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카테고리의 글 목록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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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사업

 

신사업인 친환경, 폐배터리, 풍력, 수소는 잘 굴러가고 회사의 청사진대로 차근차근 이행 중으로 보입니다.

 

폐기물도 기존에 단순 매립, 소각을 넘어 스팀의 재판매율 상승, 소각 효율 증진, 물 처리 기술 향상으로 전통적인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진일보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자원 회수율의 향상으로 당장에는 수입의 증가가 있고 나아가 탄소배출권에서의 이점이 기대됩니다.

 

미국의 IRA법안, 유럽의 REPOWER EU,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등 세계 각 지에서는 에너지 자립과 탈탄소를 이행코자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폐배터리도 치솟는 리튬 가격 등에서 확정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고 2022년엔 태양광이었다면 2023년엔 풍력이 좀 더 힘 실리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다만 얼마 전 TES 인수할 때 IMM이 갑자기 발 빼는 바람에 리스크를 떠안을 뻔했지만 미래에셋에서 4000억 원 투자하기로 하면서 정상화로 가고 있습니다.

 

수소는 또하나의 에너지원으로서 장점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수소하면 수소차 아냐?라고 치부하고 전기차와 싸움 붙이는 게 대부분의 인식으로 받아들이는데 전기차는 말 그대로 운송 수단에서의 대체원이고 수소는 좀 더 광범위한.. 굳이 따지자면 석유 밸류체인의 대체로 운송, 화학, 발전 등 모든 면에서의 에너지원 대체 수단입니다.

 

또한 수소의 사용처가 전통적으로 암모니아, 비료, 여러 화학 품목, 석유의 품질 강화, 반도체 공정 등등 엄청나게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현재로선 천연가스나 석탄을 개질한 부생 수소에서만 뽑아내고 있죠.

 

무튼 수소도 앞으로 할 일이 무척이나 많지만 타 재생 에너지원 대비 아직은 초창기이기에 수확하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결론은 신사업은 잘하고 있다, 다만 조심할 것은 요 몇 년간 M&A로 부채 이슈, 자금 이슈가 새로이 붉어질 수 있다입니다.

추가로 체크할 사항은 신재생의 매크로이겠지만 향후 다년간 업황은 좋으리라 현재로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변신 완료 - 노컷뉴스 (nocutnews.co.kr) 

 

 

2. 건설

 

<차입과 신용등급>

스트레이트뉴스 출처.

다행? 히도 SK에코플랜트는 신사업의 확장으로 건설 본업에서는 소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따라서 무리한 수주를 받지 않아서 얼마 전에 큰 이슈가 됐었던 PF 이슈에서도 한 발 벗어난 모양새입니다. 한기평에 따르면 PF 우발채무 위험 건설사로 롯데건설을 포함해 태영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을 꼽았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PF 우발채무 위험에서는 한 발 벗어나 있지만 순차입금(4조)이 단연 1등이고요.

 

thebell Free

 

더벨 출처

재무제표를 쭈욱 살펴봤는데 역시나 가 저 씨 나죠. 불안불안 위태위태 한 건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는 A- 등급 유지 중입니다만.. 한기평에서는 기업 등급을 하향할 것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같은 A- 등급인 롯데건설도 휘청거리게 만드는 작금의 매크로 및 분양 환경이니깐 마냥 안심할 순 없겠습니다.

 

여기서 다만 개선되는 추세를 잘 이어나간다면 23년 말에는 꽤나 괜찮아져 있고 24년 중 상장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어렵네요 꾸준히 팔로업 해야겠습니다.

 

위기의 건설업계 상황 어떻길래… < 건설부동산 < 경제 < 기사본문 - 스트레이트뉴스 (straightnews.co.kr)

더 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들어보니] SK에코플랜트 터널 붕괴 사고 미수습... 완공 미정 또 미뤄진 복전전철(부동산)-NSP통신 (nspna.com)

 

 

<자본과 부채>

재무

> 늘어난 현금성 자산. 8640억 > 1조 4526억 > 상환 우선 주 등 1조 가량 자금 모집에 성공함.
> 단기 차입. 5963억 > 1조 4950억
> 장기 차입. 1,1282억 > 2조 1184억
> 현금성 자산과 단기 차입 간 비율이 1:1 임. 자금 경색이 심하고 고금리 상황인 현재 위태로워 보이는 것은 사실.
> 총 자산 중 자본 비율이 작년 동 분기에는 1/6.5 수준?이었는데 이젠 1/4로 올라왔다는 점.
> 그리고 분기 순이익이 플러스로 돌아 섰다는 점, 이익 잉여금이 차곡히 쌓여서 1.54조라는 점.

극악의 상황을 가정해봤을 시
> 현금성자산 + 이익잉여금 + 초과청구공사 <-> 단기차입금 + 매입채무 + 유동성 장기부채 와 비슷함.

 

<극악의 재무상황>

한국기업평가

적극적 사세 확장으로 인한 엄청난 CAPEX 비용. 그로 인해 부서지고 무너진 FCF.

내년 IPO까지 양전은 할 수 있을까 과연.. 

 

한국기업평가

현재 무려 EBITDA의 10배씩이나 차입금 ㅜㅜ 

부채비율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이나 22년에 상환 우선주 및 계열사 분리 매각으로 순현금 유입이 많이 들어와서 내려온 부분이 큼. 23년엔 이런 빅 이벤트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낮출지 두고 봐야 함.

현재 폐기물 업체들 EBITDA 총 합해봐야 1000억 수준이라...  

 

<신사업의 성장>

환경 사업

> 긍정적인 포인트를 찾자면 성장하는 친환경 등 신 사업부의 성장.
> 친환경 우대 매크로 환경 및 세계 정부 주도 정책 드라이브.

> 에너지 사업은 아직 미진하지만 기대되는 23년.

<매출채권 / 미청구공사 / 초과청구공사>

미청구공사

매출채권 2,3643억 중 미청구공사 1,2010억 (매출채권 손실충당금은 고작 1148억, 이중 미청구공사 향 567억)
> 인프라 3678억 / 건축 2323억 / 플랜트 5441억.
> 인프라는 정부(국내해외 관급), 플랜트는 B2B향(M15, M16 등)이라 상대적 안정적. 나빠지는 반도체 업황은 고려 사항.

한국신용평가

> 문제는 건축. 그리고 과거 데인 적 있는 중동 향 미청구공사 ㅠ.

> 기타 채권 중 미수금 4213억.

금융 보증.

다행인 점은 한국 수출입은행이나 기타 한국의 은행 그리고 해외 은행들의 금융 지급 보증이 든든하게 있음.

초과청구공사 1조 4120억. (플랜트 9715억)
> 인프라 2648억 / 건축 1755억 / 플랜트 9715억.
> 초과청구공사가 엄청 많은데 어떤 사유인지 통화해서 물어볼 예정.

 

<분야 별 재무제표 구분>

한국신용평가

제대로 돈을 번 적이 없는 환경/에너지 신사업. 1, 2Q는 자리 잡는 과정이었고 3Q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돌아서는 낌새를 보이고 있으니 23년을 기대해 봄 직 함.

플랜트의 경우 21, 22년은 분할로 인한 여러 판관비 등 비용 이슈로 이익률이 좀 낮았음. 23년엔 나 아기질 기대해 봄.

건축/주택은 급등한 인플레이션으로 건자재 비용 및 인건비에서 손해가 컸다고 판단됨. 23년도 여전히 높겠지만 22년보다는 개선된 숫자를 기대해 봅니다.

 

<운전자본 조정>


> 매출채권 & 미청구공사는 4914억 증가. 돈 떼일 걱정을 과연 안 해도 되는 걸까..
> 미수금은 240억 감소. 

<사채>

빚..

다가오는 사채 만기: 1500억(22.10) / 500억(22.10) / 2000억(23.04) / 1000억(23.06) / 500억(23.07) / 1000억(23.07)
상환하거나 금리를 올려서 재약정해야 할 텐데.. 올해 하반기 만료되는 2000억은 그냥 상환해버렸다고 합니다. 왜냐면..

 

22.09 발행한 채권의 이자는 무려 6.4%!! 지난 10월 자금확보를 위해 P-CBO로 600억 조달함. 3년, 금리는 6.4%

> IPO와 M&A를 위한 빌드업.

 

한국 기준 금리는 23년 3.5~4% 선을 유지할 듯하고.. 글 쓰는 지금 한국 10년물은 3.5%. 리스크가 그래도 안정화되면 10년물 따라 일정 부분 내려와 주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ㅠㅠ

 

회사가 빨리 친환경 신사업에서 자리를 잡고 건설 리스크를 떨쳐야 발행 이율도 떨어지고 미달 위험도 없음.

한국기업평가

장/단기 차입금 내역. 23년 내 상환 예정이 무려 2.5조 원이나 된다. 

장기차입금 23.03 500억 상환우선주도 있음.

 

<부동산/PF 관련>

한국기업평가

현재까지 분양 물량은 사실상 완판.

뉴스 기사에서도 확인 가능하고 가장 최근에 재개발한 서울 중화 1 구역 리버센 SK 뷰도 순항중. 

SK에코플랜트, 송도에서 부산까지 올해 정비사업 분양 성공 릴레이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cstimes.com)

리얼캐스트 (rcast.co.kr)

 

한국신용평가

낮은 PF 비용과 성공적인 분양률로 우발채무 가능성은 낮음. 하지만 앞으로는?

다행히도 책임 준공 금액이 3.8조로 가장 크고 그다음이 SOC 관련. 중도금 대출 지급 보증도 미분양이 커지면서 리스키 해질 수 있겠네요.

하지만 책임 준공에 따라 완공했음에도 돈 떼일 리스크는 체크 요.

 

<지급보증>

요곳은 22.2Q 기준!

현재 지급 보증 상황은..

재건축 재개발 PF 향 1830억 한도 1566억, 민간투자사업법 9652억 한도 8052억, 연료전지 향 1699억, 루원시티 SK VIEW 2차 등. 총액 3조 8000억 원의 책임준공약정. 

작년에 분양했던 루원시티 SK VIEW는 완판(내 집 마련 수요 몰리는 소형 오피스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눈길 - 국토일보 (ikld.kr)

시공비 리스크

역시나 문제는 건설 향 책임 준공. 책임준공은 사업시행주체로부터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해도 건설사가 의무적으로 공사기간 내 준공하겠다고 약정하는 것. 즉, 준공의 의무만을 지님. 안전하다 어쩌다고는 하는데 준공했으나 돈을 못 받으면??이라는 리스크는 요 근래 미분양 등등 상황을 보면 심히 우려가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 미청구공사, 미수금 떡상 각 ㅜㅜ

 

다행인 것은 아직 건설의 미청구공사는 2000억 수준. 크게 안 늘어나기만을 바라지만 역설적이게도 주택금융공사의 PF 대출 지원 등등은 주택 건설을 계속 진행하게 유도해서 공급이 늘고 미분양이 늘어나 결국 수익성 악화로 돌아오고 건설사의 미청구공사는 늘어나는 흐름이 예상됨...

 

더 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또 다른 공포 책임준공확약이 뭐길래… 울며 겨자 삼키는 건설사들 - 이투데이 (etoday.co.kr)

'ㅇㅇ건설 부도설' 왜 나왔을까… 건설사 PF리스크 점검해 보니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시행사의 분양 보증에 대한 연대 보증 2조 2568억 & 타 건설사와 연대 이행 보증 7469억 원. 

추경호 "모든 지자체, ABCP 지급보증 의무 이행"(종합)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중도금&이주비 대출 8073억 한도 6730억 실행. 부동산 투심 악화 등으로 건설 사업이 불안정해지고 개인들의 자금에도 경색이 있어서 잔금 치르는데도 어려움이 많다는 뉴스를 종종 접함. 다행히 정부에서 대출 규제 완화를 진행 중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임. 다만 건설사도 미분양이 심하다거나 중도금에 대한 이자의 부담을 개인들이 많이 느낀다 싶으면 중도금 이자 지원 혹은 대납까지도 나올 수 있음. 그러면 또 비용 상승.. ㅠ

건설업계 '돈맥경화'에 주택도시보증공사 PF보증 인기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이 20.06이고 준공이 25.12인 5년 반짜리 공사인데 2년 반이 지난 지금도 자금 집행을 10%도 안 한 건 레전드 ㅋㅋ

한국에 정치인들은 자기 목숨이 우선이고 표가 우선이지 장기적 국가 플랜 그런 건 개나 줘인 듯.

그래서 지난 반기 보고서에는 없던 용수공급 시설공사가 새로 생기면서 어찌어찌 삽은 뜨는 모양새.

與,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현장 방문 | 연합뉴스 (yna.co.kr)

이상일 용인시장 “레드카펫 깔고 반도체 기업 환영하겠다” (news1.kr)

발목 잡힌 '용인 클러스터·특별법'... K반도체는 어디로 (dailian.co.kr)

 

<소감>

결론은 벌려놓은 신사업의 소화과정이 몹시나 버거워 보임과 동시에 건설/인프라 본업에서도 다방면의 위험이 산재해있어 보임. 밥은 왕창 먹었는데 과식이라 소화 못하고 게워내야 하는 환경이 올 수도..

 

신사업의 적극 확장에 따른 재무 불안 리스크는 고금리와 건설 업황 매크로가 맞물려 더욱 높은 조달 금리가 요해지고 그에 비해 신사업의 EBITDA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함. 또한 건자재 매크로 이슈로 마진이 손상되는 점과 분양률의 불량 여부에 따라 공사 미수금이 급증할 가능성도 산재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매출에서 건설 부분이 현재 1/4 에 불과하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인프라, 토목 합치면 확 늘어나지만 이 쪽은 정부 / 대기업 주도라 개인 소비자가 주 영역인 건설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겠죠.

 

또한 롯데건설의 케이스처럼 만에하나 우발적 채무나 여타 대외 변수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시 계열사 지원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SK 하이닉스 외에도 정말 우량한 기업들이 많으니깐요.

 

상장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23년 하반기 상장은 솔직히 무리라고 보고 24년으로 미루는 것이 오히려 더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신사업 본업에서 좀 더 확실히 자리 잡고 매출이 올라와서 건설부분과 양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건설은 건설대로 핵심지역에 합리적 분양가로 완판을 꾸준히 이어나가면 타 건설사와 대비되는 움직임이 보일 테 니깐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매크로 상으로도 23년 중~하반기부터 한국장이 제대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중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기다려서 본업의 안정성과 신사업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주식 시장도 살아나서 확실한다면.. 충분히 공모도 흥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22.4Q 실적이 반드시 좋아야만 하는데 걱정도 좀 되네요. 꾸준히 추적해 봐야겠습니다.

 

주담분 통화 연결 수차례 시도했는데 계속 실패하네요 ㅜ

 

단독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기업 인수할 땐 ○○○만 본다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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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sL2GkB18u8 

삼프로 권순우 기자님

회사의 신사업과 체질 변경 중인 BM 그리고 회사가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까지 일목 요연하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1. 성장하는 환경 매출

환경

  • 10% 좀 넘게 환경 사업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6% 정도 였는데요.
  • CEO의 인터뷰에 따르면 올해 목표가 총 매출의 25%를 환경에서 뽑아내는 것이라고 하는데 올해 매출을 6.5조로 놓고 봤을때 1.2조가 환경에서 나오고 그렇다면 4Q에 7000억원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 그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게 새로이 인수하는 계열사들의 매출이 차근차근 반영 중이거든요. 폐기물 산업 진출하면서 고도화 작업으로 경영 효율화를 증진하겠다고 말한 청사진이 차곡 차곡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단순 매립을 넘어 스팀 소각 등을 통해 자원 회수율을 늘리고 재판매해서 BM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SK에코, 폐기물 솔루션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 머니투데이 (mt.co.kr)

 

 

2.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진출

 

 

3. 해상 풍력

 

  • 요즘 해상풍력에 대한 기사들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당당히 최 수혜 기업으로 삼강엠앤티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젠 SK에코플랜트의 한 계열사로 편입된 삼강엠앤티에서 하부구조물과 조선-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기업으로부터의 협업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 이미 SK에코플랜트는 GIG, 토탈에너지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만 해상풍력향 6000억 수주와 울산 앞바다 1.5GW 향 컨소시엄에도 선정되었습니다.(원전 맞먹는 대규모 해상풍력, 친환경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짓는다 - 머니투데이 (mt.co.kr)
  • 그리고 삼강엠앤티가 기존에 풍력하부 구조물, 부유, 선박 블록 등을 만들기 위해 8400억원을 투자했던 고성 조선 특구도 이제 계획대로 풀려나가면서 받은 수주를 열심히 만들기만 하면 될 일만 남았습니다. 얼마전  '울산급 BATCH-Ⅲ 후속함(3·4번)' 건조 계약을 체결했고 약 7000억원의 계약 규모 입니다. (10년 넘게 표류한 경남 고성 조선특구 정상화 움직임 | 연합뉴스 (yna.co.kr)
  • 이런 해상 풍력의 끝에는 결국 그린 수소와도 연계됩니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MOU를 맺고 지분인수해서 블룸의 SOFC 연료전지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SOEC까지 개발 중이기도하구요. ("해상풍력, 그린수소 사업과 연계...대만·일본·미국 등 해외진출 목표" - 머니투데이 (mt.co.kr)
  • 이처럼 환경 / 에너지 사업에서의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SK에코플랜트 입니다.

 

4. 리스크

 

  • SK에코플랜트를 볼 때 저는 크게 두가지 리스크가 떠오릅니다. 첫번째는 건설 투심 악화가 있고 두번째는 고금리 시절에 불안한 금융 구조입니다.
  • 우선 건설 투심에서부터 언급하자면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개발 사업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신사업과 M&A에 포커싱을 둔 결과 타 건설사와는 달리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아 수익성이 나쁜 수주는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주 잔고 중 책임 준공이 3조 2390억원이라 건설사는 건설만 하면 추가로 떠안을 리스크는 없다고 합니다. 
  • 고금리의 부채 리스크입니다. 22년 3Q 현재 부채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거의 절반으로 낮아진 250%입니다. 그래도 높기만 뿌려둔 씨앗의 회수가 계획대로만 된다면 내년에는 부채비율이 상당히 낮아져있으리라 봅니다.
  • 얼마전에 TES 인수가 한번 미끄러졌었는데 IMM에서 GG치고 나갔죠ㅠㅠ 구원투수로 미래에셋대우가 나오긴했습니다. 4000억 에코플, 4000억 미래에셋대우, 4000억 유상증자..ㅜ
  • 무튼 예전에 편입해두고 꾸준히 지켜보는 종목입니다. 건설의 투심이 최악이고 건설 사이클은 하방이 오래간다는 점이 크게 와닿는 리스크이기도하지만 정부에서 건설사가 무너지지 않게 잘 관리해주고 있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안심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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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폐기물 관련 양질의 자료를 내주셨습니다. 감사를 표합니다.

 

폐기물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공부해보고 또 SK에코플과 연관 지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폐기물 산업의 개편

 

개편

  • 대형 3사가 자금력 + 볼트온 전략으로 중, 소형 폐기물 업체를 통합. 
  • 시장에 남은 매물인 EMK도 싱가폴 인프라 스트럭쳐 펀드에서 사갈 예정으로 이제 M&A는 마무리되는 분위기.
  • M&A는 인수가 기준 EV/EBITDA는 12-15배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
  • SK에코 플랜트는 3년간 3조를 투입해 국내의 업체들 뿐만 아니라 TES, 센 바이로 등 해외로의 확장성까지 보유.

 

2. 폐기물 산업

 

1) 국내 폐기물 시장.

 

폐기물 산업

  • 수년간 M&A를 거쳐 대형 환경 기업으로 재편됌.

 

2) 의료 폐기물

 

의료폐기물

  • 의료 폐기물은 전체 폐기물에서 0.1% 밖에 되지 않지만 단가가 높아서 M&A 당시 핫했던 섹터. 연 1천억 원 대 시장.
  • 소각 용량은 포화상태인데 반해 인허가는 없어 용량이 늘지 않아 포화상태. 13개 유지.
  • 처리단가는 2010년 톤당 69.4만 원에서 2019년 100만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일반폐기물 대비 2배 이상의 단가 높음.
  • 또한 고령화에 따라 의료 폐기물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진입 중.
  • 처리는 의료 폐기물 특성상 대부분 소각. 대형 병원과 장기 계약을 맺고 전처리부터 소각까지 단계 별 까다로운 인증을 거쳐야 해서 진입장벽이 높음.  
  • SK에코 플랜트는 25% 점유율 보유 중으로 이 산업에서 최소 250억 원 이상의 수입이 기대.

 

3) 매립 / 소각

 

매립소각

  • 매립 단가는 감소 중. 그 이유로 신규 개업 한 매립장의 공격적 마케팅과 친환경 이슈로 정부의 정책을 통해 매립보다는 다른 처리방식으로의 전환.
  • 그럼에도 재차 반등이 기대되는데 그 이유로 1) 인허 가형 산업 + 10년의 시간 소요, 2) 수도권은 2026년, 지방은 2027년부터 생활 폐기물의 직 매립을 금지할 계획. 그러면 생활 폐기물은 대부분 재활용 및 소각으로 가게 되고 남은 일부만 매립으로 진행돼서 물량의 증가 기대.
  • 또한 국내 폐기물 발생량의 44%를 차지하는 건설폐기물 배출량은 건설경기 침체로 감소세임.
  • 41%를 차지하는 사업장 폐기물은 산업/상업시설에서 발생하므로 경기 영향에서 자유롭기 어려움. 경기 부진과 코로나19 여파로 단기적으로 폐기물 배출량의 증가세는 둔화될 가능성.
  • 장기적으로 폐기물 배출량은 억제될 것이다.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커지며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소각과 매립 비중은 구조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 

변화

  • 그래서 앞으로의 트렌드는 재활용, 연료화를 통한 자원 재 순환이 목표임. 즉 Water TO Energy. 일면 WTE.
  • 미래 신사업은 업스트림에서는 재활용(upcyling), 다운스트림에서는 폐기물의 연료화, 토양정화 등 친환경 사업.

 

3. 자원의 재활용

 

1) 소각

재활용

  • 소각 > 스팀 재활용. 단순히 태워버리는 대신 고온의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소각로를 만들어서 열을 증기로 바꿔야 하고 이때 발생한 스팀을 타 공장이나 온수 배관을 통해 공급. 원료는 물 밖에 없어서 고 마진 사업.
  • 폐플라스틱의 고체연료화. 고열량 군의 폐플라스틱은 시멘트 공장의 소성로에 들어가 유연탄을 대체하고 저열량 군의 폐플라스틱은 스팀 발생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

 

2) 바이오가스 및 수소

하수

  • 바이오가스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 CH4를 추출해 악취, 대기오염을 저감하고 근처 도시가스 회사로 보내 재활용한다. (천연가스 = CH4 임.)
  • 바이오수소는 하수 슬러지와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수소를 추출해내 연료전지를 가동하는데 활용. LNG에서 추출한 그레이 수소 대비 친환경인 그린 수소의 영역. 현재 효율은 50% 보다 낮지만 75%를 타깃으로 산학 협력 진행 중. SK에코 플랜트가 주로 추진하고 있으며 회사로 모아지는 폐기물을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

 

3) 재활용

 

 

  • E-Waste의 17%만이 재활용되고 있어 경제적 소실과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거기다 IT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
  • 아직까진 폰, 가전 등 소형 배터리가 주요 아이템이지만 앞으로는 ESS와 전기차의 대형 배터리가 대기하고 있음.
  • SK에코 플랜트는 싱가포르의 E-Waste 기업인 Tes를 인수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먼저 확장하기 시작했다.
  • 현재 발생량이 많은 소형 IT 배터리 중심으로 전처리 공장이 있는 상해와 네덜란드에서 경험을 쌓은 뒤 EV폐배터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
  • SK에코프로랜트는 계열사들이 EV배터리 소재 공급과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룹 내 EV배터리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서 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 보유.

 

4. SK 에코플

 

1) 점유율

 

분석

  • 점유율을 가지고 SK에코플의 현금 창출을 계산해보자면..
  • 일반(사업장) 매립: 8조*7% & 6% = 336억.
  • 일반(사업장) 소각: 8조*4% & 11% = 352억.
  • 지정 매립: 2.6조*19% & 12% = 593억.
  • 지정 소각: 2.6조*14% & 11% = 400억.
  • 건설 매립: 7.2조 * 1% & 0.12% = 86억.
  • 지정 폐기물 소각에는 의료 폐기물 포함, 소각은 일반과 지정 구분이 안되어있어 똑같이 11% 적용. (중복의 우려 존재)
  • 생활 폐기물은 공공의 영역이니깐 일단 제외. 
  • 건설 폐기물은 SK에코플의 비중도 없고 인선이엔티가 잘하는 영역 같아서 계산에서 제외함.
  • 그러면 도합 1681억이 나옴.
  • 수처리 부분이 빠졌는데 플러스 알파로 둬야 할 듯.

 

2) EBITDA

 

인수.

  • 예전에 밸류에이션 해봤던 경험으로는 폐기물 사업부 1300억 정도로 추정해봤는데요. 
  • 이번에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공개 제외 시 1000억~1240억이 나오네요. EV/EBITDA 12~15배 적용했습니다. 거기에 삼원 이엔티와 성주 테크의 플러스알파가 있습니다. 플러스알파를 감안해보면 저번 추정과 이번 데이터 근간해 새로이 추정한 것과 큰 차이가 없네요. 
  • 점유율 기준으로 계산한 값인 1681억과 EBITDA 기준 1300억 간에는 다소 괴리가 있는데 추정해보자면 EV/EBITDA 범위가 12~15배가 아닌 일부 회사는 더 작은 값으로 인수했을 가능성, 점유율 기준 계산에서 중복으로 카운팅 된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알려진 데이터의 한계가 있으니 폐기물 사업부는 이 정도 번다.. 정도로 레인지로 추적해봐야겠네요.
  • 회사 상장 목표 EBITDA는 2975억으로 TES와 센 바이로에서 EBITDA를 1300억 ~ 1675억 정도를 뽑아내 줘야 하는데 두고 보죠.
  • 여러 사업장의 볼트온 전략을 통한 통합으로 인해 효율이 증가해 C의 감소를 유도하고 전국에 있는 여러 SK 사업장으로부터의 폐기물을 직접 담당해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Q를 늘려가며 폐자원화를 통한 P의 증가가 앞으로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네요.

2022.06.11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 플랜트] - 언더스탠딩 - SK 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산업 이야기.

2022.05.21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SK에코 플랜트 22년 1분기 분기보고서 리뷰 및 밸류 업데이트

2022.04.24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 플랜트] - SK에코 플랜트 사업부 별 밸류에이션

 

 

5. 결론

 

  • 전통 방식의 소각/매립은 이제 사양 산업임. 정책에서도 글로벌 환경에서도.
  • 따라서 매립은 최소화, 소각 대신 스팀, 폐기물의 자원화, 폐배터리 &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의 재활용이 미래 산업. 탄소배출권 등 부수입도 기대되고 그린 기업, 녹색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도!
  • 대형 환경 플랫폼을 구축한 SK에코플, 에코 비트, IS동서는 단순히 쓰레기 처리가 아닌 폐자원의 재활용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중. 즉 자사의 운영으로 지속적인 폐기물 수집을 통한 원재료 확보로 그린 에너지로 변환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 (Feedstock) 완성될 전망.
  • 폐기물 처리해주며 돈 벌고 + 에너지화해서 돈 벌고. 밸류체인은 이미 잘 구축했고 기술만 좀 더 가다듬고 부족한 부분 보완하면 쌍끌이 어선 각이네요.

아 그리고 SK에코플 새로운 소식입니다.

 

현대의 디에이치처럼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네요.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 미분양 소리가 종종 들리던데 SK VIEW는 잘 팔려야 할 텐데 말입니다...

 

SK에코 플랜트,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선보인다 (newspic.kr)

 

코로나 덕에 다소 딜레이 됐고 그 사이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적자 프로젝트가 되어버린 UAE 원유 탱크 공사.

하루속히 깔끔히 마무리하고 대금 받고 레퍼런스 쌓아서 다른 중동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많이 따오면 좋겠습니다. 국내 건설이 불경기일지라도 해외 플랜트가 잘 가면 돈도 잘 벌고 주가에도 호재니깐요. 2011년 시절처럼요 ㅎㅎ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36056 

 

산유국들이 돈을 잘 벌면서 그간 저유가로 고생하며 미뤄뒀던 프로젝트들을 하나둘씩 가동하는 모양새입니다. 아직까지는 엄청난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머지않아 해외 건설, 플랜트에도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리라 기대합니다. SK에코플도 꼭 편승했으면 좋겠네요.

 

https://www.ebn.co.kr/news/view/153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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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 조 멘친 의원의 그린 협약 통과 소식이 떴습니다.

그와 더불어 SK에코플랜트 좋은 이야기가 좀 있었습니다. 이에 포스팅 해봅니다.

 

2022.07.28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풍력] - 조멘친의 그린 협약 통과, 캘리포니아 해상 풍력 통과.


1. 삼강엠앤티와의 합병 완료

 

합병

  • 8월 31일에 주총 열고 최종 승인만 남음. 그 후로 SK에코플랜트로로부터 시설자금 2926억, 약 3000억 가량 수급 받음.
  • 14,629,747주 * 20000원 =  292,594,940,000 원.
  • 대주주로부터 각 833,333 주 씩 30000원에 사와 49,999,980,000원 지불. 약 500억.
  • 도합 3500억을 삼강엠앤티 인수에 투자. 거기에 숨겨진 전환사채까지 하면 4000억 넘고요.
  • 마침 드디어 조 멘 친의원이 BBB 법안에서 기후 관련만 빼서 통과하는데 합의를 해줬다고 하네요 ㅠㅠ
  • 풍력과 수소 훨훨 날아가 보자!!

 

2. SK에코 플랜트, 바이오 수소 원천기술 개발 착수

 

수소

  • 하수찌꺼기(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기성 폐자원에서 수소 생산 미샐 물을 활용 하여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것.
  • 이는 유기성 폐자원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한 뒤 다시 수소로 개질 하는 기존 방식보다 생산 단계가 대폭 축소돼 수소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20배 이상 단축할 수 있고 1천도 이상의 고온이 요구되는 개질 과정이 생략되면서 고온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석연료 등의 사용 역시 줄일 수 있음.
  •  "수소 생산 수율을 75%까지 끌어올려 경제성을 확보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궤도까지 기술 수준을 올려놓는 것이 목표"
  • 건설/플랜트와 폐기물 산업의 합작이 이런 콜라보를 이뤄내는군요. 뿌리인 건설을 토대로 폐기물, 풍력, 수소와의 시공력, 개발력을 접미해 하나의 미래형 친환경 종합 플랜트 회사로 나가는 모습입니다. ㅎㅎ
  • IPO 10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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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던 IPO도 미루고 철회하고 상장해도 하방으로 뚜드려맞는 요즘 SK에코플랜트는 계획대로 착착 잘 진행중입니다.

 

자금 조달도 순조로이 하면서 회사 DNA인 M&A도 잘 하고 있습니다. 총 1조 조달했네요.

이 돈으로 폐 빳떼리도 사고 삼강엠앤티도 지분인수하고 얼마전 태양광 회사 지분도 인수하고 그러겠죠 ㅎ

 

2022.06.24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 태양광 회사 인수

 

한편으로 보면 금리가 올라가고 경기가 둔화되는 시기에 이렇게 빡세게 사업 확장을 해도 돼? 싶지만 그러나 M&A 귀재인 경영진과 재무 구조도 잘 따져가면서 이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는 SK에코플랜트를 잘 추적해볼 계획입니다.

 

10조는.. 힘들더라도 ㅠㅠ  제가 처음에 목표로 산정한 7~8조는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하고요. 7조만 가줘도 지금 회사 가치의 2배는 먹고 들어가는 당상입니다.

 

반면 15조는 지금의 사태만 놓고 보면 꿈만 같은 수치죠. 한 때 언론에 15조라고 흘리기 까지 했던 이력이 있지만요.

 

내년도에 원자재가 좀 안정되주고 윤 대통령의 250만호 공급 추진과 3기 신도시 에 힘입어 건설 부분도 목표 EBITDA를 달성해 줄 수 있지않나 기대해 보고요.

 

 

1. 6000억

 

1) 신주

 

신주

  • 전환우선주 형식으로 6000억 투자.
  • 우선주 <> 보통주 비율은 5:1
  • 신주(우선주) 발행가는 주당 45만. 보통 주로 전환 시 9만원.

 

2) 투자자 

 

투자자.

  • PF도 보이고 하나은행, KB증권, 삼성증권, 한투, NH증권 도 보이고 그러네요.
  • 에코얼라이언스홀딩스의 경우 특수목적회사(SPC). 펀드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각각 운용하는 사모투자펀드(PEF)로 설립.
  • 그린이니셔티브2호PEF는 산업은행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에서 운용하는 PEF. 브레인에코PEF는 브레인자산운용에서 결성한 PEF.
  • 기업 성장에 포커싱을 둔 일명 Growth 투자 형태.

 

2. 4000억.

 

 

1) 신주

 

신주

  • 4000억 조달.
  • 마찬가지로 전환 비율은 5:1
  • 주당 425,535원으로 전환 시 85017원.
  • 지금 7.4만 수준으로 6000억 조달 보다는 18%, 4000억 조달 금액 보다는 5.5%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셈임 ㅎㅎ. 기관들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말 ㅎㅎㅎ
  • 저보다 백만배 이상 똑똑한 사람들이 밸류 매겨서 단체로 투자하는 건데.. 투자 판단에 일정 부분은 참고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

2) 투자자

 

투자자

[fn 이사람] 이찬우 글랜우드크레딧 대표 "시장 넓어진 PCF… 글로벌 PEF와 경쟁할 것"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상장 앞둔 SK에코플랜트, 1조원 자금확충 성공 (naver.com)

SK에코플랜트, 1조 FI 자금조달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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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또 M&A를 했네요

 

SK는 역시 M&A에 귀재답게 또 괜찮은 회사를 물어온 것 같습니다. 

 


1. 태양광 간단 밸류체인.

 

태양광

  • 태양광 밸류체인: 규소 > 잉곳 > 웨이퍼 > 셀 > 모듈 > 판넬 > 시공 및 설치
  • 미드스트림엔 사실 한화솔루션 외에도 현대 일렉, LS일렉도 있고요.

 

태양광

  • 끔찍할 정도로 많은 중국의 점유율. 중국은 수직 계열화가 완료돼서 태양광 모듈 생산에 최적화, 경제성을 가짐.
  • 10년 전 OCI가 회사 사망직전까지 갔던 원인이기도 하죠. 지금은 OCI 폴리실리콘 <> 한화 설루션 웨이퍼 & 모듈 합작으로 한국 회사들은 대응 중이고요.
  • 신장, 위구르 지역의 노동 이슈로 미국과 선진국에서 해당 지역 웨이퍼를 사용않겠다고했죠. 면화도 있고요. 아무튼 그 덕에 2021년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태양광.

  • 미국은 중국 회사의 태양광 직수입 금지에 이어 동남아 우회 수출도 조사하겠다 했지만 자국 내 인플레 등 이슈로 일단 한 발 물러난 모양새죠. 한국의 태양광 회사들이 동남아 지역에 공장이 많은 만큼 반사 수혜를 볼 수 있었지만 일단은 아쉽게 됐죠.

 

2. 탑선 인수

SK에코플랜트, 태양광社 '탑선'에 1300억 투자…CB 전환 시 경영권 확보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말 탑선에 총 1300억 원을 투자하는 협상을 마무리한다.

추후 SK에코 플랜트가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탑선의 지분 약 39%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여기에 기존 주주 지분까지 인수해 지분율을 4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탑선은 2008년 설립된 태양광업체로 전남 장성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태양광모듈 제조,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및 시공, 발전소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SK에코 플랜트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 초 SK에코 플랜트는 베트남 기업과 손잡고 현지에서 지붕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발전 및 ESS 설계·제조 역량을 활용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거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새 먹거리를 발굴할 것으로 전망된다.

 

  • IPO 10조를 향해 우직하니 잘 진행 중입니다. 장이야 어떻든 회사 입장에서는 할 일 열심 하하는 거죠 뭐 ㅋㅋ
  • 말이 나와서 그런데 SK에코플은 거의 하락을 맞지 않은 종목 같아요 (제 평단 기준해서)
  • 실제로 얼마 전엔 베트남의 지붕 태양광 사업을 따오기도 했는데 건설이 본업인 만큼 해당 사업군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어떤 식으로 뻗쳐나갈지 두고 봐야겠어요.
  • 아무튼 신재생 사업군에 또 한 기업이 추가됐네요.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21년 순이익이 111억 발생했고 현재 시총은 1192억이네요. 10배 정도 멀티플. 한화 설루션의 21년 결산 멀티플 10배, 22년(E) 멀티플은 12배. 비슷하네요. 적정한 멀티플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 OCF도 118억 정도로 비슷하네요. 한화 설루션이 21년 결산 EV/OCF 11.8배였으니 이렇게 보면 조오 금 저평가고요. 아무튼 비슷하긴 합니다. 그러면 EBITDA 수치는 118억으로 보고 * 10배 하면 1180억. 거기에 SK에코플의 지분 40% 감안하면 472억.
  • 나중에 SK에코 플랜트 시총 재 계산할때 참고해야겠습니다. 

 

SK에코플랜트 태양광社 탑선에 1300억 투자…CB 전환 시 경영권 확보 | 마켓인사이트 (hankyung.com)

 

 

3. 탑선에 대해.

 

1) BM

  • 코넥스 상장된 탑선.
  • 주요 사업은 모듈 제조, 발전소 시공, ESS 시공, 유지 보수 서비스. 일종의 턴키 전략으로 효율화 추구.
  • 위의 밸류체인에서 보면 미드스트림 하부에서 다운스트림까지 운영하는 회사의 BM. 유지 보수의 경우 보통 시공한 업체가 10년, 20년 장기 계약을 맺어서 꾸준히 관리하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닐 지라도 안정적인 캐시플로우에 도움이 됨.
  • 사업보고서를 보니 셀(태양전지)을 사 와서 (100% 수입: 아마 중국 아니면 동남아겠지) 모듈로 제조하는 형태인 듯.
  • 발전소 시공은 주로 외주를 주는 형태. 용역비가 원재료 품목에 들어가 있음.

 

2) 해외

 

수출

  • 과거에는 종종 해외 수출도 해왔던 모양새. 상품은 ESS 같은 데 체크는 필요함. 20년 21년은 코로나로 재미를 못 본 모양새.
  • 미국, 유럽에서 태양광의 엄청난 증가가 기대되는데 그 이유로 현존하는 그 어떤 발전 원보다 빠르게 공급, 시공, 발전이 가능한 장점. 에너지 위기에 발전 부분에서 태양광이 짐을 좀 덜어주면 난방, 운송 등 다른 밸류체인에도 부담이 경감되겠죠. 
  • 그리고 코로나도 끝났으니 본격 해외 진출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죠.
  • 부서도 해외부 서가 지역도 나뉘어 있음. 중소기업인데 꽤나 놀랐음. 2팀: 일본, 유럽 / 3팀: 중남미, 미국 / 6팀: RE100 / 7팀: 미국, 아시아

 

3) 연구 개발

 

태양광

  • 대면적화와 양면 모듈로 경제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트렌드. 실제로 양면 모듈 하면 5~6% 효율이 증가하는데  하루 4시간 * 30일 * 365일로 따져보면 엄청 차이 남. 그렇다고 모듈 가격이 대폭 상승하는 것도 아니고요.
  • 양면 모듈이 또 좋은 것이 후면의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전소 아래쪽에 은박지나 반사 매트를 설치하거든요. 그러면 잡초 등에게 태양을 뺏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풀이 자라서 태양광 패널을 가리기도 하는데 그런 리스크도 없어지고요. 이런저런 장점들로 지금은 주력 제품으로 올라왔습니다.
  • 회사 주력 제품인 595WP. 21.25% 발전 효율.
  • 12년 90%, 25년 80% 이상 효율 보증한다고 하네요. -40 ~ +85 도의 극한의 외부환경에서도 동작을 보증하고요.

연구

  • 정부 기관과 협력해서 프로젝트 진행 중.
  • 595 > 645 WP까지 면적을 넓히려 하네요. 당연히 양면이고요.

 

4) 간단 재무

 

재무

  • 코로나에도 꽤나 선방만 매출과 실적.
  • 안정성 비율 측면에서 보면 부채비율은 2021년 말 151.6%로 2020년 말 217.0%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며,  유동비율은 2021년말  109.4 %로  2020년말 104.4% 대비 다소 증가. 재무도 안정적으로 잘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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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 회계사님의 회계 영상들 참 좋다고 잘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반가운 기업 SK에코 플랜트 이야기를 하셔서 요약정리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Mbo0PO3Ojc 

에코플

과거 포스팅도 참고해주시면..ㅎㅎ

 

2022.05.21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 22년 1분기 분기보고서 리뷰 및 밸류 업뎃

2022.03.1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폐기물 산업(SK에코플랜트) - 예쁜 쓰레기? 돈이 되는 쓰레기!

2022.02.27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폐기물] - 2022 폐기물 산업 전망 - 한국 플랜트 협회

2022.01.18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폐기물] - (폐기물) 지정 폐기물과 재활용 - 돈도 벌고 환경도 챙기고?

2022.01.16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 - 친환경 탈탄소 산업의 당위성: 기필고 지켜내야할 온도 1.5도

2022.01.19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폐기물] - (인터뷰) 도시광산 - 신기하고 생소하지만 돈이되고 환경 재활용하는 좋은 직업!


SK 그룹은 탄소 배출이 많음 > 하이닉스, 정유사 등등

따라서 반대급부로 친환경 회사 / 신재생 회사 키움.

 

EMK M&A 이슈. (Energy Management Korea)

폐기물 회사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시장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중.

 

폐기물

폐기물 산업. 작금의 M&A 격전지.

EMK 매각 1조로 평가되다가 일부 사업부를 제하고 칠천억에 매물로 나올 것으로 이야기 나온다고 함.

이번 실사에는 SK에코 플랜트가 빠졌다고는 하는데 최종까지 가봐야 인수자가 누가 될지 안다고 함.

 

EMK

다양한 소재지, 다양한 사업군이 뭉쳐있음. 여러 가지 사업회사를 합쳐 이른바 볼트-온 전략을 통해서 효율화시켜서 수익성 증진.

순수 폐기물 업체는 NPM이 상당함.

적자 나는 회사는 대부분 순수 폐기물 회사라기보다는 폐기물 관련 기술, 용역, 서비스 회사임. 즉, 엔지니어링.

예를 들어 신대한 정유산업은 폐유 정제해 재판매하는 회사.

 

폐기물

EBITDA 2020년 198억, 2021년 243억. 2022년(E) 600억.

EV/EBITDA(3년 평균) 17~20배라고 함. 

그 전 폐기물 회사의 M&A에서는 15배 언저리 정도로 계약 거래됐었음.

지금의 EMK는 2021년 대비 멀티플이 올라갔음. 

일각에서는 적정 시총을 5000억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 감안해서 14배 수준.

IMM에서 매수할 때는 3900억으로 샀기 때문에 IMM 입장에서는 꽤나 짭짤한 수익.

또한 기존 투자금은 폐기물 산업에서 나오던 배당으로 다 회수한 상황으로 예상. 매각 시세 차익은 뽀나쓰! 


폐기물 산업은 더럽고 냄새나지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장점. 오히려 지금의 불경기 상황에서는 캐시카우나 배당이 중요한 시점인지라 더욱 각광을 받게 되는 게 아닌가.. 심지어 정부 정책이나 님비 현상으로 경쟁사 진입도 어려움.

신대양 정유산업을 빼고 7000억, 신대양 정유산업은 인수하고 새로이 투자를 많이 해서 더 끌고 가려고 제외했다는 그런 뉘앙스. (게다가 장기간 지속될 걸로 예상되는 고유가 흐름)


폐기물 산업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도 챙겨 친환경 이미지도 챙길 수 있는 산업으로 바뀌어 나가는 중.

폐기물 자원화로 탄소 감축, 신재생 테마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하는 정부의 의지도 있음.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 사업장 폐기물, 의료 폐기물.

단가는 의료 폐기물이 제일 높고 자원화의 기대는 생활 폐기물, 사업장 폐기물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

 

폐기물 업체는 갑자기 늘어나거나 증설하기 쉽지 않은 환경(라이선스 산업). 그러나 폐기물의 증가속도는 꾸준히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되는 산업. 그리고 경기에 상관없이 폐기물은 발생하기 때문에 경기 둔감 산업.

즉, 높은 진입 장벽과 제한된 경쟁사. 안정적인 수익 창출.

 

폐기물 산업은 정부 규제가 심함. 케파와는 별개로 정부에서 할당한 물량만큼만 소각하고 매립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 그러나 실제로는 정부에서 강압적인 규제는 사실상 어려움. 그리고 가격 통제도 심함. 폐기물 처리 단가가 무한정 올라가면 민생, 물가에 직격탄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통제함.

 

그러나 규제를 어겼다고 무작정 영업 정지를 못함. 폐기물이 많은데 영업정지를 시키면 대량의 폐기물이 밀려버리기 때문. 따라서 규제와 처리 단가 그 어딘가 중간에서 적절한 협의를 거쳐서 지금 단가를 형성했다고 생각. 따라서 대박의 큰 수익은 어렵지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보장된 이런 산업의 특성이 있음.

 

인수

엄청나게 줍줍 했던 SK에코 플랜트.

블룸에너지, 삼강엠앤티, TES 도 인수.

 

재무

M&A의 뒷받침은 역시 재무활동 - 사채의 발행.

재무 구조가 어려워 보이는 것은 사실.

 

플랜트 산업은 물적분할로 내보냈었음. 환경 + 건설 투트랙.

본업인 건설도 아파트, 주택보다는 상하수도 공사, 댐, 인프라(환경) 이런쪽으로 주력하겠다는 청사진 제시.

 

현재의 폐기물 업체의 밸류는 SK에코플랜트가 대량 인수해가면서 올라간 부분도 감안해야함.

예를 들면 3000억에 팔려다가 M&A 시장에서 핫해지니 4000억, 5000억 올려 부른다는 속설.


멀티플 15배는 과할 수도 있겠다 생각.

 

폐기물 업체 18년~21년 밸류에이션을 보면 (EV/EBITDA)

코엔텍 8~10

와이엔텍 6~8

인선이엔티 8~10

 

수준이기때문. 

 

반면 SK에코플랜트는 15배 수준에서 사왔기어 거의 2배를 준 셈.

그리고 상장 시 이정도 밸류를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물론 단순 배수만 볼 건 아니고 매립지의 경우 매립 용량의 잔존 연한이라던지 소각 사업의 효율성, 규모의 경제라던지 회사별로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감안해도 제법 쎄게 준 건 맞는 것 같음.

 

시장의 센티가 15배를 허용해줘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SK 에코플랜트가 인수해 볼트온 전략으로 매출액이라는 덩치의 확장 뿐만아니라 영업이익, EBITDA로 입증해야할 것이고 SK만의 특색을 잘 입혀 효율화 증진으로 경제성을 증가해 비용 절감 같은 스프레드의 확대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지 꾸준히 봐야할 듯하고..

이를 통해 멀티플이 15배까지는 안가더라도 영업이익의 증가나 EBITDA의 확장이 전체 파이를 늘려서 IPO 목표 금액을 충족 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 SK의 인재상을 본다면 그리고 회사를 운영해오는 스타일을 본다면 충분히 체질 개선을 통해 마진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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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관련해서 꾸준한 팔로업 중입니다.

 


1. 연료전지 수주 상황

 

수주.

SK에코플랜트는 30일 올 들어 5월까지 국내서 연료전지 프로젝트 5건을 수주, 수주량이 117.3MW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국내서 연간 총 111.6MW를 수주했다. 올해만 벌써 지난해 연간 총수주량을 뛰어넘는 수주고를 쌓은 것이다.

최근 수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대표적이다. 한 사업에서만 59.4MW를 수주했다. 올 연말까지 수주량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전망이 어렵다. 국내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페이스다.

SOFC 및 SOEC(수전해기술) 국내 및 해외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 해외 그린 수소 개발에도 나서는 등 밸류체인 확장을 추진 중이다.

2월 구미에서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함께 국내 최초 고체산화물 수전 해기 술을 활용한 고효율 수소생산 실증에 성공했다. 국내선 제주 구좌읍 풍력단지에 1.5MW급 수전해 설비를 놓고 그린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도 들어갔다.

  • MW 당 57억 정도로 예상해봤었는데요. 감안해서 보면 총액 6700억 정도 매출액이 발생하겠네요. 이게 5월까지 실적이니깐 단순히 X2 하면 234MW로 13400억. 1조 3400억! 
  • 23년 기준 1년 생산 케파(E)가 200MW니깐 올해 다 못만들고 이연 되겠네요. 
  • 지난 포스팅에서는 EBITDA를 700억 정도로 예상해봤는데요. 만약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보면요.
  • 200MW를 2023년 한해동안 만들어낸다면 예상 매출액은 1조 1800억. 지난 포스팅에서처럼 두산 퓨얼셀의 매출액-EBITDA 비율을 가져오면 EBITDA가 1000억으로 잡히네요. 두산 퓨얼셀의 PAFC보다 매출원가에서 유리한 SOFC 기에 더 좋은 숫자를 기대해봅니다. 
  • 상장 목표 EBITDA가 1275억인데요. 연료전지에서 800~900억해주고 삼강엠앤티에서 400~500억 해주면 너끈히 달성할듯하네요.
  • 2021년 11월에 동서발전의 수주를 따 15MW 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1스택 당 300Kw나 됩니다!
  • SK에코플랜트의 본업이 건설인만큼 신규 수주하는 곳에서 연료전지 콤비로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합니다. 부산 에코델타 시티 조성사업처럼요. 세종시에도 스마트시티 조성하는데 이런 대형 사업에서 따라올 호재를 기대해봅니다.
  • 마침 정부 정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이라는 것도 도입했고요. 건물용 연료전지나 태양광 패널 설치로 신재생 정책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 건물용 연료전지 경쟁사로 두산 퓨얼셀(PAFC), 에스 퓨얼셀(PEMFC)이 있고 이번에 상장하는 범한 퓨얼셀도 PEMFC 기반으로 만든 연료전지가 있습니다.

2022.05.21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 22년 1분기 분기보고서 리뷰 및 밸류 업데이트

5월에 벌써 작년 수주 추월, SK는 어떻게 연료전지 강자가 됐나 - 머니투데이 (mt.co.kr)

 

 

2. 수전해 설비 관련.

 

SK에코플랜트는 17일 미국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 합작법인)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내 130kW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실증은 3개 사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의 근간이 되는 수전 해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SOEC는 수소 생산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에서는 알카라인 및 고분자 전해질 수전해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쳐진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3사가 SOEC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그린 수소 생산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 호주나 중동과 같이 신재생 사업에 최적화된 천혜의 기후를 가진 국가들이 공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늘리고 있습니다. SK에코 플랜트도 해외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겠죠.
  • 유럽과 호주에서 그린 수소 생산 위한 수전 해 수조 용량을 보면 엄청납니다. SOEC 개발이 성공적으로 잘 완료돼서 수주를 팍팍 따오면 좋겠습니다.

SK에코,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해외 수소시장 진출 추진 - 매일경제 (mk.co.kr)

더 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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