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유발하는 효과, 이로 인해 올린 금리가 가져올 후폭풍에 대해 좋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14) 준비해,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어 - 워런 버핏의 마지막 경고 - YouTube
즐겨보는 귀농 유튜버 리틀 타네 님의 동생 망고 로아 님은 영국에서 유학 중이십니다.
보통 두분 다 이런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지는 않고 일상생활 위주의 영상을 업로드 하지만.. 이번에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주요하게 볼 워딩이 많아 소개해봅니다.
코로나 이후 영국의 미친 물가를 소개하며 그 원인을 조사해보니 기후위기로 까지 연결됐다고 하네요. 현재 거주자 입장에서 보는 영국의 물가 폭등 현실과 기후위기의 흐름에 대해 잘 소개해주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NTrwSywGms
1번 영상 요약.
지금의 물가 급등은 미쳤다.
기름값은 치솟는다.
인플레이션은 지속될 징후가 많다.
철강가격이 높다. 사람들은 소비를 아끼고 경제는 적색경보다.
6개월 전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
서민들에게 가혹하다.
은행이 인플레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금리 상승으로 결론.
금리 오르면 돈 빌릴 때 이자가 오르고 임금이 줄고 일자리가 줄며 주가가 빠지기 마련.
만약 이 침체의 속도가 과하게 빠르면 경기 불황에 들어간다.
인플레이션이 높다고 판단할 때 은행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금융 시스템 전반에 퍼짐.
그러면 인플레이션은 서서히 준다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높아진 금리는 즉각 다른 지출을 줄이게 만듦. 높아진 이자는 지출을 줄이게 유도함. 소비가 줄어들면 가격 상승이 주춤하게 되고 물가 상승이 꺾이게 된다.
높높아진 금리는 대출이자가 상승함을 의미하고 이것은 집 사려는 사람에도 영향을 줘 집값을 내려가게 한다.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가난해졌다고 느끼고 소비를 줄이게 된다. 소비가 줄면서 종래에는 인플레이션도 낮아진다.
기업도 지갑을 조인다.
금리가 오르면 비즈니스들은 대출이나 투자를 받기 어려워짐. 즉 경제활동이 침체되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는다. 적은 일자리와 낮은 임금은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을 의미한다. 이렇게 소비는 위축되고 물가 상승이 낮아짐.
이런 침체는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름.
1981년 금리 19% 만들었지만 인플레는 잡았지만 경기 침체가 따라왔음.
경기침체를 겪지 않고 물가를 낮추는 일은 몹시 장기간이 걸리는 어려운 일.
금리를 올려 원하는 결과를 보기에는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됨.
그래서 fed는 기준금리 정할 때 미래를 예견하고 결정. 근데 미래 예견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언제 정상화될지 예측하는 것이 몹시 어렵다.
경제 붕괴의 리스크도 있음.
금리 인상은 중앙은행이 인플레를 잡기 위한 주요 도구.
중앙은행 왈: 금리 인상은 고통스럽고 경기 침체는 전혀 즐길 일은 아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일이다.
낮고 안정적인 물가를 위해서라면 가치 있는 일.
인플레이션은 법률에는 없는 과세의 한 형태.
2번 영상 요약.
전 세계 주요 식량, 에너지 공급 국가 간 전쟁으로 식량 및 자원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
이상 기후도 악화됐다. 가뭄, 홍수, 폭염이 전 세계를 강타했고 식량 공급에 문제를 미쳤다.
영국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에는 물가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부동산에서 세입자에 공과금 상향 고지 보냈다. 이때부터 이상하다고 느꼈다.
자주 가던 식당의 최애 메뉴가 1.5만 > 1.8만으로 올랐다.
학교 식당도 모든 메뉴 가격이 천 원 올랐고 특히 감튀가 엄청 비싸졌다. (감튀는 식용유 + 곡물이라서 그런가?)
마트에 장을 보려갔는데 믿기질 않았다. 3000원 > 3500원 아이스크림 가격 급상승했다.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무려 9%로 40년 만의 최고치 기록.
영국의 대처? 그런 것 없다.. 그냥 뚜드려 맞는다..
BOE는 연말 10% 물가 상승률을 예고했다. 영국 재무부 장관도 물가 상승은 세계적 문제라 모든 사람을 완전히 보호할 수 없다고 미리 말했다.
인플레이션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제는 버스도 잘 안 탄다. 150원이 올랐기 때문이다. 외출도 거의 안 하고 외식은 아예 끊었다. 돈이 아까웠다. 코로나 이후 나는 무기력을 느끼고 있다. 인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자꾸 늘고 있기 때문.
전염병 앞에 무기력했고 바이러스의 자연 소멸을 기다렸고.. 전쟁도 내 능력 밖이고 이로인한 물가 폭등도 마찬가지.
원인을 찾고 세계적인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했다. 그래서 다른 똑똑한 사람들의 대처방법을 서칭함.
옥스퍼드 대학에서 153개국의 13800명 넘는 과학자들이 낸 보고서를 발견했다.
가뭄을 끝내고 식량난을 극복하고 물가를 안정시킬 방법을 발견했다.
이는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식단의 전환이다.
일인당 하루 고기 소비량은 150G. 문제는 지구상 인구가 75억 명이나 됨.
이를 위해 750억 마리의 동물이 필요하다. 그러면 엄청난 방목지와 사료용 곡물, 이를 위한 땅 그러면 벌목도 해야 하고 숲도 태워야 한다. 이때 어마한 탄소가 배출된다. 그러면 지구 온도가 올라간다.
또 사육된 동물은 생리 작용으로 CH4를 많이 배출하고 육성과정에서 물도 엄청 소비한다. 지하수가 고갈된다. 그러면 또 날씨는 더 더워진다. 빙하가 녹고 빙하 속 메탄이 방출되고 기온은 더 올라가고 극지방과의 온도차가 적어지면서 바다 흐름이 느려지고 공기 흐름도 느려지고 구름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가뭄이 온다. 가뭄이 오면 식물이 안 자라고 산불이 나고 더욱더 더워지고 해충은 많아진다. 이상기후에 벌들을 떼죽음을 당하고 농산물은 수확이 잘 안 되고 그러면 식량난이 오고 전쟁을 불러일으켜 인류 존속에 위기가 온다.
엄청난 나비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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