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현재 상황
1) 미국-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충돌
- 현재 Lng 가격을 급등시키는 요인.
- 갈등으로 lng 가격의 상승은 반대급부로 다른 나라들의 생산량 증가 및 매출 확대를 야기함.
- 이는 해상 운송 LNG의 수요의 증가로 귀결.
- 갈등이 잘 봉합된다 하더라도 이번에 크게 데인 유럽과 미국 입장에선 러시아에 의존한 Png 보단 해상 운송을 통한 LNG를 더욱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끌 것.
2) 셰일의 시추
“美 내년 산유량 코로나 前 넘어설 것...바이든 녹색정책 무색” - 조선비즈 (chosun.com)
- 러시아와의 갈등이 LNG 가격에 크게 문제를 야기해 시추를 바이든 정부 들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 실제로는 그 전부터 증가했으며 요 근래 가격 급등을 계기로 실제로 더욱 박차를 가하는 요즘 모습.
- SOx 나 NOx 의 경우에선 기존의 석유, 석탄에 비해 압도적으로 줄어드나 탄소의 경우 기존 화석 연료와 비교 시 30% 정도밖에 줄어들지 않는다는 단점.
- 그럼에도 시추를 늘릴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나마 레거시 연료 중에서는 친환경에 속해 ESG 테마에 부합하고
- 원자재의 상승을 잡는다면 인플레이션을 뿌리부터 해결해 낼 수 있는 방법이고
-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인프라법안은 작금의 사태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기에 원자재 가격의 안정은 필수임.
- 따라서 바이든 정부의 입장에선 셰일 시추 리그의 증가를 허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
2. 나의 생각
- PNG의 위험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끔찍히 겪은 미국과 유럽이기에 해상 운송 LNG의 중요성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 선박의 추진 연료로서 LNG는 과도기적인 연소 물질로 보여 선사들이 집중 투자하지 않을 계획도 있다고 생각함.
-> 물론 이것은 맞을수도? 틀릴 수도 있는 반반 게임 같음.
- 그로 인해 DF 엔진에 집중하는 회사보다는 글로벌적으로 LNG의 수요가 증가하는 LNG 발전, 난방용 LNG 그리고 좀 더 나아가 부생수소 추출 LNG와 같은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 해상운송 LNG의 업황이 좋아질 것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LNG SHIPPING 밸류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3. 해상 운송 LNG 밸류체인
- 우선적으로 선박의 발주가 필수. IMO 발 여러 규제로 항속의 감속이 야기되고 이로인해 늘어나는 물동량에 반해 운송 효율은 줄어들기에 더 많은 선단의 구성을 요함.
- 따라서 선박의 발주가 많아 질 것으로 판단하고 선박의 구성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혜가 기대됨.
- 외판을 담당하는 철강: 포스코, 동국제강
- DF 엔진: 그나마 HSD 엔진
- 선내 각종 장비: 레이더나 항해 장비로 유명한 JRC라던지.. 엔진으로 유명한 바질라, 만.. 가스 컴프레서.. 밸브와 제어 장비들.. 등 사실 이 부분은 국산화가 거의 없으므로 국내에선 투자할 것이 없다고 판단.
- 선내 혈류를 담당해 줄 파이프: 철강회사
- 피팅 장비류: 태광, 성광, 하이록
- LNG: 멤브레인은 GTT로 프랑스 회사고.. 한국에선 GTT를 감싸 보냉해주는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 Ballast Treatment 장치: 다원시스가 하는 걸로 아는데 정확한 매출 구성은 확인해 봐 야..
- Sewage Treatment: 한국에선 세진중공업 자회사인 일승이 잘함.
- 그 외 공조 장치는 하이에어 코리아 (메인은 스웨덴의 사브르)
- Inert Gas Generator 또한 외국 회사가..
- 각 종 제어 설비는 미국회사인 Rockwell이나 Honeywell 이 잘하고 독일 쪽으론 Azbil, Simense가 잘함.
반응형
'산업 - 에너지, 물류 > 천연가스, L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IA의 미국 석유 & 가스 증산 전망 - LNG 급등 & 러시아 전쟁 여파 (0) | 2022.03.12 |
---|---|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LNG 수요 증대 파급 (0) | 2022.02.24 |
유럽은 이제 PNG 아닌 LNG가 대세가 될 것이여 (0) | 2022.02.08 |
2022년 조선업 시황 예측(LNG 위주)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0) | 2022.02.02 |
LNG 업황 체크 - 선박 건조 선가, 운임 등 매크로 체크 (0) | 2022.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