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IEA 에너지 전망이 나왔습니다.
너무 기네요..
나름 필요한 부분만 요약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금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수정-업데이트 할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IEA는 유럽 협회인만큼 신재 생쪽으로 좀 편중된 시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1. 글로벌 에너지 투자
에너지 부문의 모든 부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성장은 전력 부문(주로 재생 가능 및 그리드)과 최종 사용 효율성에 대한 지출 증가에서 비롯된 었습니다. 석유, 가스, 석탄 및 저탄소 연료 공급에 대한 투자는 전체적으로 2019년 대유 행 이전 수준보다 낮게 유지되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이는 공급업체에 전례 없는 횡재를 일으키는 하늘 높은 연료 가격에도 불구하고 : 세계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의 순이익은 2022년에 전례 없는 미화 4조 달러로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PV는 재생 가능 전력에 대한 신규 투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지출은 유틸리티 규 모 프로젝트와 분산형 태양광 PV 시스템 간에 균등하게 분배됩니다. 풍력 발전의 초점이 해 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육상 배치의 기록적인 해였으나 2021년은 해상에서 기록적인 해였으며 20GW 이상의 시운전과 약 400억 달러의 지출이 있었습니다.
향상된 효율성 에 대한 투자는 높은 연료 가격과 정부 인센티브에 의해 주도되는 또 다른 주요 성장 영역입니다. 2021년 건물 효율성 투자가 16% 증가(태양광)하여 이러한 투자 흐름을 추 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정책 입안자들은 전 세계 연간 개 보수 건물 비율을 1% 이상으로 높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비율은 수년 동안 고정돼 어 있습니다. 많은 국가, 특히 일본, 중국 및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높은 에너지 성능 표준을 점점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건설을 위해.
효율성 지출의 증가 추세는 2022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료 가격의 급등으로 전기 히트 펌프(2021년 매출 15% 증가)와 같은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거 의 두 배 이상 증가하여 거의 미화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1년 총지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그리드 규모 배치가 주도합니다. 중국은 2025년까지 약 30GW의 비 수력 에너지 저장 용량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국은 20GW 이상의 그리드 규모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거나 건설 중입니다.
저탄소 수소에 대한 연간 투자는 약 5억 달러입니다. REPowerEU 계획 에서 목표로 하는 추가 1,500만 톤의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우리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약 6000억 달러의 누적 자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 중 60%는 유럽 연합 외부의 인프라에 필요합니다
상당한 양의 민간 자본이 공기에서 CO2를 제거하고 저장하거나 사용하기 위한 값 비싼 기술을 갖춘 젊은 기업으로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 본문은 길지만.. 글로벌리 오일 & 가스 산업에는 투자금이 오히려 줄고 신재생과 전력망 쪽에 포커싱을 둘 것이다.
- 태양광(건물) 풍력 힘들게 설치하고 ESS 많이 깔고 전력망 재구축하고.
- 수소 경제 박차 가하고, 외부에서도 수입해오고.
- 신흥국 빼고는 전부 투자를 더 했네.
2. 전통 에너지 케펙스 변화
- 오일 & 가스 & 석탄 가격이 미쳐 날뛰지만 신재생으로 압박 주고 ESG로 압박 주니 투자는 뭐.. 오일은 19년보다도 못한 모습.
- 그나마 LNG는 2022년 이후로도 쭈욱 우상향 할 것이 확정 났고 FID 단계 프로젝트도 많지만.. 오일이나 정유는 최악.
- 과연 언제 가지 압박만 할 것인지..
- 북미 발 셰일 & 아프리카/중동 발 가스 & 중동 발 원유 이렇게는 지금 투자 활황이긴 합니다. 따라서 플랜트 관련 밸류체인, OIL LNG 관련 밸류체인에 주목해야겠죠.
석유 및 가스 부문 은 높은 가격에 대한 반응에서 유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 요 자원 보유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예비 생산 능력을 강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중동 국영 석유 회사(NOC)의 지출은 이제 위기 이전 수준을 훨씬 상회합니다. Saudi Aramco와 ADNOC는 투자 지출을 약 15~15%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Rosneft가 이끄는 러시아 기업도 2022년에 상당한 투자 인상을 발표했지만(아틱 프로젝트) 현재 제재, 서방 시장에 대한 접근에 대한 제한 증가, 국제 기업의 퇴출 발표에 비추어 투자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자체 플랜트 기술력이 전무하죠. 미국, 유럽의 기술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유럽이 러시아 가스에서 멀어짐에 따라 LNG 시장에 새로운 수요 가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 분의 프로젝트가 3~4년의 건설 기간과 투자 자본에 대한 투자 회수 기간이 즉각적인 유럽을 훨씬 능가한다는 사실로 인해 새로운 LNG 투자에 대한 의미가 복잡합니다.
정유 부문은 2021년 30년 만에 처음으로 전 세계 정유 용량 이 감소했는데, 이는 중국과 중 동에서 1.8mb/d의 퇴직자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추가를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보인 강력한 재무 성과와 높은 가동률은 장기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더 높은 투자 수준으로 해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석유 수요
"전통적인" 공급 영역을 벗어난 석 유 및 가스 회사의 지출은 2022년에 총지출의 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중동 말고는 전통 화석 연료에 투자가 증가한 국가가 없음.
- 유럽은 신재생으로 파이를 미친 듯이 올렸고 ㄷㄷ
- 러시아가 주는 것은 아무래도 제재로 설계, 기술 등 EPC 제반에 대한 제품과 기술력이 없기 때문이겠죠?
- 신재생과 레거시 연료와의 온도차가 느껴지시나요? ㄷㄷ
- 2021, 2022년은 저유가이던 2018, 2019년보다도 케펙스가 미진.
- 그럼에도 오일 메이저나 아람코, 셰일 업체들은 케펙스가 2021년 대비 증가하기는 함.
- 새로운 유전은 아무래도 해상유전 > 해양플랜트 회사
- 기존 유전에 투자는 모든 부분에서 증가하기는 함. 피팅, 계장, 강관, 플랜트 기자재 회사들.
- 2020년, 2021년 엄청나게 정유 시설 폐쇄. 2022년도 여전히 많음.
- 2022년에 증설은 하긴 하는데 모자라다..
- 오일 메이저도 전통 오일 산업에만 투자하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입니다.
- ESG 기조하에 미래가 불투명한 오일, 정유 사업에 투자하느니 사업 다각화로 신재생에 투자해 미래의 수익을 보장받는 것이 합리적이겠죠. 그래서 레거시 연료 산업에는 투자금이 더 줄고 고유가는 꽤나 지속될 전망입니다
3. 전력망 투자
- 역시나 신재생. ESS나 전력망도 신재생에 따라오는 거니까 사실상 대부분이 신재생 덕에 나오는 물량들이라 봐야겠죠.
- 그래서 저는 LS ELEC 좋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 태양광 > 분배 > 풍력 > 송전 > 수소 순.
- 역시나.. 신재생과 그에 엮이는 섹터들..
4. 제너레이션
- 태양광이든 풍력이든 작금의 급등한 에너지 가격 + 기술 발전 + 효율 향상 때문에 화석 연료를 역전한 모습.
- 그러나.. 신재생은 전통 전력 생산 방식과 공존하기 힘들어 추가로 전력망 투자(송, 배전/스위치기어/변압기), ESS 같은 저장원 설치, 그리고 간헐성&변동성 특성 때문에 상주해야 하는 스탠바이 발전원에 대한 투자까지 합쳐서 다시 계산해보면 당연히도 화석 연료가 저렴하겠죠.
- 작금의 신재생 부양은 ESG 헤게모니를 가진 선진국의 주도권 강화 + 에너지 안보 + 기후위기라는 당위성 이런 부분들이 어우러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경제성 효율성만 보고 손바닥 뒤집 듯 내일 당장 다시 석탄, 원유 풀 베팅하자!! 이렇게는 절대 못할 것이라 판단해 신재생 산업에 꾸준히 물이 들어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5. CCUS
2021년에 20개국에서 약 130개의 상업용 규모 CO2 포집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 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새로 발표된 프로젝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생 산을 포함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CO2를 포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세계 CO2 포집 용량을 현재 약 40Mt/yr에서 300Mt/yr 이상으로 높일 수 있지만 2030년 NZE 시나리오의 1700Mt/yr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공기에서 CO2를 제거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에 민간 자본이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저장을 포함하는 직접 공기 포집(DAC)은 가장 강력한 유형의 CO2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 아직은 많이 비싼 기술인 CCUS. 블루 수소도 그렇고 전통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제한 측면에서도 그렇고 하루빨리 기술 완성이 되면 좋겠습니다.
- 그러면 전통 에너지도 팍팍 쓸 수 있잖아요? ㅋㅋ
- 2030 넷 제로 계획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는 약 1/6 수준밖에 안됨.
- 가격적인 측면만 해결된다면 CCUS 장치의 증가 속도는 엄청날 듯. 거기서 발생한 CO2의 산업, 공업용 재판매도 이득일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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