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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 신규 소식, 근황 정리, 유상증자

킹제적자유 2022. 4. 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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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목표로 하는 IPO가 다가옴에 따라 뉴스가 꾸준히 나와주는 SK 에코 플랜트입니다. 핫한 사업만 참 골라서 알차게 잘하는 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ㅎㅎ 목표 시총 10~15조 보던데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요 근래 근황을 잘 요약정리한 기사가 나와 공유하고 저만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1. SK 에코플랜트의 변신

 

 

SK에코 플랜트는 지난해 5월 회사 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 플랜트로 바꿨다. 건설을 뛰어넘어 자원의 재활용과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특히 '3R(Reduce, Reuse, Recycle)' 중심의 쓰레기 처리(Waste to Resource) 사업에서 금맥을 찾겠다는 목적이 크다. 여기에는 자원 재활용 등 순환경제를 통해 지구를 살리겠다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적 의미가 담겼다.

 

사업부

  • 머리부터 발 끝까지 뜯어고치겠다고 변경한 사명. 친환경 테마로의 대 전환을 알렸던 ㅎ
  • 친환경테마는 하루이틀 끝 날 것이 아님. 기존에는 돈이 안돼서 보조금이나 세금 규제 등을 통해 강제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을 키웠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환경 경각심이 많이 올라 자발적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짐.
  • 따라서 환경 사업으로도 충분히 돈을 잘 벌 수 있게 됨.
  • 또한 일부 환경 산업은 님비 개념이 강해 소수의 기존 플레이어가 독과점하는 경향이 있어 캐시카우가 좋음.

 

2. ESG 경영 - 에코랩센터

 

SK에코플랜트의 ESG경영 허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에코랩센터다. 이 센터는 환경 관련 기술을 발굴 및 확보하고 비즈니스화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에코랩센터는 외부 기술에도 개방적이며 환경 관련 벤처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병권 대표는 "에코랩센터는 '테크(Tech) 혁신 기업과 함께 열어가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SK에코 플랜트의 가치를 실행하는 조직"이라며 "80여 명의 기술 전문가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며, 펀드 조성이나 직접 투자를 통해 환경기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친환경을 최우선 기치로 내건만큼 열심히 활동하는 보기 좋은 모습 ㅎ
  • 발전하는 기술에 친환경이 합쳐서 수익창출과 그린산업이라는 시너지는 미래에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올 전망.
  • 두 개의 VC를 만들어 운용 중인데 에코 VC펀드는 친환경 혁신 기술에 투자하며 에코 PEF펀드는 친환경 핵심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 자금 집행함.
  • 친환경에서 계속해서 기술적해자를 가져가 그린 산업 최선두를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출이 아닐까!

 

3. M&A 이력

 

에코랩센터는 인수·합병(M&A)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SK에코 플랜트는 지난달 세계적 e폐기물(전기·전자 폐기물) 전문기업인 싱가포르 회사 테스(TES Envirocorp Pte. Ltd)를 약 1조 2000억 원에 인수했다.
테스는 e폐기물 수거에서부터 분류와 재처리까지 담당한다. e폐기물은 쓰임을 다한 스마트폰, 노트북컴퓨터, 전기차 배터리, 가전, 태양광 부품 등이다. 김 대표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e폐기물 발생량은 약 5400만 t인데 재활용률은 17%에 불과하다"며 "e폐기물 재활용은 성장성이 예상되며, EV(환경가치)와 SV(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광산은 제한적이고 신규 채굴은 ESG 테마 하에 오히려 지연, 억제됨. 그러나 전기차 등 친환경을 내세워 등장한 일부 섹터는 레거시 공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
  • 그에 맞춰 기 채굴된 광물들을 재활용하는 산업이 돈이 되고 재활용으로 친환경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도시광산) 산업의 강자 TES 인수!
  • SK ON 도 있으니까 향후 협력 시너지도 기대해 볼 만 하지않을까..

 

4. 향 후 계획.

 

김 대표는 "테스 인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에코 플랜트는 동남아 환경회사의 지분 취득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미국 정보기술(IT) 회사와 함께 친환경 설루션 알고리즘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소각·매립 과정에 IT를 활용하면 오염물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연료전지와 수소 등 에너지 사업도 SK에코 플랜트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SK에코 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와 합작사인 블룸 SK퓨얼셀을 설립해 친환경 연료전지(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2020년 10월부터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에코 플랜트가 블룸에너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했다. 수전해 기반 그린 수소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올해 2월에는 블룸에너지와 함께 SOEC(고체산화물 수전 해기)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

 

  • 동남아 환경 회사 지분 취득: 동남아는 아직 상대적으로 GDP도 낮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사는 것이 우선임. 따라서 환경에 관심은 상대적으로 열 위 할 것으로 판단.
  • 연료전지는 SOFC 글로벌 대장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으로 SOFC 사업 진출했음. SK에코 플랜트가 수주하는 지역은 자체 시공이 들어가며 구미 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소재 생산.
  • 기술의 발전으로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가 아닌 그린 수소를 효율적, 저렴하게 생산해내는 것이 목표

 

5. 뜬금포

 

뜬금포

삼부토건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1000원에 신주 11만 610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삼자배정 대상자는 에스케이 에코 플랜트(11만 6106주)

 

  • 놓친 부분이 있었나.. 생각지도 못했던 공시.
  • 건설-토목 향 매크로가 좋아짐에 투자성으로 한 것인지 에코플의 어떤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한 것인지..

 

참고 기사:

SK에코 플랜트, 건설 넘어 폐기물 처리 사업서 금맥 캔다 - 매일경제 (mk.co.kr)

삼부토건, 에스케이 에코 플랜트에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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