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우크라이나 천연 가스관 밸브 CLOSE. 천연가스 공급 차단.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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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유 러시아 발 가스관 중 하나가 운영 정지가 됐네요. 

 

관련해서 포스팅해봅니다.

 


1. 끊이지 않는 잡음

 

가스관

  • 우크라이나를 관통하는 러시아발 PNG PIPE는 두 갈래가 있음. 수드 자와 소크라니우카.
  • 문제는 소크라니우카는 돈바스 지역으로 러시아 점령지. 우크라이나 가스 회사에 따르면 비협조적인 러시아 군 때문에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 함. 따라서 정지.
  • 이 관을 이용해 전송하던 양이 약 18.5 bcm으로 총용량의 1/3 가량. 주 수요처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몰도바 등.
  • 폴란드가 그나마 LNG 재기화 터미널이 있긴 하지만 55 bcm을 대체해야 하는 현 시국에서 자국 내 수요 충당하기에만도 급급할 것.

 

2. 전망.

 


유럽行 러産 천연가스 ‘3분의 1’ 중단

 

우크라이나, GTSOU “루한스크州 소크라니우카 가스 시설 운영 중단” 발표
러軍 방해 따른 ‘불가항력’ 상황 선언…“우크라 통제 수도자로 물량 이전해야”
러 가스프롬, 우크라 주장 즉각 반박…日 3260만㎥ 가스 공급 중단 불가피
유럽 대표 가스價, 한때 전장比 8% 급등도
유럽 러産 가스 대체 움직임 가속도…LNG價 상승 등 韓 영향 불가피

 

폴란드와 불가리아 등에 대한 러시아산(産) 천연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된 데 이어, 이번엔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물량의 3분의 1에 대한 공급이 끊어지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당장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유럽연합(EU) 각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대체할 미국·중동산 액화 천연가스(LNG)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역시 파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GTSOU의 발표에 따르면 소크라니우카 가스 압축 시설을 통해 유럽으로 수송하는 가스 양은 일간 32.60백만㎥에 이른다.

실제 EU의 발 빠른 움직임 덕분에 유럽 내 LNG 공급량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가스업계 단체인가스 인프라 유럽(GIE)은 지난달 유럽 내 LNG 공급량이 10억 6500만㎥로 2011년 관측 시작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 5년 평균 대비 8% 증가한 수준이다. (그래 봤자 러시아 550억만에 비하면 새발의 피..)

다만, 장기적으로 카타르 등 중동 지역의 LNG 물량이 유럽으로 더 많이 향할수록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LNG 수급 가격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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