • 지금 오펙의 평균 국가 재정 균형 유가는 80$ 안팍.
  • 따라서 저유가를 선호할 리 전무. 만약 유가가 빠지면 제일 먼저 할당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

 

2. 그림 6&7 :셰일도 마찬가지

  • DUC는 줄고 신규 유전 개발은 ESG와 바이든의 견제하에 시도를 크게 안 함. 게다가 장기간 저유가로 유망 인력은 타 업계로 떠났고(한국 조선업처럼) 각종 기자재, 장비 비용은 엄청남(IR 시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
  • 주주들은 신규로 큰 투자를 원치 않으며 배당에 집중을 원함. 문제는 셰일은 시추 후 3개월~5개월 후부터 시추량이 급감함.
  • 그 말인즉슨 꾸준한 재투자를 요하는데 지금 같은 상황이면 중, 장기적으로는 미국 셰일의 생산량은 줄 수밖에 없음.

 

3. 그림 8 : 중국은 방관자 스탠스

  • 전 세계적 정유 쇼티지에도 가동률에서 한참 여유가 있는 중국은 전혀 수출할 의지가 없음.
  • 심지어 러시아에서 저유가로 수급해와  정제 마진은 엄청날 텐데도 전혀 생각이 없음.

 

4. 그림 9 & 10 & 17 & 18 : 일시적 요인

  • 높은 원유와 정유 가격으로 인한 고물가가 사람들의 소비 요인을 감소시켰음. 
  • 게다가 미국의 전략적 원유 방출이 원유 가격의 완화에 다소나마 도움을 준 모습.
  • 하지만 여전히 재고는 모자라고 위에 항목 2에서 언급했다시피 셰일의 지금 같은 소극적 투자는 중, 장기적으로 생산량 감소를 불러올 수밖에 없음.
  • 또한 언제까지고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도 없으며 언젠가는 다시 채워넣어야함.
  • 따라서 지금의 원유&정유 하락은 일시적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 왜냐하면 공급단에서 해결된 것이 전혀 없기 때문.

 

5. 그림 19 & 20 & 21 & 22 :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은 원유 & 정유

  • 고물가와 금리인상에 맞물려 일시적으로 소비 축소로 가솔린 재고는 증가 중.
  • 그에 반해 등, 경유는 여전히 쇼티지가 제법 심각한 상황. 원유 특성상 셰일은 휘발유가 많이 나오고 두 바이산 원유가 등, 경유가 많이 나오기 때문. 
  •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정유 케파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작금의 고 제품 가에도 물량 확대에 제한이 있었음. 앞으로도 크게 투자 계획은 ESG 등 친환경 이슈로 없는 상황.
  • 만약 가격이 예전처럼 2불 3불/갤런으로 내려간다면 다시금 소비는 촉진될 것이고 그에 따라 정제마진은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예상. 즉, 하방 경직성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음.
  • 지금은 일시적으로 정제마진이 과매도권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이고.. 불과 한 달 새 30~40불이 2불로 내려오는 게 과연 정상일까?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분이기에 언제든 다시 쇼티지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
  • 결국엔 평균 회귀해서 배럴당 10불이나 그 언저리에서 놀지 않을까 예상 중. 못해도 정유사 손익 분기인 5불은 넘겠죠.
  • 다만 변수는 현재 진행 중인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가 있으며 2022년 2023년까지 예정대로 진행 시 400만 배럴이 공급될 수 있기에 중, 장기적으론 하락이 맞긴 함. 

 

2022.06.21 - [산업 - 에너지, 물류/원유, 탱커] - 석유 산업 이슈와 정유 산업 간단 공부.

2022.07.23 - [산업 - 에너지, 물류/원유, 탱커] - 2022 EIA 세계 정유 산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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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 멘 친의 법안 통과 합의

 

이 법안이 다음 주 상원에서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약 3,700억 달러의 에너지 및 기후 지출, 3,000억 달러의 적자 감소, Affordable Care Act 보험료에 대한 3년 보조금, 처방약 개혁 및 상당한 세금 변경이 포함됩니다. (풍력, 태양광, 수소, 원전, 탄소포집 관련 각종 보조금(PTC, ITC 등) 포함)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이라는 이름의 법안이 "인플레이션에 맞서고, 국내 에너지 생산 및 제조에 투자하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약 40%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수요일 발표된 합의의 일환으로 슈머와 낸시 펠로시 의장은 에너지 허가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 결국 돈을 푸니깐 인플레이션을 유발 은하겠지만 고물가 시대에 맞게 나름대로 그 규모는 줄였고 대상도 한정했네요.
  • 그린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이 수혜를 받을 것이고 혹여나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주류로 가더라도 법안이 상정됐기 때문에 자금의 집행에는 문제없을 듯합니다. 따라서 그린 산업에 더더욱 집중할 연유가 생겼네요 ㅎㅎ
  •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 목표를 달성하러면 꽤나 공격적으로 해야 할 테고.. 3700억 달러면 환율 1300원 기준 시 481조!

https://www.politico.com/news/2022/07/27/manchin-schumer-senate-deal-energy-taxes-00048325


추가로 받은 소식이 있네요!

위 글에 없는 내용을 좀 추가해보겠습니다.

원문 번역에 따르면..

  •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에 대한 투자가 미국의 슈퍼파워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 부자 / 대기업으로의 증세로 자금 조달.
  • 수소/원전/신재생/ESS/화석연료 의 효율성 증진 투자로 친환경으로의 전환. 이 법안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화석연료의 abundant를 하지않겠음.
  •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에게서 에너지를 의존 할 수는 없음. 따라서 자국의 에너지 생산량을 늘려야함. 이를 통해 에너지로 돈을 벌고 자국민들에게 일자리와 수입을 제공할 것임. 지금 정부의 정책은 미국 내 에너지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올리며 주요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는 것을 유도했음
  • 유럽처럼 에너지를 외국에 의존하지 않을 것. 리스키함.
  • 그에 따라 에너지 인프라, 파이프, 수출 설비, 효율성 증진의 투자를 통해 자국과 동맹국에게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것.
  • 이 법안을 통해 다음세대에 더욱 타협적이고 상식적인 에너지 안보와 통합된 미국을 열겠음.
  • 이 법안이 미국의 주요 경제, 에너지 및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책임 있는 경로를 제공함.

 

 

 

 

2. 캘리포니아 주지사, 20GW 해상풍력 목표 설정

 

2045년까지 해상 풍력 발전 목표를 최소 20GW로 설정했습니다. 

금요일에 보낸 서한에서는 최종 계획에 해상 풍력, 청정 연료, 기후 친화적인 주택, 탄소 제거 및 메탄 누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통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빨리 움직여 재생 가능 에너지, 청정 건물, 탄소 제거 및 운송 부문의 청정 연료에 대한 야심 찬 새 목표를 설정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지사의 가속화된 기후 계획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캘리포니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캘리포니아가 탄소 중립을 향해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Newsom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쉽게 전환하여 새로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환경 검토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주 예산에 서명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주 기관에 연안 풍력에서 기후 친화적인 주택에 이르기까지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캘리포니아에 다시는 화석 연료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도록 하는 이유입니다."

 

  • 조 멘친과의 합의 전날 기사 떴습니다. 만약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집권하고 차기 대통령이 공화당에서 나오더라도 미국은 연방 정부이기에 주 정부별로 자체적 집행하는 예산이 많아서 이번처럼 각자 신재생 투자를 많이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아무튼 법안 통과와 연계된 것인지는 몰라도 씨에스윈드가 베식타스와 2022년 11월 18일까지 544억 집행. 
  • 유럽은 현재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란이 맞물려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자금 난과 신재생 원투 의존의 위험(일조량, 풍질)을 느껴 에너지 밸런스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고 있을 겁니다. 
  • 신재생 기조는 유지하되 의존도는 지금보다는 낮추는 방향으로 나갈 것입니다. 지금 폭염으로 강의 물이 없어서 발전소를 못 돌리는 수준이니깐요.
  • 기후위기는 전혀 해결된 것이 없고 더욱 심화됩니다. 차기 대응도 일시적으로는 돈앞에 무너져 더욱 난망해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흐름은 일시적으로 기후위기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괴롭힐 것이기에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위시해 지속적이로 이슈가 제기되고 자금이 유입될 산업임은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ESG에서 SG는 몰라도 E는 계속 재기될 이슈고 인류가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기도 합니다.

2022.07.0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풍력] - 2021 글로벌 에너지원 별 발전량과 향후 재생에너지의 장기 성장.

https://renews.biz/79383/newsom-sets-out-20gw-offshore-target-for-california/

 

 

3. 영국, 2030년까지 10GW를 목표로 세계 최초의 국가 청정수소 보조금 제도 개시 (긍정)

 

영국 정부는 오늘 세계 최초의 국가 청정 수소 보조금 계획을 개시했습니다. 

 초기 1GW의 녹색 H 2 및 1GW의 청색 H 2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GW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자는 정부의 수소 비즈니스 모델(HBM)에서 진행 중인 CfD 스타일의 수익 지원과 NZHF(Net Zero Hydrogen Fund)에서 " 저탄소 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구축하는 초기 비용을 지원합니다.

"2023년(2022년 개통)과 2024년(2023년 개통)에 두 번의 할당 라운드를 통해 전해 프로젝트에 최대 1GW의 HBM 계약을 수주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2025년까지 최대 1GW의 전해 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건설 중이거나 운영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재까지 건설 중이거나 운영 중인 전체 생산 용량(CCUS 지원 수소[즉, 청색 H 2 ] 포함) 과 함께 최대 2GW를 보유할 것입니다. "

 

https://www.rechargenews.com/energy-transition/uk-opens-world-s-first-national-clean-hydrogen-subsidy-scheme-as-it-aims-for-10gw-by-2030/2-1-1263576

 

 

4. 2030년까지 10GW의 수소에 대한 영국의 새로운 계획은 비논리적이고 모순적이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처럼 보입니다.(부정)

 

"우리는 2030년까지 최대 10GW의 저탄소 수소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소 절반은 친환경 수소에서 생산하고 초과 해상 풍력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것입니다."

10GW의 절반이 녹색 수소에서 나온다면 나머지 5GW는 탄소 포집 및 저장 기능이 있는 천연가스에서 파생되는 청색 수소에서 나온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자멸하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이것이 "영국 산업이 값비싼 화석 연료에서 멀어지게 한다"는 주장은 비논리적이고 모순된 것처럼 보입니다.

청색 H2가 엄청나게 비싸고 검증되지 않은 규모의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 그것은 거의 확실히 극도로 비싼 수소를 초래할 것입니다.

우선 녹색 수소 비용의 약 60~70%는 전기분해(전류를 이용하여 물 분자를 수소와 산소로 분해)에 사용되는 재생에너지 비용에서 나온다. 따라서 사용되는 전기가 더 비쌀수록 H 2는 더 비쌉니다. 그리고 해상 풍력은 육상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보다 생산하는 데 더 비쌉니다.

우선 녹색 수소 비용의 약 60~70%는 전기분해(전류를 이용하여 물 분자를 수소와 산소로 분해)에 사용되는 재생에너지 비용에서 나온다. 따라서 사용되는 전기가 더 비쌀수록 H 2 는 더 비쌉니다. 그리고 해상 풍력은 육상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보다 생산하는 데 더 비쌉니다.

 

https://www.rechargenews.com/energy-transition/first-take-uks-new-plans-for-10gw-of-hydrogen-by-2030-seem-illo gical-contradictory-and-expensive/2-1-119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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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 조 멘친 의원의 그린 협약 통과 소식이 떴습니다.

그와 더불어 SK에코플랜트 좋은 이야기가 좀 있었습니다. 이에 포스팅 해봅니다.

 

2022.07.28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풍력] - 조멘친의 그린 협약 통과, 캘리포니아 해상 풍력 통과.


1. 삼강엠앤티와의 합병 완료

 

합병

  • 8월 31일에 주총 열고 최종 승인만 남음. 그 후로 SK에코플랜트로로부터 시설자금 2926억, 약 3000억 가량 수급 받음.
  • 14,629,747주 * 20000원 =  292,594,940,000 원.
  • 대주주로부터 각 833,333 주 씩 30000원에 사와 49,999,980,000원 지불. 약 500억.
  • 도합 3500억을 삼강엠앤티 인수에 투자. 거기에 숨겨진 전환사채까지 하면 4000억 넘고요.
  • 마침 드디어 조 멘 친의원이 BBB 법안에서 기후 관련만 빼서 통과하는데 합의를 해줬다고 하네요 ㅠㅠ
  • 풍력과 수소 훨훨 날아가 보자!!

 

2. SK에코 플랜트, 바이오 수소 원천기술 개발 착수

 

수소

  • 하수찌꺼기(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기성 폐자원에서 수소 생산 미샐 물을 활용 하여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것.
  • 이는 유기성 폐자원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한 뒤 다시 수소로 개질 하는 기존 방식보다 생산 단계가 대폭 축소돼 수소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20배 이상 단축할 수 있고 1천도 이상의 고온이 요구되는 개질 과정이 생략되면서 고온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석연료 등의 사용 역시 줄일 수 있음.
  •  "수소 생산 수율을 75%까지 끌어올려 경제성을 확보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궤도까지 기술 수준을 올려놓는 것이 목표"
  • 건설/플랜트와 폐기물 산업의 합작이 이런 콜라보를 이뤄내는군요. 뿌리인 건설을 토대로 폐기물, 풍력, 수소와의 시공력, 개발력을 접미해 하나의 미래형 친환경 종합 플랜트 회사로 나가는 모습입니다. ㅎㅎ
  • IPO 10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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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구리 이런 원자재는 경기와 동행한다고 알려져 있죠? 

 

미국 경기가 금년 2분기를 피크로 내려가는 전조 증상이 이 회사의 실적을 통해 보이네요.

 


1. EBITDA

 

EBITDA

  • 멍거형님이 극도로 싫어하시는 EBITDA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 21년 및 22년 1분기와 2분기 비교한 데이터인데요. 왼쪽이 1분기 오른쪽이 2분기입니다.
  • 21년 1분기의 EBITDA가 513 백만 불인데 그 해 2분기에 1360 백만 불로 무려 2.5배가량 폭풍 성장했습니다.
  • 22년 기준해서는 EBITDA가 1분기에는 1451백만 불인데 2분기에는 1130백만 불로 22% 감소했습니다.
  • 21년과 무척 비교되는 22년입니다. 소폭 하향했고 앞으로는 더 크게 내릴 것 같습니다.
  • EPS도 컨센은 1.33$인데 실제론 1.13$ 나왔습니다. 15% 어닝 쇼크네요.

 

2. 판매 및 수익

 

판매 및 수익

 

  • 마찬가지로 21년 및 22년 1&2 분기 비교한 데이터입니다.
  • 21년 1분기, 2분기 철강 판매량은 미쳤었고 2분기에는 판가도 올라가며 21년 2분기 매출 총이익은 폭발했었습니다.
  • 반면 22년은 좀 암울한데요. 22년 1분기와 2분기 철강의 판매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매출 총이익에서 무너지는 모양새입니다. GP도 21년 3분기 1775백만 불을 피크로 점차 하향 국면이고요. 이번 2분기에는 네 자리에서 세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 판매 세부 내역을 보면 코팅 33%, 열연 28%, 냉간 16%, 판재 7%, SUS 5%. 
  • 수요처 별로 보면 유통 및 변압기 30%, 자동차 27%, 인프라 26%, 철강 생산자 17%.

 

3. 긍정 VS 부정

 

  • 긍정적인 사항으로는 철강 판매량은 제법 견조하고 또 고정 가격을 높게 잘 맺어둔 게 유효해서 판가는 오히려 작년보다는 높습니다.
  • 투자해 둔 곳에서 돈 벌어서 빚을 갚으면서 자금 조달한 걸 해소해나가는 건 좋네요 고금리 시대인 만큼요. 이자비용이 작년 동 분기와 비교 시 21백만 불 줄었습니다. 다만 아직 부채비율이 185%에 달하는 건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단 것이겠죠.
  • 그리고 전방 산업 별로 따져보면..
    • 변압기 향: 미국 내 엄청난 쇼티지죠) 
    • 철강 생산자 향: 미국 내 광산 보유로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철광석 수급 차질의 수혜
    • 인프라 향: 21년에 통과한 인프라 법안이 아직 차질을 빚고 있고 BBB법안도 기다리고 있고요
    • 자동차 향: 공급망 이슈로 신차를 원한 많은 사람이 차를 새로 받지 못해 여전한 이연수요와 전기차로의 전환 이슈
  • 그런데 왜 실적이 이모양이냐? 하면 역시 원재료 및 에너지 이슈겠죠. 미국에도 폭염이나 기후위기 등으로 수력발전이 줄고 또 주 발전원인 가스복합발전에서 천연가스 가격도 오르고 전기세, 인건비, 물류비 등등 다 올랐던 점이 마이너스 요소겠네요.
  • 게다가 이젠 고물가 & 고금리 조합에 따른 수요 파괴로 미국 부동산 침체로 철강 전방 수요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 에너지 가격은 장기간 높을 걸로 예상돼서 수요가 활황이어서 가격 전가를 받아주기 어려운 구조로 간다면 점점 판가도 낮춰질 거고 거기에 판매량 자체도 줄면서 실적이 많이 쪼그라 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재로서는요.

 

4. CEO의 코멘트

 

  • 증가한 FCF로 부채를 감소해 고금리 시대를 대비.
  • 앞으로의 Capex 감소, 운전자본 방출(생산 감소로 재고자산 우선 판매), 많은 고정 판매 가격은 지속적인 양호한 FCF의 요인. 
  • 지난 1년간의 철강 시장은 건설이 주로 이끌어왔음(그런데 미국 부동산도 꺾이기 시작하죠). 그러나 공급망 문제가 완화되어 감에 따라 미국 내 자동차 제조가 원활해져 CLF의 다음 Cash Flow는 이쪽에서 기대 + 전기차 이슈까지.

;;;

  • 10월 1일에 재 설정되는 고정 판매 가격의 재협상에서 판가를 더 올릴 것으로 예상.(흠.. 가능한가?;;;;;;) 그래서 앞으로의 전망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뷰가 들어갔고 22년 AVE. 를 1410$로 잡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세게 잡은 게 아닌가 싶음.
  • 1분기 실적 발표 이후로도 상당히 불리쉬 하게 IR도 하고 CEO 인터뷰도 했었는데 LG의 전망과는 반대로 시장이 흘렀죠. 뭐 그분들은 실제로 내부자 매수 엄청하긴 했으니까 뻥카치려고한건 아닌듯합니다. 다만 회사 경영진이 주식을 바라보는 눈이나 철강 시황을 예측하는 눈은 긍정 편향적으로 보이긴 하네요.
  • 아니면 주식쟁이보단 기업인이 훨씬 더 긴 시계열을 가지고 컨트롤하기 때문일 수도요.

2022.04.30 -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 (미국주식) CLF 22.1Q 10-Q 간단 리뷰

2022.04.23 -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 (미국철강)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 22년 1분기 실적 발표 &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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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세계 정유 산업 전망을 냈습니다.

 

원본: https://www.eia.gov/petroleum/weekly/?src=email 


1. 현황

 

  • 2020년 정유 케파 110만 m/d 감소
  • 2021년 정유 케파 90만b/d 감소

 

2. 전망

 

전망

  • 2022년 230만b/d, 2023년 210만 b/d 증가 전망 예상.
  • IEA의 경우 2022년 100만 b/d, 2023년 160만 b/d에 추가로 중국, 중동에의 상황에 따라 400만 b/d 까지도 예상.
  • 그 외 특이사항은 2020년 폐쇄 결정했던 토탈에너지(프랑스)의 정유공장이 2022년 다시 재 가동 준비 중이란 점.
  •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의 자원 부국인만큼 원유, 가스에이어 정유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해가는 점.
  • 주요 증산이 나이지리아, 중동인데 주 고객이 유럽이 될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역시 해상 운송!
  • 변수는 상기의 프로젝트 중 상당수는 지연이 됐으며 물류, 건설, 인건비, 정치적 이슈 등 매크로 환경에 따라 더 지연될 수도 당겨질 수도 있다는 점.
  • 원유도 증산기조에 정유도 증산 기조로 가는 국면이네요. 다만 원유의 증산보다는 정유의 증산이 빠른 듯하고 정유 마진에서 오는 혜택은 원유 생산에서 오는 수입보다 작아질 수 있겠네요.

eia

  • 원유: 원유 시세 - (시추&탐사 비용 + 설비 운영 비용 + 인건비 + 운송비) = 마진
  • 정유: 정유 시세 - (플랜트 건설(감가상각) + 설비 운영 비용 + 인건비 + 운송비 ) = 마진
  • 원유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러시아나 중동이나 대체로 재정균형 비용이 80불 근처로 알려져 있고 정유는 손익 분기가 5불 정도로 알려져 있음.
  • 에스오일의 정유마진이 이번 주 3불 후반대로 진입함으로서 손실 구간에 진입. 해외도 비슷하고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재고가 오르는 국면으로 봐서 수요 파괴가 일어나는 현 상황. 하지만.. 가격이 무한정 빠질까? 비싸서 안(못) 쓴 건데 가격이 내려와 주면 다시 많이 쓰지 않을까?라는 의심도 가능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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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프로에서 에너지 지정학의 대가를 인터뷰해주셨네요.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요약 정리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_ZDWx1ps5Y 

중러

1. 전쟁 전 상황.

 

지금은 유럽에서 러시아 가스를 차단했고 원인은 침공.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러시아는 고약한 나라라고 편견 가짐. 그러나 본질은 아님.

 

원래 러시아는 서유럽 국가 등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는 국가들에게는 공정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해왔음. 반면 페널티를 부여했던 국가는 오히려 구소련 국가들. 왜냐하면 통관료를 받으면서 가스 할인을 요구했었음.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서유럽보다는 오히려 구소련 동유럽 국가들과 트러블이 있어왔음.

 

즉, 서유럽을 가스를 빌미로 괴롭힌 이력은 처음임.

 

그런 나머지 노드스트림-2를 통해서 디렉트로 55 BCM을 공급할 수 있는 파이프를 설계함. 이때 미국이 강하게 반발했는데 그 원인으로 자국의 셰일 가스 판매처가 사라지기 때문. 

 

기존에 러시아  TO 유럽의  PNG는 140 BCM. 그중 노드스트림-1은 55 BCM, 노드스트림-2까지 되면 110 BCM으로 늘면서 도합 195 BCM이 PNG로 공급될 예정이었음.

 

독일 단독으로 110 BCM(노드 1+2)을 수급하게 될 예정이었음. 이 물량이 LNG로 바뀌면 7700만 톤(77 MMTPA). 2020년 기준 LNG 세계 최대 생산국은 카타르와, 유럽. 각 나라의 물량도 7700만 톤.

 

그러나 러시아 때문에 유럽의 LNG 시장이 열리질 못했음. 그래서 미국은 리투 라니아 등 유럽 변방의 작은 국가들에게만 공급했었음. 가격 경쟁력에서 PNG가 압도적이기 때문. 그래서 독일은 LNG 기지를 만들지도 않았었음.

 

그래서 지금의 문제에도 러시아가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됨. 러시아의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 보통은 한 국가에게 30% 이상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노드스트림 -1 만 있을 때도 독일은 40%가 러시아에 의존. 만약 노드-2까지 됐다면 의존도는 더욱 심화

 

기존 유럽의 주요 가스 수급처는 러시아, 북 아트 리아, 노르웨이.

 

 

2. 전쟁의 본질은 LNG WAR

 

전쟁의 본질은 LNG, 돈 때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러시아는 유럽이 큰 고객. 다음은 중국. 대규모 자원 공급자로서 큰 소리를 내왔었음.

 

2021년 LNG 수요는 3억 8000만 톤. 아시아는 65%. 반면 유럽은 PNG에 의해 LNG 시장에서는 규모가 작았음. 그래서 러시아의 LNG 시장 공급 참여도는 낮았고 LNG 수출을 늘리려는 전략을 펼치고자 했었음. 

 

그런데 이때 미국의 셰일이 터지면서 미국은 자급자족을 넘어 세계로 수출을 하기 시작함. 러시아는 자원 시장에서의 입지를 방어하기 위해 LNG 개발 및 공급 인프라도 구축하기 시작.

 

야말

2017년 12월 러시아의 북극 지역 야말(YAMAL)에 가스전이 개발되면서 LNG로 공급 시장 참여. 3년간 1650만 톤 공급했었음. 거기다 사할린-2의 물량이 1100만 톤. 도합 2800만 톤의 LNG 공급을 했었음.

 

추가로 기단(GYDAN) 반도에 LNG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음.(아틱 LNG-2)

 

 

가격

기단 LNG가 아틱 LNG-2에 해당함. 가격 경쟁력에서 카타르 다음으로 상당히 높음.

그러나 전쟁으로 말미암아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가스 개발에 기술력 있는 국가와 기업들이 대부분 철수. 그래서 기단 프로젝트는 상당히 타격을 입은 현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가 아틱 LNG 임.

 

아틱 LNG-2가 정상적으로 개발이 됐다면 트레인 1,2,3 합쳐서 6000만 톤의 LNG가 시장에 나올 수 있음. 심지어 미국 등 카타르 제외하고 가장 저렴함. 톤당 100불.

 

지역별로 가스 가격이 차이 나는 이유는 시추 난이도와 인프라 구축 난이도의 차이 때문. 시설과 설비가 많이 투하될수록 시추 비용도 비쌈. 그런데 아틱 LNG-2는 시추 난이도가 낮아서 가격이 저렴함. 

 

가장 싼 가격으로 아시아 고객들한테 공급하겠다고 들고 나온 캐치프라이즈.

 

그래서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거슬릴 수밖에 없는 상황. 미국의 셰일 혁명이 있다면 러시아에는 아틱 LNG 혁명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만한 공급량과 가격 경쟁력.

 

 

3. Pivot to asia

가스

 

지금은 유럽의 PNG 상황이 사라질 위험에 취함. 그래서 러시아는 중국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피봇 투 아시아!

 

시베리아의 힘-1이 2019년 말부터 공급 시작됐었고 2025년까지 38 BCM 목표. 사할린에서 10 BCM. 그래서 2025년에 목표는 48 BCM이 됐음.

 

유럽으로의 PNG는 필연적으로 중국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고 이것은 중국을 경유한 시베리아의 힘-2를 이용할 예정. 이 가스들은 중국의 북부 지방으로 집중될 예정.

 

그러면 중국은 횡재한 상황. 저렴한 PNG 도입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좋은 LNG 만 사면 됨.

이렇게 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미국의 LNG는 세일즈 하기가 어려워지게 됨. 미국이 아시아 시장을 원했지만 러시아는 아시아에 미국 대비 더욱 저렴한 천연가스를 공급하겠다 이것이 원래의 전략이기도 했었음.

 

러시아의 2035년까지 LNG 수출 타깃은 1억 4000만 톤. 이게 전쟁으로 상당수 무산돼버림.

카타르는 2027년까지 LNG 수출 타깃은 1억 2500만 톤. 한국은 여기 공사에 참여하면서 밸류체인에서 혜택을 볼 수도 있음.

호주도 1억 톤, 미국도 1억이 넘는 물량을 LNG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었음. 실로 엄청난 물량. 그리고 증설되는 상당한 양의 LNG는 독일 등 유럽으로 향할 예정. 

 

푸틴의 러시아 경제 성장 전략으로 원자재, 천연가스의 수출 증대를 들고 나왔었음. 구소련이 무너지고 당한 수모를 이겨내는 원동력. 그러나 러시아산 가스를 중국에 파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이 중국이 짠돌이처럼 가격 주도권을 쥐고자 하며 쉽사리 시장을 오픈 안 함.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정 반대. 러시아는 가장 큰 고객인 유럽을 잃어버린 상황이라 가격 협상권에서 중국에 굽히고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됨. Swing supplier의 입지를 잃어버림.

 

그래서 중국은 엄청난 수혜자가 됐었음. 반면 한국, 일본은 미국 편에 있기 때문에 비싼 LNG를 계속 살 수밖에 없는 구조.

사는 사람은 싸게, 파는 사람은 비싸게 파는 것이 당연한 목표. 우크라이나 전쟁은 생산자에게 가스 가격 결정권이 크게 가게 만듦(러시아 제외). 카타르에서 생산하는 가스전에서도 오일메이저가 많이 참여했기 때문에 시추 마진을 많이 받으려고 함.

 

만약에 유럽의 PNG 공백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풍부한 LNG 시장에서 수요자가 가격 결정권을 가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중국만 수혜를 보는 상황임. 그래서 개도국은 비싼 LNG 가격을 수용하지 못하고 수입을 줄임.

 

LNG 공급 시장 측면에서 보면 러시아가 엄청난 귀인임. 아틱 LNG가 박살 나 향 후 LNG 시장에 풀릴 물량도 스스로 없애버리고 지금의 가스 쇼티지로 인해 가격 결정권도 공급자에게 가져올 수 있는 원인을 제공. 반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최악.

 

즉 러시아는 유럽, 중국을 오가며 큰 양대산맥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유럽은 잃고 아시아만 남게 되는 좋지 못한 상황이 닥침.

 

 

4. 중국의 PNG & LNG

 

유럽은 카타르에서 사 오고, 중국은 LNG를 줄이고 러시아 PNG를 쓰면?

 

중국의 연안 지역은 비용 측면도 있고 효율적이라 LNG가 더 좋음. 반면 북부는 PNG가 유리한 건 맞음. 

 


 

중국 북부에서 다시 중국 남부(상해 등)로 보내는 데 다시 파이프를 설치하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해서 추가적인 비용이 들기 때문에 LNG 수입이 유리한 구조. 

 

출처: unifiedtribe 님 블로그

일반적으로 4000KM가 넘으면 LNG가 유리, 그 이하는 PNG가 유리한 구조라고 알려짐. 유럽으로 가는 PNG는 대부분 서 시베리아에서 유럽으로 가니까 보통 1000KM 라인대라서 당연히 PNG가 유리한 구조.

 

중국의 PNG는 현재 3가지 채널로 나뉘는데 

 

1) 서북 채널: 투르크메니스탄(1833KM) & 카자흐스탄(1475KM) > 중국 서부 신장. 80 BCM.

2) 북부 채널: 시베리아의 힘-1, 사할린. 2025년까지 48 BCM 목표. 일본의 사할린 지분을 뺏았으니 더 늘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베리아의 힘-2의 공사로 50 BCM 케파 목표.

3) 서남 채널: 미얀마 > 중국 윈난. 구이저우, 광시 자치구까지. 12 BCM & 2500KM  

 

여기서 중국 큰 땅 전역으로 추가 배관 공사를 하면 4000KM가 넘어가면서 경제성에서 LNG 대비 열 위 해지기 시작함.

그래서 중국도 상당 부분 LNG 시장에서 입지를 차지할 것이기도 함. 

 

2022.01.04 - [한국카본] - 한국카본 - 조선 매크로, 전망 업데이트! LNG 업황 역시나 엄청나네요ㅎㅎ


5. 미국의 입장.

 

미국은 전쟁이 아니었다면 압도적 러시아의 지위를 뺏아올 방법이 없었음. 가격에서 싸움이 되질 않는 데다가 상당수 유럽 국가는 LNG 수입 인프라도 없기 때문임.

거기다 노드스트림-2까지 공급됐다면 더더욱 어려웠음. 미국이 유도했을 수도 있고 오비이락일 수도 있고 알 수는 없지만 미국이 가장 큰 수혜국임은 분명.

 

 

6. 푸틴은?

 

크림반도와는 매우 달랐음. 우크라이나가 그때 이후로 대비를 잘해서 전쟁이 원하는 양상대로 흐르질 않았음.

 

개인적으로는 푸틴의 개인 건강과 내부적 정보 흐름에서 누락이 있어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함. 그래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난 20년 동안의 푸틴의 행보와 비교하면 이번 전쟁은 상당히 다르다고 판단. 평정심과 건강을 잃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해서 전쟁을 시작했다고 생각.

 

러시아 입장에서는 불행한 전쟁, 불행한 판단을 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아틱 LNG 프로젝트도 나가리 돼버렸음.

 

 

7. 중국의 입장

 

엄청 유리해짐. 싼 가격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음.

 

그리고 글로벌 매크로 고려해보면 중국과 러시아가 묶이고 단합이 돈독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림. 러시아는 협상력을 잃어서 많은 것을 양보해야 함.

 

 

8. 가장 큰 피해자는 유럽

 

비용 부담이 무지막지해짐. 

 

공급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 미국 외 대안책으로 아프리카를 지목. 나이지리아 & 앙골라.

나이지리아는 현재 2200만 톤 & 5년 후엔 3000만 톤이 목표. 이 물량을 가져오겠다는 것이 목적. 

 

협상의 유인책으로 인프라 개발을 제시함. 그래서 유럽으로 더 많은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PNG & LNG.

원래는 나이지리아의 스폿 물량이 대부분 아시아로 갔는데 이 물량을 유럽에서 다 당겨감.

 

상당히 높은 가격을 한동안 지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음.

이번 겨울에 상당히 많은 사람이 죽거나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으로 예상. 고령층 특히 위험.

 

 

9. 친환경? 탄소 회귀?

 

유럽은 넷 제로에 대해 가장 공격적인 대륙임. 지금의 상황에서 지불할 수밖에 없는 전환 비용이 너무 커짐. 

 

그래서 넷 제로를 더욱 강하게 밀어붙일지 혹은 밸런스를 다시 유지할지 확실은 없는 상황. 다만 올 겨울에 날아올 청구서를 보고 판단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함.

 

 

10. 정전? 휴전?

 

겨울이 닥치기 전에 정전, 휴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지만 확률은 낮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미국과 나토의 스탠스는 이미 엎어진 물이라고 보고 있어서 되돌아가기엔 힘들다고 보기 때문.

 

정치인들이 지금 와서 물러서면 오히려 자신들에게 더욱 책임소재가 밀려들기 때문임. 

 

이 전쟁은 필요 없는 전쟁임. 러시아는 이 필요 없는 전쟁을 통해 엄청난 손실을 떠안았음. 그래서 혼자서 독박 쓰는 상황을 감수하지 않을 것임. 휴전이든 정전이든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큰 걸을 얻어내려고 할 것임.

 

에너지 대국으로서의 러시아 입지를 인정해달라. 실리와 명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유럽이 힘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혹독한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고 판단.

 

그럼에도 정치적 이슈로 이전처럼 유럽과 러시아 간 PNG 시장이 회복되기는 힘들다고 판단함.

 

11. 한국의 상황

 

자원외교를 방치하고 식물 화하면서 외부 원자재 공급선이 무너짐. 전 정부도 신재생에만 올인한 나머지 원자재 수급을 방치함. 

 

반면 일본은 가격을 더 주고서라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상황으로 만들음.

 

즉 화석연료를 너무 홀대해서 에너지 밸런스를 깨버려서 위험한 상황임. 정부의 역할이 이럴 때 중요한 데 그간 안 좋은 판단을 계속해왔음. 나중에 리스크가 닥치면 대미지가 더 클 수 있음.

 

중국 북부의 PNG나 사할린의 PNG를 연장해 한국까지 연결한다면 새로운 PNG 라인이 생기면서 오히려 LNG 시장에서 가격 협상력에 힘이 실림. 다시 말해 LNG를 수입해오는 데에도 유리한 구조. 따라서 이 부분을 살리는 것도 중요함. 러시아의 입장에서도 중국 원툴 보다는 나을 것은 당연함.

 

한국의 리스크는 동해가 수심이 깊어서 PNG 건설에 북한을 바이 패스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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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9.1% 찍었네요.

역시 금리를 올려 봤자 공급 발 이슈인지라 쉽게 사그라들지 못할 것이라 봤습니다. 그게 실현이 됐고요.

 

금리

그래서 일까요? 불과 어제 0.75 예상하던 비율이 92.4%나 됐는데 하루만에 비등비등하게 올라왔네요. 관성이 붙어서 다음 fomc에선 진짜 1%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원흉을 빨리 잡아야하고.. 그러면 에너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겠죠?

규제 완화, 패스트 트랙, 법안 개정, 정책 드라이브 등등

 

그에 맞는 회사들로 포트를 많이 꾸리고 있습니다.

 

4개 다 좋다고 보지만 역시 흐스드는 재무 안 좋은 것이 조금 리스크로 다가오긴 합니다.

 

CPI 9.1% 찍은 기념으로 비록 지난 분기지만 리뷰해봅니다.

 


 

1. 성광벤드

 

1) 턴어라운드 하는 실적 & 레버리지 발생.

 

실적

 

2) 엄청난 신규 수주. 그 바탕은 석화와 조선해양.

 

수주

 

3) 양호한 재무 상황

 

재무

 

2. 태광

 

1) 판매/수주

 

수주/판매

  • 21년 하반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
  • 실적도 몹시 양호해져 OPM도 증가 중.

 

2) 양호한 재무

 

재무

 

3) 여유 있는 케파. 앞으로 많이 뽑아낼 일만 남았다!

 

케파

 

3. 한국카본

 

1) 원재료 이슈로 손상된 재무제표

 

재무

  • 재무제표 손상. 원인은 유가 급등으로 MDI 가격 상승.
  • 그리고 일부 수익 실현 이연. (납기 관련)

 

2) 수주 잔고

 

수주

  • 표시는 안 됐지만 2분기까지 LNG 수주는 미친 수준. 
  • 잔고도 엄청 올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그리고 독도 2027년 물량까지 제법 찼다고 함.
  • 게다가 대조양의 NO.96 > NO.96+ 업그레이드로 인해 신규 고객사 확보.

 

3) 새로운 기대

기대

  • 유럽의 FSRU 도입 계획으로 각광. 아마 공급이 당장 급하니 노후 LNG 선박을 엔진을 떼고 개조하는 형태로 갈 확률이 크다. 그러면 신규 LNG 선박은 또 필요하겠죠? 혹은 신규 FSRU 발주도 기대해 볼 수 있고요.
  • 천연가스 액화 터미널과 재기화 터미널을 건설에 따른 기대. 그러나 주로 카타르나 미국, 유럽에서 일어나기에 직접 발주는 기대가 좀 낮긴 함. 

 

4) 양호한 재무

 

재무

  • 이익잉여금 2850억에 부채 총계 1000억. 이자 발생 부채도 300억이라 몹시 양호.
  • 대조양의 파업이 리스크라면 리스크지만 아직 대조양과는 거래가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 리스크도 낮음.

 

4. 흐스드엔진

 

1) 기대되는 턴어라운드

 

턴어라운드

  • 매출액 증가, 수주 잔고가 많은 상황 속에서 신규 수주도 증가.
  • 고마진인 DF 엔진 채택 비중이 몹시 올라옴. 2분기 주담 통화 결과 한국은 엄청 올라왔고 중국은 좀 덜함. 1분기까지는 신규 수주의 27%. 2분기는 그거 2배 기대.

2) 다변화된 고객.

 

고객

  • 한국은 삼성/대우, 해외는 중국이 주요 고객.
  • 오렌지는 대부분 한국에서 만들고 탱커는 중국. 컨테이너는 나뉨. 그래서 삼성/대우/중국 비중이 균일하게 배분.
  • 대조양의 파업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변수.

 

3) 최대의 약점 재무

 

재무

  • 높은 부채비율, 1480억에 달하는 순차입금. 높은 단기차입금. 2344억의 이자발생 부채. 그에 비해 형편없는 현금.

 

4) 유상 증자 세부 사항

 

증자.

  • 총 주식수의 27.6%, 발행가는 7010원. 이것 때문에 한번 출렁이고 다시 올라갔는데 작금의 매크로 환경으로 인해 다시 빠지는 중.
  • 총금액 912억으로 400억은 시설, 332억은 운영, 180억은 빚 갚기.
  • 유증의 사유도 내용도 몹시 마음에 들어서 훅 빠졌을 때부터 꾸준히 샀는데 지금 계속 빠져서 다시 평단 된 듯? ㅠ
  • 친환경 연료 엔진: LNG 엔진은 궁극적 친환경 엔진으로 넘어가는 과도 기성 엔진임. 왜냐하면 기존 디젤 엔진의 NOx, SOx 배출은 없다시피 줄지만 CO2의 배출은 여전히 꽤 많은 수준. 그래서 완벽한 탈탄소까지 도달하기엔 맞지 않은 엔진. 아마도 지금 발주 나간 LNG DF 엔진은 나중에 지금 연돌에 SOx 용 스크러버를 장착했든 CCS 장치를 부착할 가능성도 있음. 아니면 엔진 개조를 통해 암모니아든 메탄올로 바꿀 가능성도 있을 듯. 아무튼 궁극적 친환경 엔진인 암모니아나 메탄올 기반 엔진 개발에 가장 큰 금액이 들어감. 293억.
  • 냉각탑: 엔진의 시운전 시 필요한 냉각수의 쿨링 용도. 보통 선박은 냉각수 계통이 있고 이 냉각수가 각종 설비의 온도 조절을 담당함. 이때 엔진이나 여타 부분의 열을 흡수한 냉각수를 식혀주는 것은 Central Sea water CLR의 해수. 그러나 공장 내부에선 해수가 없으니 냉각탑을 이용하겠죠. 보통 지역난방공사 같은 내륙의 발전소도 이런 시스템 차용. 60억. 시운전할 일이 많아지니깐 투자하는 거겠죠? ㅎㅎ LNG GAS 엔진 시운전 설비투자에 들어가는 47억 도 그럴 테고요 ㅎㅎ
  • 엔진 자재 구매: 조선 업계가 장기간 불황으로 협상력이 낮음. 그래서 헤비테일(선수금 작은 대금, 납품 시 많은 대금) 구조. 따라서 지금의 쌓인 수주 상황과 앞으로 계속 들어오는 신규수주를 쳐내려면 자재를 자체 비용으로 사 와야겠죠? 그런데 앞서 보다시피 돈이 없는 흐스드엔진 ㅠ 이런 연유로 증자함. 220억. 상당한 물량.

대출

  • 차입 관련: 단기 차입금 1387억에 대충 이자(정말 눈대중으로)는 가중 평균 3프로 초반. 반면 장기 차입금은 이자가 좀 센데요. 우리은행 600억에 3.45% / 하나은행 160억에 4.13%(변동) & 40억에 4.15%(변동). 그래서 우리은행에 120억 / 하나은행에 60억 상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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