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서문)신재생 시대에 전도 유망한 수소 산업 공부 - 시작에 앞서 (이차전지와 수소의 과거와 비교) :: 킹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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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에 앞서

 

1) 전기차의 과거

 

20, 21년은 2차 전지의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중간중간 반도체나 메타버스를 위시한 게임, 엔터, 미디어 등 강세를 나타낸 섹터는 있지만 2년을 관통한 강력한 섹터는 2차 전지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면 전기차는 언제부터 언급이 됐을까요? 놀랍게도 30년 전입니다.

 

20년 전에도 실용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제야 개화하는 느낌이죠?

 

2) 2차 전지는?

 

제가 주식 업력이 오래되지 않아 과거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유의미하게 테마로 엮인 게 2010년부터 더군요.

낯익은 단어, 회사들이 보이죠?

 

 

3) 수소차? 연료 전지는?

 

수소차도 30년 전부터 기사가 나오고.. 실제로 <수소 + 산소 = 물> 반응을 통해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는 훨씬 그전부터 나왔고요. 또한 미래 학자로 유명한 제러미 리프긴도 본인의 저서 <수소혁명>을 통해 수소의 미래에 대해 저술한 바 있습니다.

 

 

 

 

 4) 수소도 이차전지만큼 기다려야 할까?

 

 

 

 

이차전지의 경우 2010년에 테마로 등장한 뒤 무려 10년을 기다렸습니다. 그 배경에는 기술력의 부족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까지도 오래 걸리는 충전 시간 + 짧은 주행거리 + 비싼 배터리 가격 등 여러 장애가 있는데 10년 전 상황에선 말해 무엇하나 싶습니다.

 

또 당시에는 차화정을 위시한 전통 중후 장대 산업이 굉장히 잘 나갔기에 기업 입장에서도 기존에 잘 나가던 사업 영역을 굳이 포기하거나 다운사이징할 이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 현재는 GM, 스텔란 티스, 현대 등 모든 내연 메이커들이 내연엔진 개발 금지 및 판매 중단을 예고했거나 이미 시행 중

    이죠.

 

이제야 서서히 기존 내연 차량을 몰아내고 있는 비결에는 코로나가 불러온 전 세계적 휴먼 리스크 +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기후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흐름이 ESG라는 테마를 불러왔고 경제성보다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환경, 미래, 후세대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세계적 기조가 정해졌습니다.

-> CO2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인간 이기적인 경제활동으로 환경 파괴 등..

 

 

이에 맞춰 보조금을 주면서라도 전기차의 판매 증진 + 충전소의 설치 장려 등 정부가 나서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수소 테마도 이차전지만큼 기다려야 하나? 저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력에서도, 가격 경쟁력에서도, 인프라 측면에서도 모든 방면에서 전기에 밀리는 수소 섹터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수소산업을 공부하고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세계의 주요 흐름은 더 이상 경제성만을 따지는 것이 아닌 친환경이라는 점 둘째, 전기가 가지지 못하는 수소만의 분명한 강점이 있고 마지막으로 전기의 대체제가 아닌 상호 보완재입니다.

 

다만.. 차량용으로의 수소는 상용차나 좀 더 나가면 대형 SUV? 정도로 국한될 것 같습니다. 

 

이만 정리하고 본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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