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 전 감사 인사 및 잡설
요즘 조선 섹터가 주목받고 그중에서도 LNG 매크로가 좋다 보니 주담님 바쁘시고 매번 비슷한 질문받으셨을 텐데 그럼에도 친절히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보냉재 말고 다른 거 질문하니까 목소리 확 밝아진 느낌 받았네요 ㅋㅋ
오늘 또 수주 공시 떴죠? ㅎㅎ
한조 양이긴 하지만.. 우린 동성화인텍도 고객사니깐요~!
여기저기서 수주 폭탄 터지면.. 독은 모자라지고.. 그럼 우리 제품의 단가도? ㅎㅎ
1. 주담 통화 내용
1) 3분기 보고서 상에서 보냉재 생산 실적을 연환산으로 해본다면 20년 대비 작은데 원인이 무엇인지..?
a.20년이 이제까지와는 달리 유독 많이 발생함.
r. 20년도가 특이하게 비정상인 건가요?..
a. 그건 아니고.. 과거보다 이미 많이 발생했지만 사천억 넘을 때도 있고 매해 균등은 힘듦.
2) 20년 매출 대비 21년 3분기까지 부진한데.. 4분기에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지 이연 될 것인지?
a. 납품이 연말까지 완료가 된 부분에 한정해서 매출인식, 즉. 납품 날짜에 따라 변동.
3) 보냉재 조선소향 납품 시 카본은 150억 동성화인텍 향으로 22억 대금으로 알고 있는데 변함없는지..?
a. 20~30억 / 160억(161억)이고 올해 들어서 160억으로 상향됐습니다.
4) 20년들어서부터 신조 단가가 올라가고 있고 빠르면 올해 말부터 서서히 저가수주물량이 걷어내 질 듯한데 한국카본의 납품 당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a. 신조단가가 올라가면 동사에도 긍정적 영향. 오르는 신조 단가에 맞게 대체로 유사하게 반영
5) Df선에 lng탱크에 동사 보냉재의 아니라 저렴한 다른 제품으로 쓰는 걸로 아는데 신규 파이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는지?
a.12월 14일 1721억 공시를 보 면수 송선미 추진 선도 포함되어있음.
총대수는 11척 -> 다만 판가는 훨씬 적음
마크 3 형식으로도 연료 탱크 보냉재 매출 발생. -> 마크 3 아닌 타사 제품보다는 2~3배 비쌈
6) 육상 lng 탱크로 과거엔 슈 쥬한 이력이 있는데 요 몇 년 짐 잠 한 게 탱크의 증설이 없이 때문인지 가격경쟁력 같은 부분에서 밀린 것인지..?
a. 육상 프로젝트들이 없어서.. 계획이 없음.
7) 정부에서 풍력발전을 밀고 국산화율에 따라 rec가산도 해주는 등 정책으로 강하게 밀고 있는데 동사의 풍력 블래이드 납품 관련해서 새로운 소식은 없는지?
a. 회사에서도 당연히 이 부분 기대 중입니다. 블레이드 기대 중이고.. 수혜가 올 거라 믿는 수준 -> 다만 구체화된 수치를 제시할 단계는 아직 아님.
8)
q. 유리섬유의 경우 건설 토목 향으로 용도가 다양한 걸로 아는데 유리섬유 탄소섬유를 kcc lx하우시스와 같은 업체랑 계약하는데?
a. lx로 주로 직납 합니다. kcc의 경우 자체적으로 제작함.
r. 시멘트 비롯 건자재들 단가 인상 중인데.. 동사도 어떤 이야기 나오고 있나요?
a. 판가 인상이 기대되는 부분이고.. 청주 공장 증설에 따라 매출도 증가 중입니다.
9)
q. 건축 시행령 강화로 불연 단열재가 이슈인데 한국 신소재에서 유리섬유와 알루미늄 포일의 합지로 만든 건축 단열시트가 해당되나요?
a. 불연 단열재 소재로 gp-글라스 페이퍼 납품 중 / 21년 결산해봐야 알겠지만 이미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고 판단됩니다.
2. DF SHIP LNG 탱크 관련
1) 탱크 물량 수주
- 기존에는 동성화인텍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하던 구조였음.
- 이번에 한국카본도 삼중 발 매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발생 기대.
-> LNG Carrier 못지않게 LNG Powered Ship 또한 장기 우상향 트렌드임.
-> 이 부분에 동사 또한 진입해서 앞으로 잘 해낼 것 기대 ㅎㅎ
2) 납품 단가 유추
- 납품 단가를 추리해보고자... 동성화인텍을 참조해봤는데
-> 대조양이 21년 3월 VLCC 10척 약 11조에 수주 받음.
-> 해당 계약에서 동성화인텍은 396억에 납품 계약. 척 당 39.6억, 약 40억 예상.
-> 그렇다면.. 우리 카본이는 척당 80~120억 기대? ㅎㄷㄷ!!!
-> 이번 삼중 발 11척은.. 880억~1320억 기대? ㅎㅎㅎ
동성화인텍, 396억 규모 친환경 LNG 추진선 연료탱크 수주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동성화인텍, 대우조선해양 VLCC 'LNG 연료탱크' 또 수주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3. 풍력 블레이드 관련
- 아직은 희망이 더 큰 부분.. 나의 꿈과 희망을 그려보자면
-> 좀 더 생각해보자면.. 터빈과 연결되는 것이 블레이드.
-> 터빈 업체에서 신경을 많이 쓸 듯?
-> 이번 서남 해상 풍력 단지에서 우수한 소재임을 인정받아 납품하기 시작한다면?
-> 터빈 업체와 짝짜꿍해 한국 외 시공에도 진입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 더 나아가 헬기나 항공기의 소재 등 항공 쪽으로도 점프 업 할 수 있는 계기?
=> 주가의 열린 상방을 위해서 기대해보며.. 지속적으로 팔로우 업 해야 할 필요는 있을 듯.
한국카본, 해상풍력용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첫 상용화 (naver.com)
서남해상풍력, 한국카본 생산 탄소섬유 블레이드로 돈다 (hankooki.com)
해상풍력 보급 속도…REC 가중치·전용 입찰 시장 개설 | 서울신문 (seoul.co.kr)
4. 단열재 관련
1) lx 하우시스 - 매출 / 판가
- 매출 및 원재료 가격 증가 중
2) lx 하우시스 - 원재료 / 가동률
- PVC: 합성 플라스틱으로 경질 PVC, 연질 PVC로 나뉜다.
-> 경질 PVC: 안정성이 뛰어나 상하수도관, 화학약품 용기, 파이프, 창틀, 새시 등
-> 연질 PVC:
- DOTP: 플라스틱의 특성상 가열하면 딱딱해지는데 이때 필요한 게 가소제. 가소제를 첨가하면 유연해져 원하는 형태로 제작 가능.
- MMA(Methyl Methacrylate): 무색투명한 액체인 MMA는 투명성, 내후성이 우수하며,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는 아크릴 수지를 시작으로 도료 및 접착제, 섬유 호제 등 수많은 화학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
=> 유리섬유가 어떤 식으로 납품이 되는지 추적이 필요. 타 원재료 대비 금액이 적어서 별도 기재를 안 한 것인지 아니면 최종 사용처에 해당되는 소재에 통합해 기대한 것인지..
=> 이를 알아내면 청주 공장 케파와 단가에 따라 카본의 매출이 추정 가능 해질 듯.
'안전강화' 건축법 개정 시행… 안타는 건자재 '주목' : 네이버 뉴스 (naver.com)
회사에 확신을 가지게 된 내용이었네요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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