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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양 시추 현황 및 전망.(GOM)
킹제적자유
2022. 7. 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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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해양 시추
1) 지역
- 멕시코만입니다. 전통적으로 이쪽에서 많이 시추를 해왔습니다. 그 외엔 알래스카가 있습니다.
- OCS: Outer Continental Shelf. / GOM: Gulf Of Mexico.
- 오일과 응축수는 오일로 분류, 가스와 비연관 가스는 가스로 분류. 즉 오일과 가스가 나온다고 보면 되겠네요.
2) 고려 사항
- 빨대를 꽂으면 얼마나 많이 생산할 수 있나, 그리고 얼마나 빨리 빨대를 꽂을 수 있나.
- 여기에 고려 사항으로 석유 수요, 신재생, 허리케인, 대체 자원 등등이 들어갑니다.
-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보고 수지타산이 안맞는다면 개발을 안 하겠죠?
- 역사적 생산 용량에 더불어서..
- 잔존 용량(Reserved), 잠재 잔존 용량(Contingent Resources), 발견되지 않은 자원(Undiscoverd Resources)으로 구성.
- 리저브는 개발 프로젝트 적용 시 상업적으로 회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의 양. 즉 생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부분. 시추를 진행하면서 그 주변에 잠재 유전을 파악해 추가하는 부분.
- 잠재 잔존 용량은 개발 프로젝트 시행 시 잠재적으로 회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특정 우발 상황 발생 시 회수 불가능하다고 고려하는 용량.
- 미발견 자원은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기에 시추 계획에 고려하지 않음.
3) 과정
- 탐사 > 시추 > 폐쇄의 흐름입니다.
- 맨 처음 불확실성 속에서 분석하고 가치 측정을 한 다음 Drilled 하고 Well을 만들죠. 그다음 생산하고 잔여 용량을 재산정하고 필드의 지식을 개발 분석해 새로운 데이터를 찾아냅니다. 마지막으로 다 생산했으면 철수.
- 탐사에 핵심인 것은 석유공학, 지질학 엔지니어들입니다. 석유 용량, 지진 예상, 허리케인 등등 을 고려해서 탐사를 진행하고 실제 시추 단계에 들어가면 유전의 용량이 좀 더 명확히 파악된다고 합니다.
- 굉장히 복합적인 기술과 학문이 얽힌 산업이기에 해당 산업 종사자는 꽤나 돈을 많이 법니다. 저도 건너 건너 아는 지인이 있는데 페이를 들어보면.. ㄷㄷ
- 문제는 오랜 기간 저유가로 시추 산업이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팽당했었어서 치를 떨고 안 돌아가려는 사람도 제법 되죠. 그래서 지금 숙련 엔지니어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돈을 더 줘야 하니 회사 입장에선 투자비용이 또 올라가는 것이 되겠죠.
2. 오일 시추
- 연근해에서 생산은 줄고 점차 심해로 나가는 모습. 당연하겠죠? 생산이 쉬운 근해부터 뽑아냈을 테니깐요.
- 탐사, 시추 비용이 점점 올라가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 원해로 나갈수록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태풍이 많이 부는 늦여름부터 가을에는 생산량이 반토막도 나는군요.
- 예전에 플로리다 강타했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기억나시나요? 그땐 1/4 토막 났었습니다.
- 입증된 자원의 양은 점점 줄고.. 그나마 잠재 용량은 받쳐줍니다 당분간은요. 2025년 전후로 훅 꺼지네요.
3. 가스 시추
- 가스도 훅 꺼지는 모습입니다.
- 연근해는 고갈이 되어가고 심해가 그나마 일정량 유지합니다.
- 그리고 심해는 개발에 비경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해양시추는 아무래도 가스보다는 오일이 비중이 크네요.
4. 도합
- 오일은 2025년 기점으로 꺾이고 가스는 그냥저냥 낮은 수준의 현상 유지가 예상된다 합니다.
- 해양 시추는 아무래도 가스 가격보다는 오일 가격에 따라서 투자 결정이 집행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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