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 진흥공사에서 벌크와 탱커 전망에 대하여 이렇게 좋은 자료를 배포했었네요. 뒤늦게나마 보고 공부했지만 주가는 그렇게 오르지 않아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아무튼 좋은 자료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석유 수요
- 강화 요인: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경기가 굳건한 북미와 인도 위주로 증가. 각 5.8% & 3.4%.
- 감소 요인: 인플레이션, 중국 경기 둔화 및 봉쇄, 러시아의 석유 수출 제한. 중국의 증가율은 2.8%에 그치며 전년의 8% 넘는 증가율에 비하면 꺾임.
- 도합 글로벌 수요는 전년 대비 2.6% 증가에 그치며 19년 대비 작을 전망.
2. 석유 공급
- 증가 요인: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어찌 됐든 오펙의 증산 (0.4Mb/d > 0.43Mb/d), 북미 원유 생산 증가(셰일 리그 수 증가 및 DUC의 감소). 도합 21년 대비 3.9% 증가 전망.
- 감소 요인: 러시아 경제재재로 전년 대비 2.1% 증가에 그침.
- 그 외이란 핵합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OPEC 정책 변화, 러시아 추가 제재 여부는 변수
- 수요 공급 밸런스에서 공급이 다소 앞설 전망. 인플레이션 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3. 물동량
- 22년 물동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23년도 4.2% 증가 전망.
- 그 연유로 OPEC과 미국의 증산 그리고 재고 구축이 있음.
- 반면 Products는 경기 둔화로 4.1% 증가에 그칠 전망. > 경유, 등유, 휘발유
- 러시아 석유 대체는 공급선이 길어짐에 따라 톤-마일이 증가해 유조선 시황에 도움.
- 유럽은 중동, 아프리카, 북미 원유 의존도가 상승하게 됨. > VLCC, SUEZMAX
- 기존 러시아 물량은 상당수 친러 국가인 중국, 인도로 옮김 > VLCC, SUEZMAX
4. 지역 별 원유 수입 수출
1) 원유 수출
- 중동과 북미의 증산, 설비 투입 증가, 러시아 대체 수요로 각 6.9%, 7.2% 증가 전망.
- 반면 FSU는 러시아 제재, 생산 차질로 전년대비 2% 증가.
- 그 외 불법 환적하는 물량이 많은데..
"서방, 제재한다면서 러시아 원유 은밀히 사들여"
유조선 추적 사이트 탱커 트래커 닷컴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직후인 지난달 하루 130만 배럴로 떨어졌던 러시아 항구 발 유럽연합(EU)행 원유 수출은 4월 들어 현재까지 하루 평균 160만 배럴로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나라가 유가 급등과 경제적 타격 등에 대한 우려로 러시아산 석유가 절박하게 필요한 게 현실이라고 WSJ은 설명했습니다.
WSJ은 러시아산 원유 거래에 따른 역풍을 최소화하려고 석유 업체나 중개업자가 최대한 조용히 거래하기 원하는 까닭에 '목적지 불상'(destination unknown)으로 표시된 유조선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탱커 트래커 닷컴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이렇게 표기된 유조선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4월 들어서는 1천만 배럴이 넘는 원유가 정해진 행선지가 없는 유조선에 실렸습니다.
행선지가 적히지 않은 유조선은 해상에서 원유를 더 큰 선박에 환적하고 러시아산 원유는 이 배에 원래 실린 화물과 섞임으로써 원산지가 불분명하게 됩니다.
- 원래는 러시아 우랄 석유가 송유관-파이프를 통해 유럽으로 보내졌으나 제재로 유럽으로의 수출은 막힘(표면적으로나마). 대안은 해상 수출인데 문제는 송유관이 있는 러시아 항구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VLCC가 입항을 못함. 따라서 AFRAMAX나 SUEZMAX가 입항해서 러시아 원유를 싣고 공해상에서 VLCC로 환적해서 중국, 인도로 보냄.
- 왜 그러냐면 아프라막스나 수에즈막스는 원래 배럴당 운송비용이 VLCC 대비 높고 장거리 운항에 맞지 않는 근해, 연안, 좁은 곳 위주의 운항 목적으로 건조된 선박이라 바로 중국으로 보내는 것인 경제적, 물리적으로 힘듦.
- 따라서 환적 수요로 인해 아프라막스나 수에즈막스의 할 일이 급증함에 따라 제재 이후 단기적으로 두 선대의 운임료가 급증함.
- 또한 VLCC를 많이 가지고 있는 미국, 유럽(그리스) 선주들은 제재에 동참하며 러시아 입항을 꺼림.
- 따라서 VLCC와 AFRAMAX, SUEZMAX의 운임은 꾸준히 좋을 듯.
- 실제로 22년 4월 러시아 > 중국 500만 배럴. 2021년 1년 동안 6억 배럴 수입.
- 22년 4월 러시아 > 인도 1900만 배럴로 급증. 2021년 1년 동안 것이 1600만 배럴임.
- 제제 전 올초 러시아의 수출물량이 470만 배럴/일임. 한 달로 바꾸면 14100만 배럴. 중국과 인도로 보냄에도 많이 남음. 그래서 러시아 내 원유 창고가 가득 찼고 생산 케파를 줄인다는 뉴스도 나오는 듯. 물론 환적해서 유럽 등으로 보내는 물량도 암암리에 있으니까 생각보단 덜 오버하겠지만.
- IEA의 예상에 따르면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4월에 170만 배럴/일 & 5월에 300만 배럴/일로 감산 예측함. 참고로 평시 러시아의 원유 생산은 1100만 배럴/일로 IEA의 예상대로라면 27.2%로 줄어듦.
-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수출량이 제재 전 400~500만 배럴/일 > 100~300만 배럴/일로 감소 예측. 레인지가 좀 넓은데 그만큼 추적이 힘든 검은 수요 때문이겠지.. 평균치면 200만 배럴/일 수준 정도?
- 그에 반해 증산은 미국에서 100만 배럴/일, 오펙 43만 배럴/일, 캐나다 30만 배럴/일이 정도 수준이라 러시아 물량에 많이 모자라긴 함. 다행인 거는 난방수요는 줄어들긴 하겠지..
미국, 러시아산 원유 대체 나서나...수출량 늘리며 재고는 바닥 | 아주경제 (ajunews.com)
"서방, 제재한다면서 러시아 원유 은밀히 사들여" :: 매일경제 TV 뉴스 (mbn.co.kr)
2) 원유 수입
- 22년 수입량은 중국에서 정제 위해 7.4%가량 증가 전망.
- 특이 사항으로 중동 원유가 7.4% 감소하지만 발틱해 및 흑해에서 선적되는 비중은 5배 이상 급증.
5. 지역 별 제품 수입 수출
1) 제품 수출
- 제품이란 원유를 정제, 가공해 만든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을 말합니다.
- 중국은 자국 내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수출 쿼터제 도입해서 전년 대비 6% 감소 전망.
- FSU도 경제 제재로 5.8% 감소 전망
- 중동과 북미 추가로 한국이 반사 이익을 얻겠죠. 한국의 석유화학 회사의 스프레드를 잘 계산해보면 투자 기회가 나올 수 도요.
2) 제품 수입
- 중국은 10% 감소. 자국 내 생산 제품을 자국 내 수요 충족에 우선하기 때문
- 중동도 10% 감소. 고유가로 인해 산유국의 이점을 활용한 저가에 생산한 제품을 적극적 수출하기 때문.
- 반면 경기가 살아나는 인도나 북미에서는 수입이 증가하는데 각 12% & 8% 전망.
- 프로덕트를 보려면 북미향에 주목해야..
6. 선대
1) 공급 밸런스
- VLCC: 22년 선복량은 21년 대비 0.5% 증가. 23년 24년에는 신조 감소 + 노후선 해체로 선복량은 각 3.5%, 2.6%로 지속 감소 전망.
- SUEZMAX: 22년 선복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 23년 이후 해체량이 인도량을 상회하며 선복량 감소 전환 전망.
- AFRAMAZ: 22년 선복량은 전년 수준 유지. 23년, 24년 선복량은 전년 대비 각 3%씩 감소하며 선복 수급 개선 전망.
- LR2: 22년 선복량은 전년 대비 2.2% 증가. 23년 이후에도 증가 전망.
- MR: 22년 선복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 23년 이후에는 감소 전망.
- 22년 인도량을 보면 VLCC가 30%, SUEZMAX가 44% 급증하며 올해 시황 회복 지연하고 있으나 23년부터 LR2 제외 전 선대에서 해체량이 앞서며 선복량 감소를 이끌 전망.
2) 발주와 해체
- 22년 해체량도 전년 대비 2.5배 급증했는데 선대 노후화, 철 스크랩 가격 상승, 운임 약화 + 연료비 부담 증가에 기인.
- 노후 관련해 선령 20년 이상 선박이 8.2%, 15~19 선령 20.1%로 노후화 심각. 거의 1/3이 노후 선대인데 IMO의 환경규제(EEXI, CII)로 해체 요인 증가. VLCC가 높은 고철 가격에 기인해 폐선이 가장 많아서 가장 빨리 노후 선대 축소될 전망.
- 22년 이후에 SUEZMAX나 VLCC에서 해체량이 급증하고 인도량은 미미하기에 해당 선대 많은 선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반면 발주는 원자재 비용 상승, 독에 자리 없음 (컨테이너, LNG로 꽉 참-2025년까지). 지금 발주량은 1995년 이후 가장 낮은 발주 수준으로 2023년, 2024년 증가한 발주량도 과거 대비 처참히 낮은 수준.
2022.03.05 - [산업 - 물류/탱커] - 계속 좋아지는 탱커 매크로 - 늘어나는 원유 물동량, 줄어드는 탱커 선복량
유조선 선주들은 함대를 소생시키기 위한 전투에 직면해 있습니다. > 젊어지게 소생)
중개인 Gibsons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자신의 함대를 젊어지게 하려는 유조선 소유자는 인내심을 갖고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5분기 동안 기록적인 양의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이 발주되면서 조선소는 거의 3년 간의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Gibsons의 분석가는 회사의 가장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 다른 선박 유형에 대한 더 높은 이익 마진은 일반적으로 조선소가 최소 2025년까지 유조선 신규 건조 슬롯을 제공하기를 꺼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조선 주문은 지상에서 매우 적습니다. 자매 타이틀인 Splash Extra는 올해 1분기에 계약된 원유 탱커가 없다고 지난주에 보고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1995년 4분기였습니다.
끔찍한 2021년 이후 유조선 거래의 변화된 운과 결합된 신속한 신조 톤수를 소싱할 수 없다는 것은 기존 함대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Clarksons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평균 유조선 수입은 하루 약 $40,000로 1990년 이후 모든 가치의 상위 10%에 해당하며 2020년 중반에서 2022년 2월 사이의 평균 약 $8,000에 매우 호의적으로 비교됩니다.
- LNG나 특수선은 주문 넣고 2.5년~3년이지만 벌크나 유조선은 1.5년이면 나오긴 함. 그러나 2025년까지 주문이 거의 전멸 수준.
- 기사에 따르면 제작이 어려워 마진 높은 대형 컨테이너나 LNG 운반선 위주로 독이 가득 찼기 때문이라 설명.
- 따라서 유의미한 선대 증가는 빨라야 2026년이나 돼야.. 그런데 높은 고철가로 해체 증가 + 환경규제에 저속 운항에 따른 선복량 감소 등 글로벌 선단은 실제 축소 단계.
- 입증하는 것이 운임이 역사적으로 상위 10% 안에 들어갈 만큼 좋아졌고 작년 대비 5배나 증가 ㄷㄷ
- 그에 비해 주가는 좀 올랐지만 빌빌대고 있는데 오히려 좋아!!
https://splash247.com/tanker-owners-face-battle-to-rejuvenate-fleets/
7. 용선료와 운영률
- 22년 > 23년 용선료 증가: VLCC 16% / 수에즈막스 14% / LR2 11% / 5%
- 23년 > 24년 용선료 증가: VLCC 8% / 수에즈막스 7% / LR2 5% / 4%.
- 전망에 따르면 VLCC > 수에즈막스 > LR2 > MR 순으로 좋겠네요.
- 러시아 석유의 공급 차질 > 유럽 대체 수요 > 장거리 수송 > 톤마일 증가 > 선박 운영률 상승
- 연료비 부담과 환경 규제 > 선속 제한 > 선복량 감소 > 지속적 운영 증가 요인
- 흑해 항만의 운영 차질 > 효율성 하락 > 선복량 감소 > 운영률 증가 요인
- 각 국의 석유 재고 방출은 일시적으로 운반 수요 감소 충격.
- 그러나 23년 이후 인도량 감소 + 해체량 증가 = 선복량 감소 공식에 따라 용선료와 운영률은 꾸준히 높게 유지될 전망. 게다가 각 국이 자국의 석유 탱크를 비웠으면 다시 채워야죠? ㅎㅎ
- 이란과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 고유가로 인한 공급 빠른 증가 > 원유선 할 일 증가.
- 다만 이란은 전통적으로 동아시아행이 많았고 제재 이후에도 중국과는 꾸준히 거래해왔음. VLCC 수혜
-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는 중남미와 유럽행이 많을 듯 > 파나막스, 수에즈막스, VLCC
- 러시아 환적 대상 증가 >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
8. 원유 공급은 왜 증가 안 하나요?
1) 미국 정부의 비축유 구매
美 비축유 방출분 재구매… 보충·업체 증산 유도 목적
우선 올 가을 6000만 배럴의 원유를 다시 사들이기 위한 입찰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시점은 내년 9월에 끝나는 연방 회계연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다. 석유 생산업자들과 그들의 주주들이 추가 시추에 투자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향후 매입분은 유가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웠으니 다시 채워야죠?
- 매크로 전망은 예측은 어렵지만 우선 미국 정부는 내년 하반기 즈음부터는 원유 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진정될 거라 예상하고 있네요.
- 그래서 원유나 셰일 업체가 증산했다가 다시 중, 저유가 맞아서 지난 5년처럼 낙동강 오리알 돼버려서 재무 위기 오고 파산하고 그랬던 위기를 이번에는 막아주겠다는 뜻.
- 내년 9월에 고유가가 진정되는 요인이 공급 증가에 기인하면 다행인데 경기 둔화로 수요 감축에 기인하면 참 안 좋은 시나리오인데 지금의 상황 봐서는 후자의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ㅜ
- 어쨌든 미 정부 예측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까지는 고유가 지속 > 셰일이나 미국 플랜트 관련 밸류체인이 좋을 수도?
2) 원유 소비량
- 미국 정부가 1차로 제시한 육천만 배럴은 북미의 3일 치에 해당합니다.(미국이 2000만 B/D)
- 미국의 올해 생산량이 1200만 B/D로 예상되고 22년 3월 380만 B/D 수출. 만약 원유 매크로가 안정돼서 수출이 300만 B/D로 가면 900만 B/D 가 내수용인데 고작 3일 생산 정도 생산분. 전략 비축유 방출했던 1.8억만 배럴로 잡아도 20일 정도네요. 수출량이 줄면 물론 생산량이 줄어 들어서 저것보단 길어지겠지만 장기간 고생했던 셰일 업체는 더 이상 리스크를 지기 싫을 겁니다.
3) 그러나 현실은..?
- 지난번에 2014년 셰일이 터지고 OPEC과 미국 간 점유율 치킨게임이 일어나면서 원유 가격이 급락했죠. 100불 > 20불. 지금 생각하면 참 말도 안 되는 가격인데요. 그때 러시아나 전통 OPEC 산유국처럼 원유가 국가 경제에 큰 나라들은 재무적으로 참 힘들었고 미국이 얄미웠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 요청에도 증산을 안 하는 것이겠죠. 니들도 당해봐라!
- 아무튼 이때 치킨 게임할 때 미국 셰일 업체도 힘들었습니다. 셰일은 전통적인 방식과 다른 시추 방식인데 전통 시추는 수직 방식으로 탐사와 시추 개발에 오래 걸리지만 일단 빨대만 꽂으면 안정적으로, 저가격으로 시추가 가능하죠. (사우디는 지금 배럴 당 8$선으로 세계 최저 수준)
- 셰일은 수평 방식-수압파쇄 방식(물도 많이 필요합니다)으로 빠른 시일 내(3~6개월) 시추가 가능하지만 시추 가격이 비쌉니다. 지금 35~40$ 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20$, 30$ 이럴 때는 생산할수록 적자보는 구조여서 장기간 적자 운영 & 코로나로 수요 급감으로 2019년 2020년 중소형 셰일 업체가 많이 통폐합됐었습니다.
- 따라서 셰일 업체도 지금 미국 정부의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케파를 확대해 증설할 마음이 없습니다. DUC라고 시추는 해뒀지만 완성단계를 안 한 반쯤 완성된 셰일 유전만 Completed 공정을 거쳐 생산할 뿐이죠. 물론 고유가가 지속될 거 같으니 어느 정도 소규모로는 하겠지만 과거에 셰일이 처음 터졌을 때처럼은 전혀 할 마음이 없을 겁니다. 게다가 물류 차질로 장비 조달도 어렵지, 인건비는 떡 상해서 지출은 늘었지..
- 주주들도 배당이나 늘리라고 이사진들한테 요구하고 있죠. 미국은 한국과 달리 주주친화적이라 주주 말을 잘 듣죠 ㅋㅋㅋ
- 거기다 에너지 기업 BP에서 전망한 것을 보면 넷 제로시 원유 소비량이 30년 후에 60%가 사라집니다. Rapid 시나리오에도 절반 감소합니다. 긴 기간과 큰 자본이 들어가는 원유 시추는 30년 이상을 보고 진행하는데 30년후에 수요가 절반으로 떡락하는데 적극적으로 케펙스를 집행하기 망설여지겠죠. 추가로 이란 핵합의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로 인해 단기간 엄청난 공급 증가라는 불확실성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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