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하나머티디얼즈 - 환골탈태한 메모리 부품사..1년전 분석글과 비교 반성ㅠ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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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글 썼었는데요. 그때에 비해 몹시 많이 컸어요

 

주기적으로 팔로 업하면서 변화한 사항들을 체크해보자면..

 

1. TEL 원툴에서 램리서치도 뚫고 (amat까지 가즈아)

 

2. SIC도 성공적으로 개발해내면서 낸드 고단화 따른 흐름에도 잘 편승했고

 

3. 케파 확장으로 매출도 잘 증진시켜왔고요.

 

처음 만났을 때 이만 초반대로 기억하는데.. 저는 사만 원선에서 다 정리했지만 후회되네요

 

여전히 잘하고 전방 매크로도 좋은데요ㅋㅋ

 

과거에 산정한 목표가에서 반성할 점은.. EPS 가 늘어남에 목표가가 올라가는 게 맞는데 처음 세팅한 목표치에서 바보같이 다 정리해버렸더랬죠ㅠㅠ

 

SIC도 성공적으로 만들고 고객사도 다양해지며 멀티플 배수도 덩달아 올라갈 요지도 충분했는데 말이죠.

 

반성합니다.

 

---------주담 통화 21.02---------------

 

 

 

 

1. 실리콘 링과 실리콘 카바이드 링 간에 판매 가격은 어느 정도 차이 나나요?

- 두배 이상..

2. 현재 실리콘 파츠가 매출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낸드의 고단화와 신규케파 증설로 향후 매출에서 실리콘 카바이드 파이 증가가 예상되나요?

- 실리콘카바이드 링의 매출은 작년 대비 증가 추세고 지속될 걸로 예상.

3. 우리 회사는 정품 실리콘 파츠를 기반으로 (장비사를 거친) 비포마켓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최종 고객사에 직납을 하고 있습니까?

- 직납은 없습니다.

- 계획도 없습니다. 비포마켓에서 만의 활동으로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정품도 쇼티지 이야기가 나오고 이쪽만으로도 성장할 파이가 충분합니다.

4. 도쿄일렉트론 외 amat나 램리서치 발 sic 링의 매출은 확대 중인가요?

- yoy로 amat 70% semez 70% 성장

- 램리서치: 20년엔 거래가 소소하게 있는 수준.. 올해 좀 더 유의미한 성장 기대 중입니다.

5. 이차전지 관련해서는 진행상황이 어떻습니까?? (매출 본격화는 언제)

- 올해 국책과제 수행 중이며, 샘플 수준의 제품이 나오는 중입니다.

- 내년에서 매출단에서 숫자가 나오고 성장이 보일듯합니다.

------------------제 생각 및 후기-------------------------------------

소재를 납품하지만 어찌 보면 장비주의 성격이 강한..

삼전 향은 SEMEZ와 글로벌 회사들.. 그리고 동사가 납품하는 TEL이나 AMAT를 거쳐 해외에 납품까지 하는 구조로 매출이 형성되는 구조!

비포와 애프터가 이렇게 딱 구분되는 구조인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으로는 정품 장비를 납품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여러 소모성 파츠들도 장비들의 가동에 따라 내구가 닳으니 추가로 납품 가능하지 않나.. 그 부분에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나머티는 전혀 계획이 없다더군요.

아쉬웠습니다.

지금 수준에서도 매출 잘 성장하고 20년도 YOY로 30%나 성장했으니 전혀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월덱스처럼 복제품을 굳이 납품할 필요도 파이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월덱스는 제가 먼저 물어봄ㅋㅋ)

당분간은 반도체 쇼티지네 뭐네 난리에 공장 증설, 장비 발주와 같은 이슈가 산적해있으니까 동사가 할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동사에 TEL의 지분이 크고 SIC 기술 개발에도 많은 자금이 투입됐었던 만큼, 실리콘 카바이드 링에 납품은 주로 TEL향으로 제한을 걸 줄 알았지만.. AMAT 발 매출도 크고..

또 램리서치의 케이스에서도 국내 테크놀로지 센터 설립해 국내의 반도체 공장 증설에 따른 장비 납품이 증가하는데 이쪽으로도 매출이 발생할 거 같네요 ㅎㅎ 올해는 해당 부분에서 추가 유의미한 수주를 기대해봅니다.

과거 주담 통화 때는 스마트공장 쪽을 물어봤었으나 그건 여전히 먼 미래 이슈고 또 규모도 작아서 금번에는 언급하지 않았었고요.

또 다른 신사업인 2차 전지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있어서 놀랬습니다. 올해 샘플다 뜨고.. 내년이면 시제품 나오면서 매출에 슬슬 기여할 거라고 하셨으니..

다들 아시겠지만 2차전지 사업 또한 향 후 미래가 몹시 밝은 테마 아니겠습니까? 2차전지 섹터는 크게 공부를 해본 바 없어서 동사가 추진하는 음극재가 2차 전지에서 어느 정도 파이를 차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다리 걸치지 시작하면서 신규 성장 모멘텀을 발굴했다는 게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탄탄한 본연의 사업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에서의 신기술 개발과 또 다른 신사업 개척!

멋진 회사인 거 같습니다 ㅋㅋㅋ

요즘 가격이 올라 목표 밸류에이션에 다와 가는 느낌인데요.

EPS가 성장했고 글로 벌리 사업이 호황인만큼 PER을 리-레이팅 해야 하나 또 다른 저평가 종목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주담 통화 20.12--------------

 

안녕하세요 우리 하나머티리얼즈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는 소액주주입니다.

공부하던 중 몇 가지 궁금한 바 있어 전화드렸는데 시간 좀 내주시겠습니까?

1. 반도체 산업의 증가에 Si 발 매출은 21년에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데 우리 회사의 시선은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요?

사업계획 올해 대비 15~20% 정도로 가이던스 잡고 있다.

2. 현재 메모리 발 매출이 90%가량으로 알고 있는데 비메모리 발 매출이 어떤 부분 때문에 낮다 생각합니까?

tel발 비메모리 장비가 삼전 등 매출이 발생하는 것에 따라 달려있다. 따로 메모리, 비메모리를 구분하지는 않고

전방 장비사의 매출에 따라 변동이 있는데 비메모리 산업도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기에 해당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3. AMAT, 세메즈, 램리서치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도쿄일렉트론 발이 큰 비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매출의 밸런스가 맞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지요?

매출 다변화의 의지는 늘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외부의 변수가 큰 편이고.. tel와 세메스가 메인이고

amat 같은 경우에는 점차 매출이 증가 중이어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올 수도 있으나 램리서치 같은 경우에는 아직 크게 늘어날 계획은 없다.

4. 개발한 Sic 기술을 바탕으로 sic웨이버 개발과 같이 전력반도체 관련 사업군의 영위 계획은 있습니까?

동사가 영위하는 것은 sic ring에 관련된 산업인데 추가로 전력반도체 쪽까지 나가려면 별도의 연구나 개발이 필요한데 계획은 없다.

5. 신규 사업에 스마트 팩토리 관련으로 언급해뒀는데 우리 회사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사업 영역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스마트 팩토리 소프트웨어 쪽에 진출 계획이다. 하나 계열사 공장에서 운용되는 기기들에 필요한 부분을 적용하고자 함에 있으며

매출단에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하나머티 분석글 20.11-------------

 

지지난주부터 조금씩 공부 중이었는데..

반도체 소재주로서 Si 쪽에 중점을 둔 회사죠.

해당 부분은 기존에도 강점을 가진 회사로서 삼전 쪽 매출이 탄탄하고 대주주중에 도쿄일렉트론도 있으며 세메스 향 매출도 꾸준히 발생하는 중이더라고요.

기존에 같이 영위하던 특수가스 부분의 매각도 이번에 마무리됐고..

1. 투자 아이디어

특히 TEL과의 돈독한 관계가 눈에 잘 들어오던데.. 뉴스 기사로도 자주 보였고요. TEL에서 자사의 장비에 들어갈 SiC Ring 쪽을 하나에 맡겼고 드디어 제품의 생산에 성공해서 조만간 양산에 들어갈 거 같더라고요.(제품 승인 완)

앞으로 점점 더 미세화 공정으로 나가는 현 상황에서 Dry Etching은 필수요소인데 이에 필요한 장비를 납품하는 TEL에 다시 하나머티리얼즈가 납품하게 된 거 같습니다.

회사 관계자 말로는 AMAT나 램리서치 등 고객사 다변화한다고 하는데.. TEL이 대주주고 해서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19년 480억, 20년 1월부터 6월까지 94억여 원을 들여 공장의 신증설 및 보완투자 한 부분이 해당되겠죠. (아산사업장)

기존에 해당 부분의 강자는 티씨케이이죠.

2. 호재 이슈

또한 작년 해서 기존에 해오던 신규 공장 건도 마무리돼서 토지, 건물, 장비 단에서 투자 차감도 금번 반기로 사라질 테고.. 이제 감가상각비가 까이겠지만.. 미래를 향한 투자니깐요!

반도체 호황기에 착착 대비해뒀으니 이제 쏟아지는 발주 주문을 열심히 소화할 일만 남은 거 같네요 ㅋㅋ

20년 반기 기준 가동률도 88%로 몹시 양호합니다. (19년은 83%)

매출도 꾸준히 우상향 중이며 그에 맞게 EPS도 잘 올라오는 중입니다.

반도체의 새로운 사이클에 한 파이를 충분히 나눠먹을 역량이 있는 반도체 소재 회사로 보입니다!

3. 경영진의 평가

경영진 또한 미래를 차근차근 잘 준비해나가는 것으로 보이고 또 보수도 매출액, 순이익 대비 많이 받아가는 거도 아니고요. 금번에 미래의 신규 먹거리로 이차전지 - 음극재 시장 진출한다 하죠? 탄탄하게 반도체를 바탕으로 수익을 내고 이를 발판으로 배터리까지로의 확장이라.. 기술력 있는 회사니 충분히 미래가 이쁘게 그려집니다 ㅎㅎ

4. 간단한 밸류에이션

현재 PER16배인데 이는 작년 순이익 277억에서 측정된 값이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 분기 대비 20~30%씩 증가했고 심지어 3분기는 75%나 성장했죠...

올해는 작년 대비 20~40% 정도 증가하지 않을까.. 따라서 20년 예상되는 영업 이익은 작게는 490억 많게는 560억 단으로 예상됩니다.

19년 반기 EPS 대비 20% 증가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예상해보자면 금년 예상 EPS는 1870으로 계산됩니다.(19년 EPS 1525) 좀 더 공격적으로 35% 증가 시 2058까지도...

5. 프리미엄!!

- 삼전과 TSMC, 하이닉스 등 앞으로의 매출 증가에 대비 공장을 증설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한다는 점"공장이 많아지가동률이 올라가면 소재주는 혜택을 많이 보겠죠? 또한 삼성은 항상 납품처를 2개 이상 두고 경쟁시킨다는 점에서 기존에 티씨케이가 독점하던 SiC 분야에서 신규 진입이 기대됩니다.)

- TEL과의 돈독한 관계: 반도체 장비업체 세계 3위인 TEL과의 돈독한 관계는 앞으로도 기술 유행에 처지지 않고 트렌드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6. 목표가

늘 그렇지만 멀티플을 측정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ㅠ

티씨케이의 경우 현재 25배의 멀티플을 적용받고 있습니다만.. 티씨케이 또한 반도체 호황기에 접어든다면 30배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아직까지 티씨케이의 위상을 따라잡기엔 한참 멀었다고 보여서 동일한 멀티플을 적용하긴 무리가 있지 않나 싶고요.

제 생각은 PER 15가 현재에선 적절하다 생각합니다만 앞서 언급한 프리미엄 요소들로 많게는 18배까지는 고려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따라서 EPS * PER 공식에 따라서

<15배 기준>

28050 ~ 30870

<18배 기준>

33660 ~ 37044

과 같이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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