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산업 - 에너지, 물류'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 킹제적 자유
반응형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헤게모니의 변환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매크로 공부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어려운데요. 그러나 이런 공부는 탑-다운식 투자에 있어 상당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숫자보다는 스토리 위주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1. 유럽의 러시아 높은 천연가스 의존도 - 2021년

 

  • 2021년까지 유럽의 러시아 산 천연가스 의존도는 나날이 높아지는 중이었음.
  • 그도 그럴 것이 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전체 25%로 세계 1등이며 거리상 4000마일(6000킬로) 이하로는 PNG가 LNG 대비 경쟁력을 가지는 데 유럽 - 러시아는 가까워 PNG의 적극 활용이 가능했음.
  • 또한 PNG는 LNG와 달리 재기화 터미널 비롯 재기화 프로세스가 필요 없어 LNG 대비 25%가량 저렴.
  • 이런 경제성 논리를 악용해 푸틴은 유럽의 목줄을 죄었다 놓았다 하며 일명 "길들이기"를 해왔음.
  •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노드스트림을 강력 추진해 었는 메르켈에 대한 비난도 나오는 이유.

 

2. 유럽의 동귀어진.

 

  • 러시아 산 천연가스의 비중이 낮은 영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이미 탈러시아를 실천 중(찬성: 발트 3국, 폴란드, 영국 vs 반대: 헝가리, 독일-목표는 2022년 말)
  • 독일 등 높은 국가들은 차츰 줄여나가고 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장기적 시계열을 두고 실천 중. (참고: 유럽, 러시아 원유 수입 중단 이견…獨 '반대'vs 발트 3국 '찬성' (news1.kr)
  • 그로 인해 유럽은 물류난 등으로 원래도 인플레이션이 심한 상태에서 원자재 발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해졌음.(참고로 터키는 인플레이션이 60%.. 아르헨티나는 기준금리 47% ㄷㄷ 스리랑카는 채무불이행 선언, 남미 많은 나라들의 고 인플레로 인한 시위 등 난리)
  • 이처럼 세계화로 인한 분업화를 포기하고 러시아에 대한 강도 높은 제제를 유지하면서 자국도 몹시 큰 피해를 보지면 정치적 어젠다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도 쉽게 러시아를 향한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예상해 볼 수 있음.
  • 피해를 보는 건 유럽인이지만 의외로 제제에 대한 여론 지지는 높음. 러시아 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독일에서 조차 과반수가 지지. 부차 민간인 대학살에 대한 증거자료가 결정타를 입힌 모습. (참고: 부차 학살에도 독일이 러시아 가스 수입 금지 못하는 이유는 … 의존율 55% : 국제신문 (kookje.co.kr)

 

아래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3. 러시아의 피해 

 

- 푸틴의 제제로 인한 피해 인정.

- 2021년 러시아 전체 수입의 45%가 석유, 천연가스 매출로 얻은 수익

 

 

1) 원유

 

  • 4월 들어 러시아 정유업계는 생산량을 일 170만 배럴 씩 줄이고 있음. 이 수치는 예년보다 70%나 줄은 것.
  • 러시아 석유 업체 CEO는 원유 저장고에 원유가 넘쳐난다고 했으며 서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는 이미 저장소 용량 초과로 생산 시설의 가동을 중단함.
  • 판매처를 도저히 찾지 못해 타 원유 대비 러시아 산은 배럴 당 30달러가량이나 저렴.
  • IEA에 따르면 5월부터는 일 3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 전망. 평년 일 1100만 생산 대비 1/4 감소.
  • 일각에서는 900만 배럴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기도 함.

 

2) 석탄

 

  • EU 전체 석탄 사용량의 45%가 러시아산이며 러시아산 석탄 생산 중 54%가 유럽 향. 아시아는 35%.
  • 중국은 의외로 러시아산 석탄, 석유를 크게 늘리지는 않는 모습.
  • EU는 2022년 8월까지 유예기간을 뒀으며 그 후로는 전면 금지 예정.

 

3) 천연가스 

 

  • 기존 수출량의 75%를 유럽이 담당해왔음. 지금부터 줄고 있지만 2022년 말까지 예정된 량을 보면 유럽이 러시아 산 물량의 2/3을 감축하기로 했음. 2021년 155 bcm > 2022년 52 bcm으로 100 bcm이나 남아 돔.
  • 푸틴은 아시아로의 다변화에 대해 언급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음. (참고: 푸틴 "제재 조치 탓에 석유·가스 산업 타격…亞로 수출 방향 바꿔야" - 아시아경제 (asiae.co.kr)
  • 그 이유로 인프라의 미비. 이전 포스팅에서도 종종 언급했었지만 아시아로의 PNG는 현재 시베리아의 힘 하나뿐이고 몽골을 통한 추가 파이프라인, 사할린 발 파이프라인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 문제는 이 프로젝트가 다 진행된다 하더라도 신규 PNG 물량이 수출되는 것이지 서 시베리아 산 유럽 향 물량(100 bcm 이상)은 별도로 매출 처를 구해야 함.

2022.04.12 - [산업 - 해운 & LNG & 탱커/한국카본] - 에너지 매크로 업뎃 - 주 LNG & 원유(OIL) 약간..

 

4) 다가올 미래

 

  •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서시베리아에서 크림으로 PNG 건설 및 재액화 터미널 건설 > 흑해 > 터키, 인도 이 과정이 제일 합리적이지 않나 싶음.
  • PNG 든 LNG 든 대규모 공사이기에 이에 필요한 설계 기술, 공사 기술, 제어 설비 등등 강점을 가진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문제는 제재로 인해 해당 국가로 입찰을 내어 공사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어려워짐. 필요한 제어 설비 등 자재도 수급이 힘들어짐.
  • 따라서 공사는 지연될 것이고 혹여나 대체 설비를 구해서 진행하더라도 기술력의 미비로 사고가 나든 생산량이 원하는 만큼 안 나오든 할 것임.
  • 기존에 작동 중인 원유, 천연가스 시추 설비도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줘야 하는데 필요 설비, 자재를 얻지 못할 것이기에 점차적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

 

4. 러시아의 대응

 

 

1) 혼유

 

  • 타 국가의 원유와 섞어 파는 일명 블렌드 방식 사용. A 국가 51% + 러시아 산 49% 섞어 A 국가 산으로 둔갑.
  • 배럴 당 30달러로 1/3 가량 저렴하기에 암암리에 판매 중.

구멍 숭숭 뚫린 러시아 제재… 원유 '상표 갈이' 우회 수출 성행 | 연합뉴스 (yna.co.kr)

 

 

2) 제재 무시 - 인도

 

  • 국제 사회의 제재 동참에도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러시아 편을 들며 수입을 늘리는 국가 등장.
  • 대표적인 국가: 인도, 중국, 헝가리, 터키
  • 중국은 의외로 잠잠한 모습이나 인도가 적극적으로 파이를 늘리는 중. 중국은 미국의 눈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는 모습. 내부의 코로나로 인한 봉쇄 + 내수 불안으로 지준율, 금리인하 + 부동산 취약 리스크로 내부 관리에 집중하고 있지 않나 생각.
  • 시진핑의 집권 2기가 끝나가는 정권 말기이고 3기가 다가오기에 내부 결속, 국민의 지지를 신경 쓰는데 미국의 제재가 다가오기에 외부 리스크를 최소하 하기 위한 것인 듯.  (러시아 돕지 마라…美 옐런 中 시진핑 겨냥 강력 경고 | 한경닷컴 (hankyung.com)
  • 인도는 벌써 1300만 배럴 수입으로 2021년 1600만 배럴 수입을 거의 따라잡은 모습.
  • 석탄도 3월 수입의 2/3를 러시아 극동항구에서 수입한 것으로 알려짐. 2021년 인도의 석탄 파이 중 러시아산은 2%에 불과했으나 제재 이후 저렴해진 물량을 대거 구매한 것으로 추정. (눈치 안보는 印, 러시아 원유에 이어 석탄도 대량 구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 인도-호주 관세 철폐 무역협정이 체결됐으나 러시아 산 석탄 대체 수요가 커서 호주산 석탄만으로 인도의 수요는 충족시키기 어려움. 인도는 세계 2위 석탄 수입 국가. 1위는 중국.
  • 바이든의 우려에도 반대하고 앞으로 더 늘릴 것이라고 예고. 심지어 루블-루피 통화 계약까지 체결. 인도는 전통적으로 중립외교를 표방하며 이권에 따라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모습.
  • 이에 따라 루블화 가치가 전쟁 직후 40% 급락했으나 지금은 전쟁 전 가치로 거의 돌아옴.
반응형
반응형

LNG 산업, 밸류체인이 급변하고 있는 요즘이죠. 하루 이틀하고 꺼질 이슈가 아니라 2025년 2026년까지 장기적으로 나와줄 이슈이기에 저번에 했던 포스팅에이어 진행해봅니다. 유진투자증권과 한화증권에서 흥미로운 리포트를 내주셔서 리마인드 차 포스팅합니다.

 

<지난 포스팅>

 

2022.04.03 - [산업 - 해운 & LNG & 탱커/한국카본] - LNG 산업 공부 (1) - 단위, 밸류체인, 글로벌 매크로

2022.04.03 - [주식] - LNG 산업 공부 (2) - 각 국의 LNG 생산 현황 및 증가와 전망.

2022.04.03 - [산업 - 해운 & LNG & 탱커/한국카본] - LNG 산업 공부(3) - LNG 수요, 공급 간 전망 및 LNG 운반선


1. 유럽의 상황

 

1) 높은 러시아 의존도

 

러시아의존

  • EU 대부분 국가는 에너지 자립도가 몹시 낮음. 그나마 신재생이 성공한 영국정도가 러시아로부터의 영향력이 제일 적다.
  • 러시아는 천연가스, 원유, 석탄(발전용) 뿐만 아니라 각 종 금속, 비철, 곡식 등 넓은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원자재 대국. EU 입장에서는 바로 옆에 원자재 대국이 있었기에 경제적 효율, 비용 절감 차 러시아와의 교역으로 의존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목을 잡힌 작금의 상황.
  • 2022년까지 천연가스 수입량을 2/3으로 줄이고 2030년까지 일명 러시아-프리 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움. 단기적으로는 60 bcm, 장기적으로는 155 bcm (미래에 LNG 수요가 현재와 동일하다고 가정 시)가 필요함.
  • 우선적으로 아제르바이젠-터키 경유 PNG 10 bcm과 미국 신규 가스전 생산 물량 (100% 계약 시) 19 bcm 확보 가능. 그럼에도 41 bcm이 쇼티지.
  • 이로 인해 미국 헨리허브 시세로 5~6달러 MMbtu 인 반면 유럽 TTF는 35~40달러 MMbtu로 가격 괴리율 몹시 심함. 

 

2) EU의 LNG 수급 인프라.

 

LNG 수급

  • LNG 물량이 충분하다해도 LNG 재액화 터미널이 유럽에는 부족하다. 그간 단가 저렴하고 운송비도 거저인 러시아 산 PNG에 취해있었기 때문이겠지..
  • LNG 터미널을 보면 스페인 22 bcm, 영국 17 bcm, 프랑스 20 bcm 등 전체 사용량 대비 몹시 작다. 실제로 아시아에 비서 1/4 수준. 영국은 대부분 자체 물량으로 보임.
  • 스페인에서 LNG를 수급해 PNG로 공급할 수 있는 곳은 포르투갈과 프랑스 뿐이고 크로아티아나 그리스, 폴란드도 파이프라인이 있지만 EU 전체 수요 대비 미약. (세 나라가 하나도 안 쓰고 다 준다고 해도 스페인 전체 소비량에 못 미침.

 

수급

  • 수급 데이터를 보면 자체 생산과 PNG 가 대부분이고 LNG는 전체 20프로 정도로 밖에 안 보임.
  • 스페인이 LNG 터미널 케파가 제일 큰 만큼 미국의 LNG 수입도 스페인이 제일 많고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순.
  • 2021년 약 800 bcf로 22.6 bcm 밖에 안됨..ㄷㄷ (그런데 러시아 산 155 bcm 수입했었음)
  • 이에 영국, 독일 등 LNG 수입 확대를 위해 LNG 재액화 터미널 착공 프로젝트 가동 중.
  • 그래봤자 빨라야 4~5년 후 완공.. 2026년까지 어찌 버틸꼬 ㅠㅠ
  • 카타르 산 LNG 확보 차 독일의 카타르 방문 등 LNG 수입처 다변화로 EU에선 LNG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

 

2. LNG 수급 이슈

 

미국 LNG

  • 미국의 Calcasieu 프로젝트가 이미 시운전에 들어갔고 초기 물량도 뽑아내서 21년 71 mmtpa > 22년 86 mmtpa로 늘어나는 게 가장 가시적인 여유분. 부피 단위로 환산 시 88 bcm > 107 bcm으로 19 bcm 증가. 
  • 바이든의 유럽 순방에서 우선적으로 15 bcm은 전부 유럽으로 보내겠다고 했으며 해당 물량에 Calcasieu 프로젝트 포함으로 보이며 4 bcm은 여유가 있음. (2021년 미국 > 유럽 LNG Total 22.6 bcm)
  • 미국 외 LNG 수출 대국인 카타르나 호주는 그래프를 보면 22년엔 유의미한 증가분이 예상되지 않고 있으며 23년에서야 카타르나 러시아 케파가 증가. 또한 호주나 카타르는 주 물량이 아시아향으로 대부분 장기계약이라 스폿 계약의 비중이 큰 미국과 달리 여유분이 별로 없는 상황.
  • 그리고 근래에 급등한 LNG 가격으로 이미 전 세계 액화터미널은 전부 풀캐파 가동 중이고 심지어 유지, 보수 계획도 연기함.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죠)

 

 

3. 중국, 인도의 상황

 

중국의 LNG PNG

  • 2021년 중국 110 bcm 수입. 대부분 카타르, 호주, 미국 발 LNG임.
  • 러시아의 사할린이나 시베리아의 힘으로 통한 PNG는 11 bcm 정도로 전체 물량에 10% 밖에 안됨.
  • 우선 power of siberia 신규 프로젝트로 LNG 수입이던 사할린 물량이 저렴한 PNG로 바뀔 예정이고 기존의 시베리아의 힘 광구도 파이프를 통해 추가로 연결함으로써 향후 PNG 공급 물량의 증가가 예상됨.

 

중국 천연가스

  • 중국은 PNG의 확대에 관심이 많음. 그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
  • 운영 중인 파이프: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크 > 카자흐스탄 > 중국 / 시베리아 > 중국 / 미얀마 > 동남아 > 중국
  • 아무튼 PNG는 그렇고.. 러시아서 시베리아에서 생산하는 기존 LNG는.. 그럼(EU 향 155 bcm)?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 인도가 주 타깃이 될 것으로 전망.
  • 그럼에도 PNG 케파도 있고 기존에 운용중인 LNG 액화터미널 용량의 한계도 있고.. EU의 전체 물량을 한 번에 대체하기는 어려움.
  • 서시베리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이나 여타 파이프라인에 연결하는 방식도,,??
  • 터키도 에르도안이 천러 성향이라 러시아의 저렴해진 PNG 도입 확대 좋아할 듯. 저렴해졌으니까..(참고: 터키, 러시아 제재 거부, 관광, 천연가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원유를 보면 러시아 원유의 최대 고객은 중국임. 2021년에 러시아에서 6억 배럴 수입. 
  • 인도의 경우에도 2021년까지는 러시아 원유를 연 소비량의 한자리에 해당하는 1200만 배럴만 수입함. 그러나 4월까지 벌써 600만 배럴 수입. 그 이유로는 국제 시세 대비 30달러나 저렴하기때문.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4. LNG 밸류체인 현황 및 개편 전망.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카타르, 이란을 포함한 구체적인 수치는 지난번 포스팅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밸류체인

 

1) 북미 (자세한 건 지난 포스팅에..)

 

  • 중국 향 유지 내지는 축소.
  • 한국, 일본 유지 혹은 증가.
  • 유럽 증가.
  • 캐나다 또한 LNG 프로젝트 가동한다는 썰이 도는데 충분히 수출 가능. 동부면 유럽 서부면 동아시아가 메인 타깃이 될 듯.
  • 멕시코도 천연가스를 제법 생산하지만 자국 소비에 다 쓰고 수출 여력은 잘 없음. 

 

2) 남미

 

 

3) 러시아

 

  • 시베리아의 힘 1, 2로 중국향 PNG 증가. 그러나 빨라야 2025년 이후에나 풀 케파 될 듯.
  • 서시베리아의 유럽향 물량이 골치 아플 듯한데 우크라이나와 전쟁으로 통해 확보(크림반도)한 흑해를 활용 해상운송이 하나의 대안이 될 듯. 그렇다면 흑해 > 수에즈 > 인도양 > 인도 > 싱가포르 > 중국 항로.
  • 기간은 인도로의 수출은 3주 ~ 1달 / 중국은 1달 반 정도 예상.
  • 물론 흑해 연안까지 PNG 건설 & 재액화 터미널 & 항구 & LNG 운반선까지 많은 자원과 시간이 필요함.

 

4) 아프리카

 

 

5) 카타르

 

  • 대형 프로젝트를 여럿 가동 중. 완료 시 128 mmtpa 가 목표이며 미국과 세계 1위를 놓고 다툴예정. 계획 상 2026년에 최종 마무리.
  • 유럽에서도 이미 높으신 분들 왔다 가면서 선계약 체결하고 난리남.
  • LNG 100~150척 발주 예상.

 

6) 이란

 

  • 원유, 천연가스 양 분야에서 제대로 된 히든카드!
  • 둘 다 매장량이 엄청나고 예전에 생산해본 경험도 많아서 제재 합의만 된다면 순식간에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특히 원유)
  • 정치적 문제가 잘 해결되길..
  • 주로 유럽 및 동아시아 향 기대.

 

7) 인도네시아

 

  • 한국의 첫 LNG 수입 국가가 인도네시아.
  • 현재 잔존 기준 세계 10위이고 탐사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진행 중.
  • 동남아, 동북아, 인도가 주 수출 무대가 될 듯.

 

8) 호주

 

  • 요즘 중국과 사이가 많이 틀어짐. 중국 향은 유지 혹은 축소.
  • JKT: 재팬-코리아-타이완 향 수출은 늘 듯.
  • 간간히 신규 프로젝트는 추진 중이지만 대형 프로젝트는 안보임. 2019년 기준 LNG 수출 1위.

 

9) 투르크메니스탄

 

  •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
  • PNG to China로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 2019년 기준 수출량의 80%가 중국향.
  • 시진핑이 대통령 바뀌었을 때 직접 전화도 하고 축하전화도함.
  • 다행인 건 투르크메니스탄으로서도 다변화를 원해 여러 프로젝트를 시행함.
  • TAPI 프로젝트: 투르크 > 아프가니스탄 > 파키스탄 > 인도. 아프가니스탄의 문제로 진행이 미뤄지고 있다고 2019년 소식 이후 아직 업데이트가 없다.

 

10) 아제르바이잔

 

  • PNG to EU.
  • 2022년 예상 수출 19 bcm으로 8 bcm 터키, 7 bcm 이태리 그 외 조지아.
  • 애초 설계는 유럽 향 10 bcm까지 가능하다 하니 3 bcm의 여유분 확보. 한참 모자라지만..
  • 증설 이야기는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이고 러시아와 동맹인 친러 국가인 점은 리스크.

 

11) 종합 

 

뇌피셜 주의!

 

  • 지난번 안 다루었던 국가들 위주로 써봤는데 아프리카의 잠재력이 돋보였습니다.
  • 유럽은 아프리카, 미국(동부), 이란, 카타르에서 부족분을 보충할 것으로 예상되고
  • 중국은 PNG를 늘리고 미국, 호주 발 LNG는 축소 예상.
  • 동아시아는 카타르, 인도네시아, 호주의 LNG 확대 예상.
  • 러시아는 흑해를 통한 해상 수출로 인도, 중국 정도 노려볼 만할 듯.
  • 이란 물량은 유럽, 동아시아.
  • 지금의 기조가 유지된다면 밸류체인의 대 변화가 일어날 듯합니다.
  • 유럽의 수입처 다변화, 카타르의 프로젝트 완공, 러시아의 수출처 다변화 이런 것들은 대형 프로젝트라 2026년 이후에는 되야 완성될 걸로 생각되는데 그간 어찌 버텨낼지 어마무시하네요.
  • 꾹 참으면서 신재생 파이를 엄청 늘리던지 다같이 개고통 감내하다 어디 하나 폭발이라도 하던지 그럴려나요..ㄷㄷ

신재생파이를 많이 확보를 하면 실제로 LNG 수요는 지금보다 더 안필요할 수도 있거나 아니면 그대신 원유, 석탄의 비중이 줄어들 것 같내요.

반응형
반응형

9. LNG 수요 공급의 전망

 

1) 유럽

 

  • 카타르와 미국의 증설량의 합은 96 MMTPA. 총 120 BCM. 2020년 유럽의 러시아 수입량이 165 BCM으로 모든 증설이 완료되는 2026년까지 기다려도 해당 물량 만드로는 순수하게 대체가 불가능. 물론 추가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공급 증가의 가능성도 있음.
  • 게다가 이란 핵합의, 알제리,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발 추가 공급 물량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 유럽의 대안은 신재생으로 타깃을 잡음. (꾸준히 팔로업 하면서 해당 산업도 포스팅 중입니다ㅎㅎ) 선제적으로는 풍력+태양광, 중장기적으로는 수소를 육성해 레거시 화석연료에서 탈피하겠다는 모습. 그러면 천연가스의 수요 자체가 줄어들기에 충분히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이 가능하다는 계산. 물론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핵분열 발전을 추가로 증가할 계획. (포스팅: 2022.03.09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풍력] - (풍력)신재생, 원자력 - 탈탄소 시대에 러시아 발 리스크가 불러온 에너지 믹스 변화.)

 

2) 러시아

2019년 전망 자료. 단위 BCM.

  • 2020년 250 BCM의 수출량에 2026년 PNG 증설 합치면 총 300 BCM의 수출이 가능할 전망.
  • 시베리아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증설한 PNG는 중국으로 간다 치더라도 유럽향 165 BCM의 구멍은 어디서 어떻게 메꿀지 잘 두고 봐야 할 듯.
  • 원유에서 그렇듯 최 우선 타깃은 인도가 해결해주지 않을까.. 인도로 간다면 이 또한 북해 > 수에즈 > 인도양을 통한 해상 운송 방안이 활용될 것으로 보이고. 항행 거리상 1달 이상 걸리는 굉장히 마이너스 요소는 큼. 물론 바로 옆이 카타르, 이란이니까 여기서 사 오면 제일 저렴하긴 함.
  • 그러나 러시아 산 천연가스의 외면으로 수요가 없어 카타르산 대비 가격 할증이 많이 붙게 되면 그 또한 메리트.
  • 실제로 원유는 쿼드의 일원임에도 러시아로부터 수입량을 늘리는 중.
  • 인도도 친환경 행보를 할 수 밖에 없기에 석탄에서 천연가스로의 전환 수요는 충분하다고 판단.
  • 2025년 100 BCM을 예상하는데 친환경 기조의 강화로 저것보다 좀 더 늘 수도.. 어쨌든 인도가 유럽 물량의 상당수를 메워줄 수 있는 모습.

 

3) 미국, 호주 및 그 외 국가.

 

  • 아시아로 보낼까 유럽으로 보낼까 행복한 고민 중. 아무 걱정 없이 펑펑 생산해내기만 하면 될 듯.
  • 중국 LNG 최대 수입국 중 하나가 미국. 당장이라도 비중 축소하고 싶을 텐데 러시아의 PNG와 카타르 산 물량이 감당가능.
  • 근래 호주-중국 사이가 몹시 나빠져 호주의 한, 중, 일 포지션에서 중국이 축소될 수도 있음. 그러면 한국, 일본이 그 물량을 더 받아갈 테고 (중동, 미국보다 거리가 가까움) 중동에서의 잉여 생산분은 유럽으로 가고.
  •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아에서 신규 프로젝트는 유럽향.

 

4) 종합

 

뇌피셜 주의. 제 맘대로 상상해봤습니다.

 

  • 미국은 유럽향 물량이 제일 늘고 그다음이 한국, 일본. 중국은 축소 가능성.
  • 카타르는 동아시아(특히 중국), 인도, 유럽향.
  • 호주는 동아시아(한국, 일본)향. 
  • 이란은 동아시아, 유럽향.
  • 아프리카는 유럽향.
  • 러시아는 중국, 인도향. 추가로 암시장 매물?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10. LNG 운반선

 

카타르의 증설과 미국의 증설 그리고 러시아의 PNG 가 마무리된 2026년 이후를 가정했으며 LNG 운반선은 전부 17만 CBM(75000t) 기준으로 계산함. 실제로 선종은 다양하고 신규 발주는 20만 CBM 이상도 많음.

매 2년, 매 5년 조선소 입거 해 받는 수리 및 선급 검사, 하역 스케줄로 인한 입, 출항 대기와 같은 변수는 제하고 계산. 

상당히 개략적인 계산이니 방향성만 참고하시길..

 

  • 카타르 증설분 49 MMTPA. 내 계산 53척 필요. 주 타깃은 동아시아 및 유럽. 실제 발주 계획 150척
  • 미국 증설 분 47 MMTPA. 내 계산 96여 척 필요. 주 타깃은 동아시아 및 유럽.
  • 러시아 증설 분 48 BCM(38 MMTPA). 50여 척 대체. 주 타겟은 중국. 즉 러시아의 PNG 물량이 중국이 카타르나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 LNG 운반선의 50여 척 대체 물량만큼 감당.
  • 러시아 to 인도 LNG 운반선 추가 수요.
  • 그 외이란, 나이지리아, 모잠비크와 같은 국가에서 공급 및 증설. 이란은 동아시아로도 보내겠지만 아프리카는 주 타깃이 유럽.
  • 노후 LNG 대체 수요는 플러스 알파.
  • 카타르 150척 + 미국 96척 - 러시아 PNG(시베리아의 힘) 50척 + 러시아 to 인도 & 아프리카 & 이란 N척. = 196 + N 척

 


모자란 글 따라오며 읽어주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나 시리즈물인만큼 1, 2 포스팅을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2022.04.03 - [산업 - 해운 & LNG & 탱커/한국카본] - LNG 산업 공부 (1) - 단위, 밸류체인, 글로벌 매크로

2022.04.03 - [주식] - LNG 산업 공부 (2) - 각 국의 LNG 생산 현황 및 증가와 전망.

반응형
반응형

4. 미국의 LNG

 

1) 세계 1위 LNG 수출 국가

 

미국의 천연가스 / JKT = 일본 한국 대만

  • 세계 1위 수출 국가 등극. (참고 기사: 美, LNG 수출량 사상 최고치 경신 - 투데이에너지 (todayenergy.kr)
  • 미국의 LNG 수출 증가는 유럽과 아시아(특히 중국)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액상화 능력 확대로 인한 것. 
  • 2021년 미국 6개 LNG 수출 터미널 탱크의 연간 사용률은 표준용량의 평균 102%, 피크 용량의 89%로 거의 일 년 내내 풀캐파 가동 ㄷㄷ
  • 미국의 대아시아 LNG 수출은 2020년에 비해 1.5 Bcf/d(51%) 증가했으며 전체 미국 LNG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4.6 Bcf/d)로 2020년과 같은 비중을 차지했음. (아시아 중 비중 1위가 중국. 관세 10% 인하 효과)
  •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서 3.3 Bcf/d의 LNG를 수입했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0.8Bcf/d(32%) 증가한 것이며 미국 전체 LNG 수출의 34%를 차지했음.
  • 2021년 미국 전체 LNG 수출의 나머지 19%(1.8Bcf/d)를 차지하는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미국의 대(對)브라질 LNG 수출은 2020년에 비해 0.5 Bcf/d 증가했으며 연평균 0.8 Bcf/d 증가함.

 

 

2) 유럽향 LNG 

 

미국 LNG

 

물량

  • 다행히도 미국은 민간 주체 개발이 많아서 카타르나 호주 대비 스팟 물량이 많은데 올해부터 가동 들어가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유럽향으로 돌릴 여유가 많이 있음.

 

3) 미국의 증설

 

  • 제일 신난 나라 중의 하나는 미국이 아닐까.. 겉으로는 아파하면서도..
  • LNG를 엄청 생산해 파는 중임. 그리고 유럽의 러시아 LNG 수입 조치로 지역 간 가격 차이가 극심해 미국의 LNG 5월 물은 5.77 MMBTU 인 반면 유럽은 41 MMBTU로 8배나 비싸다. 즉 매매 차익이 엄청남. 경제 논리에 입각해 돈이 되는 곳에 많은 투자가 일어나겠죠? 하루 이틀 만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관련 기사: 유럽·중국 에너지 대란 반사이익... 미국, LNG 세계 최대 수출국 올라 - 이투데이 (etoday.co.kr)
  • 21년 상업운전 개시한 Elba(1.25 MMTPA), 시운전은 Sabin pass(4.5 MMTPA), Calcasieu(5 MMTPA).
  • 미국의 액화 설비 용량은 21년 78 MMTPA, 22년 90 MMTPA, 24년 125 MMTPA로 예상.
  • 즉 시추한 천연가스 NG를 운송을 위한 LNG로 바꾸는 액화 설비 용량이 받쳐줘야 많은 양의 LNG 수송이 가능.
  • 1 MMTPA = 2.2 CBM으로 21년 97.1 BCM, 22년 112 BCM, 24년 155.6 BCM.
  • 바이든이 유럽 순방 중 15 BCM LNG 보급을 약속했기에 올해 증설분은 사실상 유럽으로 몰빵.
  • 24년까지 60 BCM의 증가분 17만 CBM 선박 기준(75,000t) 626척 물량.
  • 유럽까지 항해에 왕복 4주로 잡으면 배 한 척이 연 12번 왕복 가능하고 동아시아로는 8주 걸림. 평균 6주로 잡고 계산해보면 2024년까지 96 여척의 선박이 추가로 필요.
  • 실제로도 미국 셰일 업체의 LNG 선박 발주가 꾸준히 나오는 중.

 

 

5. 러시아와 중국의 밀월

 

 

중국 프로젝트

  • 지금 PNG 정상 운영 중인 것이 한 라인 밖에 없으며 사할린 프로젝트나 계획 중인 파이프라인의 신설로 중국향 전환이 가능.
  • 운영 중인 파이프라인은 시베리아의 힘으로 차얀다 가스전에서 중국 향. 2014년에 30년 계약했으며 2019년 본격 가동. 2021년 10.5 BCM이 공급됐으며 최종 목표는 2025년 연 38 BCM. 올해 중국향 PNG는 유럽향의 1/10에도 못 미침.
  •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새로운 계약 체결. 사할린 > 중국 프로젝트로 2~3년 후 공급 시작 예정. 10 BCM 타깃.
  • 2025년에 48 BCM이 중국향으로 가능한데 2020년 유럽의 168 BCM 대비 한참 미달. 
  • 2020년 러시아의 천연 가스총 수출량은 250 BCM으로 중국의 파이는 몹시 미미.
  • 2021년 기준 중국 총수입은 205 BCM이며 그중 PNG는 10.5 BCM임. 2025년엔 약 40 BCM이 PNG로 대체될 전망.
  • 장기적으로는 밀월이 강해져 중국향이 많아질 것이지만 우선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당장 많이 부족함. 또 유의미하게 대체 가능한 시기는 빨라야 2025년인데 그마저도 기존 유럽향 물량 대비 많이 작음. (참고 기사: "중국 수출이 유럽 물량 대체 못해"… 위기에 빠진 러시아 천연가스 (asiatime.co.kr)
  • 그렇다면 러시아의 PNG 시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배를 통해 중국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
  • 북극이 녹는 여름에는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으나 역시 LNG 쇄빙선이 필요하고 글로벌 LNG 쇄빙선은 아직 많지 않음. 그렇지 않고서는 러시아 > 북해 > 수에즈 > 인도양 > 중국 혹은 러시아 > 북해 > 희망봉 > 인도양 > 중국 이런 항로가 짜질 것인데 4달은 족히 걸릴 듯 ㄷㄷ. 세계 지도를 봐보시면..
  • 수혜는 파이프나 보냉재, 콘크리트, 건설 기기 이런 쪽일 듯한데 대부분 중국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걸로 보임.
  • 중국의 입장에선 사이가 안 좋은 호주, 미국향 LNG를 줄이고 러시아의 PNG를 늘려서 자원적으로 독립성을 키우겠다는 의지. 카타르의 2025년 새로운 가스전 수요 유럽향이 많아질 전망.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6. 카타르의 증설

 

  • 현재 케파. 77 MMTPA
  • 신규 프로젝트로 노스필드 가스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 목표 2027년이고 생산량은 126 MMTPA 타깃.
  • 미국, 호주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글로벌 1위 생산자의 위치를 고수하고자 각자 노력하는 중. 생산량이 늘어 세계적으로 많은 파이를 차지하면 돈 번다는 경제적 이점 외에도 국제적으로 입지가 강화되고 자원을 활용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음. 미국도 카타르의 중요성을 알고 카타르에 중동 최대 미군 주둔 시킴.(기사: 우크라 전쟁에 중동의 작은 나라 카타르 급부상 (edaily.co.kr)
  • 증설량은 49 MMTPA으로 17만 CBM 운반선 기준 환산 시 653척 분량.
  • 동아시아 및 유럽 향이 주 물량으로 보면 한 항차 4주로 잡으면 54척이 추가로 필요. 물론 이는 여러 가지 계산을 굉장히 단순화 한 수치로 부정확함. (인도향은 항행 거리상 2주면 충분해 보임)
  • 실제로는 150척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음(기사: 카타르, 150척 LNG선 발주 프로젝트 첫 해운사 선정 (theguru.co.kr)
  • 기존 동아시아 국가들 외에도 유럽에서 돈 들고 와서 팔아달라 하고 있고..(기사:독일, 카타르와 장기 LNG 공급계약… 러 가스 의존도 낮춘다 (news1.kr)

 

7. 호주 LNG

 

  • 각자의 개별 프로젝트로 독립. 민간에서 개발을 주체로 한 특성.
  • 중국, 일본, 한국에서 개발에 지분 투자를 많이 해 수출의 대부분이 한, 중, 일로 갑니다. 왜냐하면 기존 LNG 수입 국가 중 제일 가깝죠 러시아 제외.
  • 케파는 94 MMTA. 2019년 기준 최대 수출국 (기사: 호주,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gasnews.com)
  • SK E&S 가 다윈 프로젝트 및 바로사-칼디다 가스전에 지분 투자로 LNG 공급 보장. 청정 수소 생산 위함.
  • 유의미한 케파 증설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임.

 

8. 신규 플레이어 이란

 

이란

  • 핵합의 파기로 원유의 수출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도 묶였음. 지금 이란의 천연가스 수출은 이라크와 터키 외에 전무한 상황.
  • 표에서 보듯 2020 자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자국에서 소비함. (그런데 소비량이 4위 ㄷㄷ. 천연가스를 거의 공짜 수준으로 쓰려나)
  • 오랜 기간의 제제로 자본과 인프라가 모자란 이란이기에 핵합의 후 돈을 벌 수 있도록 투자자 모집 중(참고 기사: 이란 LNG 개발 투자자 모집 나서… 핵합의 복원 회담 재개 기대 - 아시아경제 (asiae.co.kr)
  • 이란의 기존 인프라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몰라도 PF 모집하는 것을 봐서는 충분한 양에 못 미침이 아닐까.. 이제 투자자 모으고 프로젝트 가동하기까지 5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당장에 큰 규모의 유의미한 수출은 힘들 것 같다고 보임.
  • 다만 매장량만 본다면 카타르 이상이기에 정치적 문제만 해결된다면 장기적으로 많은 양의 공급이 가능할 전망.
반응형
반응형

미국 LNG의 유럽향. 요즘 핫한 이슈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 ~ 미국 간 LNG 교역도 늘고 바이든도 유럽 순방하며 했던 주요 코멘트 중 하나이기도 하죠 (속으로 엄청 웃었을 수도요ㅋㅋ) 그런 측면에서 LNG 업황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포스팅합니다. 범위도 넓고 전공자도 아니라 해석에 어려웠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렸고요. 잘못된 점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ㅠ

 


0. 시작에 앞서

 

1) LNG 기본 단위

 

단위
단위

  • 지역별로 LNG 물성이 달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아래 본문에서 나올 단위 환산 과정에서도 물성에 따라 약간 달라지므로 큰 숫자 위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LNG의 밀도는 약 0.45이고 NG > LNG 변환 시 부피 약 1/600으로 축소. 
  • 단위는 주로 열량 단위와 부피 단위로 쓰임. 추가로 무게단위까지. 다른 단위도 많지만 운송 시스템의 이해에선 3가지만 알면 해석하는데 크게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
  • BTU(British Thermal Unit): 열량 단위. 1파운드의 물을 1대 기압 하에 60.5F > 61.5F로 1F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 약 0.252 kcal = 1.05 kj.
  • MMBTU: Million + BTU. 즉 백만 BTU.
  • LNG 가격은 1MMBTU = 얼마$ 이런 식으로 계산함.
  • LNG 1CBM = 23 MMBTU임. 
  • 그러면 1MMBTU = 1/23 CBM = 얼마$
  • CBM(Cubic Meter): 부피 단위. 1m x 1m x 1m의 공간 부피. 1000리터. 
  • CBM 외 BCM(십억), MMCM(백만) 이 있음.
  • bcf: Billion Cubic Feet. 부피단위. (1m^3 = 35.31ft^3)
  • bcfd: bfc per day
  • 무게단위로 가보자. 1 cbm = 0.45 ton (lng)
  • MMTPA가 쓰이는데 Million Metric Ton Per Annum으로 백만 메트릭톤/연.
  • 1 MMTPA = 220만 cbm (lng) = 0.0022 bcm = 0.0776 bcf

 

참고: 배럴부터 TOE, MMbtu까지... 헷갈리는 에너지 단위 총정리!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2) LNG 밸류체인

 

밸류체인

  • 업스트림: 가스전 탐사, 시추, 천연가스 생산. 카타르 에너지, G LNG(호주), OMAN GAS 등 생산국.
  • 미드스트림: 액화 및 수송. 오일 메이저 + 해운사
  • 다운스트림: 기화하여 산업 및 가정에 공급. 한국 가스공사.
  • 흐름에 맞춰 기술하자면 LNG의 경우 가스전을 탐사해 천연가스 생산 후 액화시켜 LNG 탱크에 저장. 그 후 선박을 통해 수송해 수입국의 LNG 탱크로 하역하고 그다음 재기화시켜 수요처로 보낸다.
  • 가스전이 아무 데나 다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제한된 지역에서만 LNG 시추 가능. 

 

3) 글로벌 PNG, LNG 흐름.

 

흐름도

  • 조금 옛날 자료라 아쉽지만 2020 버전은 저기서 미 동부의 셰일 LNG와 호주의 G LNG가 추가된 형국으로 보면 무방함.
  • PNG & LNG 각각의 구성이 잘 나와있다.
  • 북미와 유럽은 PNG에 의존, 나머지 대륙은 LNG에 의존하는 모양새.
  • 2020년 서유럽의 PNG 수입은 74.8 bcm이고 그중 독일이 56 bcm을 차지.

 

4) LNG 운반선 

 

선대

  • LNG 선박의 척 당 운송 케파를 비교해본다면 PNG 대체 필요량이 얼추 계산되지 않을까.. 
  • 한국의 경우 90년대 초반인 초창기 모델은 10만 cbm / 90년대 중반 ~ 2000년대 14만 cbm 이 주력이고 요즘 주력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17만 cbm 모델이다.
  • 카타르에서 21만 cbm의 Q모델과 26만 cbm의 Q-max 모델을 발주했지만 주력은 아니다. 그 이유는 많은 항구가 17만 사이즈에 최적화되어있어 아직 접안 여력을 확보한 터미널이 많지 않기 때문. 수에즈 운하는 무리 없이 통과한다고 함. 
  • 주력인 17만 CBM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약 7.5만 톤임. 즉 LNG 선이 한번 실어 나르는 용량이 7.5만 톤이란 뜻. 

 

참고: 천연가스 Value Chain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에너지 단위·용어!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1. 늘어나는 LNG 산업

 

1) 천연가스 교역량

 

교역량

 

  • 글로벌리 교역량은 2020년 대비 2030년 12% 성장 예상. 이는 아시아 + 유럽 수요
  • 그래프를 보자면 2020년 PNG 750 bcm, LNG 500 bcm 정도로 보이며 LNG만 지속적으로 상향. PNG도 증가는 하지만 유의미한 성장은 LNG 임.
  • 아시아는 성장하는 경제, 유럽은 러시아산 PNG의 대체가 주요할 듯.
  • 유럽 자체로는 노르웨이, 영국의 북해산, 네덜란드 가 있는데 네덜란드는 2030년 생산 중단 예정이고 영국도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없어 역내 가스 생산량은 점차 감소 전망.
  • 노르웨이는 여름에 감산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러시아발 물량 대체 위해 가능한 한 최대 가동한다고 언급.
  • 따라서 PNG의 물동량은 크게 변함이 없는 반면 LNG의 물동량은 크게 증가한다고 예상.

 

LNG 수출입

  • 수출 국가: 2021 - 19개 > 2025 - 25개 증가
  • 수입 국가: 2021 - 46개 > 2025 - 62개 증가
  • 수출의 증가보다 수입의 증가가 많은데 천연자원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채굴 가능하고 LNG는 친환경 연료로서 각광을 받는 중임.
  • 따라서 많은 국가가 LNG 발전 등 LNG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중이며 일부 신흥국의 경우 경제가 성장해 자금이 받쳐주게 되면서 자동적으로 수입의 수요는 증가하는 중.

 

2. 한국(동아시아) 기준 항행 거리

 

거리

  • 한국은 LNG 기지가 삼척, 통영, 인천, 평택 이렇게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도 왕복 거리 비교 시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해봅니다. 많이 나야 하루?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 왕복 2주
  • 카타르: 왕복 30일
  • 오만: 왕복 28일
  • 러시아(사할린): 왕복 6일
  • 호주: 왕복 22일 (3주)
  • 미국(사빈패스-미 동부): 왕복 58일

 

 

3. 유럽의 LNG 수급

 

러시아

  • 2020년 유럽 전체 수입 562 BCM / 러시아 PNG 168 BCM / 러시아 LNG 17 BCM으로 전체 수요 중 33% 가 러시아에서 수입.
  • PNG는 LNG와 달리 액화 - 재기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공정이 간단해 가격이 저렴하고 거리상으로도 러시아가 미국이나 중동의 LNG 보다 가깝기에 경제적으로 맞는 선택. 그러나 이런 메르켈은 이런 부메랑은 예상 못했겠지..

 

재기화

 

 

반응형
반응형

러시아 전쟁 여파로 수입처 다변화 이슈가 있고 ESG로 원유 공급 제한과 OPEC의 증산 거절로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한참 못 따라간 지 꽤 됐습니다. 러시아 산 원유의 대체 방법과 그로 인한 투자 논리까지 연결 지어봤어요

 


1. 러시아의 오일 파이

 

 

러시아 원유

 

  • 글로벌 수요 1억 배럴/일 에서 11% 해당하는 1100배럴/일 생산하며 수출량 기준으로는 470만 배럴/일 임.
  • 자체 수요를 제하고 수출하는 게 실질 공급이기에 470만 배럴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듯.
  • 서시 베리 아산 우랄 원유가 주로 공급 생산지.
  • 러시아 제제로 현재 100만 배럴/일 의 초과 수요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원유가 급등 중.
  • 오펙에선 이번 기회다싶어서 그동안 셰일오일 + 저유가로 고생했던 거 보상받으려고 증산을 최대한 천천히 하고 있죠. 기름 한방울 없는 한국 국민 입장에서 참 얄밉습니다. 하루 40만배럴/일 을 월단위로 천천히 올리고 있습니다.
  • 바이든의 연락도 무시하고 영국총리 방문도 효과없고 그냥 세계가 어떻든 원안대로 가겠다는 원칙을 고수 중 입니다. 이란의 원유 풀리는 것도 경계하는 부분도 있겠죠. 
  • 아랍에미리츠에서 러시아 산 원유 대체는 힘들다고 언플까지하면서도 증산은 오펙 합의를 따라가겠다고, 정치논리를 들이밀지 마라고 했더군요 에휴.UAE "러시아산 원유 대체할 나라 없다" - 매일경제 (mk.co.kr)

 

러시아 원유 수출

 

 

2. 경제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국가들

 

원유 할인

 

3. 베네수엘라 원유

 

베네수엘라 원유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4. 이란 원유

 

이란

  • 개인적으로 확률이 높다고 판단.
  • 핵합의가 상당히 완성단계로 왔는데 마지막 걸림돌이 이란은 정권의 교체 유무와 관계없는 불가역적인 약속을 원하고 바이든이 정권 교체를 장담할 수 없기에 이 부분이 걸리는 중. 또한 러시아의 딴지 아휴;;
  • 그러나 고유가에 돈도 고픈 이란 또한 굉장히 원유 판매는 몹시 원하는 부분이라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 실제로 그들은 원유 수출 준비차 생산, 저장을 많이 늘렸음. 허가만 나면 즉시 수출하겠다는 의지.(관련 기사: 이란산 석유, 한국에 대거 들어온다… 미국과 핵협상 타결 임박 (g-enews.com)
  • 제제 후 중국발과 암수요 그리고 자체 수요까지 해서 255만 배럴/일 사용해왔던 걸로 판단되고 제제 해제 후엔 유럽향, 인도향 등으로 다시 400만 배럴/일 까지 회복 기대.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 산 원유를 늘린다면 이란 산 원유의 타 국가로의 공급은 좀 더 여유 있어질 듯. 그러면.. 인플레의 완화에도 기여하지 않을까.
  • 관련 기사: 이란 원유 수출 제로 불가능… 중국·인도 수입 유지할 듯 | 한경닷컴 (hankyung.com)
  • 또한 가스 매장량이 많은 것도 강점. 이란 > 터키 이란 > 유럽으로 PNG의 확대를 생각해볼 수 있고 한국 등 동아시아로의 LNG 공급 확대도 기여할 듯. 
  •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도 전 방면에 걸친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을 줄 듯.

 

5. 미국산 원유

 

미국

  • ESG 기조 하에 외면받아왔던 원유 시추가 높아진 경제성으로 인해 시추사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중.
  • 실제로 리그 카운트가 증가하고 있고 생산량도 그에 맞춰 증가하는 중.
  • 아직 2010년대 초반의 많은 리그수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

 

 

6. 탱커의 향방 (투자 논리)

 

 

 

1) 길어진 항행 거리

 

  • 러시아 산 원유 중 비중이 가장 컸던 러시아 > 유럽 운송은 거리가 짧죠? 그러나 유럽은 러시아한테 목줄좨여 살기 싫다고 점차 줄여나갈 테고 그러면 장기적으로 증산이 가능산 미국산, 이란산 등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 항행 거리가 길어지는 만큼 운임비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VLCC를 많이 보유한 해운사가 상대적으로 이점을 받을 것입니다.

 

2) 비축유 방출

 

  • 또한 요즘 전략 비축유를 자꾸 방출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정치권의 인플레 의식으로 방출하지만 산유국이 아닌 나라들은 언젠가는 다시 그들의 탱크를 채워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 국민들이 매년 사용하는 양도 물론 많지만 국가가 나서서 전쟁 등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하는 양도 엄청 날 것이고요. 그에 따라 원유 가격이 충분히 안정되고 인플레 이슈가 잠잠 해질 때쯤엔 정부차원에서 수입하는 양이 늘어나 운임이 좋을 것이고요. 

 

3) 환경 규제와 폐선

 

  • IMO의 EEXI, CCI 규제로 노후선은 점차 운항을 못하게 됩니다. 그냥 운항만 못하게 되면 해운사 입장에선 골머리 아팠을 테지만 그들의 입장에선 다행히도 철 가격이 미친 듯이 올라서 철 스크랩 수요가 폭증해버렸습니다. 또한 철 스크랩은 전기로를 사용하기에 고로 대비 친환경적이라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고요.
  • 탱커는 더블 헐 즉 이중선체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고 시 원유가 해상 유출이 됐을 때 불러올 피해가 막심해서 선체를 이중으로 설계-제작합니다. 이는 탱커 하나 만들 때 타 선박 대비 후판이 많이들 어가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폐선할 때 철스크랩이 많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이참에 해운사는 더 이상 운항하지 못할 노후 탱커를 스크랩으로 팔아버려 타 선박 대비 더 많은 스크랩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주 폐선 처리 국가인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이쪽도 이제 코로나 이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21년 대비 22년에는 폐선 처리 용량도 늘어납니다. 탱커 선대의 축소는 가속화될 듯합니다.
  • 해운사들은 CO2 등 배출 규제를 맞추기 위해 감속 운항도 해야 합니다. 감속 운항은 선대 물동량 감소를 불러와 더 많은 탱커가 필요하게 됩니다.
  • 거기다 조선 강국인 한국, 중국의 독에선 이미 먼저 물동량 난리가 났던 컨테이너와 카타르의 150척 LNG 선 발주, 미국 셰일 가스를 위한 LNG선 발주(미국, 유럽) 등으로 이미 도크는 2025년까지 컨테이너와 LNG로 가득 찼습니다. 탱커의 유의미한 발주는 빨라야 2025년 이후를 바라봐야 합니다. (참고기사: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덕에 수주 쾌재 이어지는 韓조선 3사 - 이코노미스트 (economist.co.kr)

 

4) 수요의 증가, 줄어드는 재고

 

공급 / 수요
재고

 

5) 결론

 

  • P, Q, C 논리에 따라 P(장거리 운송과 탱커 공급 제한에 따른 운임 상승) / Q(원유, 정제유 수요 증가) 
  • 리스크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할 세계적 경제 둔화겠지요? 이 날이 오면 탱커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 모든 자산이 위험해지니 이 부분은 꾸준히 잘 추적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시작에 앞서 가투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윤기좔좔님 감사합니다.


 

1. 러시아 전쟁 여파

 

 

  • 러시아 전쟁 여파로 기존에 높던 LNG 가격에 기름을 부어 더 높아졌음.
  • 이에 EIA는 미국 산 원유의 채굴 증가와 딸려오는 셰일 가스의 증가 전망.
  • 또한 미국산 원유의 증산으로 물동량 증가는 탱커 운임에도 도움이 될 전망.

 

2. LNG 수요와 수송량 증가

 

 

  • 미국산 LNG, 즉 셰일 가스는 PNG처럼 파이프 수송이 아니라 대양을 건너가는 SHIP TO LAND의 방식.
  • 즉, 러시아에서 수입 감소하는 부분 만큼을 미국이나 카타르 등에서 유럽으로 실어 날라야 함.
  •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자립, 에너지 독립을 이루기 위해 이 악물고 있는 유럽. 따라서 LNG 선 발주량도 중, 장기 증가 전망.
  • EEXI & CCI 규제로 LNG를 연료로 채택하는 선박도 몹시 늘어나는 중.
  • 이에 최첨단 선박 건조 능력을 가진 한국 조선사와 조선기자재들에 일감이 지속적으로 많을 듯.

 

K-조선 기술력 입증… LNG 운반선 수주 싹쓸이 (naver.com)

 

K-조선 기술력 입증… LNG 운반선 수주 싹쓸이

한국이 지난달에 전 세계에서 발주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모두 수주했다. 특히 전체 선박 발주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면서 중국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

n.news.naver.com

 

 

반응형
반응형

1. 원유 물동량

 

 

  • 요즘 탱커 운임이 좋아져서 미장에 탱커 주식이 잘 가서 좋네요 ㅎㅎ
  • 올라가는 원유, 정유 물동량
  • 선복량 감소 + 물동량 증가 + 해체량 증가 = 운임 떡상

 

2. 증가하는 원유 생산 및 수요

 

 

  • OPEC에서의 증산은 성에 차는 수준은 아니지만 하는 중이고
  • 미국의 리그도 증가 중. 바이든도 원자재 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어쩔 수 없겠죠
  • 그에 반해 충격적인 탱커 발주량.. 컨테이너와 LNG에 대면 엄청 처참한 수준으로 낮습니다
  • 친환경 행보로 고로가 죽고 전기로가 살아나는데 전기로는 철 스크랩. 즉 고철. 따라서 떠다니는 대형 고철인 선박의 폐선 가는 증가 중. 특히 원유선들은 Double Hull (이중 선체) 라 고철이 더욱 많이 발생.
  • 탱커 운임 상승 기조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알려지지 않은) 메가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따라서 저는 엄청 강력한 시클리컬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탱커 운임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 그래프에 표시 된 2006년부터 현재 2022년까지 16년 내 최 저점인 VLCC 및 MR 운임.
  • 1, 2번에서 보듯 늘어나는 폐선과 더 빠질 곳 없이 바닥인 운임.
  • 늘어나는 리그수와 OPEC 물량.
  • 추가로 핵합의로 풀릴 이란 발 물량.
  • 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의 증가.
  • 러시아 발 원유 감소는 리스크.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