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산업 - 친환경 & 신재생'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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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BBB법안이 드디어 통과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조 멘친의원이 참 지겹게도 반대했습니다만.. 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통과가 목전으로 보인다고 한병화 애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 러시아의 미친짓 - BBB 법안 통과

 

통과

 

  • 인프라 부양안 60억 달러 > 20억 달러 추가. 총 80억 달러.
  • 그 근본 원인은 러시아의 미친 짓으로 인한 에너지 자립 경각심.
  • 석탄 등 기존 화석연료 노동자가 많은 조 맨친 의원은 민주당임에도 본인 지역구의 특색 감안 꾸준히 그린 에너지 위주의 정부 정책에 반기들 들어왔는데요.
  • 그러나 석탄 노동자들 또한 그린 에너지로 전환에 수소 산업의 육성과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며 조멘친 의원을 압박했던 전력이 있고.
  • 에너지 자립을 위한 그린 에너지로 전환의 과도기적 역할로 LNG의 위상 부각, 마지막으로 급등한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한 레거시 화석 연료의 역할 등으로 조 멘친 의원이 요구한 대로 화석연료를 위한 예산이 포함될 가능성이 올라갔음.
  • 기존에 바이든이 반대했지만 전쟁, 인플레, 11월 선거 등 대외적 여건 상 바이든도 한걸음 물러날 수 밖에 없을 테고.. 이런 점이 오히려 BBB 법안의 수정을 불러와 통과 확률은 더욱 높아짐.
  • 조 멘친도 본인 지역구를 위한 예산이 포함된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 본인의 정치 활동에 이점을 가져가고자 할 것임.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2. 긍정적인 그린 산업

 

그린 산업

 

  • 풍력, 태양광, 수소의 세액 공제: 그린 에너지 밸류체인의 자금 조달 용이와 손익 분기를 낮춰 투자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
  • 그린 산업 인프라 부양 안: 정부 주도 초기 인프라 투자로 민간이 들어오기 전 기틀을 닦아 종래에 민간 투자를 유도. 기틀을 닦는 만큼 대규모, 중장기적 사이클.

 

3. 예산 집행

 

예산.

 

  • 전기차 지원금, 버스, 충전
  • 수소트럭, 수소 생산
  • CCUS
  • 그린 에너지 생산, 세금 지원
  • 핵발전 세금 지원
  • 에너지 효율화 및 차세대 전력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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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 세계의 공장인만큼 발전량이 많이 필요하죠. 그에 따라 탄소배출 세계 1위에 NDC 도 기타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게 제시했습니다만.. GDP도 올랐고 선진국 행세, 강대국 행세를 하려면 국가 위신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기에 탄소 배출도 선진국의 흐름에 맞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 국가 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중

 

CO2 배출량

 

  • 중국이 제일 많습니다.
  • 유엔기후협약에서 6대 온실가스(CO2, CH4, HFCl, 과불화 탄소, 육불화황, 이산화질소)에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메탄의 배출량을 -30% 목표로 하는 안건이 올라왔으나 러시아, 중국, 인도는 반대함.
  • 국가 별 석탄 발전 비중은 인도 71%, 중국 61%, 인도네시아 60%, 호주 54%, 베트남 53%, 한국 44%.

 

2. 중국의 수소 정책

 

중장기 개혁.

 

  • 2025년까지 밸류체인 준비 기간: 5만대 수소차, 연 10~20만 톤의 그린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 2030년까지 밸류체인 완성 목표: 그린 수소 위주 산업 재편
  • 2035년까지 모든 산업에서 그린 수소 영향력 확대.
  • 수소차 충전소, 수소 상용차/선박, 비행기 등 모든 부분에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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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배터리의 분류

 

1) 재활용과 재사용

 

재활용과 재사용 비교

  •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나뉨
  • 재활용은 완전 방전 후 아예 다 부신 다음 금속을 추출하는 방법. 습식, 건식공정이 있으며 한국에는 성일하이텍이 유명.
  • 재사용은 잔여 용량이 일정 수준 이상 남았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며 배터리의 케이스만 해체 해 재조합함. ESS 향으로 많이 쓰임. 

 

2) 프로세스

 

 

  • 재활용은 소형,중형 가전에서 나오는 폐배터리가 주 타깃. 금속 추출.
  • 재사용은 전기자동차에서 나오는 폐배터리가 주 타겟. ESS 향.

 

 

2. 폐배터리 시장

 

1) 성장하는 산업

 

 

  • 전기차 등 배터리의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 커질수록 폐배터리 시장은 반드시 따라오는 구조.
  • 지구의 금속은 한정되어있어 매번 새로이 캐낼 수도 없을 뿐더러 폐배터리를 그대로 버리는 것은 환경오염도 심각함.
  • 원자재 수급 이슈에 자유롭지 못할수록 더욱 박차를 가할 듯.
  • 전기차 배터리 수명 감안 대규모로 시장이 커질 시기는 2027~2028년부터로 보고 있음.

 

2) 국가별 정책

 

 

  • 폐배터리 관련해서는 미국이 제일 앞서는 중으로 보임.
  • 친환경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바이든 형님이 폐배터리 인프라 구축 정책과 기술개발의 지원에 적극 투자 중. 재처리율 90% 목표..ㄷㄷ
  • 유럽은 2020년 배터리 규제안 발표. 2024년부터 모든 배터리는 탄소발자국을 명시해야 하며 새로이 제작되는 배터리에는 재활용된 금속을 일정량 이상 넣도록 명시함.
  • 중국도 CATL의 폐배터리 진출 등 국가적으로 많이 밀어줌. 중국의 폐배터리 시장은 2030년 18조 5000억 원 예상.
  • 반면 아직 한국, 일본은 아쉬움.
  • 한국은 전기차의 배터리 관련 규제만 있지 그 외 수많은 소형, 중형 전자기기들에 관련된 법제화가 전무.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3. 기업의 폐배터리 활용 방안.

 

1) 모빌리티

 

 

  • 현대차: 전기차용 폐배터리를 수거 및 검사 후 ESS나 지게차에 재사용 방안. 용량 미달은 재활용. ESS 활용해 재생에너지 전력 재판매까지 검토 중.
  • 닛산+스미모토: 전기차화 유명 화학회사 스미모토가 협력. 전기차를 고객으로부터 사와 전기차 소유주의 금전적 부담 완화 및 ESS 재사용으로 친환경 부가가치 창출.

 

 

  • BMW+OFFGRID: 전기차 폐배터리를 모바일용(MPS)으로 전환해 친환경 행보. 주 타깃은 비상전원장치 행
  • 아우디+RWE: 전기차 폐배터리를 전기차 소비자로부터 사들여 ESS로 재사용. 친환경 전력 재판매까지.

 

  • 테슬라: 21년 배터리 원료의 92% 회수 기술 개발했으며 중국 전기차 배터리 100% 재활용 목표. NCM & LFP 둘 다 재활용 노리는 중. (역시 테슬라가 제일 잘하는 거 같기도..ㅋㅋㅋ)
  • 폭스바겐: 원자재 회수율을 60%>95% 연구 중. 배터리 가격 감소를 통해 전기차를 저렴하게 하여 전기차 보급 확산이 목표.

 

2) 2차 전지

 

 

  • LG 에너지 설루션: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전기차 충전용 ESS로 전환.
  • SK 이노베이션: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 추출해 폐배터리 재활용이 목표. 2025년 타깃. 원자재 채굴 시 발생하는 탄소량의 감축 효과. (SK에코 플랜트와 협력도 좀.. ㅎㅎ)

 

 

  • 노스 볼트: 21년 100% 재활용 금속을 활용한 NCM 배터리 제작. 95%까지 회수 가능한 기술 보유. 22년 재활용 공장 건설 통해 본격적 진출하여 연간 30 GWh의 재활용 배터리 제작. 2030년까지 재활용 소재 50% 배터리 셀 제작 목표
  • CATL: 21년 폐배터리 재활용 기지 건설 위해 320억 위안 투자. 자회사인 호남 방푸가 연간 폐배터리 처리 6000톤 가능.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밸류체인 구축에 힘쓰는 중.

 

3) 기타(폐배터리 전문기업 등)

 

 

  •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폐배터리에서 핵심 물질 추출 목표. 2025년까지 연 100 GWh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생산 목표.
  • 거린메이: 폐배터리에서 핵심 물질 추출. 신규 원재료보다 저렴해 원가 경쟁력이 생기고 안정적 원자재 공급 목표.

 

 

  • GS 퓨쳐스: 폐배터리 재사용 가진 회사에 투자함. (잘은 모르지만 투자회사인 듯?)
  • GS 건설: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해 GS 에너지의 ESS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등 신사업 타깃.
  • 차이나 타워: 통신 기지국용 에너지 저장장치를 폐배터리의 재활용 제품으로 대체 목표.

 

 

  • LG화학: 라이 사이클(LI-CYLE)에 투자했으며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재활용 니켈 공급받기로 계약. 
  • 바스프: 20년 광산기업과 협업해 재활용 기술 개발. 23년까지 재활용 공장 가동 목표.

 

4. 정리 요약

 

 

  • 앞서 봤듯 회사별로 활용 방안이나 대응책은 거의 유사. 핵심은 폐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잘 수급받고 규모의 경제를 일으켜 마진을 많이 남기는 것임.
  • 재활용 & 재사용 대형 사이클을 대비해 선제적 투자 필요.

 


삼정연구소에서 좋은 리포트 발간했습니다. 

 

나름 요약정리해봤고 본 글은 아래에 별첨 합니다.

 

2022 삼정 폐배터리.pdf
9.5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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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풍력 근황

 

 

  • 러시아 덕에.. 많은 나라들이 풍력 도입을 앞당김.
  • 에너지 가격이 너무 올랐고 러시아가 석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 이놈들이 이걸 활용해 준다 만다 겁박을 해 많은 나라들이 진절머리가 나버림.
  • 전쟁의 참상에 빠진 우크라이나 국민들, 영문도 모르고 죽어야 했던 러시아 병사, 더 나아가 전쟁으로 곡물이나 철강 등 기초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비싸진 음식료로 고통받을 전 세계 사람들까지.
  • 이게 다 무슨 미친짓인가 싶다. 다만 2050년 경에서 돌아봤을 때는 아.. 코로나에 이어 푸틴의 미친 짓이 지구를 더 깨끗하게 푸르게 만들었던 계기가 됐구나..라고 역사공부를 할 수도 있겠다 싶음.

 

 

2. 한국의 풍력 근황

 

  • 착공 예정 물량까지 인허가는 14GW.
  • RPS는 증가하고 SMP & REC도 증가하기에 신재생 사업하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 생기는 중.
  • 사람들이 우려하는 윤 정부는 원전 원툴아니냐!! 라고하지만 문 정부의 공약보다 신재생 공약 비율은 오히려 5% 더 높음. (2030년 20% > 25% 상향)
  • 태양광의 경우 기존에 많이 보급됐고 좁은 국토 면적 특성 상 이제는 풍력, 그중에서도 해상 풍력 위주로 투자가 일어날 시기!

尹정부 'NDC 40%' 유지 가닥…"원전 중심으로 재편" (naver.com)

  • 원전을 부흥하면서 NDC를 현실화(?)해서 속도를 늦추려했지만 파리 기후협약의 불가역 법칙 때문에 고초를 겪는다는 기사.
  • 이를 다시 물리려면 세계 비난에 시달릴 게 분명한데 정부에서도 당연히 눈치를 볼 수밖에..
  • 그래서 정책을 원전과 신재생 투트랙으로 가면서 NDC를 맞추겠다고 하는 내용.

 

 

아래 본문에서 이어집니다.

 

 

 

3. 수혜 기업.

 

1) 타워

 

  • 전통적 강자 씨에스윈드와 신흥 강자 동국 C&C 가 있음.
  • 씨에스윈드는 아프리카 제외 모든 대륙에 생산 기지가 있어서 유럽의 해상풍력이든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물량이든, 미국의 물량이든 다 커버가 가능한 장점. 또한 글로벌 풍력 터빈 강자이자 디벨로퍼인 베식타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어서 그들이 사업 따오는 많은 물량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동국 C&C 는 포항 공장에서 울산 앞바다의 해상 풍력단지, 미국향 타워 수출에서 수혜가 기대.

 

2) 하부구조물

 

  • 삼강엠앤티가 특수선에 필요한 부유체를 만드는 데 오랫동안 잘해왔던 기업.
  • 이 전공을 살려 조선업이 힘에 부칠 때 해상풍력 부유체를 신 사업으로 진출했는데 CEO를 위시한 임원진들의 인사이트에 감탄을 ㄷㄷ
  • 부유체의 제작에는 부유체의 크기와 기술적 해자를 감안해봤을 때 많은 숙련 공과 큰 부지가 필요한데 삼강엠엔티는 모든 걸 갖춘 최적의 기업.  
  • 문제는 만들어진 부유체가 크단 것인데 따라서 애초에 한중일 대만에 좀 더 가면 베트남의 해상풍력 단지까지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미국에서도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병화 애널께서 말씀하심.
  • 여기서 만들어서 미국까지 해상 운송하는데 최소 2주는 잡아야 할 텐데 그만큼 잘할 줄 아는 회사가 없거나 엄청난 규모의 케펙스가 해상풍력단지에 투하되고 있거나.. 뭐든 좋은 듯ㅋㅋ
  • 세진 중공업도 전공을 살려 새로이 부지를 확보하고 진출했고 벌써 유명 터빈사와 합작을 하는 등 화려한 레코드를 쌓아가는 중.
  • 이 회사도 사업 잘 해낼 듯.

 

4. SK 에코 플랜트 소식

 

 

SK에코 플랜트 "2023년 하반기 상장"… 주관사 선정 착수 (naver.com)

  • 23년 하반기 상장 목표로 차근차근 잘 진행 중임.
  • SK 건설의 플랜트, 아파트 부분을 떼어내 자금 마련하고 PF, 사모펀드 등에서 투자를 받아 자본을 늘려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 건전성을 올림과 동시에 신사업에도 꾸준히 투자 여력 확보.
  • 블룸에너지와의 수소연료전지(SOFC) + 국내 수처리 1위 + 국내 폐기물&소각 2위 + 글로벌 폐배터리사 TES 인수 + 해상풍력 하부 부유체의 강자 삼강 앰엔 티 인수까지.. 핫한 거라고는 전부 다 하는 SK 에코플 ㅎㅎ
  • 매물로 나온 EMK도 인수한다는 썰이 돌던데.. 수처리 부분 빼고 폐기물과 매립 부분만 떼서 인수한다는 말도 있고 그렇네요.

 

'몸값 최소 10조' SK에코 플랜트 코스피行 본격 착수 (naver.com)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JP모건, BOFA 등 한국계, 외국계 할 것 없이 상장 제안입찰요청서를 SK에코플에 보냈다고 함.
  • 애초에 적극적인 IR을 통해 IPO 시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취해왔고 크레디트스위스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IB 통인 임성주 상무를 IPO 총괄로 스카우트함.
  • 프리 IPO에서 투자한 FI들은 SK에코플랜트의 적정가를 8조로 설정했고 SK에코플 자체 목표는 10~15조로 보고 있음.
  • EMK의 인수까지 하면 FI도 10조 이상으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 현재 3조 조금 안 되는데 8조로만 상장해도 따블 조금 안되는 수익이 기대..ㅎㅎ

 


 

SK 에코 플랜트에 좀 더 자세히 다룬 저의 과거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한층 더 이해가 잘 가실 수도요..ㅎㅎ

 

2022.03.1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 플랜트] - 폐기물 산업(SK에코플랜트) - 예쁜 쓰레기? 돈이 되는 쓰레기!

 

2022.03.0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SK 에코플랜트 - 공격적 신사업 확장 그럼에도 재무 부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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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다뤄준 다큐네요. 

 

이걸 지금 봤네요ㅋㅋ 내용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cfb1Q8m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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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상 풍력 - 터빈

 

1) 대형화 트렌드

 

 

  • 당연하게도.. 면적이 커야 바람을 받는 양이 늘고 그래야 발전 효율이 증가함.
  • 따라서 면적이 증가하는데 성장해온 기계공학, 재료공학 등 공학적 기술력이 이를 뒷받침하며 지속적으로 보탬이 됨.
  • 육상풍력과는 다르게 offshore substation (변전소)와 foundation 비용이 더 높음. 먼 바다에 더 크게 지으니..
  • 그럼에도 단위 당 가장 큰 파이는 터빈.
  • 다시 말해 터빈이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2) 해상 풍력 터빈

 

 

  • 핵심 기술은 터빈과 나셀. 주요 제작사는 GE, 지멘스, 베스타드, 오스테드임.
  • 앞서도 언급했지만 대형화가 발전 효율이 좋아 발전 단가가 낮고 그래야 타 발전 설비들과 대비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음.
  • 대형화로 좋아지는 수익성은 자금 조달의 용이함을 불러오고 풍력단지는 더 많아지는 선순환 구조 기대.
  • 한국은 두산과 유니슨이 있지만.. 기술력은 뭐.. ㅎㅎ
  • 현재 해외는 8MW / 국내는 3MW가 주력이라고 함.
  • 그러나 해외 3사는 21년 상반기 15MW 터빈을 신제품으로 선보였고 24~25년 상용화 목표로 하고 있음.
  • 터빈의 대형화는 이용률의 증가를 불러와서 발전단가의 하락까지!
  • 참고로 원자력 발전소 한 개에 1GW 정도로 10MW 풍력 터빈 100개면 맞먹음. (물론 기후 리스크 상주..)

 

3) 발전 단가의 변화

 

  • Case 1은 20MW - 47%이고 Case 2는 20MW - 60% 가정한 것 같음.
  • 참고로 8MW의 평균 이용률은 45% 고 제작사에서 말하는 15MW의 평균 이용률은 60% 라고함.

 

  • SPR(Specific Power Rating, W/m^2): 단위 출력 비율. 다시 말해 전력과 풍력 블레이드 면적 크기와의 상관관계.(정격 용량-와트)
  • 낮아질수록 좋은 데 그 이유는 면적이 넓어야 많은 바람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 즉, 터빈 효율의 증대.

 

2. 해상풍력 - 하부구조물

 

1) 하부 구조물의 타입

 

 

  • 수심에 따라 Monifile < 30m / Jacket < 50m / Windfloat > 50m / Floating Spar > 120m
  • 고정식 해상 풍력에 사용되는 Monifile과 Jacket은 비교적 저 수심인 북해나 유럽에서 사용됨.
  • 부유식 해상 풍력에 사용되는 Windfloat, Floating Spar는 수심이 깊은 한국, 대만 등에서 사용됨.

 

2) 고정식 / 부유식의 비교

 

  • 위 표에 장, 단점이 비교가 잘 되어있음.
  • 의외였던 게 부유식이 더 저렴하다니.. 생각해보니 아예 바닥까지 설치해야 하는 고정식에 비해 설치 난이도나 소요 자제가 적게 들어갈 것 같음.
  • 또한 먼바다로 나가기에 민원, 부지에서 자유롭고 더 좋은 풍질을 공급받을 수 있음.
  • 멀어지는 만큼 제반 인프라의 조성과 유지 비용은 더 들겠고..
  • 나중에 해상 풍력 회사에 취직하는 근로자는 배 탈 일이 노상 생기겠네요.
  • 한국의 계획은 울산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 조성.
  • 참고로 동해가스전은 2021년 고갈 예상되고 그 후 CCUS로 모은 CO2를 저장하는 장소로 사용할 예정.

 

3) 주류로 올라설 부유식 해상 풍력

 

  • 설치 잠재력에 있어 수심이 깊은 곳이 대부분 : 부유식이 필요
  • 유럽과 동아시아에 특히 수혜.
  • 다만 현재로선 터빈도 여전히 대형화로 기술 진행 중이라 표준화가 덜 됐고 설치비용, 관리비용이 비싸 고정식에 비해 여러모로 소모되는 비용은 높음.

 

 

  • 고정식은 입지 제약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는 반면 부유식은 성장이 무궁무진함.
  • 2050년까지 180GW의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고 Equinor 사 주장.
  • 터빈의 표준화, 터빈 타워와 하부 구조물의 대량 생산 등 양산 체제가 본격적으로 갖춰지고 하면 2030년부터는 고정식과도 단가 경쟁에서 해 볼만 하다.

 

4) 한국 기업의 수혜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 큰 부지가 필요하고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 한국은 전통적 조선 강국으로 해상 플랜트를 많이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 풍력 부유체 제작도 수월히 진행.
  • 전통적 풍력 강자인 유럽은 북해의 수심이 얕은 것도 있지만 조선 밸류체인도 없어 전부 모노파일이나 재킷 식으로 제작.
  • 대만의 해상 풍력 단지의 경우에도 터빈은 유럽 회사가 담당하지만 부유체는 삼강엠엔티에서 만들어서 이송.
  • 애초에 타워나 부유체는 먼 곳에서 제작할 경우 선박으로 장거리 운송을 해야 하기에 설치코자 하는 풍력단지 근처에 밸류체인이 완성되어있는 것이 중요.
  • 씨에스윈드의 경우 유럽-터키, 포르투갈 / 중국 / 베트남 / 미국 등 현지 법인이 다양해 터빈사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해 씨에스윈드에 타워 외주를 줌.
  • 삼강엠엔티의 경우 대만 풍력단지 수주했고 일본 해상 풍력단지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 더 나아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단지에 한국의 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은 크다.

 


 

[삼강엠앤티(100090)]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요 급증 : 증권가 속보) (thinkpool.com)

 

  •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부족 시달릴 것, 삼강엠앤티에게 열린 시장만 83조 원
  • 삼강엠앤티가 공급 가능한 국가들 중 해상풍력 계획이 확정된 곳은 대만(20.5GW), 일본 (45GW), 대한민국(12GW)이다. 
  • 베트남은 2030 년 5GW, 2045 년 21GW의 계획을 추진 중이다
  • 호주는 관련 법안 도입으로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25GW의 해상풍력 파이프 라인의 건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늘 그렇지만 한병화 애널께선 강하게 워딩 하시는..
  • 베트남, 호주까지는 항해로 1주일이기에 충분하 납득 가능한 거리.
  • 미국, 유럽 물량의 경우 수주받을 가능성을 확인하려면 현지 법인과 제작 야드가 있는지 체크가 필요.

 


3. 해저 케이블

 

  • 전기 흐름: 터빈 <-inter-array cable-> 해상변전소 <-export cable-> 육상 변전소
  • inter array 에는 36kV의 상대적 저전압 전기가 흐르고 길이도 짧음.
  • export array 에는 154 or 345kV의 고전압 전기가 흐르고 길이가 길다.
  • 시스템은 HVAC or HVDC 사용. 
  • 해저케이블이나 전력망 구축에 경험 있는 LS 전선과 같은 회사가 수혜이지 않을까?

과거 풍력 관련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호기심가시면 읽어보세요~

 

2022.02.27 - [산업/풍력] - 2022 풍력 발전 전망 - 한국 플랜트 산업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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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독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이군요.

 

먼 미래라 하면 먼 미래고 머지않았다고 하면 또 그러한 것인데 하루속히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발전이 보편화돼서 모두가 청정한 환경 속에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육상 풍력 과 해상 풍력

 

1) 장, 단점

  • 육상 풍력은 저렴한 설치 비용, 쉬운 유지 보수의 장점. 그러나 민원, 부지 확보의 어려움
  • 해상 풍력은 대형화로 발전 효율성 증가, 안정적인 바람의 공급 장점. 그러나 설비 비용(변전소, 케이블), 설치 난이도(기상), 유지 비용이 다소 높음.

 

2) 육상의 대관령, 해상의 흑산도

 

  • 한국은 대관령의 육상풍력 단지, 그리고 계획 중인 신안 및 영광 앞바다 + 울산 앞바다 의 해상 풍력 단지
  • 블레이드가 돌기 시작하는 풍속을 Cut In Speed = 3 m/s, 한계 충족을 Cut Out Speed = 22 m/s라고 함.

 

 

3. 해상 풍력 발전 현황.

 

 

  • LCOE는 14년 대비 55% 하락함.
  • 석탄 발전의 경우 높아지는 RPS 비율과 ETS 비중은 발전 단가를 끌어올리고 풍력은 기술의 진보와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점차 낮아지는 단가.
  • 영국의 경우 해상풍력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원자력 단가보다 낮아질 것이란 이야기도 솔솔 나오는 중.
  • 이번에 네덜란드에선 기술력의 발달로 초대형 해상풍력 건설로 발전효율 증대로 인해 보조금 없는 프로젝트도 진행중.
  • PF에서도 ESG, 신재생 기조하에 수익성까지 갖춘 풍력단지 조성에는 자금이 많이 몰려들음.
  • 반면 21년 화석연료 프로젝트에선 찬바람만.. ㅠ 
  • 그 증거로 조달금리 지속 하락과 차입금 비율의 증가(60% > 75%)

 

https://www.offshorewind.biz/2022/01/17/bp-equinor-seal-2-5-gw-offshore-wind-deal-with-new-york-state/

  • 석유기업 British Petroleum 이 뉴욕 주에 2.5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한다는 기사.

 

https://worldoil.com/news/2022/3/17/u-k-to-ramp-up-offshore-wind-targets-in-energy-security-push/

  • 영국은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는 기사.
  • 그 원인은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독립.
  • 기 운영 중인 14GW 해상 풍력에 앞으로의 목표는 2030년 - 40GW / 2050년 - 100GW
  • 엄청 강력한 목표.

https://www.channelnewsasia.com/business/japan-speed-wind-farm-projects-wake-ukraine-crisis-2572571

  • 우크라이나로 인한 원자재 급등 이슈로 풍력 발전 단지 프로젝트 가속화 한다는 기사.
  • 자원이 부족한 일본의 관리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유가 급등이 경제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

 

4. 한국의 해상 풍력

 

 

  • 한국의 경우 남해안 쪽이 풍질이 가장 좋다고 알려짐.
  • 다만 남해안은 다들 아시다시피 섬이 많은 다도해라 대규모 단지 조성에 난항을 겪음.
  • 따라서 동, 서로 각각 치우쳐 전남과 울산. 즉, 서남권, 동남권에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 조성 계획.
  • 자금 여력이 되는 발전자회사들이 그린본드를 발행하고 합작하여 진행.
  • 유럽은 정부 주도하에 착착 진행되어왔다면 한국은 입지 선정과 주민 수용성에서 반대에 부딪혀서 여태 많이 지지부진했던 것도 사실.
  • 그러나 21년 말부터 정부에서 직접 전력망도 나서서 해결해주고 또한 윤석렬 당선자도 신재생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스탠스인 만큼 꾸준히 정부가 나서서 리딩 해주면 발전자회사나 유틸리티 기업들이 수월히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
  • 그 증거로 전남도 높으신 분들과 베스타스-씨에스윈드 사람들이 사진 찍음.
  • 한국은 애초에 선박, 해양플랜트를 위시한 조선 강국. 따라서 FLNG나 FPSO 같이 해상 구조물도 많이 제작해 본 경험과 커리어가 있는만큼 관련 기술도 업체도 많음.
  • 기존에 알려진 삼강엠엔티가 잘해왔고 새로이 진입한 세진중공업 또한 씨에스윈드와 손잡고 열일하는 중
  • 즉, 마음만 먹으면 뚝딱뚝딱은 금방일 듯 ㅎㅎ 

 

 

= 관련 기사 =

 

1. 해상풍력 보급 위해 전력망부터 깐다 : ZUM 뉴스 

 

  •  기사에 따르면 해상풍력 보급을 위해 정부가 전력망 보강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함.
     전남서부권을 대상으로 한 1차 회의 & 여수·완도·해남 등 전남남부권을 대상
  •  산업부·국방부·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와 전남도·여수시·완도군 등 지방자치단체, 남동발전·삼해개발·디엘에너지 등 사업자, 한전·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  현재 전남남부권에서는 총 4.5GW 규모의 14개 해상풍력(10개 사업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 전남도·베스타스·씨에스윈드, 업무협약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pressian.com)

 

  •  전남도와 베스타스·씨에스윈드 합작법인은 해상풍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음.
  •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신안·여수·영광 등 7개 시·군의 발전사업 허가 물량이 8.2GW에 달하고 오는 2025년까지 터빈 발주 예정 물량도 무려 12GW에 이를 전망으로 국내에서 전남의 해상풍력 시장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함.

 

3.  울산시-베스타스-항만公-세진重,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상생 협약'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   울산시는 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울산항만공사, 세진중공업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
  •  울산시, 세진중공업, 울산항만공사는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부지 등 기반(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
  •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9GW 조성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미래를 대비하는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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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소 터빈

 

  •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가스터빈에 수소를 혼소 혹은 수소 단독으로 운전하는 방식이 연구, 개발 중.
  • 글로벌 플레이어로 GE, SIMENSE, MITBISHI, 두중, 한화
  • 수소 비중 35% > CO2 15% 감소 / 수소 비중 70% > CO2 37% 감소.
  • 수소 단독 시 CO2 배출 없음.
  • 노후 가스터빈을 개조 및 전환 해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인프라 활용에 따라 전환 비용이 낮은 장점.
  • 수소의 장거리 활용 운송에 암모니아로 변환해 시행하는 방법 연구 중인데 이때 이 암모니아를 다시 수소로 변환하지 않고 직접 암모니아로 사용하는 방식도 연구 중.

 

2. 한국가스공사의 수소인프라

 

  • 해외 그린 수소 생산 및 도입 
  • LNG 생산 기지 기반 수소 인프라 구축
  • CCUS 사업을 통한 그린 수소 확대
  •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연료 전지 확대

 

3. SK 가스의 수소인프라

 

  • 고성 그린 파워 - 석탄 발전 & 울산 GPS 발전 - 가스 발전 보유 중
  • LNG 직도입으로 수소 사업 경쟁력 강화
  • 부생 수소 및 CCUS 활용 계획
  • 연료전지 적극 진출
  • 해외 그린 수소 도입 계획

 

4. 백업 연료 전지

 

https://www.datacenterdynamics.com/en/news/honda-to-power-its-us-hq-data-center-with-1mw-fuel-cell-system/

  • 혼다: 1MW 연료전지 시스템 활용해 미국 본사의 데이터 센터에 전력 공급.
  • 자체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 채택.
  • 데이터센터는 항상 전기가 공급되는 것이 핵심인데 기후이변 등으로 정전이 가끔 발생함.
  • 여태까지는 배터리를 활용한 UPS(Uninteruped Power System) 이나 비상발전기를 사용했음.
  • 문제는 UPS 시스템은 간단한 제어계통 등 전력소비가 크지 않은 곳에는 유효.
  • 배터리 용량 특성 상 ESS 급으로 대용량으로 지어야하는데 응급용으로 쓰기에 ESS 투자하기에는 자본의 낭비.
  • 원자력 발전소나 큰 시스템에는 주로 디젤유 가동 비상발전기를 사용해왔음.
  • 이 수요를 이제 연료전지가 대체해나가는 시작 포인트 !!
  •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친환경 탈탄소가 진행중이네요 ㅎ 

 


유럽 ‘탈러시아’ 가속화…독일·노르웨이,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 저울질 (segye.com)

  • 노르웨이에서 천연가스 생산량 늘리기로 해서 유럽의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독립에 일조하겠다 밝힘.
  • 또한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에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는 기사.
  • 그럼 이거는 PNG 가 아니라 PHG 가 되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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