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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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상장 준비 전 차근차근 잘 준비 중이네요.

 

장이 안좋더라도 좋은 종목인지라 주가는 견조합니다.

 

22년 1분기 분기보고서도 나왔고요.

 

제가 예측한 밸류는 현재 6조 ~ 6.5조 정도로 봤는데 그 갭을 잘 메워나가는 모습입니다.

 

23년까지 준비 잘해서 10조 꼭 채울 수 있길 바랍니다.

 


1. 건설

 

실적

  • 22년 1분기 건설 부분 매출은 1조 1369억 원입니다. 이익이 1241억이네요. 차이(매출원가)는 1조 128억. GPM 11%!!
  • 아직 영업이익으로는 한참 모자라긴 합니다만 19~21년 3년간 GPM 10% 넘은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고무적이네요.

백만원

  • 플랜트 기자재를 제외한 자재비용은 8633억. 그러면 플랜트기자재 중 일부는 건설 향 매출원가에 포함되겠네요.
  • 1조 2781억-1조 128억 = 2653억 이 건설 외 비용으로 들어갔을 것이라 추정해볼 수 있겠네요.

원자재

  • 우려했던 대로 건자재 비용 상승으로 매출원가 손상..
  • 단순히 *4 해보면 22년 건설 부분 매출 4조 5476억에 매출총이익 4960억입니다. 판관비 4000억 차감하면 약 1000억 정도 영업이익이 기대되네요.
  • 건설 향 매출은 진행률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얼마든지 유동적이겠죠. 따라서 1분기 실적 * 4보다는 수주 잔고를 보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 예측한 2023년 매출 6조였는데 금번 분기보고서에 추가된 내역을 감안하면 6.2조 정도 되겠네요. 이거와 비교해본다면 GP(11% 적용)는 6820억으로 꽤나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여기에 판관비 4000억을 차감하면 영업이익은 2820억 정도가 나오겠네요.
  • 그러면 EBITDA는 2800억과 유사하거나 크겠죠.

 


SK에코 플랜트, 1분기 영업익 462억… 국제회계기준 첫 공시

 

SK에코 플랜트는18.2%, 46% 줄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SK에코 플랜트는

올해는 SK하이닉스 프로젝트, 수소 연료전지 수주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고 삼강엠앤티와 테스(TES) 인수도 마무리돼 연간 매출이 8조 원 이상으로 크게 성장할 거라고 회사는 내다봤다.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2~3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573%에서 올해 1분기 362%로 개선됐다.

 

  • 2022년 회사의 목표는 8조에다가 21년 영업이익 * 2~3배 해보면 1220억 ~ 1830억. OPM은 1.5% ~ 2.3%. 지난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타 건설사 대비 비용관리가 너무 안 좋습니다. DL은 10%나 되는데..ㅠㅠ
  • 1분기 실적에 *4 한 것과 회사 가이던스 간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상승 & 영업이익은 3배 기준 부합.(매출액 5조 824억, 영업이익 1848억. OPM 3.63%)
  • 만약 사업부가 섞인 2021년 EV/EBITDA를 적용해서 2022년의 EBITDA를 계산한다면 5440억이 나오긴 합니다. 새로운 사업이 더 많이 섞여서 건설 비중이 내려갔을 것이기에 EV/EBITDA 밸류도 2021년보다는 높을 테지요. 그러면 6000억 도..?
  • 어쨌든 상장 목표가 10조-EBITDA 8500억이기에 가이던스 달성으로는 상장 목표에는 전혀 충분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죠. 건설 원가 관리 + 수주 + PPP나 토목-인프라 같이 수익성 좋은 아이템을 많이 따와야 할 것 같네요.
  • 23년 가이던스랑 실제 목표 달성은 훨씬 올라가길 기대해봅니다.
  • 건설 매크로가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금리 상승기인지라 조금 리스크가 있다 판단했는데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문제는 22년, 23년까지 더욱 심화될 터인데 어찌 잘 뚫어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SK에코 플랜트, 1분기 영업익 462억… 국제회계기준 첫 공시 (naver.com)


 

2. 폐기물

 

실적

  • 22년 1분기 환경 부분 매출은 1171억, 이익은 208억으로 GPM 17.8% 네요. 매출원가는 963억.
  • 단순 4배를 해본다면 4684억, 이익은 833억입니다.
  • 코엔텍이 GPM 50%, 와이엔텍은 20~30% 정도인데 이들에 비하면 아직 모자라긴 합니다. SK에코 플랜트가 경영효율화에 힘써서 30% 까지 빨리 끌어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단독] '동남아 친환경 대어' 또 잡은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말레이시아 최대 폐기물 처리업체인 센 비로 지분 30%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른다.

SK에코 플랜트는 조만간 약 1000억 원을 들여 말레이시아 국영 종합 환경기업 센 비로 지분 30%를 확보할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센 비로는 1991년 설립된 현지 최초의 통합 폐기물 처리 회사다. 세 곳의 자회사를 통해 소각과 폐수·침출수 처리 시설은 물론이고 최근 각광받는 전자 폐기물 처리 시설까지 보유하고 있다. 소각, 매립 등 이른바 다운스트림 영역부터 재활용·재사용 기반의 업스트림 영역에 이르기까지 환경산업 전 영역을 다루는 유일한 현지 기업이다.

 

  • 지난번 제이에이 그린에 이어 새로운 인수.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폐기물 + 국영 조합이라 안정적인 캐시카우 기대.
  • 도합 1000억 소요에 30% 지분 확보.
  • 매출액, 영업이익, EBITDA가 있으면 더 좋았을 뻔..
  • 국내처럼 똑같이 15배 줬으면 EBITDA 66억(30%) 수준. 
  • 폐배터리 사업부까지 합치면 EBITDA 2146.5억으로 상장 목표 2975억에 많이 도달한 모습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 폐기물 업체 하나 더 인수하려나?라고 예상했는데 들어맞았네요. 하지만 아직 EBITDA가 모자라니 비용관리, 경영 효율성 증가를 통해 EBITDA를 더욱 끌어올려야 할 모습입니다. 

단독 동남아 친환경 대어 또 잡은 SK에코 플랜트 | 한경닷컴 (hankyung.com)


 

3. 신재생 관련

 

실적

  • 22년 1분기 에너지 부분(수소/연료전지/태양광/풍력) 매출은 165억, 이익은 16억으로 GPM 10% 정도네요.
  • 매출원가는 149억이네요.
  • 한국 남부발전 부산 빛드림본부 연료전지 사업: 861억, 15MW > 57억/MW
  • 한국동서발전 울주 햇빛 상생 연료전지 사업: 480억, 8.1MW > 59.2억/MW
  • 한국 서부발전 이천&광주 연료전지 사업: 도합 1136억, 19.2MW > 59.2억/MW
  • 지난 포스팅에서 두산 퓨얼셀의 PAFC는 MW당 약 22억 정도로 추정해본 바 있는데요. SK블룸에너지는 SOFC 기반이라 좀 더 비싼가 봅니다. 실제로 기술력도 더 어렵고 효율면에서도 앞서는 건 사실이니깐요.

 


SK에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에너지 공급 전담

 

SK에코 플랜트는

먼저 스마트시티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료전지(SOFC59.4MW), 지붕 태양광(602kW),602kW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21kW), 지열(192RT) 등 총 6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운영한다. 

 

  • 구미 공장에서 온전히 생산하는 것으로 기사 나옴.
  • 59.4MW*59억 = 3504.6억 매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The 인(人) 컨소시엄’은 주관대표사인 LG CNSCNS(스마트 서비스 부문)를 비롯해 SKSK에코 플랜트(에너지 부문), 신한은행(금융 부문), 현대건설(건설 부문) 등 12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 인식이 다르겠지만 23년에 1/5 인식한다고 가정해본다면 700억 정도.
  • 연료전지 EBITDA를 두산 퓨얼셀의 22억 기준으로 잡았으나 이번에 SK에코 플랜트는 59억으로 추정이 확실히 되니 밸류도 올려야겠죠?
  • 구미공장 케파가 21년 50MW > 23년 200MW로 잡고 있음. 할증해 2023년 판매량을 150MW로 잡으면 150 * 59 = 8850억의 매출.
  • 공교롭게도 유진투자증권 리포트에서 23년 두산 퓨얼셀의 콘셉트를 매출 8800억 GP 950억에 EBITDA 759억으로 잡음.
  • SK에코 플랜트도 이와 유사하거나 조금 작지 않을까 싶음. 두산 퓨얼셀은 케파에서 SK에코 플랜트보다 앞서지만 단가에서는 조금 불리한 모습임. 그래서 SOFC를 개발하나?
  • 숫자가 좀 센 감이 없잖아 있는데 다음 보고서에도 비슷하게 수주 단가가 나오면 추정에서 확신으로 넘어갈 수 있겠죠.
  • 우선은 EBITDA 700억 정도로..

이왕재 SKSK에코 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는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밸류체인을 구축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설루션을 종합해 폐기물 제로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순환경제 모델인 제로시티 구현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4. 삼강엠앤티

풍력

  • 매사추세츠에서 SHELL 이 시공하는 해상 풍력단지의 하부 구조물에 견적서를 삼강에 보냈다 함. 수주 기대. 2025년에 1.2 GW & 2030년에 1.2 GW.
  • 그 외 미 북동부 해안의 2030년까지 30GW. 
  • 유럽도 목표는 엄청난데 북해 연안국의 2030년 65GW / 노르웨이 2040년 30GW / 영국 2030년 50GW. 
  • 그 외 고 유가로 인한 해양 플랜트 발 특수선 구조물 수주 기대가 있음.
  • SK에코 플랜트의 지분이 31.8% 고 전환사채까지 합친다면 41.3% 임. 
  • 유진투자증권의 삼강 EBITDA 23F 가 940억 원으로 지분율 감안해서 본다면 299억 ~ 388억이 나옴.
  • 연료전지 700억 + 삼강의 388억 = 1088억으로 신재생 사업부 목표 EBITDA 1275억에 85% 정도 도달.
  • 수소 법 통과로 연료전지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호주나 유럽에서 수소, 풍력 등 에너지 전환에 5년간 262조나 쓴다고 했으니 삼강과 SK에코 플랜트의 매출 증가 예상에 대한 기대가 충족될 수 있지 않을까.
  • 삼강엠앤티의 부지 인수 완료로 공장 가동 물량 증가(Q) + 조선 매크로 개선으로 특수선 수요 발생(Q) + 해상 풍력 시공 증가 (Q) - 철강 비용 상승(C) 효과로 다소 세게 부른듯한(?)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의 컨센서스지만 달성이 불가능한 수준으로는 보이질 않음.
  • 현재 건설 사업 EBITDA 2800억 혹은 그 이상. (상장 타깃 4750억)
  • 현재 건설 제외 EBITDA 신재생 783 + 폐기물 2146.5억 = 2929.5억 (상장 타겟 3750억)
  • 도합 5729.5억으로 타깃은 8500억에 한참 모자란 모습.(67.4%). 건설이 빨리 올라와줘야 함.
  • 그러면 10조기준에서 지금이 마켓밸류 6.7조 정도 인건가.. 신재생하고 폐기물이 떡 상해서 오히려 친환경 밸류를 적용받으면 더 좋으려나? ㅋㅋㅋ 
  • 국내 건설은 좀 힘들지 몰라도 고유가로 인한 플랜트 & 반도체 케파 증설에 따른 플랜트 &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자본 집행에 따라오는 인프라-토목 매출이 견인해 줄 수도요.

 

5. 재무 특이 사항

 

재무

  • SK엔지니어링 매각으로 중단 이익 발생: 6319억. 그러면 순이익은 450억.
  • 비현금 항목에서 마이너스가 큰 데 매각 예정 자산 처분이익 7858억 원 때문. 매각 대금을 수익 인식했지만 아직 받은 돈은 아님.
  • 운전자본조정에서 플러스 요인: 매출채권 증가 2270억, 미수금 증가 710억, 선금 비용 증가 539억, 재고자산 증가 668억 / 마이너스 요인: 미 지금 금 감소 2018억, 충당금 감소 291억, 퇴직금 여부채 감소 3178억.
  • 숫자가 큰 놈들만 적어봤는데 이 두 놈 때문에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났음. 비현금흐름에서 매각 예정 자산 처분이익이 사라지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3945억에서 3913억으로 크게 급증.
  • 운전 자본에서도 매출채권&미수금이 늘었는데 대손상각이 작기 때문에 호재고, 재고는 원자재 상승 때문에 증가했는데 의도하고 미리 쟁여둔 건지 아니면 공사 집행 대기 중에 덩달아 상승한 건지는 모르겠음. 돈을 벌어 미지급금, 충당금을 줄여 빚을 축소했고 SK에코 엔지니어링 분사에 퇴직부채가 급증했음.
  • 다른 건 몰라도 퇴직이나 매각자산은 1회성이니까 이 부분을 감안해서 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더욱 급격하게 좋아짐이 느껴짐. 
  • 그 외 투자활동에서는 지분법 투자로 380억, 유형자산 취득으로 356억 집행했으며 매각 예정 자산의 처분으로 4448억 수입. 
  • 자본 조달을 하든 어떻든 22년 1분기 말 현금은 1조 4322억으로 매분기 차곡차곡 늘어나는 중.
  • 다음 분기에도 영업 캐시 플로우를 잘 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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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IPO를 앞두고 연일 좋은 소식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M&A의 귀재인만큼 꾸준히 인수합병을 하면서 알짜 자산들을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2023년 상장 목표 10조를 향해 순항하는 모습이네요 ㅎㅎ

 

지난번 밸류 계산 포스팅과 함께 보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2022.04.2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 플랜트] - SK 에코플랜트 - 상장 준비 및 근황, 주가 전망.

 


 

1. 폐기물 업체 인수

 

  • SK에코플랜트는 4일 수도와 하수 및 폐기물 처리업체인 제이에이그린의 지분 70%를 1천925억 원에 인수
  • 제이에이그린은 건축용 플라스틱 조립제품 제조와 폐기물 처리, 운반 수집, 재생 등 건축용 폐기물 처리를 주로 하고 있다.
  • 지난번 포스팅 시 폐기물 에빗따 1252억에 EV 1.88 조 계산해본 바 있죠. 당시 에빗따 멀티플 15배 적용. (타 폐기물 회사들은 대체로 10배에 조금 못 미치는데 인수합병 프리미엄 + 미래 기대감 때문에 경쟁이 붙는지 14~15배로 업어오더라고요)
  • 이를 활용해 역산하면 제이에이그린의 마켓 밸류는 2750억 원. SK에코플랜트 지분은 1925억.
  • 에빗따는 183.3억으로 계산. SK에코플랜트의 지분만큼만 고려하면 128.3억.
  • 그러면 폐기물 단 에빗따는 1380억에 EV는 2.07조로 상승.

 

SK에코플랜트, 폐기물 처리업체 제이에이그린 1천925억원 인수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2. 건설

 

1) 물류센터

 

  • 1998억 원 규모의 '케이원 김포 로지스 물류센터'를 수주. 동부건설 30% (599억) / SK에코플랜트 70% (1399억)
    공사 기간은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 OPM은 DL이앤씨의 10%, GS와 대우는 8% 정도. 8% 채용해서 가져와보면 112억 수익. 공사 진행률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히 공사기간 2년이니까 매년 65억 수익.

동부건설, SK에코플랜트와 1998억원 김포 물류센터 공사 수주 (news1.kr)

 

2) 데이터센터

 

  •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조 원. 용량과 사업비 측면에서 모두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최대 규모.
  • 1차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4년 준공과 더불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초기 사업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수행하며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자로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설명.
  • 1차 2차 각자 규모는 모르지만 절반 해서 각자 오천억. 24년 준공이니까.. 구체적 준공 시기는 없지만 24년 말로 보면 2.5년 남음. 마찬가지로 공사 진행률이나 미청구공사 등 변수는 있지만 플랫 하게 23년은 2000억 매출 예상. (IPO 앞두고 몸값 올리려고 최대한 땡겨받지않을까?ㅋㅋ)
  • OPM 8% 적용하면 160억 수익.

 

SK에코플랜트,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사업 진출 | 연합뉴스 (yna.co.kr)

 

 

 

3) 용인 반도체 공장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인프라 1조 7000억 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연구시설 산업단지.
  • 시행사는 5월부터 보유 토지를 대상으로 대지 정리를 비롯해 기초 공사 돌입. 산단이 보유한 토지는 70%로 나머지 지장물 보상, 문화재 발굴 조사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23년 초 토목공사를 시작할 예정.
  • 팹은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 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잡음. 
  • 즉 팹 건설은 25년 시작, 지금은 기초 공사. 이것도 공사 내용에 따라 매출액, 마진이 다르겠지.
  • 그리고.. SK에코 플랜트의 비중이 1.7조에서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열 사니깐 많이 밀어주지 않았을까?
  • 1조로 보고 OPM 8% 적용 시 800억. 23년부터 27년까지 5년간 시행. 매년 매출액 2000억에 수익은 160억.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첫 삽 - 전자신문 (etnews.com)

 

 

4) 에코델타시티

 

  • 총 사업비 5조 4천억의 초대박 규모
  • 현대건설이 건설·토목 공사를, SK에코 플랜트가 에너지 인프라 조성을 각각 담당.
  •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안보임.

 

수익성 낮은데… 신한은행, 신도시에 집중하는 까닭-국민일보 (kmib.co.kr)

 

 

5) 미청구공사

 

미청구공사

  • 미청구공사 도합 7000억.
  • 하이닉스 M16 팹 건설 후 못 받은 돈 1000억 > 수령에 문제없음. 올해부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가될 테고..
  • 인프라는 다리, 도로 등 해외에서 PPP 따온 것이 주류가 아닐까..
  • 기사에 따르면 SK에코 플랜트가 염려하는 것은 건축이라고 함. 수주 초 1조 2800억 규모의 UAE 원유 비축 설비 도급공사가 코로나로 인해 진행이 더뎠고 공기 지연에 따라 비용 부담, 건자재나 물류 등 제반 비용의 증가로 공사 도급액을 1조 5700억으로 무려 2900억이나 늘렸음.
  • 그럼에도 매출 원가 상승이 수익 상승보다 더 커서 실질적으로 당기 손익에 마이너스 요소.
  • UAE 원유도 나는데 21년, 22년 내내 돈도 많이 벌 텐데 공사비도 좀 올려주고 코로나 끝났으니 공사도 더 지연되지 말고 팍팍 나가길 희망합니다.

더 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6) 건설 도합

 

  • 지난 포스팅에서 21년까지 수주 잔고 기준 23년 예상 매출액을 5.5조 + @ 로 봤었습니다. 여기에 위의 계산을 더해보면 매출액은 6.04조로 증가하네요. 물론 22년 계산에서 포합 시키지 않은 여러 공사들까지 플러스알파가 될 것이고요. 미청구공사 7000억을 2023년에 한방에 다 인식하면 6.74조. 물론 그럴 수도 그럴 일도 없겠지만..
  • 수익은 385억 증가 예상.
  • 6.04조에 8% 적용하면 4832억의 수익이..
  • 물론 SK에코 플랜트는 타 건설사만큼 마진을 뽑아내지 못했었습니다. 18년 공사 수입 6310억 & EBITDA 179억 / 19년 공사 수입 7705억 & EBITDA 280억으로 각각 2.83% & 2.78%입니다. 20년은 3.7%.
  • 17, 18, 19년 매출액과 영업활동 현금흐름 간의 괴리는 정말 심했습니다. 5% 도달한 적이 없네요. 공사원가가 너무 높던데 전부다 건설 매크로가 안 좋았던걸 감안해도 타 건설사는 그 정도는 아니던데..
  • 6.04에 2.8% 적용 시 EBITDA 1690억이 나옵니다. (6.74조에는 1887억)
  • 회사의 상장 목표 건설 EBITDA는 4750억인데 한참 못 미치는 모습입니다. 저의 계산 미스와 수주 누락분을 감안해도 많이 모자란 형국입니다.
  • 그러나 사업부가 다양해진 2021년 데이터를 긁어오면 매출액 5337억 & EBITDA 365억으로 6.8% 정도 되네요. 그러면 EBITDA는 6.04*0.068 = 4107억입니다.
  • 별도 기준 데이터도 매출액과 OCF를 보면 유사합니다. 각각 5337억 & 333억. 비율은 6.2%.
  • 2020년 이후 수처리업체나 TES 같이 인수를 하면서 덩치가 많이 커졌으니 20년 21년 숫자를 긁어오면 순수 건설, 플랜트 부분의 마진 계산에는 오염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타 건설사의 매출액과 OCF 상관관계를 보면 22년 네이버 컨센서스 기준에서 대우건설 6.3% / GS건설 8% / DL이앤씨 7.3% 정도 나오네요. 매출원가 관리를 참 못했구나 싶습니다. (6.04조 * 0.07 = 4228억 & 6.74조 * 0.07 = 4718억)
  • 타 건설사만큼 마진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겠는데 문제는 건자재 비용이 너무 올랐다는 게...

 

3. 수소 & 신재생

 

1) 수소

 

청정 수소 인증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소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민간의 수소경제 움직임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청정수소 범주에서그레이 수소는 결국 제외되는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시름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LNG, 석탄의 부생수소보다는 CCUS를 결합한 블루 수소 혹은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그린 수소에 방점.
  • 그렇다면 CCUS 관련 투자나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업계가 할 일이 많아지겠네.
  • 수소의 채택은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훌륭한 대안!

올해 초 청정 수소의 범위를 놓고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원자력 수소는 이번 개정안 통과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 “수소경제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 일렉트릭파워 (epj.co.kr)

 

안정적인 청정수소 생산과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기 정부의 수소경제 육성 구상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효성, 두산, 한화 등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이 청정수소 생산에 뛰어든 가운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수소 수요의 창출에 공공이 앞장선다는 것이다.

  • 이미 해외 가스전에서 그린 수소 생산에 참여한 대기업이 꽤 많음.
  • 한국의 플랜트에서도 서서히 개화하는 중이고.
  • 정책 드라이브로 마중물을 부어주며 전반적인 시장 개화를 유도할 듯.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전기사업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청정수소 생산 전력 구매의무가 부과되는 한편 대규모 수소 수요처인 수소발전이 본격 도입돼 수소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발전 사업자에게 청정 수소가 만든 전기를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함. 즉 그린 수소나 블루 수소의 파이가 커질 전망.
  • 따라서 수소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나 만들어진 청정 수소를 활용하게 해주는 설비를 만드는 기업에게 수혜가 될 듯.
  • SK에코 플랜트의 SOFC 연료전지나 두산 퓨얼셀의 PAFC, 에스 퓨얼셀의 건물용 연료전지!
  • 지난번 밸류 때 수소 관련해서 EBITDA 300~450억 범위로 잡았는데 점프업 할 수 있겠음!

 

‘업계 숙원’ 수소 법 전격 통과… 청정 수소 생산·소비 선순환 구축 ‘박차’ < 에너지 신산업 < 에너지 Biz < 기사 본문 - 전기신문 (electimes.com)

 


2022.04.28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수소] - 윤석렬 정부 인수위의 에너지 정책, 수소 관련 정책과 소식

 


2) 신재생

 

신규투자

 

풍력 수주

 

호주 수소

  • 호주에서 2030년 목표 1500만 톤의 그린 수소 생산 계획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단지(450GW) 그리고 수소생산설비(150GW)가 필요할 것이고요. 관련한 밸류체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JKT에서 주로 수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 목표 달성을  위해서 FFI(Fortescue Future Industries)2029년경까지 연간 20GW의 전해조가 필요함. 수소 전해조는 중국 회사가 가장 대규모로 해왔는데 태양광 + PAFC 구조. 이 부분이 현재까지도 경제성에서 가장 좋음. 문제는 호주랑 중국이랑은 이제 남남인데 두산 퓨얼셀의 PAFC라던지 SK에코 플랜트가 개발-실증 중인 SOEC로 수혜가 갈 수도 있음.

SK에코 플랜트, 그린 수소 생태계 선도할까∙∙∙동서발전 손잡았다 < 가스 < 에너지·산업 < 기사본문 - 이넷뉴스 (enetnews.co.kr)

 

  •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저렴한 호주 내 서호주주, 퀸즐랜드주 등 8곳이 1채 개발 대상이다. 양사는 중동 등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SK에코 플랜트는 올해 2월 고체 산화물 수전 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SOEC)를 활용,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 SK에코 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 블룸 SK퓨어셀과 경상북도 구미의 블룸SK퓨어셀 제조공장에 130킬로와트(KW) 규모의 SOEC 설비를 구축했다.

  • 그리고 하루에 20개의 80미터 풍력 터빈 블레이드(매년 백만 톤의 철강)와 십만 Km에 달하는 전력 케이블이 필요. 따라서 잘은 모르지만 LS 전선 이런 회사도 좋지 않을까? 철강은 삼강엠앤티가..ㅋㅋ
  • 550W 용량의 연간 3,100만 개의 태양광 모듈을 건설.

https://reneweconomy.com.au/fortescue-green-hydrogen-goal-needs-450gw-of-wind-and-solar-by-2030/

 

플랜트

  • 더군다나 장기간 높게 지속될 유가, 천연가스 전망으로 인해 시추선, FPSO와 같은 특수선의 수요도 증가할 텐데 삼강엠앤티가 또 이 부분을 잘하죠.
  • 그리고 고유가로 돈 벌으니 신규 플랜트 발주도 기대해 볼만 하고요. 실제로 삼성엔지니어링이 21년에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했었죠.
  • 그 외 간간히 나오는 군함, 경비함 수주도 있고요.
  • 지난번 EBITDA 280~354억으로 잡았는데 레벨업 할 수 있겠네요ㅋㅋ

 

4. 밸류

 

  • 폐기물 인수로 에빗따는 1380억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번은 1252억이었죠.
  • 폐배터리 사업부까지 합치면 2083.5억으로 상장 목표 에빗따 2975억에 70% 도달한 모습입니다.
  • 폐기물 & 수처리 업체 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EBITDA 개선에 힘써야 할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새로운 업체 하나 더 인수하려나요..? ㅎㅎ 
  • 건설은 아직 EBITDA 1690억 정도..? 많아야 2000억 수준에 불과합니다. 상장 타깃은 4750억으로 절반도 못 미치는 모습입니다. 
  • 그러나 마진을 타 건설사만큼 개선 잘하면 충분히 4000억대로 올라가는 만큼 비용관리를 잘해야 할 거 같습니다.
  • 또한 수소 법 통과로 SK블룸에너지의 SOFC 연료전지의 판매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그린 수소의 생산에 한 축을 담당하는 삼강엠앤티의 할 일도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신재생 사업 관련해서 상장 목표 EBITDA 1275억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선 EBITDA를 580억~800억 선으로 잡았었는데 천억 이상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일단 제 지난번 계산도 6조였고 다시 산정해보니 6조 중반 가량으로 성장한? 모습이네요.
  • 물론 6조로 잡아도 지금 3조 초반인 시총 대비 100%가량 업사이드가 있긴 합니다ㅋㅋ
  • 10조 면 200%겠네요. 상장 준비를 잘해서 목표 시총으로 도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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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지만.. SK에코 플랜트의 상장 전 EV나 EBITDA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주가 전망이나 적정 밸류를 추정해보려고요.

사모펀드나.. 여타 기업 가치 평가 핵 고수님들이 8조 이상으로 세팅했으니 이 가격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직접 해보고싶어서 모자란 실력이지만 끄적여봤습니다.

엉터리가 많습니다 감안해서 봐주세요.


1. 밸류는?

에코플랜트


IPO는 EBITDA 기준으로 많이 하는 만큼.. 여윘다를 적용해서..

1) 건설, 플랜트

  • 21년 기준 사실상 건설, 플랜트 회사.
  • 기타는 분양 수익.
  • 폐기물이나 수소, 연료전지 등등 친환경 부분은 파이가 작아서 플랜트로 퉁쳐서 합친 것으로 보이는데 세부 내역을 확인해보자면..
인수
  • 폐기물 사업인 에코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환경시설관리가 19년 매출 3809억으로 21년 추정 4200억 (국내 폐기물 연평균 성장률인 5.1% 성장 가정). SK에코 플랜트 산하 다른 폐기물업체의 2020년 매출은 777억으로 추정되며 21년 매출은 816억 예상. 도합 5000억 가량.
  • 그러면 2021년 반도체, 배터리, LNG 터미널 등 순수 플랜트 매출은 1.88조.
  • 전체 건설, 플랜트 부분의 매출 파이는 4.83조임. 비율로는 91%.
  • 건설사의 적정 밸류는 수주잔고 & 멀티플임을 감안해서 수주잔고를 확인해봐야하는데..

단위 백만.
  • 수주 잔고는 19.2조인데 국내 민간에서 기타 물량이 9.2조나 된다. 연료전지 사업은 1600억 정도.
  • 이 중 22년까지 준공 물량은 2.33조. 22~23년 사이 준공물량은 2.85조. 23~24년 사이 준공 물량은 2.05조.
  • 24, 25년 준공 물량도 공사 진행률에 따라 수익에 잡힐 건데 기타 물량이 문제네..
  • 내 맘대로 기타 물량 처리. 25년까지 3년 치로 나누면 연평균 3조.
  • 여기에 신규로 수주해오는 @ 물량까지..
  • 23년 건설, 플랜트 부분의 매출은 (2.85 + 2.05) / 2 + 3 + @ = 5.5조 + @

매출
  • +@ 가 얼마나 나와줄지.. 공시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은 우원개발과 협력한 건과 노르웨이의 PPP 사업, 신규로 리모델링 사업 진출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오는 재건축 & 재개발 물량 등 22년에도 건설 수주에서 호재가 나올 것을 기대.
  • 플랜트에서도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sk on의 배터리 공장 등 매크로가 좋은 부분의 신규 건설 기대.
  • + @에 를 감안해서 18년 6.4조 매출에 1790억 EBITDA / 19년 7.8조 매출에 2800억 EBITDA 적용해보면.
  • 22년 EV/EBITDA > DL이앤씨 1.16 / GS건설 3.99 / 현대건설 0.99 / 대우건설 2.56. 평균은 2.18 적용.
  • 18년 기준 EV 3900억.
  • 19년 기준 EV 6104억


2) 폐기물

폐기물 업체

  • 토털 1.7조 들여서 정말 많이 인수했지만 OCF는 680억으로 몹시 낮음.. OCF 기준 배수는 25배 적용.
  • 순이익에서도 아직 돈 못 버는 회사가 많음. 심지어 1조나 준 환경시설관리의 경우 OCF는 549억이지만 순이익은 -12억. 환경시설관리가 전체 OCF의 81% 차지.
  • 신영증권 추정 국내 폐기물 시장이 21년 19.4조에서 25년 23.7조로 추정. 정률적으로 매년 5.1% 성장. 그러면 22년 20.4조, 23년 21.4조의 시장.
  • OCF에 적용하면 23년 751억이고 1.7조의 인수가치는 1.87조의 가치로 상승.
  • EBITDA가 있으면 좋은데.. 인수 이력을 확인해보면 EV/EBITDA 밸류 15배 정도 적용했다고 함.
  • 역추적을 해보면.. 23년 폐기물 업체의 EV는 751 * 25 = 18775억. EBITDA 배수 역산 시 EBITDA는 1252억.

  • 여타 폐기물 업체의 OCF와 비교를 해보자면..
  • 인선이앤티 13.55(21) & 10(22) / 와이엔텍 7.47 / 코엔텍 11.3 / 티와이 홀딩스는 여타 사업부들이 많아서 직관적 비교는 어려움.
  • 폐기물 업체는 OCF 배수 하이 싱글 정도를 받음. 그 와 비교하면 SK에코 플랜트는 2~3배가량 비쌈 ㄷㄷ.
  • EV/EBITDA 부분에서도 국내 폐기물 업체의 컨센서스 평균은 7.5배가량임. 이를 감안하면 SK에코플랜트는 2배가량 비싸게 인수했음.
  • 변명해보자면 계열사 물량 + 폐기물 매립 소각에 이어 수처리도 있으니깐..
  • 그 외 기대 사항으로는 SK 계열사 물량의 혜택 기대: 반도체, 화학 등 SK그룹 내 주력 계열사와 협업 가능. 더불어 수처리·폐기물 업종이 혁신 기술과 거리가 멀었던 탓에 생산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함. 기존 국내 환경업은 데이터보다는 직관, 혁신 기술보다 검증된 기술에 집중해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 참고 기사: SK에코 플랜트, 폐기물 순환 생태계 조성 앞장..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SK에코 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는 SK Eco Innovators Y21로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리코와 국내 환경 폐기물 시장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 리코는 현재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난 ‘SKIL(SK Inovation Lab) 데모데이’ 행사에서 자원 연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폐기물 시장에서의 자원 순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폐기물 관리 및 처리 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화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은 “국내 폐기물 시장은 다수의 소규모 업체로 구성돼 이를 통합하는 데이터 기술과 처리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시장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여 진정한 순환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김근호 리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의 데이터화를 실현하고, 과정별 자원 순환율이 저하되는 구간을 파악해 국내 폐기물 시장의 자원 순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3) 폐배터리

  • 1조 2천억에 인수. 21년 매출액 4100억에 EBITDA 마진은 14%. 그러면 21년 EBITDA 574억. EV/EBITDA = 20.9
  • 비싸다고 볼 수도 있지만 TES의 ITDA 사업부터 폐배터리 전공정 ~ 후공정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 진행 + 미래의 폐배터리 산업을 비교해본다면.. 비싸다고 보진 않음.
  • 성장세를 살펴보면 2020년 60조 원 > 2028년 170조 원으로 9년간 약 3배 성장. 정률적으로 나눠보면 매년 11.1% 성장.
  • 그러면 22년 EBITDA 633.8억 / 23년 EBITDA 703.5억. 22년 EV/EBITDA = 18.9 / 23년 EV/EBITDA = 17.2 정도?
  • 물론 미래에는 엄청난 캐시카우가 돼 줄 것으로 전망. CATL과 협력도 하고 전, 후공정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해 관련 밸류체인을 완성해나가는 중임.


참고 기사: SK에코 플랜트, 글로벌 탑티어 ‘테스(TES)..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4) 삼강 앰엔 티

  • 3400억에 지분 31.8% 인수. 추가로 전환사채 1200억 (9.5% 해당) 지분 발행. 총 4600억 투자.
  • 22년 EV/EBITDA는 8.9배 이고 EBITDA는 729억.
  • 에코플 지분에 따라 231억.
  • 23년 EV/EBITDA는 8.7배이고 EBITDA는 880억.
  • 에코플 지분에 따라 EBITDA 최소 280 ~ 최대 354억
  • EV는 21년 > 23년 매출 40% 성장에 따라 정비례 시 시총 1조. 지분율에 따라 3180 ~ 4030억.

5) 연료전지 & 수소



두산 퓨얼셀을 볼 필요가 있는데..

  • 연료전지 타입은 PAFC. 영국 회사 CERES와 협력해 SOFC 개발 중.
  • 2021년 3800억 매출에 연료전지 판매 2872억(75%) & 유지보수 용역 943억(25%)으로 구성.
  • 2021년 생산실적은 95MW이며 단가는 경쟁입찰이라고만 하고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음. (기사의 131MW와 차이 나는 것은 이연 된 물량 때문인 듯)
  • 21년 3800억 매출에 EBITDA 266억 / 22년 6516억 매출에 EBITDA 581억. 매출 2배 여윘다 2배..
  • 매출/EBITDA 보면 21년 14배 22년 11배 정도..
2021년 주 매출처 / 수주 잔고
  • 2021년은 서부발전에서 1418억 매출을 만들어줘서 당기 매출의 50% 차지. 기존에 서인천에 깔린 56.2MW에 해당하는 유지보수 비용과 21년 신규 준공한 16.28MW에 해당하는 시공 비용의 합.
  • 당기에 매출 계상 2872억 원 > 131MW 준공 : 1MW 당 21.92억 원 수익?
  • 낯익은 이름도 보이는데 SK에코 플랜트 ㅎㅎ



다시 에코 플랜트로 돌아가서

서부발전 연료전지
  • 수주잔고에서 보면 서부발전 이천 570억 & 광주 566억에 발주. 평균 568억. 이에 해당하는 용량은 각 9.6MW으로 MW 당 59억 예상.
  • 두산 퓨얼셀의 단가를 참고해보면 SK에코 플랜트로 귀결되는 인식되는 수익은 9.6MW*2개*21.92억 = 421억?
  • 21년 112MW에 대입하면 2년간 6600억 예상. 그러나 블룸에너지와 파이를 나눠먹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두산 퓨얼셀 단가를 긁어오면 21년 SK에코플의 연료전지 향 매출은 112MW * 21.92억 = 2455억.
  • 구미의 공장 완공되는 2022년 말 이후부터는 온전히 SK에코 플랜트의 수익이 기대.
  • 두산 퓨얼셀이나 SK에코 플랜트나 준공 용량이 비슷하기에 매출의 파이는 비슷하겠지만 SK에코 플랜트는 블룸에너지, 두산 퓨얼셀에서 기자재를 많이 사 와서 시공해 EBITDA 측면에서는 열악했을 듯.
  • 두산 퓨얼셀은 2022년 240MW 매출 목표. 현재 수주잔고만 놓고 봐도 그 정도 되는 듯?
  • SK에코 플랜트도 2023년 200MW 이상을 원하겠지만 200MW 준공을 가정해보면 200MW * 21.92억 = 4384억 매출.
  • EBITDA는 두산 퓨얼셀의 21년, 22년 데이터를 참고해 10~15배 적용 시 EBITDA는 300억 ~ 450억 정도 되려나..
  • 정부의 수소 및 연료 전지향 정책 드라이브 등에 따라 수주잔고가 달라지는 만큼 지속적인 흐름을 체킹 해야 할 듯. CHPS + 원자력 > 수소 인 핑크 수소가 허용되면 관련 산업이 다시금 들썩일 텐데 현재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원자력으로 만든 수소가 온다"… 수소 법 국회 처리 급물살타나 - 머니투데이 (mt.co.kr)
  • 그 외 베트남 태양광 설치.


2. 회사의 목표는?


> 2023년까지 EBITDA 8500억 타깃.

1) 건설업 목표 EBITDA 4750억 (50%)


> EBITDA: 1790 ~ 2800억. 평균값인 2295억 채용.
> EV: 3900 ~ 6100억. 평균 값인 5000억 채용.

2) 수처리 & 폐기물 & 폐배터리 목표 EBITDA 2975억 (35%)


> 수처리 & 폐기물 EBITDA: 1252억
> 수처리 & 폐기물 EV : 1.88조
> 폐배터리 EBITDA: 703.5억
> 폐배터리 EV: 1.5조
> 도합 EBITDA 1955 억 / EV 3.38조

3) 풍력 & 연료전지 & 수소 EBITDA 1275억 (15%)


> 삼강엠앤티 EBITDA: 280~354 억. 평균 317억
> 삼강엠앤티 EV: 3180 ~ 4030억. 평균 3605억
> 연료전지 EBITDA 300 ~ 450억. 평균 375억.
> 연료전지 EV: 1.5조 ~ 2.2조. 평균 1.85조. (EV/EBITDA 50배)

4) 상장


회사는..
8조 목표 시 EV/EBITDA 9.4
10조 목표시 EV/EBITDA 11.8
15조 목표시 EV/EBITDA 17.6


나는..
평균값으로 계산해본 EBITDA의 합은 4942억. EV 합은 6.09조.

중요한 점은..
기대되는 업사이드
> 건설에서 반도체, 배터리 공장 및 재건축, 재개발 물량 등 신규 수주.
> 폐기물에서 TES의 폐배터리 관련 공장 완공에 따른 매출 점프업
> 연료전지에서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와 법안 통과로 발전사업자들의 수소 연료전지 신규 수주 점프업.

이 부분이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 8조는 물론이고 10조도 충분히 바라볼만하지 않을까.. 현재 시총은 3.3조.

개인적으로 그린 수소는 다른 부분의 EBITDA 갉아먹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판단.
물론 친환경 산업이 메가트렌드이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영역은 맞지만 당장 내년까지 유의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섹터 같지는 않음.

M&A 전문가 박경일 사장 비롯 임원진의 역량이나 SK의 혁신의 기업문화 그리고 IPO 대비 재무제표를 만지작 거릴 거 대비하면 충분히 가능할만한 밸류 같기도 하고..

PER 50배 욕심내는 SK에코 플랜트... 건설사? 환경기업? 본질 '모호'-인베스트조선 (inves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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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내년 상장을 위해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습니다.

워낙 핫한 사업들만 잘 건드려서 미래가 진행됩니다.

 


1. 환경에 정말 진심인 SK 에코플랜트

 

1) 페트병으로 철근 만든다.

 

철근

> SK에코플랜트가 페트병을 원재료로 활용한 철근 대체물 GFRP 보강근(가칭 케이에코바-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생산

> 내부식성이 강해 녹이 슬지 않는다는 특성에 교량, 댐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생산과정에서 철근과 달리 고철, 석회석 등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도 50% 이상 적음

 

부식 기간. 기간의 단위가 없어 아쉽지만 연 단위로 추정 가능.

  • 철은 물, 산소와 닿으면 금세 부식이 발생. 이를 방지하기 위해 코팅을 하거나 페인트를 칠하거나 콘크리트 속에 묻는 방식을 적용하는데 플라스틱은 소금기 강한 바닷속에서조차 장기간 부식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GFRP에서는 역발상으로 플라스틱의 이런 강점을 활용. (참고: 플라스틱 분해(열화) 기간에 관하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그리고 플라스틱의 최초 생산이 아니라 재활용이기에 탄소배출량도 적고 해당 플라스틱 보강근을 사용하면 건설에서의 탄소 관련 이득도 혜택이 예상됨.
  • 추가로 내부식성 & 플라스틱 재질로 인해 외부 노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다양한 인테리어의 구성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 80개의 생산라인으로 2024년까지 연 4만 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2027년에는 연 20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

> 조정식 SK에코 플랜트 에코 설루션 BU대표는 "케이에코바는 건설자재 특성상 색상에 구애받지 않아 투명한 페트병뿐 아니라 유색 페트병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 페트병의 자원순환율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최근 건설 원자재 시장에 닥친 위기를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

 

  • 아파트 건설 시 철근 사용량이 1평 당 173kg으로 알려짐. 30평에 약 5t. 지하에는 이 2배인 10t. 종합적으로 지하주차장이 있는 고층아파트 건설에는 30평당 10t 이 들어간다고 알려짐. (철근 가격 상승으로 아파트값이 오를까?... 철강업계 영향 미미 | 아주경제 (ajunews.com)
  • 30평 * 2라인 * 20층 * 10 동 = 12000t이 필요. 그렇다면.. 20만 톤으로는 16단지 물량 정도..? 큰 물량은 아닐 수 있지만 철근 수요를 나눠 가져서 인플레이션이나 단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해 줄 수 있다면..?
  • 폐플라스틱의 가치 창출로 탄소 국경세 등 혜택을 보고 재판매로 돈도 벌게 된다면 돈 주고 폐기물 처리하던 시스템에서 오히려 돈을 받게 되고.. 그러면 회수율도 올라갈 테고 여러모로 긍정적이게 될 듯. 흡사 지금의 유리병, 폐지와 같은 시스템.
  • SK에코 플랜트는 폐기물의 회수, 매립, 소각 등 다양한 환경업체 인수로 종합 폐기물 밸류체인을 구축한 바 폐플라스틱의 최종 종착지인 가치 창출까지 구축하는데 몹시 유리한 구조.
  • 미세 플라스틱으로 위험한 인류..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육해상 동식물 등 하루속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관련 기사: SK에코 플랜트 버려진 페트병으로 철근 만든다 | 한국경제 TV (wowtv.co.kr)

 

 

2) SK에코 플랜트, 환경부 출신 공무원 영입

 

> 환경부 생활폐기물 과장과 물환경정책과장 출신인 오종훈 웨이스트(Waste) 담당과 조석훈 에코 플랫폼(Eco Platform) 혁신담당이다. 두 담당 모두 임원급 영입 사례다. 이밖에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 근무한 보좌관 2명도 회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 오종훈 담당은 과거 환경부에서 12년 동안 자원순환, 통합 물관리, 환경경영 분야를 전담해 온 대표적인 환경산업 분야 전문가다.

> SK에코 플랜트 관계자는 "환경부 출신 인사 영입은 미래 환경 사업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함으로써 향후 환경 산업계에서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회사 목표를 뚜렷이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음.

 

  • 폐기물 산업은 공공이 중심으로 많이 끌고 왔기에 정부 소속 인사가 관련 산업에 지식이 해박할 듯.
  • 기업만 M&A 해오는 게 아니라 우수 인력도 적극 영입으로 친환경 기업의 궁극을 달리려고 하네요 ㅋㅋ

관련 기사: ​SK에코 플랜트, 환경부 출신 공무원 영입…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 아주경제 (ajunews.com)

 

 

3) SK에코플랜트, ‘그린 수소’ 사업 드라이브···해외진출 ‘발판’ 마련 가능할까

 

 

> SK에코 플랜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린수소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제주 구좌읍 풍력단지에 12.5MW급의 수전 해설 비 설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그린 수소 생산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는 제주 내 수소 청소차 운영 및 한림·남제주 수소 터빈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나아가 국내에는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사업이 없었던 만큼 이번 사업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해외에서는 이미 5~10GW 수준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2030년까지 영국의 경우 10GW, 프랑스 6GW, 독일 5GW 등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외는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해 국내보다 그린수소 생산 여건이 좋아 국내 그린수소 기업들도 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12.5MW 급 SOEC 설비 구축 및 시범 가동. 활용처는 수소 터빈! 수소 혼소 터빈에 대해서는 과거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죠.
  • SOFC는 수소를 활용한 발전시스템으로 미국의 블룸에너지와 합작사 SK블룸에너지가 구미에서 관련 설비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SOEC는 그 반대로 신재생 설비를 사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
  • AEC(알카라인) / PEM(고분자) / SOEC(고체산화물) / AEM(음이온)
  •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현재 제일 발전했고 단가도 저렴한 것은 AEC 시스템.
  • 그다음 많은 것이 PEM인데 촉매가 백금으로 비싼 것이 단점. 그러나 작동에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서 수송용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듯. AEM은 PEM의 높은 가격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 개발 중인 방법.
  • SOEC는 효율이 가장 좋지만 항상 고온을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음. 반대로 이 고온이 난방으로 쓰여 종합 효율을 끌어올리기도 함. 항상 고온을 유지해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간헐적인 신재생 발전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하고 전기 계통의 보조가 필요한 단점.
  • 한국은 천혜적 요건이 화석 기반이든 신재생 기반이든 둘 다 너무 안 좋습니다. 그래서 신재생 발전 단가도 높고 그린 수소 가격도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LNG 운반선으로 LNG 수입해오듯 그린 수소도 액화나 암모니아 형식으로 수입해올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죠. SOEC의 실증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된다면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자립을 원하는 유럽이든 친환경+ESG에 진심인 바이든이나 여타 국가들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SK에코 플랜트의 뿌리는 건설사인만큼 관련 업력이 많습니다. 해외 플랜트 등 EPC 수주해 시공해왔듯 신재생 발전 관련으로도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 물들어왔을 때 원 없이 노 저을 수 있게 되길 ㅎㅎ

2022.03.16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수소] - 수소 산업 공부 - 수소 터빈 & 기업 현황

2022.04.16 - [주식] - 수소 산업 공부 - 장단점, 밸류체인, 단가, 미래, 전망

참고: SK에코 플랜트, ‘그린 수소’ 사업 드라이브···해외진출 ‘발판’ 마련 가능할까 - 시사저널 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sisajournal-e.com)

 

 

아래 본문에서 지속됩니다.

 

 

2. 인프라 사업

 

인프라 사업

  •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민간이 위험을 부담하고 직접 파이낸싱을 하고 설계, 시공, 건설, 유지, 보수를 시행함. 그 대가로 정부는 세금 혜택과 일부 지원금 제공. 민간 업체는 준공 수익과 건설 완료된 인프라를 활용해 수익을 얻음. 정부가 직접 모든 인프라를 구축하기엔 자금이 많이 필요해서 생긴 방식.

  • BOT(Build-Operation-Transfer) 방식과 유사한 거 같은데.. 가장 흔한 사례가 맥쿼리 인프라: 인천공항고속도로, 우면산터널, 서울 9호선 등등. (지하철 9호선 손 뗐던 맥쿼리, 우면산 터널에는 남는다 (ebn.co.kr)
  • 단순히 EPC 방식으로 건설 완료 시 시공금액만 받던 형태에서 지속적 운영 참여로 꾸준한 현금흐름이 장점. 정부가 보장해 안전한 지역에 투자하면서 장기적인 운영 수익까지 얻는다는 점. (지분율에 따라 배당)
  • EPC는 많은 업체가 입찰해 저가 경쟁이 벌어질 수 있지만 PPP 방식은 정부나 발주 주체가 시공 이력, 건설 능력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한된 업체에만 제안하기에 건설 단가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PPP 이력이 있으면 시공 능력도 보장을 받는다는 일종의 증표.
  • 터키에 2개 영국, 카자흐스탄에 하고 있던 중 금번 노르웨이 인프라에도 성공적으로 참여.
  • 선진국인 영국에 이어 노르웨이에도 참여하는 점은 고무적인 소식!

노르웨이 국도 까는 SK에코 플랜트…PPP로 글로벌 영토 개척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수은, SK에코플랜트 참여 노르웨이 사업에 3700억 지원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3. 상장

 

> SK에코 플랜트가 기업공개(IPO)에 착수하기 위해 대표 주관사와 공동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 SK에코 플랜트는 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증권,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증권 3곳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 현재 3.5조 정도. 상장 후 밸류는 최소 8조에서 최대 15조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데..
  • 돈 버는 것에 비해 고평가(?)라고도 할 수 있지만 폐기물 업체나 이번에 인수한 폐배터리 업체 TES 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EV/EBITDA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8조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음.
  • 재무 우려도 SK디스커버리의 지분 매각, 상환 우선주를 통한 조달. Pre-IPO로 1조 2천 조달해서 자본 안정성 높이고 부채 부담은 줄이고..
  • EMK 인수는 과연 티와이 홀딩스로 갈 것인가 아니면 SK 에코 플랜트가 수처리, 매립, 소각 폐기물 전 영역에서 1등 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할 것인가.. 궁금하네요
  • 이전 다른 기업 분석 때와는 다르게 숫자보다는 스토리가 많이 들어가고.. 그럴 수밖에 없는 SK 에코 플랜트. 그러나 회사도 착실하고 견조하니 잘해서 믿음을 주네요.
  • 삼강엠앤티도 잘해주고 있고 기대는 됩니다 10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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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목표로 하는 IPO가 다가옴에 따라 뉴스가 꾸준히 나와주는 SK 에코 플랜트입니다. 핫한 사업만 참 골라서 알차게 잘하는 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ㅎㅎ 목표 시총 10~15조 보던데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요 근래 근황을 잘 요약정리한 기사가 나와 공유하고 저만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1. SK 에코플랜트의 변신

 

 

SK에코 플랜트는 지난해 5월 회사 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 플랜트로 바꿨다. 건설을 뛰어넘어 자원의 재활용과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특히 '3R(Reduce, Reuse, Recycle)' 중심의 쓰레기 처리(Waste to Resource) 사업에서 금맥을 찾겠다는 목적이 크다. 여기에는 자원 재활용 등 순환경제를 통해 지구를 살리겠다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적 의미가 담겼다.

 

사업부

  • 머리부터 발 끝까지 뜯어고치겠다고 변경한 사명. 친환경 테마로의 대 전환을 알렸던 ㅎ
  • 친환경테마는 하루이틀 끝 날 것이 아님. 기존에는 돈이 안돼서 보조금이나 세금 규제 등을 통해 강제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을 키웠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환경 경각심이 많이 올라 자발적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짐.
  • 따라서 환경 사업으로도 충분히 돈을 잘 벌 수 있게 됨.
  • 또한 일부 환경 산업은 님비 개념이 강해 소수의 기존 플레이어가 독과점하는 경향이 있어 캐시카우가 좋음.

 

2. ESG 경영 - 에코랩센터

 

SK에코플랜트의 ESG경영 허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에코랩센터다. 이 센터는 환경 관련 기술을 발굴 및 확보하고 비즈니스화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에코랩센터는 외부 기술에도 개방적이며 환경 관련 벤처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병권 대표는 "에코랩센터는 '테크(Tech) 혁신 기업과 함께 열어가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SK에코 플랜트의 가치를 실행하는 조직"이라며 "80여 명의 기술 전문가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며, 펀드 조성이나 직접 투자를 통해 환경기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친환경을 최우선 기치로 내건만큼 열심히 활동하는 보기 좋은 모습 ㅎ
  • 발전하는 기술에 친환경이 합쳐서 수익창출과 그린산업이라는 시너지는 미래에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올 전망.
  • 두 개의 VC를 만들어 운용 중인데 에코 VC펀드는 친환경 혁신 기술에 투자하며 에코 PEF펀드는 친환경 핵심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 자금 집행함.
  • 친환경에서 계속해서 기술적해자를 가져가 그린 산업 최선두를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출이 아닐까!

 

3. M&A 이력

 

에코랩센터는 인수·합병(M&A)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SK에코 플랜트는 지난달 세계적 e폐기물(전기·전자 폐기물) 전문기업인 싱가포르 회사 테스(TES Envirocorp Pte. Ltd)를 약 1조 2000억 원에 인수했다.
테스는 e폐기물 수거에서부터 분류와 재처리까지 담당한다. e폐기물은 쓰임을 다한 스마트폰, 노트북컴퓨터, 전기차 배터리, 가전, 태양광 부품 등이다. 김 대표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e폐기물 발생량은 약 5400만 t인데 재활용률은 17%에 불과하다"며 "e폐기물 재활용은 성장성이 예상되며, EV(환경가치)와 SV(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광산은 제한적이고 신규 채굴은 ESG 테마 하에 오히려 지연, 억제됨. 그러나 전기차 등 친환경을 내세워 등장한 일부 섹터는 레거시 공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
  • 그에 맞춰 기 채굴된 광물들을 재활용하는 산업이 돈이 되고 재활용으로 친환경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도시광산) 산업의 강자 TES 인수!
  • SK ON 도 있으니까 향후 협력 시너지도 기대해 볼 만 하지않을까..

 

4. 향 후 계획.

 

김 대표는 "테스 인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에코 플랜트는 동남아 환경회사의 지분 취득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와 함께 친환경 설루션 알고리즘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소각·매립 과정에 IT를 활용하면 오염물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연료전지와 수소 등 에너지 사업도 SK에코 플랜트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SK에코 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와 합작사인 블룸 SK퓨얼셀을 설립해 친환경 연료전지(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2020년 10월부터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에코 플랜트가 블룸에너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했다. 수전해 기반 그린 수소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올해 2월에는 블룸에너지와 함께 SOEC(고체산화물 수전 해기)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

 

  • 동남아 환경 회사 지분 취득: 동남아는 아직 상대적으로 GDP도 낮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사는 것이 우선임. 따라서 환경에 관심은 상대적으로 열 위 할 것으로 판단.
  • 연료전지는 SOFC 글로벌 대장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으로 SOFC 사업 진출했음. SK에코 플랜트가 수주하는 지역은 자체 시공이 들어가며 구미 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소재 생산.
  • 기술의 발전으로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가 아닌 그린 수소를 효율적, 저렴하게 생산해내는 것이 목표

 

5. 뜬금포

 

뜬금포

삼부토건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1000원에 신주 11만 610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삼자배정 대상자는 에스케이 에코 플랜트(11만 6106주)

 

  • 놓친 부분이 있었나.. 생각지도 못했던 공시.
  • 건설-토목 향 매크로가 좋아짐에 투자성으로 한 것인지 에코플의 어떤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한 것인지..

 

참고 기사:

SK에코 플랜트, 건설 넘어 폐기물 처리 사업서 금맥 캔다 - 매일경제 (mk.co.kr)

삼부토건, 에스케이 에코 플랜트에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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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풍력 근황

 

 

  • 러시아 덕에.. 많은 나라들이 풍력 도입을 앞당김.
  • 에너지 가격이 너무 올랐고 러시아가 석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 이놈들이 이걸 활용해 준다 만다 겁박을 해 많은 나라들이 진절머리가 나버림.
  • 전쟁의 참상에 빠진 우크라이나 국민들, 영문도 모르고 죽어야 했던 러시아 병사, 더 나아가 전쟁으로 곡물이나 철강 등 기초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비싸진 음식료로 고통받을 전 세계 사람들까지.
  • 이게 다 무슨 미친짓인가 싶다. 다만 2050년 경에서 돌아봤을 때는 아.. 코로나에 이어 푸틴의 미친 짓이 지구를 더 깨끗하게 푸르게 만들었던 계기가 됐구나..라고 역사공부를 할 수도 있겠다 싶음.

 

 

2. 한국의 풍력 근황

 

  • 착공 예정 물량까지 인허가는 14GW.
  • RPS는 증가하고 SMP & REC도 증가하기에 신재생 사업하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 생기는 중.
  • 사람들이 우려하는 윤 정부는 원전 원툴아니냐!! 라고하지만 문 정부의 공약보다 신재생 공약 비율은 오히려 5% 더 높음. (2030년 20% > 25% 상향)
  • 태양광의 경우 기존에 많이 보급됐고 좁은 국토 면적 특성 상 이제는 풍력, 그중에서도 해상 풍력 위주로 투자가 일어날 시기!

尹정부 'NDC 40%' 유지 가닥…"원전 중심으로 재편" (naver.com)

  • 원전을 부흥하면서 NDC를 현실화(?)해서 속도를 늦추려했지만 파리 기후협약의 불가역 법칙 때문에 고초를 겪는다는 기사.
  • 이를 다시 물리려면 세계 비난에 시달릴 게 분명한데 정부에서도 당연히 눈치를 볼 수밖에..
  • 그래서 정책을 원전과 신재생 투트랙으로 가면서 NDC를 맞추겠다고 하는 내용.

 

 

아래 본문에서 이어집니다.

 

 

 

3. 수혜 기업.

 

1) 타워

 

  • 전통적 강자 씨에스윈드와 신흥 강자 동국 C&C 가 있음.
  • 씨에스윈드는 아프리카 제외 모든 대륙에 생산 기지가 있어서 유럽의 해상풍력이든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물량이든, 미국의 물량이든 다 커버가 가능한 장점. 또한 글로벌 풍력 터빈 강자이자 디벨로퍼인 베식타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어서 그들이 사업 따오는 많은 물량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동국 C&C 는 포항 공장에서 울산 앞바다의 해상 풍력단지, 미국향 타워 수출에서 수혜가 기대.

 

2) 하부구조물

 

  • 삼강엠앤티가 특수선에 필요한 부유체를 만드는 데 오랫동안 잘해왔던 기업.
  • 이 전공을 살려 조선업이 힘에 부칠 때 해상풍력 부유체를 신 사업으로 진출했는데 CEO를 위시한 임원진들의 인사이트에 감탄을 ㄷㄷ
  • 부유체의 제작에는 부유체의 크기와 기술적 해자를 감안해봤을 때 많은 숙련 공과 큰 부지가 필요한데 삼강엠엔티는 모든 걸 갖춘 최적의 기업.  
  • 문제는 만들어진 부유체가 크단 것인데 따라서 애초에 한중일 대만에 좀 더 가면 베트남의 해상풍력 단지까지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미국에서도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병화 애널께서 말씀하심.
  • 여기서 만들어서 미국까지 해상 운송하는데 최소 2주는 잡아야 할 텐데 그만큼 잘할 줄 아는 회사가 없거나 엄청난 규모의 케펙스가 해상풍력단지에 투하되고 있거나.. 뭐든 좋은 듯ㅋㅋ
  • 세진 중공업도 전공을 살려 새로이 부지를 확보하고 진출했고 벌써 유명 터빈사와 합작을 하는 등 화려한 레코드를 쌓아가는 중.
  • 이 회사도 사업 잘 해낼 듯.

 

4. SK 에코 플랜트 소식

 

 

SK에코 플랜트 "2023년 하반기 상장"… 주관사 선정 착수 (naver.com)

  • 23년 하반기 상장 목표로 차근차근 잘 진행 중임.
  • SK 건설의 플랜트, 아파트 부분을 떼어내 자금 마련하고 PF, 사모펀드 등에서 투자를 받아 자본을 늘려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 건전성을 올림과 동시에 신사업에도 꾸준히 투자 여력 확보.
  • 블룸에너지와의 수소연료전지(SOFC) + 국내 수처리 1위 + 국내 폐기물&소각 2위 + 글로벌 폐배터리사 TES 인수 + 해상풍력 하부 부유체의 강자 삼강 앰엔 티 인수까지.. 핫한 거라고는 전부 다 하는 SK 에코플 ㅎㅎ
  • 매물로 나온 EMK도 인수한다는 썰이 돌던데.. 수처리 부분 빼고 폐기물과 매립 부분만 떼서 인수한다는 말도 있고 그렇네요.

 

'몸값 최소 10조' SK에코 플랜트 코스피行 본격 착수 (naver.com)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JP모건, BOFA 등 한국계, 외국계 할 것 없이 상장 제안입찰요청서를 SK에코플에 보냈다고 함.
  • 애초에 적극적인 IR을 통해 IPO 시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취해왔고 크레디트스위스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IB 통인 임성주 상무를 IPO 총괄로 스카우트함.
  • 프리 IPO에서 투자한 FI들은 SK에코플랜트의 적정가를 8조로 설정했고 SK에코플 자체 목표는 10~15조로 보고 있음.
  • EMK의 인수까지 하면 FI도 10조 이상으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 현재 3조 조금 안 되는데 8조로만 상장해도 따블 조금 안되는 수익이 기대..ㅎㅎ

 


 

SK 에코 플랜트에 좀 더 자세히 다룬 저의 과거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한층 더 이해가 잘 가실 수도요..ㅎㅎ

 

2022.03.1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 플랜트] - 폐기물 산업(SK에코플랜트) - 예쁜 쓰레기? 돈이 되는 쓰레기!

 

2022.03.03 - [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 SK 에코플랜트 - 공격적 신사업 확장 그럼에도 재무 부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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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폐기물, 사업장 폐기물로 크게 나뉘고.. 저 중 가장 돈이 되는것은 지정폐기물은 의료폐기물임.
  • 흔히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와 같은 생활 폐기물은 공공에서 직접 관리함.
  • 대표적인 곳이 수도권매립지공사. 매립용량이 거진 다 차가고 증설, 연장은 인천에서 극구 반대하는 중. 역시 님비 사업. 하지만 트렌드가 소각 등을 통해 재 에너지화로 바뀌어가는 추세인 점은 긍정적.
  • 민간의 영역에서 투자자로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지정 폐기물!
  • 대통령이 바뀜에 따라 수도권에 건설 환경이 많아지고 재건축, 재개발이 많아지면 수도권에서 건폐물 처리 1위업체인 인선이엔티는 직접적인 수혜가 될 듯 하다.

 

 

  • 인간이 활동하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의 뒷 처리이므로 경기방어, 필수소비재적 성향
  • 한국의 폐기물은 증가하는 추세이제만.. 공급은 제한적
  • 정부의 인허가, 님비로 인해 부지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음
  • 투자 대가 피터린치 형도 냄새나는 종목, 쓰레기 회사에 주목하라고 한 적도 있었죠 ㅋㅋ
  • 증가하는 수요, 제한된 공급.. 어 이거 익숙하잖아요? 요즘 많은 부분에서 일어나는 ㅠㅠ
  • 원유, 철강, 비철, 곡물, 차량용 반도체 등등.... 물가를 올려 가처분 소득을 떨어뜨려 삶을 팍팍하게 만들지만 또 이런 기회를 잘 포착해 헷징해둬야 인플레이션을 비트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 폐기물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이 있고 경제활동의 결과인 폐기물은 지속해서 늘어남.
  • 즉 공급제한, 수요증가인 기막힌 상황으로 처리 단가는 상승 중.
  • 소각 등 에너지화를 이용한 폐기물 처리방식은 처리비용에 에너지 재판매라는 이중 수익 구조 강점.

 

아래에서 지속됩니다.

 

 

 

  • 에너지 화로 친환경 + 돈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구조.
  • 시멘트업계에서 유연탄 대신 여러 폐기물 갖다 떼는데 의외의 부분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가 등장한 듯 합니다 ㄷㄷ

 

  • 분야에 상관없이 핫한거는 다 건드는 SK 그룹.
  • 정말 SK에코플랜트 전략도 대단하다고 생각!
  • 추가로 요 근래 도시광산 - 폐배터리 처리 전문인 싱가폴의 TES 를 1조 넘게 주고 인수했더랬죠.
  • SK ON 의 캡티브 물량부터 캐시플로우는 따놓은 당상이 아닐까..

여기서부터는 제가 과거에 폐기물 산업에 대해 공부하면서 글 썼던 포스팅입니다.

 

보셔도 그만 안보셔도 그만~

 

다만 플랜트협회에서 발간한 전망을 요약해둔 포스팅은 제법 괜찮으실겁니다 ㅎㅎㅎ

 

2022.01.18 - [산업/폐기물] - (폐기물) 쓰레기 산업 공부 - 더러워.. 그러나 돈이 되는??

 

2022.01.18 - [산업/폐기물] - (폐기물) 지정 폐기물과 재활용 - 돈도 벌고 환경도 챙기고?

 

2022.02.27 - [산업/폐기물] - 2022 폐기물 산업 전망 - 한국 플랜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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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부채 걱정 ㄴㄴ 아무 문제 없음

 

  • SK에코플랜트는 인수대금 1조2000억원을 사용하는데, 지난해 부채 상황을 고려할 경우 자금 부담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신용평가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다.
  • SK에코플랜트는 2020년 폐기물 및 수처리 사업체 EMC홀딩스를 인수했고 2021년에도 다수의 폐기물 처리업체를 인수했다. 2021년 11월에는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상환우선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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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 더해 올해는 전기·전자 폐기물업체 테스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이다. 약 2년간 투자가 이어졌고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저하 수준을 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게 일부 신용평가 업체의 지적이었다.

 

아래 본문에서 이어집니다.

 

  • 한국기업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9월말 기준 조정순차입금(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차입금)은 1조7369억원이다. 조정부채비율은 372.8%였다. 조정부채비율은 사업 호조와 현금 유입 등으로 2016년 이후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나 300% 후반대로 낮지 않은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는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국내 사모펀드(PEF)로부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성격으로 6000억원을 투자받는다. 의결권 있는 전환우선주(CPS) 발행 방식이다. 투자를 받으면 SK에코플랜트의 자본총계는 대략 2조원 가량으로 늘어난다. 단순 부채비율은 200%대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프리IPO는 IPO 전단계로 볼 수 있는데, 향후 IPO를 통한 자본확충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물적분할 후 자회사로 출범시켰다. 동시에 이 회사 상환전환우선주(지분 50.01%)를 미래에셋증권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에게 매각, 4500억원을 확보했다
  • SK에코플랜트의 현금성 자산은 이에 따라 지난해 후반 8000억원대에서 올해 상반기 2조원 가량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금성 자산을 뺀 조정부채비율은 큰 폭으로 떨어질 여건이 마련됐다.

 

IT폐기물社 '테스' 인수한 SK에코플랜트, 조단위 비용 걱정없는 이유 (naver.com)

SK에코플랜트, 1.5조원 조달해 친환경 투자·재무건전성 확보 (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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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이음PE, SK에코플랜트 프리IPO 투자자 낙점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이음프라이빗에쿼티(이하 이음PE)가 SK에코플랜트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에 참여할 재무적투자자(FI)로 낙점됐다. 경쟁자들보다 공격적인 조건

m.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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