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친환경 & 신재생/SK 에코플랜트

SK 에코플랜트 - 3Q 실적 & 계획대로 진행 중.

킹제적자유 2022. 12.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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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sL2GkB18u8 

삼프로 권순우 기자님

회사의 신사업과 체질 변경 중인 BM 그리고 회사가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까지 일목 요연하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1. 성장하는 환경 매출

환경

  • 10% 좀 넘게 환경 사업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6% 정도 였는데요.
  • CEO의 인터뷰에 따르면 올해 목표가 총 매출의 25%를 환경에서 뽑아내는 것이라고 하는데 올해 매출을 6.5조로 놓고 봤을때 1.2조가 환경에서 나오고 그렇다면 4Q에 7000억원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 그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게 새로이 인수하는 계열사들의 매출이 차근차근 반영 중이거든요. 폐기물 산업 진출하면서 고도화 작업으로 경영 효율화를 증진하겠다고 말한 청사진이 차곡 차곡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단순 매립을 넘어 스팀 소각 등을 통해 자원 회수율을 늘리고 재판매해서 BM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SK에코, 폐기물 솔루션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 머니투데이 (mt.co.kr)

 

 

2.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진출

 

 

3. 해상 풍력

 

  • 요즘 해상풍력에 대한 기사들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당당히 최 수혜 기업으로 삼강엠앤티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젠 SK에코플랜트의 한 계열사로 편입된 삼강엠앤티에서 하부구조물과 조선-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기업으로부터의 협업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 이미 SK에코플랜트는 GIG, 토탈에너지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만 해상풍력향 6000억 수주와 울산 앞바다 1.5GW 향 컨소시엄에도 선정되었습니다.(원전 맞먹는 대규모 해상풍력, 친환경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짓는다 - 머니투데이 (mt.co.kr)
  • 그리고 삼강엠앤티가 기존에 풍력하부 구조물, 부유, 선박 블록 등을 만들기 위해 8400억원을 투자했던 고성 조선 특구도 이제 계획대로 풀려나가면서 받은 수주를 열심히 만들기만 하면 될 일만 남았습니다. 얼마전  '울산급 BATCH-Ⅲ 후속함(3·4번)' 건조 계약을 체결했고 약 7000억원의 계약 규모 입니다. (10년 넘게 표류한 경남 고성 조선특구 정상화 움직임 | 연합뉴스 (yna.co.kr)
  • 이런 해상 풍력의 끝에는 결국 그린 수소와도 연계됩니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MOU를 맺고 지분인수해서 블룸의 SOFC 연료전지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SOEC까지 개발 중이기도하구요. ("해상풍력, 그린수소 사업과 연계...대만·일본·미국 등 해외진출 목표" - 머니투데이 (mt.co.kr)
  • 이처럼 환경 / 에너지 사업에서의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SK에코플랜트 입니다.

 

4. 리스크

 

  • SK에코플랜트를 볼 때 저는 크게 두가지 리스크가 떠오릅니다. 첫번째는 건설 투심 악화가 있고 두번째는 고금리 시절에 불안한 금융 구조입니다.
  • 우선 건설 투심에서부터 언급하자면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개발 사업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신사업과 M&A에 포커싱을 둔 결과 타 건설사와는 달리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아 수익성이 나쁜 수주는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주 잔고 중 책임 준공이 3조 2390억원이라 건설사는 건설만 하면 추가로 떠안을 리스크는 없다고 합니다. 
  • 고금리의 부채 리스크입니다. 22년 3Q 현재 부채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거의 절반으로 낮아진 250%입니다. 그래도 높기만 뿌려둔 씨앗의 회수가 계획대로만 된다면 내년에는 부채비율이 상당히 낮아져있으리라 봅니다.
  • 얼마전에 TES 인수가 한번 미끄러졌었는데 IMM에서 GG치고 나갔죠ㅠㅠ 구원투수로 미래에셋대우가 나오긴했습니다. 4000억 에코플, 4000억 미래에셋대우, 4000억 유상증자..ㅜ
  • 무튼 예전에 편입해두고 꾸준히 지켜보는 종목입니다. 건설의 투심이 최악이고 건설 사이클은 하방이 오래간다는 점이 크게 와닿는 리스크이기도하지만 정부에서 건설사가 무너지지 않게 잘 관리해주고 있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안심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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