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중-러. 자원을 바탕으로깊어지는 밀월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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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동아에서 좋은 기사를 써주셨습니다. 요약정리해봅니다.

 

우크라戰 최대 승자는 중국, 러시아산 에너지 싼값에 공급받는다 : 주간동아 (donga.com)

 


1. 천연가스

 

유럽 각국에 대한 수출량이 같은 기간 27% 줄어든 가운데 중국의 수입량은 크게 증가한 것이다.

가스프롬의 1~4월 전체 생산량은 1754억㎥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러시아는 2019년부터 가동 중인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과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을 통해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총수출량은 165억㎥다. 이 가운데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수출은 2020년 41억㎥에서 지난해 100억㎥로 늘었다. 최종 설비까지 완공되는 2025년에는 연 380억㎥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중국석유 천연가스공사(CNPC)는 또 가스프롬과 연간 100억㎥의 러시아산 가스를 극동지역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30년간 공급하는 내용의 1175억 달러(약 150조 원) 짜리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는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공사를 마친 상태다. 

중국은 또 가스프롬과 함께 몽골에서 동북 3성으로 이어지는 ‘소유스 보스토크’ 가스관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500억㎥ 러시아산 가스가 중국에 추가로 공급된다.

중국의 지난해 전체 가스 소비량은 3725억㎥이고 그중 수입은 1675억㎥였다. 수입량이 전년 대비 19.9% 늘었다. 러시아로서는 유럽연합(EU)이 2027년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한 만큼 중국에 더 많은 양의 가스를 수출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물론 중국은 좀 더 싼값에 가스를 러시아로부터 확실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 2021년 러시아 to 중국 총 수출 16.5 bcm. 2021년 중국 천연가스총 소비 372.5 bcm & 수입 167.5 bcm.
  • 이 중 시베리아의 힘 2020 4.1 bcm > 2021 10 bcm > 2025 38 bcm
  • 사할린 가스관: 10 bcm
  • 소유즈 가스관: 50 bcm 
  • PNG 도입 98 bcm으로 증가 예정. 
  • LNG가 높은 현재 비중에서 PNG 비중이 점차 증가 > 미국, 호주 LNG 수요 감소 > 미국, 호주는 인도, 유럽, 한국, 일본으로 수출 > 장기적인 밸류체인 개편.
  • 인도는 양다리

 

2. 석유

 

러시아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국의 두 번째 석유 공급국이었다. 중국이 수입한 러시아산 석유는 지난해 하루 평균 159만 배럴로 전체 수입의 15.5%를 차지했다.

중국 정유업체들은 서방의 제재 경고에도 시베리아에서 생산돼 송유관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코즈미노로 수송되는 원유를 선호하고 있다. 

에너지 조사기관 케이 플러에 따르면 중국의 러시아 석유 및 석유제품 구매량은 5월 들어 하루 평균 8만 6000배럴이나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국이 앞으로 러시아 극동지역은 물론, 시베리아와 북극지역 유전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것이라는 점이다. 

 

  • 정부차원에서는 대놓고 수입 못하지만 민간 차원에서는 암묵적으로 눈 감아 줄 것임.
  • 159만 배럴/일 > 165만 배럴/일 증가. (제품 포함)
  • 이란 핵합의 풀리고 나면 이란의 원유가 가격 메리트가 해소되고 그러면 러시아 산 비중은 더욱 높아지겠지?
  • 중동 물량은 중국으로 덜 가고 유럽, 한국, 일본, 인도 향.
  • 석유 가격도 장기적으로 높게 유지될 근거.
  • 인도는 양다리

 

3. 곡물, 광물

 

중국은 이와 함께 러시아가 자국 제재에 참여하는 미국과 유럽 각국 등 48개 비 우호국에 대해 원자재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리자 내심 환영하고 있다. 러시아는 알루미늄(세계 3위), 니켈(세계 5위), 팔라듐(세계 1위) 등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 보유국이기 때문이다. 

물량이 부족한 석탄 수입 관세를 폐지하는 등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의 두 번째 석탄 공급국이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에 따르면 3월 러시아는 2억 6200만 t 석탄을 수출했다. 그중 중국이 25%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또 러시아의 광활한 극동지역에서 콩(대두)과 옥수수 등 곡물을 대거 재배해 수입할 계획이다. 중국은 병충해를 이유로 제한하던 러시아산 밀수입도 전면 개방했다.

 

  • 중국의 돈 풀고 경기부양에도 원자재 조달 가격과 에너지 가격이 낮아 고 인플레이션 헷징이 될 듯.
  • 중국은 노났네. 

 

4. 블록화

 

3월 중국과 러시아의 무역 규모는 116억 7000만 달러(약 14조 9000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다. 교역 규모는 지난해 1469억 달러(약 187조 6650억 원)에서 2024년 2500억 달러(약 319조 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는 위안화-루블화 경제시스템을 본격 가동 중이며, 이 때문에 러시아 주요 은행들이 국제은행 간통 신협회(SWIFT)에서 배제됐음에도 양국 교역은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서방 제재 조치가 장기화할수록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 관계는 더욱 강화되고 중국에 대한 러시아의 의존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러시아는 정보기술(IT) 같은 하이테크 기술을 이제 중국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 신 밀월. 교역규모가 100% 가까이 성장.
  • 러시아도 통수 전문 중국한테 잠식당하다가 비중이 너무 커지고 나서 깨닫게 되고 있는 거 없는 거 다 빼기고 한 후 엄청 후회해도 물리기 힘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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