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감소한 가스가격 + 없어진 경쟁자 = 수혜 받는 비료회사는?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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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여러 제조업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 이면에 숨겨진 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러시아에 의존했던 유럽공장들 에너지 가격 감당 못해 줄줄이 문 닫는다 (naver.com)

 

 

<과거 포스팅>

https://financial-independent.tistory.com/205?category=1042092


현재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미국보다 3배 높다. 유럽 공장들은 에너지 비용이 유럽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미국과 중동 등 다른 지역에 밀려 줄줄이 폐쇄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화학제품, 비료, 철강 등 에너지 집약 제조업체들은 압박을 받아왔다. 천연가스로 전기 요금을 책정하면 에너지 가격이 오른 만큼 전기 요금도 상승해 이중고를 겪게 된다. 비료 생산에 사용되는 암모니아는 유럽에서 원료로 사용되는 가스 70%를 차지하고 있다.

 

  • 프리포트 천연가스 액화 기지의 화재로 연말까지 정상 가동 불가.
  • 따라서 미국 내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하고 그에 따라 미국, 캐나다 내에 천연가스 생산 기지가 많은 비료회사의 경우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
  • 마침 농산물도 비싼 가격 + 쇼티지 이기에 농민으로서는 비료를 예전보다 좀 더 웃돈 주더라도 농사를 하지 않을 동인이 전혀 없는 상황.

 

유럽 업체 가운데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해외 생산에 눈을 돌리는 곳도 있다. 비료업체 OCI NV는 네덜란드 공장에서 암모니아 생산을 줄이고 미국 텍사스, 이집트, 알제리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마저도 불가능한 비료 제조업체는 공장을 폐쇄하고 있다.

 

  • 비싼 천연가스 가격 + 전기세는 유럽 내 공장의 가동 악화 및 경쟁력 저하를 불러옴.
  • 따라서 유럽 내 제조업의 경쟁력 하락, 반대로 타 대륙은 경쟁자 상실로 인해 수혜를 얻을 수 있음.
  •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천연가스가 메인인 원료는 질소 계열.
  • 질소 계열 비료는 쌀, 밀(소맥), 옥수수 향. 마침 밀은 엄청 부족한 현황. 대두나 옥수수는 소폭 풍작이라고 함.

질소.

  • 2015년 기준해서 질소 비료 3위는 YARA-노르웨이, 4위는 OCI-네덜란드로 두 곳이나 있음.
  • 고로 미국, 캐나다에서 질소비료를 생산하는 CF 인더스트리가 가장 수혜 볼 전망.
  • 게다가 비료 플랜트도 건설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신규 경쟁사의 진입은 쉽지 않을 듯.
  • 또한 미국에서 암모니아나 요소를 만드는 회사도 스프레드 수혜를 얻겠습니다.


철강업체들은 가스와 전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을 줄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한 스페인 현지 철강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거나 폐업했다.

 

  • 유럽 산 철강이 없어지고 중국은 감산 + 수출 금지
  • 한국, 일본, 미국 산 철강이 수혜를 받을 전망.
  •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 재건에도 철강이 많이 쓰일 테니깐요. 유럽은 당분간 철강 순수입 국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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